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2:16:44

맥스 C.

MaxPax에서 넘어옴
現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프로필
이름 맥스 C.
로마자 이름 Max C.[1]
생년월일 2004년 7월
국적
[[덴마크|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종족 프로토스
現 소속 PSISTORM Gaming
ID MaxPax
2020/21 EPT 서킷 순위/점수 유럽 공동 24위/150점
2021/22 EPT 서킷 순위/점수 유럽 5위/940점[2]
2022/23 EPT 서킷 순위/점수 유럽 8위/821점[3]
방송국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소속 기록
Mkers 2019-07-16 ~ 2020-02-22
Team eXoN 2020-05-18 ~ 2021-05-26
PSISTORM Gaming 2021-05-26 ~

1. 소개2. 연혁
2.1. 2019년2.2. 2020년2.3. 2021년2.4. 2022년2.5. 2023년2.6. 2024년
3. 플레이 스타일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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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덴마크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종족은 프로토스이며, ID는 MaxPax이다. 2004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와 더불어 높은 포텐 덕분에 프로토스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프로게이머 생활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점점 폼이 상승하면서, 2021년 기준으로 유럽 EPT 서킷 순위 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2. 연혁

2.1. 2019년

2019년에는 주목할만한 이력은 없었지만 Beastyqt가 유튜브 채널에서 MaxPax의 빌드를 소개하면서 맥스 C.는 스타2 커뮤니티에서 어느정도 유명세를 타게 된다. 그로부터 2주 후에 원이삭이 GSL 경기에서 고병재를 상대로 맥스 C.의 빌드를 써서 승리했고, 경기가 끝난 뒤에 인터뷰에서 MaxPax를 언급하면서 맥스 C.의 존재감이 서서히 알려지게 된다.

2.2. 2020년

본격적으로 DreamHack SC2 Masters 2020: Fall - Europe 등 공식 서킷에 참가하면서 프로게이머의 두각을 드러내게 된다. 다만 DH 2020 Fall Europe 예선을 뚫고 본선을 진출하는데 성공하였으나, 조별리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조 6위로 마감하게 된다. 이어 DreamHack SC2 Masters 2020: Winter - Europe에서도 예선을 뚫고 본선 조별리그까지 진출하였으나 조 7위에 그치게 되었다. TSL 6 본선 진출하는데 성공하여 32강에 가게 되었지만 전태양에게 1-3으로 패배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한국의 상위권 선수들을 상대로도 점점 좋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단순히 일개의 유럽 프로토스 프로게이머가 아님을 증명했다.

2.3. 2021년

DreamHack SC2 Masters 2021: Summer - Europe 조별리그에서 조 2위를 기록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 1라운드에서 Serral에게 0-3으로 패한 후 패자조에서 PtitDrogo에게 3-1로 승리했지만 최종적으로 Elazer에게 2-3으로 패배해 8강에 머물게 된다. DreamHack SC2 Masters 2021: Fall - Europe에서도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조별리그 2위를 기록하였고,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4위에 입상하였다. 지난 2020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실력도 한층 더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준 한 해였다.

2.4. 2022년

2021/22 시즌 EPT 서킷 유럽 5위라는 호성적을 기록하면서, IEM Katowice 2022 24강에 직행으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지만 오프라인으로 치러지는 대회여서 그런지 스스로 불참을 선언하였다. 아마도 본인의 신상 정보를 대중에게 공개하기를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

11월 AfreecaTV Champions Cup에 출전하여 16강 C조에서 Reynor를 2:1로 잡고 승자전에서 Serral을 2:0으로 잡으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으나 변현우에게 1:3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2.5. 2023년

OSC Championship 10에서 변현우를 4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IEM Katowice 2023에서도 IEM Katowice 2022와 마찬가지로 불참하였다.

PiG Sty Festival 3.0에서 신희범을 3:1로 잡고 8강에 진출한 후 8강에서 결승에 이르기까지 김준호, Clem, 조성주 등의 내로라하는 강적들을 모두 7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잡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ESL SC2 Masters 2023 Summer 유럽 지역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시드권을 얻었지만 불참을 선언했다.

2.6. 2024년

ESL SC2 MAsters 2024 Spring 유럽 지역 결승전에서 Clem에 3-4로 석패, 준우승을 기록하며 시드권을 얻었다. 2024년부터는 오프라인 대회 출전 의사를 어느 정도 밝힌 만큼 이번 대회에서 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으나 또다시 불참을 통보했다. 연이은 오프라인 대회 불참에도 불구하고 오픈 컵에서만 무려 500포인트 이상을 따낸 게 크게 작용하면서 결산대회인 Esports World Cup 2024 본선 직행을 확보했다. 트위치 방송을 통해 Esports World Cup 2024 참가를 옵션으로 열어두고 있다는 발언을 한 바 있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행보를 고려했을 때 그가 참가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는 의견이 많았고 결국 6월 30일에 불참을 통보했다.

3. 플레이 스타일

기본적으로 사파 프로토스의 스타일이 강한 선수로 볼 수 있다. 맥스 C.는 공격적인 플레이와 빌드 선택을 자주 선보이는데 특히 전진 공허 빌드를 Clem과 HeRoMaRinE 등의 유럽의 탑급 테란들 상대로 여러 번 사용하기도 했다.

비슷한 연령대의 Clem과 비슷하게 절륜한 피지컬을 통해 상대를 몰아붙이는 플레이에 매우 능하며 특히나 점멸 추적자와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을 활용한 찌르기를 굉장히 선호한다. 차원 분광기 등을 활용한 병력 돌리기, 견제, 난전 유도 등에도 아주 능한 모습을 보이며 불사조 컨트롤도 준수한 편이다. 여러모로 경기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날카로운 플레이를 통해 주도권을 잘 잡아나가는 스타일이지만 경기가 후반으로 접어들어 운영 싸움을 해야 할 때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는 게 약점이다. 10대 시절에 비하면 개선은 되었지만 여전히 기복이 다소 존재하는 경기력도 약점으로 꼽힌다.

4. 기타

  • 유럽 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지만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인지, 공식적으로 본인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4][5] 그가 직접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까지는 프로필 사진조차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목소리는 이런저런 인터뷰와 개인 방송으로 공개되긴 했다. 문제는 그가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2020년서부터 약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위주로 대회가 치러졌기에 본인 입장에서는 운신의 폭이 다소 넓었지만 2022년부터는 대회 기조가 다시 오프라인 중심으로 회귀할 예정이라[6] 선수로서 커리어를 쌓아나가려면 얼굴을 비롯한 신상 공개가 불가피하다는 측면이다. 이런 가운데 선수 본인이 이러한 개인 방침을 언제까지 유지할지에 대해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하지 않으니 각종 온라인 대회의 포스터와 선수 프로필에는 아르타니스 광전사의 일러스트를 사용하곤 한다. 덕분에 신관님이 몸소 지구에 납셨다거나, 사실은 비밀리에 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알파스타가 아닐까 하는 우스갯소리가 자주 나온다.
  • 독일의 프로게이머 선수 GunGFuBanDa가 트위터로 Maxpax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는데, 매번 유럽 Top 4까지 찍고 오프라인 대회 시드권을 먹어놓고는 매번 기권하는 Maxpax가 어떻게 대회에 계속 참가할 수 있느냐고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일각에서는 온라인 대회에서 벌금을 내면서까지 캠을 끝까지 키지 않는 점과 매번 오프라인 대회 시드권을 포기하는 이유가 온라인 대회에서 맵핵을 쓰거나 방플하는 거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7]
  • 오프라인 대회 출전 거부에 대한 논란과 설왕설래가 지속되는 가운데 만 20세를 맞이한 2024년 들어 본인의 개인 방송을 통해 오프라인 대회에 참가할 의향이 있음을 피력하기도 했다. 다만 첫 출전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즉답을 하지 않고 있어 반응은 여전히 대부분 회의적이다.[8] 결과적으로 2024년에도 연이어 오프라인 대회에 불참하면서 개인 방송에서의 발언이 비난 여론을 조금이나마 무마시키기 위한 일종의 블러핑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특히 역대 가장 큰 상금 규모인 Esports World Cup 2024 불참에 대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 어떻게 보면 프로토스가 저평가받는 이유에 속하기도 하는데, 맥스팩스는 aligulac의 평가에 따르면 맥스팩스의 elo레이팅은 세계 3등이며 프로토스 1등인 수준의 매우 높은 elo레이팅을 가졌지만 오프라인 대회 출전 거부 때문에 그 역량이 보여지지 않아서 오프라인 대회의 프로토스에게는 사실상 최강자 한 명이 없는 셈이라 오프라인 대회 성적이 가장 안 좋을 수 밖에 없는 셈.
  • ESL SC2 Masters 2024 Spring를 불참하고 한창 대회가 진행되는 와중에 심심하긴 했는지 뜬금없이 맹덕엄마의 스타1 vs 스타2 모드 컨텐츠에 출연하여 익명의 스타1 게이머와 테란전,저그전,프로토스전 각각 한 게임씩 붙었다.[9] 첫 경기 테란전에선 맹덕엄마가 붙여준 '세계 1등 프로토스'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그 75원 벌처에게 얻어터지며 4분 30초컷을 당하는 굴욕을 맛보았으나,[10] 두번째 경기 저그전에선 분노의 사도뽕으로 초살시키고, 세번째 경기 프로토스전에선 양자간에 상당히 수준높은 공방전이 이어지는 동안 환상적인 점멸추적자 컨트롤로 계속 이득을 보며 승리를 거두었다.[11]


[1] 리퀴피디아에서는 맥스 C. 라고 기술되어 있으나 하단에 후술할 이유로 아직까지는 풀네임을 알 수가 없다. [2] 참고 [3] 참고 [4] Lambo의 증언에 의하면 드림핵 대회에서 선수가 캠을 켜지 않으면 상당히 센 벌금을 부과한다고 한다. 즉 MaxPax는 그 벌금을 꼬박꼬박 물어가면서도 끝끝내 얼굴을 공개하길 거부한 것. 그 벌금을 계속해서 낸다는 점 때문에 해외 커뮤에선 Maxpax가 사실 덴마크의 왕족 아니냐라는 추측도 돌 정도다. 실제로 구글에 Maxpax를 치면 연관검색어에 동명의 커피와 얼굴관련 검색어를 제외하면 다음에 나오는 검색어가 Danish prince다. [5] RotterdaM의 발언에 따르면 그에게 훨씬 더 높은 이적료와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나선 KaiZi Gaming으로의 입단을 거절하고 그보다 본인의 신상을 철저하게 숨기는 데 협조를 약속한 PSISTORM Gaming으로의 입단을 선택했다고 하니 선수 본인이 이러한 부분에 있어 얼마나 민감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6] 당장 결선 대회인 IEM Katowice 2022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돼서 24강 직행 권한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포기했으며, IEM 직행 시드가 걸린 DreamHack 시즌 파이널 역시 2022년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본인 커리어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7] 물론 이는 터무니없는 추측이다. 온라인 대회 중계는 애초에 딜레이가 있어서 방플하기가 힘들고, 평소에 하는 플레이 스타일이나 대회 리플레이를 보면 맵핵을 쓰지 않는 모습에 가깝다. 게다가 공식 경기엔 엄연히 심판진이 존재하는데 그간 그러한 정황이 조금이라도 나타났다면 여태까지 제재를 한 번도 받지 않았을 리가 없다. [8] 결산 대회인 Esports World Cup 2024에 대해서도 출전을 고민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지만 애매모호한 태도로 인해 의구심이 큰 상황이다. 그 이전에 개최되는 ESL SC2 Masters 2024 Spring 출전 여부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고 결국 출전을 거부하면서 Reynor가 차순위로 진출하게 되었다. [9] 종족마다 다른 게이머를 섭외한건지, 한 게이머가 3종족을 돌아가면서 한 것인지는 불명. [10] 스타2 프로토스 입장에서 스1 벌처는 일단 한번은 맞아봐야 제대로된 대응법이 생기는 유닛이다. [11] 그러나 그 동안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등의 비호감 언행이 쌓인데다 75 벌처로 270초컷을 당하면서 국내 팬들은 '선수 호소인'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