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명탐정 코난 극장판 6기 베이커가의 망령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가타 메구미 / 이계윤.[1] 경시부총감[2][3]의 손자 및 축구를 좋아하는 소년. 이미지의 컬러는 빨간색. 자기 아버지 말은 잘 듣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른이든 뭐든 싹다 무시하는 건방진 성격이다.2. 작중 행적
코쿤 발표회에 코쿤 참가자로 초빙되어 온다. 회장에서 친구들과 같이 축구공을 차고 다니는 민폐를 끼치다 동상에 실린 단검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하고 카시무라 타다아키한테 꾸중을 듣는다. 그를 향해 모가지 당하고 싶냐고 대드는 패기를 보이는 건 덤.코난을 비롯한 소년 탐정단 일행과는 초면부터 안 좋게 엮이며 그들의 보호자 격인 코고로 상대로도 그의 개인사를 건드리는 저열한 인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게임이 시작되고 코난 일행 및 자기 친구들과 같이 '올드 타임 오브 런던' 을 선택에 게임 세계에 들어간다.
게임 세계에 진입한 이후, 현실 세계와의 교신이 노아의 방주에 의해 끊기게 되자 모두가 어찌할 줄 몰라할 때 어떻게 헤쳐 나갈 지는 코난이 알 것이라며 모두의 기운을 북돋아 준다.
베이커가에 도착해 홈즈의 하숙집에 들어가서 잭 더 리퍼에 관한 자료를 찾는다. 그러다 홈즈 소유의 권총을 보고는 코난 몰래 그것을 챙긴다.
직후 코난과 같이 모런 대령이 도박판을 벌이고 있는 곳으로 들어가고 모런 대령이 사기를 쓰며 포커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코난이 간파하자 즉시 도박판에 접근하여 모런 대령의 사기를 폭로하고 총을 쏘고 이는 큰 싸움으로 번져 일행들이 4명이나 리타이어한다.
마지막에는 채링크로스행 열차에서 잭 더 리퍼와 대면하고 잭이 리타이어되고 코난과 같이 와인을 보관하는 칸으로 넘어가 와인통을 부숴서 열차를 멈춘다.
그렇게 코난과 함께 게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지만, 사실 게임에 참가한 히데키는 노아의 방주, 즉, 사와다 히로키였고, 진짜 히데키는 계속 잠들어 있었다.[4] 그래서 모든 게 끝나고 다들 울고 기뻐할 때 혼자서 "무슨 일이 일어났었던 거야?"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3. 여담
- 작중에서의 등장은 대부분 사와다 히로키의 변장이었기에 게임에 참가한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인격적 성숙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 작중 같이 어울려 다니는 일행들에서의 포지션을 보면 에도가와 코난의 안티테제 격의 캐릭터다.
[1]
당시에는
본명인
이명선으로 활동했다.
[2]
경시총감 바로 아래인
일본 경시청의 2인자. 계급은
경시감. 하지만 경찰 내 경시청의
서열이 떨어지는 편이기에 명백한 경찰의 2인자인 경찰청 차장과 3인자인 경찰청 장관관방장보다 서열이 낮으며 아직 경시감 계급 내에서의 승진 가도를 한창 거치는 중인 자리이다.
대한민국의
서울특별시경찰청 차장에 대응되는 보직이지만 경시총감 자체가 경찰청장관과 동일하게 경찰 캐리어 출세가도의 끝판왕 보직이고 한국의
치안총감에 대응한다 볼 수 있으므로 경시부총감도 계급은
치안정감에 해당한다.
[3]
한국판에서는 경찰청장의
손자.
[4]
코난이 마지막에 히데키가 사실 노아의 방주였다는 사실을 눈치 챈 이유를 말하는데, 게임 중 12시 50분을 가리키는
빅 벤을 보고 시계가 이상하다고 주목시키는데, 그 이후
시간이 12시 49분으로 내려간다. 이건 남은 참가 인원의 수를 뜻하는 것이였고, 49분이 됐다는 건 1명이 탈락했다는 의미였다. 50분이면 아무도 탈락한 사람이 없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이 규칙을 알고 있을 사람은 노아의 방주 본인뿐이기 때문이다. 또한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가 홈즈의 집에서 100년 전의 축구공을 봤는데 더럽다면서 뒤로 던져버렸다. 그외에도 중간중간 코난이 문제에 대한 답을 알아내자 미소를 짓는 장면이 가끔씩 지나가기도 하며 키쿠가와가 코난에게 도움을 받자 처음에는 놀라다가 표정이 바뀌는게 탈락되지 않아 아쉽다는 듯한 표정을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