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02:12:42

맹수현(민백두 유니버스)



파일:맹수현_진주.jpg

1. 개요2. 배경3. 작중 행적
3.1. 통 시즌 3 유아독존3.2. 통 엣지3.3. 블러드레인2 천외천
4. 실력5. 기타 및 여담

178cm
몸무게 77kg
나이 31세 (블러드레인2 천외천 시점)
출신지 충남 천안
출신학교 백면전문대 졸
직업 조폭-서양그룹 총괄비서실장

1. 개요

전국 2위 부드러움의 맹수현

시리즈의 씬 스틸러이자 두현의 3대장 중 1인

현 서양비서총괄실장이자 과거 이상찬의 경호원 출신이다.
통-비밀때는 별다른 모습이 없었으나 유아독존때부터는 서서히 존재를 드러냈다.

과거 찬이파와 동해파가 양분하던 시점에도 어린 나이에 이미 전국 다섯손가락 안에 들었으며 현재 천외천 시점에서도 장동욱, 하종화, 류희수와 함께 두현의 간판이다. 지금은 김인범이 시키는 일을 하거나 이정우의 경호를 위해 대학에서 쫒아다니고 있다.

독특한 생김새에 더불어 자신과 같이 3대장으로 묶이는 장동욱, 하종화에 비해 인간미 있거나 개그스러운 모습을 많이 연출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폼 잡으려다가 이정우가 시키는 이상한 일에 휘말려서 망가지는 모습이 백미.

2. 배경

- 작가님의 프로필

찬이파에서 장동욱과 함께 이상찬을 호위하는 인물.
장동욱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유일한 인물로 장동욱과도 호각을 이룬다.
장동욱에 이은 찬이파 주먹 서열 2위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맹수현에 다가가는 실력자 자체가 거의 없을 것이다.

3. 작중 행적

3.1. 통 시즌 3 유아독존

통 시즌 2 비밀에서 장동욱 옆에서 같이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과묵한 성격인지 대사가 얼마 없었다.

본격적인 등장은 찬이파와 두현파의 일월 결전이었다. 두현과 반란을 일으킨 자들이 일월에 처들어왔으며 그 선봉에 하종화가 있단 말을 들은 이상찬은 맹수현에게 하종화를 맡아서 끝내라며 명령했고 뒤이어 하종화를 막아섰다. 뛰어난 실력으로 하종화의 공격을 피해내며 장타를 넣는등 하종화와 동급싸움을 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감탄하며 일반 조폭과는 다른 압도적인 강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허나 하종화가 길을 뚫기 위해 사라지고 김일수를 꺾은 이정우가 하종화 대신 자신을 맡자 이정우를 보고 누구냐 묻고는 쉽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이정우를 상대하지만 조금씩 병력이 무너져 내리자 후퇴하여 이상찬을 피신시키고 자신은 그 문을 막는 등 충신의 모습을 보인다.

곧이어 등장한 이정우를 막아내며 버티고 시간을 다 벌었다고 생각한 맹수현이 도망치려하자 이정우는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는 제안과 함께 이상찬을 모욕하며 맹수현을 도발하고 결국 그 도발에 넘어가 방어가 무너지고 자신의 기술을 카피한 이정우의 공격과 이후 이어진 하종화의 공격에 무너져 사로잡힌다. 결국 이날 찬이파는 단 하루만에 서열 3인방인 장동욱,맹수현,김일수가 무너진다. 사로잡힌뒤 우대만을 만나 풀려나 배신자와는 말할 수 없다고 하며 일절 대화를 거부하지다.

이후 이상찬이 패배후 후환이 두려워 장동욱과 함께 죽을뻔했지만 이상찬이 자신을 따르는 장동욱과 맹수현이 죽기를 원하지 않았기에 반란파와의 협상으로 장동욱은 이상찬이 데리고 가며 맹수현이 두현파에 남는 것으로 정해져 두현파의 소속이 된다.
그러나 마음만은 한편이 아직 된게 아니기 때문에 이정우에게 자신의 마음은 이상찬과 함께 있으며 이정우를 위해 일하진 않을거라며 차갑게 말한다. 그러나 그 소리를 들은 이정우가 그럼 이상찬에게 함께 가라고 하자 어처구니 없다는듯이 자신과 장동욱이 다시 처들어오는게 두렵지 않냐며 말해보지만 태연하게 넘기는 이정우를 보고는 일단 이정우 곁에 있기로 마음 먹으며, 다른 조직들에게 노려질께 뻔한 맹수현을 배려한 이정우에 의해 하종화와 함께 이정우의 경호를 맡게 되면서 이정우의 판세를 읽는 능력과 판단력을 인정하며 시대를 바꿀 인물임을직감하게 된다.

조금씩 이정우를 인정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며 동해가 습격했을 때 그냥 나가려고 했지만 이정우가 김진우에게 잡혀서 위험할 때 김진우를 한방에 제압하며 이정우를 구하고 이상찬에게 데려간다. 그후 이상찬이 이정우를 자신의 후계자로 삼으며 맹수현 본인도 결국 이정우 밑으로 완전히 들어간다. 이정우는 틈만나면 장동욱, 맹수현하고 대련을 했는데 이정우의 진솔한 대화 및 자기를 생각해주는 대우에 마음이 많이 흔들리기도 했다. 그리고 장동욱 하종화와 함께 동해를 넘기는데 큰 공을 세웠다. 더구나 여담으로 김민규와 이정우의 싸움을 끝까지 관전했는데 그 싸움 이후부터 이정우의 팬이 되어버렸다.

3.2. 통 엣지

제양수가 박강환을 이용해 두현을 먹으려는 과정에서 박강환과의 대결이 있었다. 먼저 부하쪽으로 날라오는 검을 자기 손목으로 막았다. 핸디캡을 안고 싸운가운데 몰아부치는 박강환을 상대로 타격기술을 시전했으나 빗맞고 말았다. 하지만 박강환도 나름 당황했는지 한가락 하는 놈이라고 인정해주었다. 하지만 그 뒤 부하가 차에 태워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았다.

3.3. 블러드레인2 천외천

맹수현은 이제는 평범한 대학생이 되겠다는 이정우옆에 경호원으로 나온다. 물론 한소리 듣지만 졸졸 따라다니는건 어쩔수 없는듯하다. 이정우가 공부하는데 방해가 되는 녀석들을 뒤에서 몰래 제압해주기도 했다. 이러한 모습에 이정우는 고맙다고 하는데 맹수현은 몰래 흐뭇해했다. 그리고 그 뒤 이정우가 나타샤와 약속한 장소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자리는 나타샤가 이정우를 제거하려는 자리였다. 숨어있다가 나타샤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제법 나타샤와 수준차이를 보여주며 당황시켰으며, 나타샤를 체포하게 만든다.

73화에서 지친 하종화를 빼오기 위해 류희수와 함께 까오린기 앞을 막아선다. 맹수현의 실력을 보고 호승심을 가진 까오린기가 그냥 보내줘서 대결이 성사되지는 못한다.

그뒤 하종화가 병원에 입원하고 박평천도 죽자 수현은 동욱과 함께 까오린기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다. 그뒤 김성희한테 물어 까오린기를 만날수 있는 방법을 묻는데 조건은 김성현을 데려오는 것이었다.결국 서로 약속을 응하고, 다음날 나가던중 앞에서 문거현을 만나러가는 정우를 보게되는데 결국 정우한테 끌려갔다. 이동준을 니킥한방으로 제압하기도 했다. 그과정후 정우와 수현 어리버리는 덤이다.

어느정도 정우가 인원들을 모으자, 김성현을 데리고있는 쪽에서 문자가 오는데 먼저 자리를 일어섰다. 나름 이때 김진우vs맹수현 리매치성사여부에 주목들이 많았으나 성사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김진우를 몰래 따라가서였는지 김성현이 갇힌 창문을 깨고 김성현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조건을 지켜준 김성희도 까오린기와의 대결을 주선해주는데 마침내 망한체육관에서 까오린기와의 일전을 시작하는데, 가볍게 마주앉아있다가 딱 4시에 결투를 시작한다. 가볍게 수를 주고받다가 운영이 좋다는 말을들은 수현, 하지만 린기는 수현이가 전력파악목적인걸알고 넘어뜨리고 싸움에 경각심을 준다.

그뒤 다시 마음가짐을 잡고 공격을 주고받는데 린기의 상체를 향하는공격 및 수현의 손기술등 서로의 공격이 오가던중 린기의 무릎이 수현의 얼굴을 가격하고 다시일어서자 서로의 공격이 주고받은뒤 수현의 갑작스러운 일인칭 펀치. 약간의 당황한 린기.

그뒤 서로의 공격이 오가고 린기의 눈찌르기를 잡고 막아내는듯 하고 역 공격후 다시 눈찌르기를 순간 판단으로 피해내지만 눈썹 옆에는 피가 흐르기 시작한다. 점점 지쳐가는 가운데, 린기는 더욱 단단해지고 몰아부치는데 결국 잠시 밀치고 숨을 고른데 그순간 슈퍼맨펀치를 작렬하는 린기.

순간적으로 공포를 느낀 수현,자신이 죽을수도 있다는걸 알면서도 ㅋㅋㅋ하고 웃고 다시일어서는데 이미 지친몸으로하는 마지막 발악에 가까웠다. 결국 점정 반응속도가 느려지고 잽기술이 그대로 먹히고 얼굴에 피떡이 된 수현, 그순간 체육관 밖에서는 경호대들이 오토바이에서 막내렸다. 다시 수현은 기합을 넣고 돌진하는 순간 린기의 눈찌르기!! 한쪽눈은 실명되고 갈비뼈까지 뿌러졌다.

무릎꿇은 수현, 하지만 린기로부터 훌륭했다는 칭찬을 받고 다시한번 발로 가격당하는데 그순간 경호대가 들어와 수현을 구출해가는데 이과정서 경호대는 다죽고만다. 어찌보면 수현하나 살리자고 다 희생한 결과가 된것이다.

그뒤 택시에서 린기에대한 경각심을 가져라 전화를주고 그뒤장면은 안나왔다. 최근 두현쪽 사람들도 수현이 실명하고 부상당했다는걸 들어서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다.

그 뒤 이정우와 린기의 일전을 앞두고 병원에 있는 모습이 나온다. 한쪽 눈을 잃고, 갈비뼈쪽에 붕대를 한 모습이 나오는데, 자기도 둘의 대결이 궁금한지 가겠다고 한다.

김종일이 운전해 B클럽에 도착했는데, 이미 김인범,하종화,김성희도 와있었다. 전부는 들어갈수 없다는 나타샤 말에 종일,인범종화 함께 CCTV실에서 둘의 대결을 지켜보게 된다.

중간에 나가려고 하자, 이미 문이 닫혀있는데 일수의 도움으로 일단 빠져나가게 된다.

에필로그에 따르면 본인은 현장에 나가고 싶어하지만 아직은 인범이 만류해 일단은 두현내부를 감시할 목적으로 캐피탈건물앞에서 떡볶이 장사를 하게되는데, 수입이 제법 좋은듯하다. 그리고 조폭생활을 하며 지쳐있던 심신 때문인지 평범한 세상에 눈을 뜨고 평범한 삶을 갈망하게 된다.

4. 실력

이미 찬이파와 동해파가 양분하던 시절부터 전국 다섯손가락에 드는 강자였다. 장동욱이 인정하는 실력이기도 하고, 둘은 작품전개상 싸울일이 거의없다고 봐야하기도 하지만 나름 어느정도 호각일 확률이 크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천외천에 들어와서는 장동욱의 수년간 대련및 급성장으로 인해 차이가 벌어졌다는 견해들이 많다.

싸움은 스타일은 되게 부드러우면서 큰동작이 아니라 작은 동작으로도 간결하게 제압해낸다. 조폭들 사이에서 전국최강들 중 가장 조심해야 되는 사람이라는 말이 오가는 듯 하다. 대놓고 세보이는 동욱, 민규 / 칼잡이 종화는 사람들이 쉽게 못들어가지만 맹수현은 손바닥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니 조폭들이 만만히 보는데 걸리면 그 순간 끝장이라고..

많은 독자들이 맹수현의 기술을 중국무술이라고 생각했는데, 글작가 언급으로는 중국무술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독자들은 명칭상 장맹하김이라는 말을 되게 많이 쓰는데 사실상 이들관계는 물고 물리고 상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누가 확실히 1위라고 볼수없다.다만 천외천시점에서는 동욱은 확실히 린기와 대등하게 펼쳤으니 더 나아갔다고 보는게 맞다. 허나 린기와 동욱의 대화 중, 린기가 맹수현의 스타일은 장동욱에게는 위력적이겠지만, 자신에게는 가장 쉬웠다고 말한 것을 보면 서로 간의 상성은 존재하긴 하는 듯.

사실 맹수현의 실력을 볼려면 까오린기와의 대결 감상을 추천한다. 비록 패배했지만 맹수현이 이 정도로 싸움스타일을 전부 다 공개한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5. 기타 및 여담

  • 통시절 넥타이를 푸는 모습 보일때만 해도 간지수현이라는 모습이 많았으나 점점 성격이 능글 맞아졌는지 맹블리라고 불린다. 심지어 김인범 휴대폰에도 '맹블리'라고 저장되어 있다(...).
  • 글 작가, 그림 작가 언급으로는 수현의 인기에 어리둥절했다는 느낌이 강했다고 한다.
  • 소설판에서 이정우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받을 때 이정우를 경호하던 중 병원을 기습한 동해파와 대립하게 되는데 동해파 간부가 기습적으로 격발한 권총에 맞고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후 사망한다.
  • 사실 린기하고 붙기전만해도 싸움대전이 너무 없었다, 그마저도 중간에 흐지부지 되는게 대부분이었다. 유아독존에서의 하종화하고의 매치(그마저도 일단 후퇴한거니), 그 후 김진우하고도 붙긴 했으나 그 당시만 해도 실력 차이가 커서 몇 합만에 김진우가 뻗었다. 블러드레인2 초반에 나타샤와 싸웠으나 제대로 붙기 전에 경찰의 난입으로 무마됐다.
  • 두현파 주요인물 중 패션 센스가 가장 좋은 인물로, 나올 때마다 다른 종류의 옷을 입고 나온다. 김인범, 장동욱, 하종화 등은 거의 항상 양복 차림이며 이정우는 후드티 등 편한 옷 위주로 입고 다니고, 류희수는 가죽 잠바를 선호하는데 유독 맹수현만 그런 제약 없이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그러나 정작 까오린기와의 승부에서는 정말 뜬금없이 핑크(...)색 셔츠 한 장만 입고 나오는 기묘한 선택을 하기도 했다.
  • 실력적으로 어째 푸대접을 많이 받는 인물. 같은 라인에 들어가는 장동욱, 하종화는 서로를 강자, 라이벌로 인정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지만 맹수현은 한 번도 이런 대우를 받은 적이 없다. 오죽하면 그림 작가가 이런 점을 미니 만화로 그려냈을 정도.[1] 심지어 그 캐릭터의 본 실력이 드러난다고 할 수 있는 치열한 1:1 전투신도 까오린기와 벌인 것이 처음인데, 하필이면 그 싸움에서 패배하고 한쪽 눈을 잃었다(...). 이후 까오린기가 자신과 붙은 두현 3대장을 평할 때도 자신에게는 가장 쉬운 상대였다고 말하는 등[2][3] 굴욕이 점점 커지기만 한다.

[1] 자신의 취급에 눈물을 흘리는 맹수현의 모습이 압권이다(...) [2] 다만 이는 상성 차이도 있을 것이다. 말하면서 자신에게는 가장 쉬웠지만 장동욱에게는 위력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3] 이와 별개로 린기는 맹수현 본인에게 직접 훌륭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