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ax Erik Tegmark스웨덴 출신의 물리학자로 현재 MIT에서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수학적 우주 가설(Mathematical universe hypothesis, MUH)을 주장하며 다중우주를 4단계로 나눈것으로 유명하며 과학자들 중에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다.
2. 다중우주 분류
브라이언 그린의 멀티 유니버스가 국내에서 여러 유튜버들을 통해 알려지며 유명해졌지만 맥스 테그마크의 4단계 분류 또한 유명하다.-
1단계 다중우주
누벼이은 다중우주와 상당히 유사하다, 영원한 급팽창에 따른다면 우리가 절대 관측할수 없는 영역이 존재하며 그런 영역은 우리와 상호작용 할 수 없기 때문에 일종의 다중우주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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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다중우주
인플레이션 다중우주와 유사하다, 급팽창의 과정에서 여러차례 빅뱅이 발생했다는 가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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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다중우주
양자역학의 다세계 해석이다. 자세한 설명은 양자역학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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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다중우주
테그마크 본인이 창안한 매우 독특한 다중우주 개념이다. 전제조건은 '외적현실 가설'이다. 해당 전제가 의미하는 바는 쉽게 정리하면 인간의 존재와 무관하게 우주는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가설로 테그마크는 해당 전제를 수용하면 자연스럽게 수학적 우주 가설이 도출된다 말한다, 수학적 우주 가설이란 우리의 물리적 실체는 사실 수학적 구조라는 말이다. 다소 추상적으로 들릴수도 있지만 여러 물리학 연구의 기반은 대부분 수학임을 생각하면 이해할수 있다. 이때 수학적 구조는 매우 다양한 형태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수학적 구조가 여럿이라면 우주 또한 여럿이라고 해석하는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3. 저서
- 맥스 테그마크의 유니버스
- 라이프 3.0
4. 기타
4단계 다중우주를 브라이언 그린의 시뮬레이션 다중우주와 동일하게 서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서술이다. 테그마크 본인은 우리 우주가 시뮬레이션이라는 가설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왜냐하면 시뮬레이션 다중우주를 참이라고 가정하면 시뮬레이션이 무한히 반복되며 우리의 존재 또한 무한히 계속된 존재라는 결론에 이르기 때문에 귀류법적으로 봤을때 오류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과학자들은 무언가 무한히 반복된다는 가설에 기본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기도 한다. 또한 수학적 우주 가설의 맥락에서 볼때 우리 우주의 수학적 구조는 그 자체로 존재하는 물리적 실체이기 때문에 누군가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는지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체이기 때문이다.본인의 책 <맥스 테그마크의 유니버스>에서는 어떤 USB와 유사한 장치의 존재 여부가 다중우주가 진짜로 존재하는지를 결정하는건 터무니 없는 말이라고 언급했다.
대학생 시절에 같은 스웨덴 출신인 동기가 돈이 필요해 포르노 남자 배우로 활동했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A.I.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UCB 대학원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