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14 23:34:14

맨큐버스

등장 몬스터
좀비맨 샷건 가이 임프 핑키데몬 스펙터
로스트 소울 카코데몬 바론 오브 헬 사이버데몬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
둠 2: 헬 온 어스 추가 몬스터
헤비 웨폰 듀드 헬 나이트 아라크노트론 페인 엘리멘탈 레버넌트
맨큐버스 아크바일 슈츠슈타펠* 커맨더 킨* 아이콘 오브 신
* id 사의 다른 작품( 울펜슈타인 3D, 커맨더 킨) 캐릭터 카메오 출현


1. 개요2. 둠 2
2.1. 나이트메어
3. 둠 34. 둠(2016)5. 둠 이터널6. 기타

"이 뚱땡이들의 유일한 좋은 점이라면 그럴싸한 널찍한 과녁이라는 거다. 잘 된 일이다. 왜냐하면 이놈들의 몸에 구멍을 내려면 많이 때려야 할 테니까. 이놈들은 마치 내일이라고는 없는 것처럼 화염구를 내뿜어 댄다."
"The only good thing about fatso is that he's a nice wide target. Good thing, because it takes a lot of hits to puncture him. He pumps out fireballs like there was no tomorrow."
- 공식 매뉴얼

1. 개요

Mancubus. 복수형은 Mancubi.[1] 통칭 Fatso.[2] 이름만 보고 서큐버스 인큐버스와 비슷한 계통일 것이라 생각하면 그 크고 우람한 모습에 낭패를 볼 것이다. 역할은 지옥의 탱커+후방 공격대+공성병기.

2. 둠 2

몬스터 속성
참고자료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체력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600
이동속도 (units/sec) 70
(units) 96
높이 (units) 64
경직 확률 (%) 31.25
경직 시간 (ms) 170
근거리 공격 데미지 -
원거리 공격 데미지 8-64
파일:external/static4.comicvine.com/4056207-mancubus-doomii.jpg
둠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로, 둠 2의 7번째 맵 Dead Simple에서 아라크노트론과 함께 처음 등장한다. 황갈색의 뚱뚱한 외형을 하고 있으며, 양 팔에는 화염 방사기가 장착되어 있다. 덩치에 걸맞는 느린 움직임과 낮고 울리는 목소리가 특징이다. 처음 마주쳤을 때의 목소리 울림도 상당히 저음이면서도 묵직하고 공포스럽다. 덩치가 큰 만큼 체력도 600으로 클래식 둠에 등장하는 일반 몬스터 중 세 번째로 높다. 보스로 취급되지 않으면서 이보다 더 높은 체력을 갖춘 몬스터는 아크바일 바론 오브 헬 뿐.

특유의 공격 음성[3]과 함께 양 팔에 달린 화염 방사기에서 붉고 큰 파이어볼을 발사하는데, 한 번 쏠 때 한 쪽 런처에서 세 발씩 동시에 쏴 총 여섯 발을 쏜다. 파이어볼의 데미지는 상당한 편으로, 개개의 데미지가 8~64 사이, 정말 운 나쁘게 여섯 발을 다 맞는다면 48~384 사이의 데미지가 나온다. 하지만 이는 이론상의 최소·최대치고, 실제로는 평균 180에서 250 사이의 데미지가 나온다. 아머를 먹지 않았다면 한 번에 절명할 수도 있는 위력이다. 따라서 게임을 플레이할 때 플라즈마 건을 바로 쥐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녀석이 갑자기 코 앞이나 바로 뒤에 나타나면 정말 심장이 쫄깃해진다.[4]

그나마 파이어볼의 정확도는 매우 떨어진다. 게다가 발사하는 패턴이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이런 식으로 정해져 있어 실력이 좋은 게이머라면 정면에서 좌우로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전부 피할 수 있다. 정확히는 약간 골치가 아픈데, 처음 두 발은 플레이어 기준 왼쪽탄, 두번째 두발은 오른쪽탄이 플레이어를 맞추게끔 되어 있고, 세번째는 두 발이 플레이어 양 옆을 지나가게 되어 있다. 즉, 왼쪽-오른쪽-가운데로 피하는게 정석이지만 위처럼 피해도 큰 문제는 없다. 잘못 알고 오른쪽 왼쪽 와리가리치다가 세발 다 맞는 바보가 되지 말자. 가만히 있어도 마지막 탄은 빗나간다 물론 거리가 너무 짧다면 얄짤없지만.

한편 맨큐버스는 아라크노트론과 마찬가지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발사체를 뿜어 내므로, 파셜 인비저블리티와는 최악의 궁합을 자랑(?)한다. 플레이어의 위치를 헷갈려해서 파이어볼을 아무 방향으로나 쏴대기 때문. 하필이면 둠 2에서 첫 등장하는 맵 Dead Simple에 투명화 아이템이 깔려있다! 애초에 플레이어를 정통으로 노리지 않는 탄이 함께 발사되기 때문에 단순히 움직이기만 하면 되는 다른 몬스터의 탄에 비하면 피하는게 좀 어려운 편이다.

얘들 투사체는 가끔가다 벽을 뚫는 버그에 가까운 효과를 내기도 한다. 설명 영상[5] 그래서 맨큐버스는 ㄱ자형 통로에서 아슬아슬하게 몸을 숨기고 피하는 것을 그다지 권장하지 않는다. 아라크노트론이나 레버넌트는 이게 되는데, 맨큐버스는 벽 뒤에서 터진 불덩이가 그 너머의 둠가이에게 피해를 끼칠 수도 있어서 위험하다. 낮은 체력으로 맨큐버스를 상대해야 한다면 유의할 것.

거대한 탄두를 연달아서 넓은 방향으로 쏴대기 때문에 탁 트인 곳에서 싸울 경우 아라크노트론과 함께 몬스터 내분의 주범이 된다. 절륜한 화력과 연사력에 체력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서 몬스터 내분에서 상위권에 속한다. 발이 느려서 움직임을 예측하기 쉬운 편이니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내분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근접 공격없이 투사체 공격만 하는 몇 안 되는 몬스터이기 때문에 맨큐버스간에 내분이 일어날 경우 백날 싸워도 결판이 나지 않는다.

체력이 높지만 움직임이 느리고 공격시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와 엄폐할 장소만 있다면 둠가이의 빠른 속도를 이용하여 어렵지 않게 물리칠 수 있다. 특히 맨큐버스는 공격하기 직전에 낮은 목소리로 소리를 내는데, 이때 슈퍼 샷건 등을 찔러 넣으면 높은 확률로 공격이 캔슬된다. 상위 몬스터답게 경직 확률은 31.25%로 낮지만, 슈퍼 샷건 풀 히트시 20발의 공격을 동시에 퍼붓는 거나 마찬가지다보니 31.25%의 확률을 뚫고 경직되어 버리는 것. 그 외 덩치가 크다보니 로켓 런처도 웬만하면 빗나가지 않으며, 플라즈마 건도 맨큐버스를 상대하기 매우 적합하다.

몬스터 경계음이 좀비류 몬스터들의 그것과 동일하다. 그래서 맵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이 경계음만 듣고 좀비겠거니 하고 오판을 할 가능성이 있다.

둠 64에서도 유사한 공격패턴으로 등장. 척추만 남기고 터져 죽는 사망 모션은 둠 이터널에서의 그것과 거의 동일하다.

죽으면 "끄으으..."하는 낮은 신음을 내며 안면이 터져 흘러내리는 잔혹한 비주얼을 보여준다. 이 몬스터도 모형을 이용해서 제작된 캐릭터. 이드 소프트웨어 본사의 로비에는 맨큐버스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2.1. 나이트메어

빠른 공격속도(공격주기), 빨라진 투사체가 미친듯한 포화망을 만들어낸다. 여러 마리가 발사한다면 패턴을 익힌 플레이어라해도 컨트롤로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거리를 벌리거나 엄폐물을 이용해야 한다. 일자 무빙이라면 거리가 적당히 벌어져 있다는 전제하에 피하긴 가능하지만 애초에 그럴 일이 별로 없고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며, 곳곳에서 다른 맨큐버스 혹은 다른 몬스터들의 공격 투사체들이 날아들 것을 생각하면 별로 좋은 생각도 아니다. 그나마 카코데몬, 레버넌트, 바론 등에 비하면 공격주기, 속도 증가량은 덜한데 원체 공격 자체가 강해서 느낌상 더 흉폭하게 보인다.

이동속도가 굼뜨다지만 중요한 길목에 위치한 경우도 많고, 따로 언덕에 배치되어 있는 경우라도 상향된 공격능력 덕에 껄끄럽다.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선 죽여도 되살아나니 되돌아와야 할 방이나 복도라면 꽤 지긋지긋하다.

맵 7은 이러한 이유에서 상당히 어렵다. 사방에 맨큐버스가 배치되어있어 화망을 뚫고 나가기 어렵고 상대하기도 어려운데다 자칫하면 시간이 지체되어 되살아나기 일쑤다. 파셜 인비저빌리티가 있지만 오히려 화망을 전 사방으로 확대시키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별로 추천되지도 않는다. 문이 열리며 야외에서 같이 나오는 아라크노트론들을 상대하다보면 필시 맨큐버스들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상당히 빨리 아라크노트론을 처리하고 탈출 버튼을 눌러야한다.

3. 둠 3

파일:external/www.nextdimension.org/mancubus.jpg
둠 3에서도 비슷한 모양으로 등장한다. 클래식 시리즈와 전체적 골격은 비슷하나 색이 회색으로 바뀌었으며, 발사하는 패턴도 달라져서 한번에 하나씩만 쏜다. 그리고 머리의 형태가 달라졌는데, 입 부분이 촉수 비슷한 외양의 호스를 통해 가슴팍과 연결되어있다. 얼핏 보면 얼굴에 촉수가 달린 문어 머리 괴물 크툴루 신화에서 나올 법한 모습같기도.[6] 클래식 둠에 비해 여러가지로 버프를 받은 몬스터로, 체력이 1000으로 둠 3에 등장하는 모든 일반 몬스터들중 가장 높아서[7] 체인건 또는 플라즈마 건을 한 탄창을 다 비우거나[8] 로켓 런처로도 한 탄창인 다섯발을 직통으로 전부 맞춰야 겨우 쓰러트릴 수 있다. 둠 2에는 없던 근접공격기능이 생겼을 뿐더러 공격 패턴도 불규칙하게 바뀌면서 더 상대하기 까다로워졌다. 다만 플라즈마 건으로 대응사격을 하면 맨큐버스의 파이어볼을 주변으로 튕겨버릴 수 있다. 접근할 경우 근접 공격이 양팔을 크게 들어서 내리치는 동작으로 공격하는데 마치 큰절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처음 나타나는 것은 재활용 구역의 지하에서 3마리. 첫 만남에서 콘크리트 관 앞을 가로막고 있는 파이프들을 머리로 들이받고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5초 후에 또 한 마리, 5초 후에 다시 한 마리가 나타나는데, 이들 하나하나를 빠르게 해결하지 못한다면 굉장히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이한다. 대충 전장이 정리되더라도 곧바로 체럽 4마리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개활지에다 빠른 이동속도, 작은 판정까지 더해져서 난이도가 매우 높아지게 된다.

전작에선 아크바일보다 체력이 낮았지만, 3를 기점으로 일반 몬스터 중 가장 많은 체력 수치를 가지게 되었다.

4. 둠(2016)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MANCUBUS.png
파일:external/cdn0.vox-cdn.com/doom-mancubus-screenshot_1920.0.jpg
둠(2016)에서도 등장. 원거리에서는 이전과 비슷하게 초록색 구체를 연발하고 근거리에서는 화염방사기처럼 화염을 뿜어 공격하며, 글로리 킬은 맨큐버스의 심장을 뽑아서 입에 처넣고 폭사(!)시키거나 팔과 몸통을 잇는 줄을 뽑아버린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YBER-MANCUBUS.png

사이버 맨큐버스라는 상위급 개체가 존재하는데 본작에서 악마들의 기계화가 UAC의 기술력이 접합된 설정이고 그에 따라 사이버 맨큐버스 또한 UAC의 기술력이 접합되었다고 언급된다.

게임 발매 이후 기존 맨큐버스는 설정이 변해 양 팔의 기계는 기계가 아닌 키틴질 갑피로 바뀌었다. 즉, 생긴 건 기계 같지만 엄연히 생체 물질이란 뜻. 사이버 맨큐버스는 이러한 키틴질 갑피를 모두 벗겨내고 기계로 바꿔 만들어낸 놈이 되었다.

게임에서 초중반부터 둠가이의 화력을 탱킹하는 포지션을 담당한다. 공격력도 강해서 집중하고 피하지 않으면 피보기 쉬울정도로 강력하다. 말 그대로 살로 이뤄진 전차라는 말이 적합할정도. 근데 저렇게 뚱뚱한 주제에 둠가이가 이단 점프씩이나 해서 올라갈 수 있는 꽤 높은 언덕같은 곳을 그 거대한 덩치로 제법 높이 점프를 해서 올라간다.

상위개체인 사이버 맨큐버스는 중반부터 볼 수 있는데 헬멧과 추가갑옷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다만 체력은 일반버전과 크게 차이가 없는 듯 비슷한 데미지에 녹는다.[9] 이 강화개체는 모든 공격이 녹색의 독 공격으로 변하며 특수 공격으로 독 장판이 깔리는 유탄을 쏘는 공격이 있다. 그리고 기본 공격은 일반 맨큐버스 보다 2, 3번 정도 더 많이 쏜다.

두 맨큐버스 모두 근접 공격 패턴이 다양한데, 전방에 화염방사로 범위공격을 하는 패턴이 있고, 더 근접하면 팔로 후려치거나, 두 팔로 땅을 내려찍어 충격파를 일으킨다.

여담으로 코덱스를 보면 맨큐버스가 얼마나 심각한 먹보인지 끊임없이 언급되는데, 먹을 거라면 이것저것 안 가리고 폭식하는 잘못된 식습관[10]과 온몸에서 음식물 쓰레기 그 이상의 악취가 계속 나와 맡으면 구역질이 나올 정도라고 한다. 성장하면 비대한 살집을 지구의 금속보다 경도가 견고하고 단단한 지옥제 키틴질 외골격 갑옷으로 방어하지만, 끊임없는 폭식으로 찐 살이 갑옷을 뚫고 나와버린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들이 무기로 쓰는 점화성이 높은 내장기관은 스스로를 죽이는 독으로도 작용해 맨큐버스의 피부는 파괴되기 쉽고, 불이 붙거나 신체가 파괴되면 내장기관이 폭발하여 죽어버린다고 한다. 이런 단점은 UAC가 사이버 맨큐버스로 개조해도 고쳐지지 않아서, 전투력은 월등히 올라갔지만 폭식과 살 찌는 것은 여전해서 몇 주 안에 새 갑옷이 필요하게 된다고 한다.

카코데몬과 서로 비슷한 면이 있다. 초록색 외눈에 4갈래로 갈라지는 입이 그렇다.

5. 둠 이터널

파일:둠 이터널_맨큐버스_컨셉아트.jpg
악마 세계에서 거대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맨큐버스는 화성의 UAC 원정대가 처음으로 조우했던 종과는 현저히 다르다. 갑옷 같은 껍데기가 자연적으로 생기는 유사종과는 달리, 이 맨큐버스는 인공적인 개조를 거친 흔적이 명백하다. 장갑을 둘러 외관을 강화시키고 팔에 장착된 정밀한 무기 시스템은 맨큐버스의 전투력을 업그레이드하고 무기화시키려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낸다. 거대한 덩치와 회복력은 전투 시 가공할 위협이 된다.

- 고서적 맨큐버스 항목
기계화 및 보강 처리를 마친 사이버 맨큐버스는 최전선 전투를 위한 장비를 갖췄다. 쌍열 박격포를 장착한 맨큐버스의 통합된 무기 시스템은 몸에서 자연발생하는 생물독소를 활용하여 끈적이는 부식성 세포막을 톡소 플라스미드 탄약으로 정제한다. 이후 사이펀의 원리를 통해 나선 분비샘으로부터 정맥을 타고 무기 변환계에 주입된 부식성 분비물을 교차 발사 매커니즘을 통해 배출시킨다. 이렇게 톡소 플라스미드를 고열 발사체 또는 점화된 유체 상태로 분사되며, 이때 유체는 화염 발사기 같은 위력을 발휘해 장갑판도 녹일 수 있다.

- 고서적 사이버 맨큐버스 항목

클래식 시리즈에 가까운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물론 지옥의 탱커+후방 공격대+공성병기 역할은 변함없으며 식탐을 상징하는 악마임을 제대로 증명하듯 거의 살덩이로 이루어져 본작에서 일신한 타격감 덕분에 피격 시 살덩이가 튀는 연출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고서적에 의하면 전작의 외눈 맨큐버스의 친척뻘 되는 아종 맨큐버스라고 한다. 또한 이번에는 UAC 컬티스트들에 의해 무기화에 성공한 케이스로 소개되고 있다. 지나친 폭식때문에 생체무기로써 형상을 유지하는것도 어려웠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단점같은 설명이 없는 걸로 보아 지금의 모습이 완성형이라고 봐도 좋을 듯하다.

패턴 상으로도 다른 악마가 그렇듯 더욱 강력해졌는데, 로켓포의 명중률이 올라간 것이 난이도 향상에 크며, 근접했을때 바닥에 포격을 해서 방구넉백을 시키던 공격이 더 악랄해져서 아예 그냥 전기충격을 시키는 장판을 유지시킨다. 맨큐버스의 로켓포는 데미지가 엄청나게 높기때문에 후반부에 빨리 처치하지 않고 로켓포의 공격을 잠깐이라도 눈치못채면 의문사하기 딱 좋을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가뜩이나 그냥 달려서는 피할수가 없게된 마당에 후반에는 사이버 맨큐버스가 2마리씩 나오므로 재빨리 처리해줘야 한다.추종자 기지 초반에 등장하는 3마리가 특히 거지같다

약점부위는 양손에 달린 대포. 히트박스가 꽤나 큰편이라 맞추기 쉬운편인데 대포 2개를 모두 파괴하면 무기가 무력화되면서 양손에서 아주 약한 에너지공격밖에 하지 못하게 된다.

가장 효과적인 약점은 블러드펀치. 맨큐버스를 튼튼하게 해주는 갑옷장비를 한방에 다 부숴버리며,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면 눈에 띌정도로 크게 비틀거려서 쉽게 글로리킬을 할수있게 각을 잡아준다. 그외에 무기로 인한 약점이라면 플라즈마 라이플, 슈퍼 샷건, 노포등이 있으며 슈퍼무기에는 내성이 없다.

배틀모드에 등장하는 악마들중 특이한스킨이 제일 많은 악마다. 킹 맨큐버스, 핫도그맨큐버스(핫도그옷을 입고 양손에서 소스를 발사...한다.),해적맨큐버스(해적선장복에 의족...을달고있다.)

6. 기타

  • 맨큐버스가 발사하는 파이어볼의 이펙트는 로스트 소울 스프라이트에서 해골만 뺀 것. 실제로 해골만 제거해놓고 보면 일치한다.
  • 간혹 체럽과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듯 하다. 양팔이 특이하게 생긴 점은 같지만 그 외엔 연관성이 전혀 없다. 아무래도 맨큐버스가 있는 곳에는 항상 체럽이 등장해서일지도 모른다.
  • Skulltag 소스포트에서는 이 몬스터의 강화판인 Hectebus가 등장하는데 이 놈의 체력이 무려 1500이다. 심지어 패턴도 변형돼서 (몬스터 기준) 왼쪽 4발 뿌리기-오른쪽 4발 뿌리기-가운데 5발 뿌리기가 되면서 피하기는 갑절로 힘들어졌다. 물론 사이로 피할 생각은 하지 말자.
  • 시리어스 샘 3 BFE에 맨큐버스와 비슷한 몬스터가 등장한다. DLC인 "주얼 오브 나일"에는 거대화한 보스 형태까지 있다.
  • 손에 화염방사기 같은걸 들고 찰진 똥배가 나온듯한 외형 때문에 포켓몬스터의 포켓몬 마그마번의 모델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 시리즈의 각 작품마다 유두 갯수가 달라지는 미묘한 외형 변화가 있다. 공교롭게도 최신작인 둠 이터널에서 가장 많아졌다.

[1] 이는 라틴어의 특징이다. -us로 끝나는 남성 명사의 복수형은 대개 -i가 된다. [2] '뚱땡이'라는 의미로 쓰는 단어. 개발 코드나 내부 파일을 뜯어보면 이 몬스터는 Fatso로 지칭된다. 때문에 일부 콘솔을 지원하는 둠 포트에서 몬스터 소환 치트로 이 몬스터를 소환하고자 할 때는 Mancubus가 아니라 Fatso라고 입력해야 된다. [3] 사운드 라이브러리의 돼지 우는 소리를 짧게 자르고 75% 속도로 재생해서 만들었다. 서구권에서는 I'm your mom으로 들린다는 사람들도 보인다. [4] 12탄을 직접 플레이 해보면 알 수 있다. [5] 둠 시스템상 투사체의 움직임은 매 틱마다 해당 투사체를 할당된 스피드만큼 전방으로 이동시키는 식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투사체의 크기(Radius:반지름×2)가 스피드값보다 작을 경우 중간 지점을 그냥 건너뛰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런데 맨큐버스의 화염구는 스피드는 20으로 상당히 빠른 데 비해 투사체 반지름은 겨우 6으로 비정상적으로 작아서 그런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다. 이후 둠 엔진을 개량해서 만들어진 헤러틱 헥센에서는 아예 고유의 지형 계산 방식을 가진 초고속 투사체를 따로 만들어서 자체 크기에 비해 스피드가 아득히 빠른 투사체도 이런 관통 버그 없이 구현할 수 있게 됐다. [6] 특유 생김새 때문에 데비 존스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많다. [7] 심지어 헬나이트(900)보다도 높다! [8] 체인건 한 탄창이 60발, 플라즈마건 한 탄창이 50발 [9] 물론 고난이도에선 이 얼마 안 되는 체력이 생사를 가르니 조심할 것. [10] 썩은 것이든 뭐든 눈에 보이는 건 다 먹는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