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11:17:54

메디스태프

메디스태프
Medistaff
종류 의사 커뮤니티 플랫폼
국가 한국
회원가입 필요( 의사 의대생이어야 한다)
링크[1] https://medistaff.co.kr/
1. 개요2. 논란 및 사건 사고
2.1. 잔류 전공의 조롱 및 색출 목록 논란
2.1.1. 의사들의 반응2.1.2. 경찰과 단체
2.2. 메디스태프 전공의 사직 전 자료 삭제 게시글 논란2.3. 공보의 명단 유출 사건2.4.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 손상 목표 게시글 논란2.5. 20개 대병 파산하면 정부 백지,부역자 OO들 게시글 논란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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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의사/ 의대생들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이자 애플리케이션. 의사임을 인증해야 이용할 수 있다.

2. 논란 및 사건 사고

2.1. 잔류 전공의 조롱 및 색출 목록 논란


주로 젊은 의사 의대생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환자 곁을 지키는 전공의를 '참의사'라고 조롱하며 의료 현장에 남아 있는 잔류 전공의의 소속 과와 인원, 각종 특이사항을 적은 목록이 올라왔다.

전공의 집단사직에도 불구하고 의료 현장에 남아 환자 곁을 지키는 전공의를 의사 커뮤니티에서 '참의사'라고 조롱하며 개인정보를 공개한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다. 의사와 의대생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최근 '전원 가능한 참의사 전공의 리스트'라는 글이 올라왔다.

집단행동에 반대하는 글을 올리면 댓글로 쌍욕은 물론이고 위협적인 협박까지 있다고 한다. 면허 정지보다 자기가 속한 집단이 더 무섭다고 했다. 복귀하면 이후 선후배와 몇년간 같이 지내야하는데 온갖 눈초리와 불이익을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된다고 한다. # 전공의가 있는 병원 목록이 있고, 교수들에게 사퇴쇼 하지말라고 쌍욕까지 하고 있다. #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자 참의사 목록은 삭제가 되었다고 한다. # 복귀 전공의에 대한 색출 명단이 나돌자 경찰은 구속수사 등 엄정 대응을 밝혔다. #

이 글에는 전국의 70여개 수련병원별로 의료 현장을 떠나지 않은 전공의들의 소속 과와 과별 잔류 전공의 수로 추정되는 정보가 상세히 적혀 있다. 여기에는 '비등록으로 몰래 일하는 중', '사직 전공의 조롱 카톡을 보냈다' 등의 잔류 전공의 관련 특이사항으로 추정되는 정보도 적혀 있다. 일부 목록에는 현장에 남아있는 전공의로 추정되는 이름 3글자 중 2글자가 공개된 것도 9건 정도 있었다. 출신학교로 추정되는 정보도 적혀 있었다.

제보자는 "진료 거부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전공의를 '참의사'라고 부르며 색출이 이뤄지고 있다"며 "의사들이 자신의 대의에 동참하지 않는 사람을 색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할 것 같아서 제보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색출 작업'은 2020년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반대하며 집단행동을 벌였을 때도 있었다고 한다.

2.1.1. 의사들의 반응

이 글에는 "모교인데 안타깝다", "평생 박제해야 한다", "○○병원도 참의사 없는 병원으로 올려달라" 등의 댓글이 달렸다.

또 "환자 곁을 떠날 이유가 없다니, 웃기다", "검체를 안 떠나는 거냐" 등 조롱하는 투의 댓글도 있었다.[2]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다른 의사는 "2020년 때도 같은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의사는 "목록에 나오는 명단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댓글을 보면 분노와 배신감 같은 표현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집단행동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조성되면 (글쓴이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현장에 복귀하는 것이 두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

2.1.2. 경찰과 단체

한편 경찰은 잔류 전공의로 추정되는 명단이 온라인에 공개된 것과 관련해 '구속 수사'를 할 수도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경찰청은 이날 "정상 진료와 진료 복귀를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과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귀한 전공의 등의 실명을 게시하는 행위나 협박성 댓글은 형사처벌될 수 있는 엄연한 범죄행위로 보고, 중한 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추진하는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만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시민단체 인의협은 "'집단 내 괴롭힘'이라는 명백한 사이버 범죄행위가 의사들의 게시판에서 벌어지고, 누구도 이를 제지하지 않으며 오히려 조롱이나 '이름을 공개하라'는 부추김이 수많은 댓글로 달리는 상황을 개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2. 메디스태프 전공의 사직 전 자료 삭제 게시글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디스태프 전공의 사직 전 자료 삭제 게시글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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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글이 올라왔고, 경찰은 메디스태프 사무실과 서버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게시자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이메일을 확인했고, 게시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2.3. 공보의 명단 유출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4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의사 발언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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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 손상 목표 게시글 논란

2024년 3월 22일, 메디스태프에 "계속 누워서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에 비가역적인 막대한 손상을 입혀야 한다", "빅5 병원에 막대한 피해를 줘야 하고, 많은 지방 사립 병원들을 파산시켜야 한다. 그렇게 되면 나라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이 될 것" 등이 담긴 글이 올라와, 보건복지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단독]"의료시스템 박살내자…아비규환될 것" 의사커뮤니티에 게시글, "죽창도 필요 없다, 의료 박살내야"...의사 커뮤니티 글 '파장'

2.5. 20개 대병 파산하면 정부 백지,부역자 OO들 게시글 논란

[단독]메디스태프 ‘광란’의 글…“20개 대병 파산하면 정부 백지”·“부역자 OO들”

3. 관련 문서


[1] 앱 설치 필요 [2] 검체는 시험, 검사 등에 쓰는 물질이나 생물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