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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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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32.2.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5~6
3.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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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등장하는 오브젝트. 검은색 돌기둥 비슷한 물건으로,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의 주요 떡밥이다.

2. 작중 행적

2.1.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3

하이드라가 쉴드를 장악하고 있었음이 밝혀졌을 때, 로버트 곤잘레스를 필두로 한 일부 쉴드 요원들이 항공모함에서 지키고 있던 화물이 이것이다. 20화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모노리스는 크리인의 귀중한 유물이라는 사실 정도만 밝혀졌으며, 자잉을 필두로 한 과격파 인휴먼들이 이것을 탈취하기 위해 쉴드의 항공모함을 급습했다.

급습은 실패로 끝나서 모노리스 역시 쉴드 본부로 옮겨져 보관되었지만, 제마 시먼스가 잠금장치가 해제되어있는 걸 보고 다가가자 모노리스가 액화되어 제마 시먼스를 집어삼키면서 시즌 2가 끝났다.

빨려들어간 시먼스를 구하기 위해 콜슨과 쉴드 요원들이 연구하던 중 모노리스는 지구 역사보다 오래된 물질로 구성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엘리엇 랜돌프 교수를 찾아가 교수로부터 모노리스와 관련된 마크를 1850년대 영국의 한 성에서 본 적이 있었다는 정보를 얻었고, 쉴드 요원들이 그 성으로 찾아가 그 성 자체가 모노리스를 액화시켜 포탈의 역할을 하게 하는 기계 장치였다는 것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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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스의 정체는 먼 옛날 크리인들이 지구인을 인체 실험해 인휴먼스를 만들었을 때 지구에 놓고 간 유물로, 마베스라는 외계 행성과 지구를 잇는 포탈 역할을 하는 물건이라 인휴먼 중 특출나게 강력한 최초의 인휴먼 하이브를 추방시킬 때 사용되었다.

모노리스는 특정 진동수 하에서 액화되어 포탈 형태로 바뀌며, 하이브를 지구로 복귀시키기 위해 하이드라라는 조직이 설립되었다. 시간이 흐르며 모노리스를 소유한 사람은 계속 바뀌었고, 2001년 NASA가 윌 다니엘스라는 남성을 포함한 4명의 탐사대를 포탈을 통해 마베스로 보내 환경을 분석하게끔 했지만 아직까지 살아있던 하이브가 탐사대를 살해하고 윌 다니엘스로 위장했다. 이후 모노리스는 쉴드에게 넘어갔고, 나사의 조사부터 쉴드로 넘어가는 과정까지 여전히 하이브를 지구로 복귀시킬 계획을 짜고 있던 기데온 말릭이 암약해 있었다.

특정 진동수 하에서 포탈이 작동한다는 것을 깨달은 콜슨 일행은 성의 기계를 먼저 작동시켜봤고 포탈이 열렸지만, 기계가 부서져버려 결국 데이지 존슨이 혼신의 힘을 다해 능력을 사용하면서 시먼스를 간신히 구출해냈다. 이전까지 포탈로 사람을 마베스로 보내보긴 했지만 그 곳에 있는 사람을 지구로 복귀시키는데는 계속 실패했던 기데온 말릭은 시먼스의 복귀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과거 하이드라의 수장들은 모노리스 조각을 조금씩 떼어내 나눠갖고 있었는데, 기데온 말릭 역시 이 한 조각을 소장하고 있어 피츠와 시먼스를 납치해 자신이 갖고 있는 조각을 이용해 포탈을 여는데 협력하라고 강요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포탈이 다시 열리고 리오 피츠 그랜트 워드, 나머지 대원들이 마베스로 돌아가 하이브를 복귀시킬 방법을 찾게 되었지만 그 사이 몰래 필 콜슨이 퀸젯에서 강하해 포탈로 뛰어내렸다. 마베스에서 만난 콜슨과 워드는 격투 끝에 워드가 사망하고 피츠와 콜슨은 무사히 지구로 귀환하지만, 하이브가 워드의 시체를 장악해 지구로 복귀했다.

2.2.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5~6

새로운 형태의 모노리스가 등장한다. 시간, 공간, 창조를 다루는 3개의 유물로 구성되어 있고 3개를 묶어 '디알라스'라고 부른다. 이 중 흰색 바탕에 3개의 붉은 줄이 그러져 있는 모노리스가 시간을 다루는 능력이 있어서 주요 아티팩트로 쓰인다. 시즌 6의 빌런 아이젤이 원래 있던 차원에서 만들어진 물건이다.

수백만년 전, 이 디알라스가 어찌어찌해서 지구로 넘어왔고 외계에서 온 이노크가 지구에서 이를 관리하고 있었다. 이노크가 인류 멸망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시간을 다루는 모노리스를 이용해 피츠를 제외한 쉴드 요원들을 2091년의 미래로 보내버리는 것이 시즌 5의 시작이다. 2091년 시점에서는 시간을 다루는 모노리스의 파편만이 남아있었으나, 광석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인휴먼 플린트가 모노리스를 재건하고, 이를 이용하여 쉴드 팀은 다시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과거로 돌아가자마자 정체불명의 폭발로 라이트하우스 지하 창고에 보관되어있던 3개의 모노리스가 모두 파괴되어 버린다.

시즌 6에서는 다시 세개의 모노리스가 등장한다. 파괴된 줄 알았으나 콜슨이 공포 차원을 봉인한 그래비토늄 코어에 모노리스들의 힘이 흡수되었고, 그것을 아이젤이 찾으려고 지구에 오게된다. 모노리스를 이용하여 자신의 종족이 지구로 건너오도록 포털을 열고 새로운 육체를 부여하여 최종적으로는 지구를 테라포밍해버리고 정복하는 것이 목적. 아이젤은 모노리스의 능력을 이용하여 맥과 요요가 기억하고 있는 플린트를 다시 불러내고 플린트에 빙의하여 모노리스를 다시 만들어낸다. 완전히 모여진 모노리스는 아이젤의 노래에 반응하게 되고, 사원에 포털이 열리게 된다. 그러나 아이젤이 패배하고 모노리스들이 다시 만들어진 사원이 크로니콤들의 폭격에 박살이 나면서 타임머신을 만들기 위해 시먼스와 쉴드 요원들이 가져간 모노리스의 일부를 제외하면 사실상 다시 파괴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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