만화 주먹 쥐고 손을 펴서의 등장인물.
히로, 케이, 토모키와 함께 하루노우라 고등학교 1학년 남자애들 그룹 일원. 야구부이다. 10살 정도 나이 차이가 나는 동생 무라타 히나노를 끔찍히 사랑하고 있다. 그런데다가 히나노를 여동생 거유 모에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히나노도 영향을 잘 받는 성격 탓인지 오빠를 좋아해서인지 자발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여동생 모에 컨셉 캐릭터인 미우땅이 나오는 그라비아를 학교에서 당당히 보는 용자.
5년 전에 만난 아마미야 아리스와 올해 다시 만나게 되어서 플래그를 꽂고 있다. 5년 전에 갔던 캠프에서 공주님 속성이던 아리스가 다른 아이들과 마찰을 빚자, 유세이가 아리스에게 손을 내밀어준 것. 하지만 그러고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리스가 유세이의 집을 찾아갔을 때 유세이가 아리스를 본 척도 않고 미안하다며 쌩 가버려서 5년 내내 아리스가 유세이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상태. 그런데 아주 운나쁘게도 아리스가 찾아간 날이 히나노 출산일이었던 탓. 유세이는 엄마가 난산이라는 말에 정신이 없어져서 아리스가 온 줄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다행히도 5년 후 히나노가 아리스의 동아리방을 박차고 쳐들어오면서 둘의 재회가 시작되고(2권 분량) 5년 간의 오해는 풀리게 되었다. 이후 3~4권에서는 딱히 둘의 에피소드가 없지만 아리스가 유럽 여행 후 히나노를 위한 기념품을 사오기도 하는 등(...한 컷 나온다) 적당히 잘 지내고 있다. 4권 끝 부분에 아리스가 나오는 걸로 봐서 5권에서 간만에 이 둘의 이야기가 나와줄 듯.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은 2권에서이지만, 1권에서도 잠시 등장했었다. 주인공 보정이 없어서 좀 잘생기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케이가 리오의 만화를 투고하기 위해 썼던 자전거가 유세이의 자전거. 한 컷 짤막하게 케이가 "유세이! 자전거 빌린다!" 하고서 유세이의 대답도 안 듣고 빌려간다. 그리고 아케치는 돌려주는 걸 까먹어서 나츠 말로는 유세이가 저녁 때까지 기다렸다나. 1권 때도 그라비아 잡지를 학교에서 당당히 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