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경주월드/시설
메가드롭
Mega Dr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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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4348C><colcolor=#ffffff> 이름 | 메가드롭 (Mega Drop) |
개장일 | 2001년(추정) |
기종 | Scary Drop |
위치 | 경주월드 엑스존 |
제작사 |
[[https://www.fabbrigroup.com/| |
치수 기반 | 25 × 15m |
운행 시간 | 약 1분 |
브레이크 방식 | Magnetic Brake[1] |
어트랙션 높이 | 75m |
최고 높이 (낙하 지점 높이) |
70m[A] |
탑승인원 | 20명 |
인원 수용량 | 시간당 660명 |
최고 속도 | 90km/h[B] |
최대 중력가속도 (G-Force) |
4.2G[4]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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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행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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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70m 하늘에서 떨어지는 기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경치와 급하강 할때 심장 쫄깃한 스릴을 느껴보세요!
경주월드의 X존 어트랙션 중 하나.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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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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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말 이상하리만큼 대기줄이 없다. 경주월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어트랙션 중 하나이고 스릴 강도도 높지만, 대기시간이 거의 없다. 오히려 탑승객들이 다 찰때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자주 있다. 아마도 롤러코스터, 바이킹 등의 다른 스릴 기종들은 잘 타는데 유난히 드롭 타워 계열만 못 타는 사람들도 꽤 있어서 접근을 꺼리기 때문인 듯.[9]
3. 작동 원리
작동 방식은 자이로드롭과 사실상 동일하다. 20명이 둘러 앉는 탑승물이 강력한 출력의 전기모터와 연결된 호이스트에 의해서 상승하게 된다. 다만 롯데월드에 설치된 자이로드롭과는 달리 호이스트 장치가 탑의 맨 꼭대기가 아닌 타는 곳 맞은 편에 별도로 놓여진 기계실에 설치되어 있고, 호이스트에서 타워 하부의 연결시브>타워 상부 시브에 걸쳐서 탑승물을 연결하는 고리장치인 캐치카에 케이블이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는 이후에 오픈되어 운영중인 이월드의 스카이드롭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10] 자이로드롭보다 늦게 지어진 시설인데도 불구하고 지방 놀이공원이라서 그런지[11] 상승 속도는 굉장히 느리다.[12] 눈감으면 상승하는지도 모를 정도. 물론 이것도 마그네틱 브레이크가 설치 된 구간을 벗어나기 전의 이야기이며, 마그네틱 브레이크 구간을 벗어나기 무섭게 상승속도는 급격하게 빨라지며 순식간에 정상까지 올라가버리는데, 타워 정상부에 도착하는 순간 급격하게 속도를 낮추며 아주 느린 속도로 최상단까지 완전히 다다르자마자 거칠게 확 멈춰버린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최상단에서 완전히 멈추는 순간에도 상승 시의 관성으로 인해서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엉덩이가 순간적으로 붕 떠버릴 정도이다. 어쨌든 메가드롭이 정상에 도달하면 호이스트의 상승으로 인한 운동에너지를 없애기 위해 잠시 정지한다. 그리고 호이스트와 연결된 캐치카에 부착된 막대 모양의 실린더가 탑승물과 연결된 고리를 움직이는 크랭크 축을 아래로 툭 치듯 밀어내면 탑승물을 걸고 있는 고리 2개가 꺾이면서 자유낙하한다.[13] 이때의 최고높이는 70m[A], 자유낙하 거리는 38m, 낙하 시간은 2.7초, 낙하 속도는 90km/h[B]이다.4. 운휴 기준
메가드롭은 동절기에 영상 2˚C 이하로 떨어질 시 운행을 중단하므로 이용 시 참고하자.5. 사건 사고
2023년 6월 16일 오전에 경주월드 일부 놀이기구에 정전이 일어났는데, 파에톤, 발키리, 메가드롭, 급류타기가 멈췄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중에서 메가드롭이 가장 끔찍했다. 왜냐면 다른 놀이기구들은 발판이 있거나 아니면 밑에 비상용 바닥이 있는데, 메가드롭만 30m 가까운 높이에서 발판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멈춘 시간도 10분이었기 때문에 특히 메가드롭 탑승자들은 지상 30m에서 발도 못디딘 채로 10분을 공포에 떨었던 셈이다.6. 여담
- 토네이도가 리뉴얼 전에는 보라색이었던 것처럼 메가드롭도 리뉴얼 전에는 기둥의 색깔이 하늘색이었으나 리뉴얼 후에는 빨간색으로 바뀌었다.
- 자이로드롭과 달리 낙하 직전에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 때 공포감이 최고조에 달한다는 평가가 많으며 낙하하고 시속 90km에서 급정거할 때 "푸슈콰아아악!! 후우우웅~~" 하는 상당히 거친 소리가 들린다. X존 전체에서 들리고 서라벌 관람차 쪽에서도 들리며 자세히 귀를 기울이면 무려 드라켄밸리에서도 들릴 정도이다. 영상 탭에 있는 탑승 영상에서 들을 수 있다.
[1]
브레이크(Brake)와 런치(Launch)의 기능을 둘 다 한다.
[A]
#
[B]
97~98km/h로 알려져 있었으나,
# 제조사 홈페이지에는
25m/s라 나와 있는데 환산하면 90km/h가 된다. 100km/h로 알려졌었던
파에톤과 실제 속력이 같다.
[4]
자이로드롭 3.5G보다 높으므로 상당히 높은 수치.
[A]
[B]
[7]
다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자리를 잘 잡아봤자 경치를 감상할 수가 없다.
[8]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자이로드롭보다 훨씬 더 덜컹거린다. 또 자이로드롭보다 낙하 길이도 약간 더 길기 때문에 결국 무중력 상태 유지시간을 더 길게 만들어버리는 만큼 오히려 더 무섭고 힘들다는 사람들도 있다.
[9]
당장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자이로드롭만 해도 스릴 강도는 최고 수준이지만
아트란티스,
후렌치 레볼루션,
혜성특급,
자이로스윙 등의 어트랙션들에 비해 평균 대기시간이 짧은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또한 운행 시간이 짧아서 대기열이 잠깐 생겨도 금방금방 빠진다.
[10]
사실 이런 구조는 타워 상단부 권동식에 비해 케이블의 길이가 2배이상 길어져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호이스트 기계장치와, 호이스트를 구동하는 전기모터가 지상에 위치할 수 있게 되므로 그만큼 중요한 기계장치에 대한 유지보수 편의성은 비교도 안될만큼 향상된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11]
물론 지금은 경주월드가 지방의
롯데월드로 불릴만큼 서울 롯데월드와 함께 국내 최고의 놀이공원이자 롯데월드와 함께 성지이지만, 메가드롭 개장 당시에는 경주월드도 그냥 저평가 받는 평범한 지방 놀이공원이었기 때문이다.
[12]
자이로드롭 지상 25m 도달 전의 속도보다도 한참 느리다.
[13]
이때 롯데월드의
자이로드롭과는 다르게 탑승물을 걸고있는 고리 2개가 꺾이며 탑승물을 놓아버리기 직전에 푸슈~욱 하면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이때가 가장 긴장감이 최고조가 되는 시점이다.
[A]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