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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마 호나미 · 아사미 와타루 | }}} |
1. 개요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의 등장인물. 배우는 요시무라 타마오.[1] 캡틴포스에서의 한국명은 최미혜. 성우는 김나율.2. 상세
직업은 사진기자. 특종을 위해서라면 물, 불 안 가리는 성격으로 장소가 어디든, 설령 일반인에겐 위험천만한 장소라 해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접근하는 등 꽤 과감한 면모가 있다.[2]9화에서 론다즈 죄수를 체포하여 돌아가려는 타임레인저 앞에 나타나 취재를 위해 접근하지만, 자신들의 신상이 노출되는 걸 꺼리는 타임레인저에게 퇴짜맞는다.
그 후로 주민 전원이 집단최면에 걸린 어느 마을에 대한 기사를 보고 론다즈의 낌새를 느껴 특종 기사를 싣기 위해 잠입했는데, 마을을 돌아다니던 중에 마찬가지로 그 마을에 들어온 유리와 마주친다. 유리는 그녀에게 얼른 돌아가라고 하지만 그녀는 유리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남아있었다. 그 뒤 타임레인저가 최면유도장치를 발견하여 파괴하려고 하지만 하필 그녀가 그 장치 옆에서 잠복하고 있었기 때문에 볼 유닛을 함부로 쓸 수 없었고 결국 작전이 무산되어버렸다. 게다가 타임레인저가 고전하는 와중에도 바로 앞에서 대놓고 촬영하는 데에만 몰두하는 추태를 보여 참다 못한 유리에게 싸닥션을 맞게 된다.
이때 유리의 말을 듣고 자기 때문에 사람들이 서로를 공격해 다치는 일을 막을 수 없게 됐다는 사실을 깨달아 실의에 빠지지만, 그런 그녀를 격려해주는 타임 옐로( 도몬)를 보고 첫 눈에 반한 듯.
그러다 사건을 해결하고 돌아가는 타츠야 일행이 타임레인저인 걸 눈치채고 근처에 숨어서 촬영했는데, 엉뚱하게도 아야세를 타임 옐로로 착각해 그 이후로 그에게 쭉 호감을 갖고 지냈다.(...)
이후 언론에선 그녀가 타임레인저와 접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3] 이게 론다즈 귀에도 들어가자 론다즈 죄수인 '레이호우'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그 뒤 폭탄 목걸이를 맨 채 광장에서 꼼짝없이 앉으며 인질신세를 지고 있는데, 자신을 구해주러 온 타임 옐로가 죽게 될 것을 우려해 돌발행동을 일으켜 또 작전에 차질을 빚게 한다. 악의는 없었겠지만 여러가지로 민폐를 끼쳐 타임레인저 입장에선 여간 피곤하기 그지없는 인물.
어쨌든 이 일로 인해 타츠야 일행은 호나미가 타임 옐로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고,[4] 호나미는 시온이 남기고 간 메일주소 덕에 타임 옐로와 팬레터를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다.
24화에선 아야세의 차를 피하다 발목을 삐어 아야세가 그녀의 집까지 바래다주지만, 호나미는 자신이 생각한 타임 옐로의 이미지와는 달리 냉정하고 차가운 그를 보며 이질감을 느꼈다. 또한 이 시점에서 도몬은 언젠가 자신이 30세기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호나미와는 가까이 대하지 않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 후로 자신이 멋대로 오해한 것 같다면서 회의감을 느꼈고 기어코 타임 옐로가 누구든 아무렴 좋다고 다짐한다.[5]
결국 36화에선 도몬이 폭발테러로부터 자신을 구해주자 예전 타임 옐로에게서 느꼈던 다정함과 자상함이 겹쳐보였는지 그가 타임 옐로란 걸 알아챈다. 그 뒤로는 도몬과 연인사이로 발전. 연인이 된 후엔 도몬에게 30세기에 관한 얘기를 들었지만 정작 본인은 그것에 전혀 개의치 않는 듯.
작중에서 직접적인 언급이나 묘사는 없지만 아무도 모르는 새에(...) 도몬과의 썸씽이 있었는지, 타츠야를 제외한 30세기 멤버들이 최종결전 후 미래로 돌아가고 난 1년 뒤엔 '도몬 주니어'라는 아이를 낳아 살고 있다. 타임레인저가 최종결전에 돌입하기 전에 도몬에 의해 안전한 곳으로 옮겨질 때 지금이 도몬과 함께 있을 마지막이라는 걸 직감했는지 그를 끌어안고 울음을 터뜨렸고, 도몬은 타츠야와 헤어질 때 가끔 호나미의 안전을 살펴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27화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사진기자에서 일반 취재담당 기자로 보직이 바뀐 듯. 그로부터 8년 뒤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도 등장. 자세한 건 이곳 참조.
[1]
타임레인저 방영 당시, 아바레인저 게스트 출연 당시에는 유우키 린.
[2]
실제로
론다즈 패밀리가 점령한 어느 레스토랑에 들어가
도르네로 일당 사진을 몰래 찍었다든가, 심지어는 론다즈 죄수 바로 옆에서 촬영을 시도하기도 했다.
[3]
사실 이건 신문사 측이 멋대로 과장 기사를 실은 것. 호나미 본인은 다시는 타임레인저의 관련 사진을 안 찍겠다고 했다.
[4]
그녀가 납치되었을 때 집을 수색했는데 타임 옐로의 사진이 수북히 있었다.
[5]
하지만 뒤늦게 약속장소로 온
도몬은 그녀가 떨어트리고 간
아야세의 사진을 보고 체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