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08 17:09:07

멘도 곤살베스

파일:포르투갈 백국 국장.png
포르투갈 제1백국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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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098><colcolor=#fff> 포르투갈 백작
멘도 곤살베스
Mendo Gonçalves
출생 미상
사망 1008년
재위 포르투갈 백국의 백작
997년 ~ 1008년
배우자 투타도나 모니스
자녀 곤살루 멘데스, 라미루 멘데스, 에가스 멘데스, 무니오 멘데스, 엘비라 멘데스, 로드리고 멘데스, 일두아라 멘데스, 알돈사 멘데스, 펠라요 멘데스
아버지 곤살루 멘데스
어머니 일두아나 펠라스
형제 라미루 곤살베스, 로센도 곤살베스, 디오고 곤살베스, 무마도나 곤살베스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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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르투갈 백국 6대 백작.

2. 생애

포르투갈 백작 곤살루 멘데스와 곤살루 멘데스의 아버지 헤르메네길도 곤살베스의 형제인 펠라요 곤살베스의 딸 일두아나 펠라스의 장남이다. 981년 아버지와 함께 로바요 수도원에 영지 수입 일부를 기부한 사실이 수도원 기록에 확인되며, 997년 후우마이야 왕조의 사령관 알 하지브 알 만수르가 포르투갈 백국을 침략하던 중에 아버지가 사망한 후 포르투갈 백작을 맡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999년부터 레온 왕실 헌장에 포르투갈 백작으로 언급되며, 그 해에 5살의 나이에 왕위에 오른 알폰수 5세의 가정교사를 맡는 동시에 알폰수 5세의 어머니 엘비라 가르시아와 함께 왕국의 섭정을 맡았다.

섭정 초기엔 레온 왕국을 연이어 침략하는 알 만수르의 침략에 맞서 싸웠지만 1002년 알 만수르가 사망한 후 1003년 만수르의 뒤를 이어 후우마이야 왕조의 실권을 잡은 아브드 알 말리크와 평화 협약을 맺었다. 아랍 측 기록에 따르면, 1004년 레온 귀족 산초와의 분쟁에 시달리던 멘도가 알 말리크에게 분쟁을 중재해달라고 청원했고, 아브드 알 말리크의 대리인이자 코르도바의 판사인 아스바그 빈 아브드 알라 빈 나빌이 멘도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1007년 산 페드로 데 로카스 수도원에 기부한 사실이 수도원 기록에서 확인되었다.

중세 아랍 역사가 이븐 할둔(Ibn Khaldun)에 따르면, 멘도는 1008년경 '폭력적인 상황'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포르투갈의 중세 역사학자 호세 마토수(1933 ~)는 그가 권력 분쟁에 휘말려 살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일부 학자들은 후기 아이슬란드 사가 <헤임스크링글라>에 바이킹 지도자 올라프 하랄드손이 군발드스보르그(Gunnvaldsborg)를 공격했다는 문구에서 군발드스보르그가 "곤살레스의 도시(Gundisalvus-burgus)를 의미하고, 멘도가 통치하던 도시 투이를 나타내는 지명이라고 보고, 멘도가 바이킹의 침략으로 피살되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현대 학계에서는 주장을 명확하게 증명할 명확히 증명하는 기록이나 유적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근거없다고 간주한다.

멘도는 코임브라 귀족 무니오 프롤라스의 딸 투타도나 모니스와 결혼하여 곤살루 멘데스, 라미루 멘데스, 에가스 멘데스, 무니오 멘데스, 엘비라 멘데스, 로드리고 멘데스, 일두아라 멘데스, 알돈사 멘데스, 펠라요 멘데스를 낳았다. 이중 엘비라 멘데스는 레온 국왕 알폰수 5세의 왕비가 되었고, 일두아라 멘데스는 포르투갈 백작 누누 알비테스의 아내이자 포르투갈 공동 백작이 되었다. 사후 알비토 누녜스가 포르투갈 백작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