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6 01:07:17

무당거미의 이치

1. 줄거리2. 개요3. 등장인물

교고쿠도 시리즈
4권 철서의 우리 5권 무당거미의 이치 6권 도불의 연회 - 연회의 준비

교고쿠도 시리즈 중 하나이다. 작가는 쿄고쿠 나츠히코.

1. 줄거리

눈을 으깨는 참혹한 연속 살인 사건(連続目潰し魔事件), 세 번째 희생자와 친구인 가와시마 신조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 기바 슈타로가 이에 대한 의혹을 가지고 추적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1]. 연속승려살인사건(箱根山連続僧侶殺人事件)( 철서의 우리, 4편) 이후 경찰을 그만두고 상경한 마스다 탐정이 되고자 에노키즈를 찾아가게 되고 스기우라라는 여성과 만나게 된다. 이것을 계기로 교고쿠도를 찾아가는 등 연속 살인 사건의 한 부분에 말려들게 된다. 한편 방직 사업으로 유명한 오리사쿠가의 회장, 유노스케의 장례식, 그 근처인 닌키치 노인의 집에 머물게 된 이사마는 골동품상인 이마카와와 더불어 오리사쿠 가를 방문하게 되고, 데릴 사위인 고레아키가 살해당하는 걸 목격하며 사건에 말려들게 된다. 오리사쿠 가가 세운 성 베르나르 여학교에서 교사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요코와 친구인 미유키는 저주한 상대방을 대신 죽여주는 검은 성모의 저주를 우연히 얻어듣게 되고 거미의 종(蜘蛛の僕)라는 조직에 접촉하게 되고, 연속 살인 사건이 저주라는 또 다른 형태로 인식하게 된다. 각 인물들이 같은 사건에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는 가운데 에노키즈와 교고쿠도는 그 사건 전체를 조작하는 거미라는 존재를 눈치채게 되는데….

2. 개요

絡新婦の理
한국에서 전작인 철서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출판하는데 4년이나 걸렸기 때문에 팬들은 무당거미도 그 꼴이 나는 건 아닌가 은근히 가슴을 졸이고 있었다. 우리에게 세종대왕님의 은혜를!!

다행히(?) 상중하 3권으로 2014년 8월 25일에 무사히 발매되었다. 먼저 출간된 백기도연대에서 언급되던 '눈알 살인마 사건'이 바로 이것이다.

참고로 세키구치는 맨 마지막에서만 여전히 바보 취급만 당하며 나오며 모든 진상이 공개되는 장면에는 철서의 우리에서는 기바가 빠졌었다면 무당거미와 도불의 연회 편에선 세키구치가 빠진다.

교고쿠도 시리즈는 독자들로서는 하나의 논리로 이어갈 수 없는 단서와 힌트를 무작위적으로 사전에 뿌려놓아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다가 모든 진상을 알고나서 다시 읽으면 그런 깨알 같은 것들이 새삼 의미를 가지고 새롭게 인식이 되는 나름 2회차 독서의 묘미가 강한게 특징이라면 특징인데 이 무당거미의 이치는 그 부분이 특히 극대화된 에피소드이다. 대신 장광설은 일보 후퇴했고 도무지 연결이 되지 않는 단편적인 상황을 불쑥불쑥 교차 편집으로 끼워넣는 것도 그렇고 이번엔 아예 설화 소개를 제외한 첫 단원이 에피소드 마지막 부분과 이어지기 때문이다. 최소한 2번은 복습하라는 저자의 배려

3. 등장인물

아래의 인물들 중 개별 항목이 없는 인물 중 재출연한 캐릭터의 경우, 괄호 안에 첫 출연한 작품의 약자를 적어두었다.


[1] 상권의 초반 시점은 하코네건, 철서의 우리 사건이 진행되는 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