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든

1. 개요

2. 상세

3. 구성원

• 봄의 메이든
• 버날
  버날이 레이븐 이전의 전대 봄의 메이든으로 추정되었지만 대역으로 밝혀졌다. 다만 대역의 본명이 따로 있다는 것이 밝혀져서 전대 봄의 메이든의 이름이 버날일 가능성이 높다.
• 레이븐 브런웬
  전대 봄의 메이든을 훈련시키려 했으나 적응하지 못하자 직접 살해해서 강제로 메이든을 계승했다.

• 여름의 메이든

• 가을의 메이든
• 앰버
  전대 가을의 메이든. 신더 폴에게 힘의 절반 정도를 빼앗기고 혼수 상태에 있다가 볼륨 3 11화에서 신더에게 살해당해 결국 모든 힘을 빼앗긴다.
• 신더 폴
  그림의 힘을 이용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메이든을 계승하려 했으나 앰버에게서 가을의 힘을 빼앗는 도중 크로우 브런웬의 방해로 힘을 반만 얻었다. 이후 혼수상태에 빠진 앰버를 비콘 아카데미 지하로 옮겨 기계를 통해 그 힘을 피라 니코스에게 옮기려 했으나 도중에 나타난 신더가 앰버를 살해, 가을의 힘은 완전히 신더에게 넘어갔다.

• 겨울의 메이든
• 프리아
  아틀라스의 모처에 엄중한 보안 속에서 보호받고 있다. 타 메이든과 다르게 노인이며, 빠른 시일 내에 사망할 수 있다고 한다. 윈터가 와이스를 그녀에게 소개해주기도 했다. 아이언우드가 다음 메이든 후보로 지목한 사람은 윈터 슈니였지만 페니에게 계승된다.
• 페니 폴렌디나
  볼륨 7 13화에서 새로운 겨울의 메이든이 된다. 이후로 신더 담당 일진 비스무리하게 활약하다가 결국 볼륨 8 마지막화에서 전사했고, 그 힘은 윈터 슈니에게 계승되었다.
• 윈터 슈니
  볼륨 8 마지막화에서 페니 폴렌디나가 전사한 후, 그 힘을 계승받아 새로운 겨울의 메이든이 된다.

4. 문제점

4.1. 복선

• 사계절과 4명의 메이든이란 설정부터가 4명이 팀을 이루는 컬러 네이밍 룰의 연장선상에 가까운 설정이다. 가을과 겨울의 메이든의 힘이 최종적으로 해당 계절을 뜻하는 이름을 가진 인물들이 계승했으며, 봄의 경우 반전을 위한 서사적 장치였을 뿐이다.[5] 섬머 로즈도 후술하듯이 컬러 네이밍 룰과 수많은 복선으로 볼때 여름의 메이든일 수 밖에 없다.

• 몬티 옴의 원안에선 최종적으론 팀 RWBY 전원이 메이든이 되는 것이었음이 확실하다. 팀원 전원이 트레일러 시점부터 본인의 계절과의 연관성이 확인된다. 루비 로즈의 성인 로즈(장미)는 여름의 대표적인 꽃, 와이스 슈니의 성인 슈니(Schnee)는 독일어로 겨울에 내리는 눈, 블레이크는 모티브인 미녀와 야수(애니메이션)의 도입부가 가을이었고 본인 트레일러 배경도 '영원한 가을(Forever Fall)'이다. 양은 트레일러 배경이 클럽인거나 성격 등 팀원들 중에서 유달리 젊음[6]이 강조되는데 대부분 문화권에서 청춘(靑春)[7]을 봄에 빗대는게 흔하다. 그외에 본인 이름인 양(陽)과 춘(春)을 합치면 양춘(陽春)으로 엄연히 사전에 있는 단어다.[8] 몬티가 메이든을 볼륨 2 이후에 급조했다는 RT의 주장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중요한 대목이다.

• 볼륨 1 1화 나레이션에서 어둠의 신에게서 기원했으며, 인류를 위협하는 그림(RWBY)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것은 자연의 힘을 다루는 더스트였다. 메이든은 더스트 없이 자연의 힘을 다루는 권능이므로 두 힘은 서로 관련있으며 원래 빛의 신에게서 기원한 설정임이 분명하다.

• 신더 폴은 본인의 항목에 나오듯이 처음부터 메이든에 집착하는 서사를 가지고 있었다. 신더는 볼륨 1 1화부터 등장했으므로 이때부터 이미 메이든 설정이 있었음이 분명하다.

• 볼륨 8 시점으로 루비는 어머니인 섬머, 와이스는 언니인 윈터, 양도 어머니인 레이븐으로 모두 전대 메이든과 가족으로서 관련있게 된다. 신더는 악역이지만 블레이크과 같은 계절인 가을을 공유하므로 본인이 사망하면서 블레이크에게 넘겨주는 전개가 나오거나 나왔어야 했을 것이다.[9]

• 메이든과 관련된 등장인물들 전원이 원본 작품인 문학작품에서 '메이든의 힘을 소유한 자 = 여왕'[10]이라는 공식이 일관성있게 드러난다. 몬티가 RWBY를 만들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며, 동시에 RT가 이걸 모른 채로 RWBY를 만드느라 대놓고 자신들이 사기를 쳤다는 걸 드러내는 부분이다.
  
• 신데렐라가 왕자와 결혼해 언젠가 여왕이 될 것처럼 신더도 메이든을 얻는데 성공한다.


• 갈까마귀(시)에서 섬머는 화자의 죽은 연인 레노어에 대응되는 역할이다. 그리고 시에서 레노어를 대놓고 메이든(a sainted maiden, a rare and radiant maiden)이라 지칭한다. 해당 시의 전작에 해당하는 레노어(시)에서는 레노어의 죽음을 '너무 일찍 죽은 가장 여왕다운 죽음(the queenliest dead that ever died so young)'이라 지칭한다.


• 눈의 여왕 동화에서 눈의 여왕(인물)을 맡는 윈터 슈니도 결국 메이든이 되었다.


• 앨리스 동화에서 4명의 여왕[11]이 등장하는데 본편에 등장한 메이든 3명이 아군적군 여부와 컬러까지 일치한다. 신더는 앨리스에게 적대적인 하트 여왕에, 윈터와 레이븐은 앨리스에게 호의적인 하얀 여왕과 붉은 여왕에 빗댈 수 있다. 동화의 마지막에 여왕이 되는 앨리스는 다름아닌 루비 로즈다. 앨리스가 자신도 모르게 이미 여왕이었음을 깨닫는 것처럼 루비도 자신이 이미 메이든이었음을 깨닫는 장면이 RWBY에 나와야 했다는 건데 볼륨 3의 황당한 결말부의 정체가 이것이다.
  
• 네거티브 와이스는 눈의 여왕의 카이에 해당하는 인물이지만 백설공주의 사악한 여왕에 해당하는 인물이기도 하다.[12] 이 역시 와이스가 결국 메이든이 될 것을 암시한다.
  
• 미녀와 야수 동화에서도 야수가 왕자에 해당하므로 미녀에 해당하는 블레이크도 여왕이 될 것을 암시한다.


• 양의 원본은 골디락스인데 다른 동화인 '어여쁜 골디락스 이야기(The Story of Pretty Goldilocks)'에서 골디락스라는 이름의 공주가 등장한다.


• 약간 애매모호하지만 레이븐도 본인 작품에 해당하는 까마귀(그림동화)에서 공주였고 결말부에서 여왕이 된다고 볼 수 있다.

4.2. 설정오류

• 시작부터 몬티 사후 등장한 탓에 능력 표현이 일정하지가 않다. 볼륨 3에서 처음 등장할때 앰버는 분명히 모든 원소를 쓸 수 있었는데 이후 신더가 불꽃만 사용해서 계절마다 속성이 있다는 오해가 생긴다. 시청자들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라 공식 매체인 계절 이야기에도 마치 4원소에 대칭되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그마저도 가을은 바람으로 묘사되어 신더의 불꽃과 맞지도 않다. 더스트만 봐도 RWBY의 원소들은 애초에 4개가 아니다. 이후 볼륨 5의 레이븐 vs. 신더에선 다시 모든 원소를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묘사되더니 볼륨 8에 와선 다시 신더는 불, 윈터는 얼음만 쓰는 등 연출에 일관성이 없다. 사실 메이든이 은근히 아바타 시리즈[13]의 아바타를 떠올리게 하는 능력인만큼 극초반 묘사처럼 모든 원소를 쓰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신더가 불꽃만 주구장창 쓰면서 표현이 이상해졌다. 몬티의 원래 설정에서 4개의 메이든이 모두 동일한 힘인지, 서로 다른 고유한 힘이 있었는지조차 불분명하다.

• 볼륨 3에서 신더가 가을의 메이든을 반만 죽여서 힘을 반만 빼앗았다는 황당한 설정이 추가되었다. 정작 신더가 볼륨 1, 2에서 메이든을 가지고 있었다는 묘사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 볼륨 9가 되도록 팬덤 위키에마저 '계승 방법에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서술될 정도로 설정관리가 엉망이다. 일단은 메이든 소유자가 죽으면 무작위로 다른 여성이 얻는다는 설정[14]인데 이 방식은 정작 본편에서 전혀 다뤄지지 않는다. 본편에서 묘사되는 것은 소유자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떠올린 30세 이하의 젊은 여자한테 계승된다는 기이한 방식이다. 굳이 등장인물이 죽어야만 힘이 계승되는 방식이라 팀 RWBY가 각성하려면 최소 와이스와 양은 자기 가족을 죽는걸 겪어야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게다가 힘을 탈취하려 애써봤자 다른 이를 떠올리면 그만이고[15] 편안히 사망하더라도 적을 떠올리면 뺏기게 되는(...) 괴상망측한 논리다. 선대 메이든의 입장에서도 적에게 힘이 탈취당하지 않기 위해 죽어 가면서도 필사적으로 여성 아군을 떠올려야 하는 웃긴 설정이다. 이런 이상한 설정은 본편의 메이든 계승 방법이 원래 몬티가 계획한 메이든 계승 방법과는 전혀 다르다는 분명한 증거인데[16], 실제로 RT가 볼륨 3에서 신더가 가을메이든을 탈취하는 방법을 엉터리로 묘사하는 바람에 이후 전개가 제대로 꼬여버렸다. 결정적으로 RT가 차라리 몬티가 만들어둔 RWBY 캐릭터들과 스토리를 망쳤으면 망쳤지[17], 자신들이 만든 설정은 필사적으로 지켜내겠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몬티의 설정을 왜곡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 메이든 계승이 가능한 연령도 30세 이하라고 RT가 굳이 강조하는 것으로 보아 몬티가 만든 설정이 아닌 게 분명하다. 덕분에 30대 후반인 레이븐이 메이든이 되게끔 하려고[18] 전대 봄메이든이 도망친 시기를 10년 전으로 만들어야 했다. 몇 달 전까지 오즈핀은 멀쩡히 살아있었는데 라이온하트는 그런 중대한 사실을 10년 동안 보고도 안 했고 오즈핀과 비콘 아카데미는 이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는 황당한 상황. 겨울메이든인 프리아도 몇십 년 동안 세일럼에게 노려지지 않았다는 이상한 설정이다.
  
• 세일럼이 절대 쓰러뜨릴 수 없는 불로불사로 묘사되면서 주인공들의 전투력 성장과 메이든을 계승할 이유가 사라졌다. 메이든도 그림과 세일럼에게 맞서 싸우는 힘이 아닌 단지 유물들의 봉인을 푸는 힘으로 변경되면서 팀 RWBY가 오직 그 역할만을 위해 메이든의 힘을 굳이 얻어야 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조차 굉장히 애매해졌다. 고작 열쇠 같은 것을 계승받으려 했단 말이야!? 신더 저 등신은!?

• 원래 메이든과 더스트는 서로 관련이 있음이 분명한데 기원이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원래 빛의 신에게서 기원했어야 했음이 분명한데 그 역할과 위치를 은안과 유물이 뺏어가고 사후조치는 전혀 취하지 않음으로써 방치되었다.

4.3. 은안

4.4. 유물

4.5. 정리

5. 기타

• 메이든이 되면 능력을 사용할 때 공통적으로 눈매에 불꽃이 타오르게 된다. 같은 계절의 메이든이라도 이 색상은 공유되지 않는다.[30] 다만 이것도 애매한 것이 볼륨 3때는 엠버와 신더의 불꽃 색이 같았다.

• 메이든의 힘은 셈블런스와는 별개의 능력으로, 셈블런스와는 달리 메이든의 힘은 오라가 부족해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