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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먼시/선수 경력/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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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먼시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8년 2019년 2020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4. 포스트시즌5. 시즌 후6. 총평7. 관련 문서

1. 개요

맥스 먼시의 2019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작년 시즌의 활약이 단순 플루크인지 아닌지를 증명해야 할 중요한 시즌.

다저스 내야수 먼시, 텍사스 시상식에 등장한 이유는? [현장스케치]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3~4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1 93 23 3 1 5 11 17 15 32 0 .247 .345 .462 .805
3월 28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지구 라이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 4번 타자로 출전하여 개막전부터 홈런을 신고하는 등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3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월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시리즈 3차전 5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3월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시리즈 4차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였다. 이번 4연전 시리즈에서 개막전 홈런을 제외하곤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15타수 2안타로 부진한 모습. 그런데 4경기 동안 4타점은 어떻게 기록한거지?

4월 5일 콜로라도 로키스 전에서 3루타와 홈런 1개를 곁들여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면서 무안타 행진을 끊어냈다. 다음날 2차전 경기에서도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7일 3차전 경기에서는 투런홈런포를 가동하면서 2타점 1볼넷을 기록하였다.

4월 1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에서는 솔로홈런을 기록하였다.

4월 16일 밀워키 브루어스 전에서는 2루타와 홈런으로 2타점을 기록하면서 간만에 장타를 기록했다.

4월 21일 기준으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꾸준히 출전 중. 삼진이 많고, 3월에 타율을 깎아먹은 탓[1]에 현재까지의 타율은 다소 아쉽지만 장타율이 5할 근처인데다 홈런도 5개로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모습. 이후 몇 경기간 부진했지만, 27일 피츠버그 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였으며 28일 경기에서는 3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4월까지의 모습은 기복이 있는 모습.

3.2.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6 96 29 6 0 7 23 18 14 23 3 .302 .391 .583 .974
5월 3일 경기에서 9회 커비 예이츠를 상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5월 4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는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을 기록하였다. 5월 5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는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9회 터너의 아쉬운 수비 판단과 함께 잰슨이 끝내기 만루포를 맞으며 역전패했다.

5월 7일 애틀랜타 전에서는 2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으며, 8일 애틀랜타 전에서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8번째 홈런을 기록하였다. 5월 들어서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는 추세. 이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다음날에 4삼진 경기를 펼쳤다(...)

5월 17일 신시내티 레즈 전에서는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31일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면서 5월 한달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며 5월을 마쳤다. 올해는 시즌 초반에 2루수나 3루수로 출전한 경기에서도 지난 해보다 훨씬 나아진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이내 실책이 많아진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6 94 26 4 0 8 18 22 19 21 0 .277 .395 .574 .969
6월 9일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1회초 매디슨 범가너에게 스플래시 히트로 결승 솔로포이자 범가너 상대 통산 첫 안타를 치고 베이스를 천천히 돌때 범가너와 잠깐 신경전을 벌였다. 먼시의 말에 따르면 범가너가 "타구 보지 말고 얼른 베이스 돌아!"라고 하니까 본인은 "내가 타구 보는게 싫다면 바다에 떨어진 내 홈런 공이나 다시 가져와라."라고 맞대응했다고 한다. 다저스는 그 홈런 덕분에 1-0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영상

6월 1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는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여기에 8회말에는 조 켈리가 볼넷 3개에 견제 실책 한 번과 폭투 두 번을 기록하며 매번 그래왔듯 난조를 보였는데, 먼시가 홈 송구 야수선택 및 실책 한번으로 거하게 말아먹으면서 피안타 하나 없이 2실점을 하는 참으로 희한한 상황이 나오며 경기가 순식간에 상대에게로 넘어갔다.결국 8회 내준 리드를 되찾지 못하면서 그대로 3:5 역전패를 당했다. 켈리와 함께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다음날 6월 1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는 연타석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을 만회하였지만, 이번에는 팀이 받쳐주지 못하며 5-3 패배를 거두었다.. 선발이 1회에 무너지고, 12안타 6볼넷을 얻었는데 답답한 득점권 타격으로 수차례 기회를 놓치고 홈런에 의존했던 작년 타선의 모습이 재현되며 이길래야 이길수가 없었던 경기였다.[2]

6월 13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6회에 투런 홈런을 기록하면서 팀의 역전을 만들어냈고, 리드를 지켜 승리를 거뒀다. 어느새 시즌 홈런 개수가 16개다. 5월부터 좋은 타격감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중.

6월 1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에서는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그런데 이날 다소 묘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날 5회말 2사 1,2루 기회에서 타석에 섰고, 초구를 받아쳐 유격수 쪽으로 타구가 흘렀는데, 브랜든 크로포드의 송구가 약간 우측으로 치우쳤고 1루수 파블로 산도발이 몸을 쭉 뻗어서 잡으려 했다. 이때 먼시는 1루에 도달하면서 접전 타이밍이 만들어졌는데, 주루 과정에서 먼시가 산도발의 오른손을 밟았다. 그러면서 교체된 산도발은 경기 후 4바늘 정도 꿰맸고, X-ray 검진 결과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한다. 고의성은 없었지만, 불과 며칠 전에 범가너와 신경전이 있었던 먼시가 이런 상황을 연출한지라 다음 경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다행히 18일 경기에서 별일없이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6월 20일 매디슨 범가너와의 리매치에서는 1회 첫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다시 한 번 비수를 꽂았고, 범가너를 3.2이닝 10피안타 2피홈런 6실점으로 완전히 무너뜨리는데 기여했다. 한편, 이날 다저스 팬들은 먼시가 타석에 나오자 공이 바다에 빠진 것을 묘사하는 그림을 흔들기도 했으며, 다저스 건반 연주자는 바다와 관련한 곡을 연주하며 범가너를 저격했다(...) 어쨌든 팀도 9-8 승리를 거두었다.

6월 24일 애리조나 전에서는 3타점 적시타를 기록하였다.

6월 27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에서는 최근 장타가 없던 것을 풀어내려는 듯 3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타율도 .274에서 .281까지 상승했다. 이날 9회말에는 무사 1루 상황에서 맥마혼의 1루 땅볼 타구를 먼시가 침착하게 리버스 더블 플레이로 연결하며 좋은 수비를 보이는 듯 했지만, 후속타자의 타구 때 실책을 범하고 만다. 이후 아이아네타의 안타와 폭투로 2사 2, 3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켄리 잰슨이 햄슨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경기가 끝나 역적으로 몰리지는 않았다.

6월 28일 콜로라도 전에서도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면서 폭발했으나, 류현진의 난조로 인해 패배를 거두었다.

3.4.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2 96 16 1 0 6 19 12 14 30 0 .203 .333 .443 .776
7월 4일 경기에서는 1회에 아쉬운 판단으로 더블 플레이 상황에서 이닝을 마치지 못하는 수비 미스를 범하더니 3회에는 송구 미스를 범하는 실책을 범했다. 2회에 선취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타격에서는 제 몫을 해주었지만 수비에서는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내야 전 포지션을 볼 수 있으며 호수비도 여러차례 보여주지만, 이 날처럼 수비 미스가 적지 않다는 점이 아쉽다.

올스타전에 뽑혔던 워싱턴의 앤서니 렌던이 휴식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하면서, 7월 5일 대체선수로 선정되면서 생애 첫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되었다! 그동안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먼시의 올스타전 출전 불발에 이해를 못하겠으며 매우 안타깝다고 표했는데, 대체 선수로 선정되자 '메이저리그가 옳은 결정을 했다.'라며 먼시를 축하했다. 먼시도 다저스 홈피를 통해 '꿈이 이루어졌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몇 경기에서 타격 슬럼프를 겪으면서 타율이 .260대까지 하락하였지만, 7월 13일 보스턴 레드삭스 전에서 9회초 솔로홈런을 기록한 데다 3안타 를 기록하면서 간만에 좋은 타격을 펼쳤다. 이날 팀도 11-2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는 2004년 6월 12일 이후 15년만에 펜웨이 파크에서 거둔 승리라고 한다.

7월 9일 올스타전에 교체 선수로 출전하여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6회 피트 알론소와 합작 콤비로 환상적인 호수비를 선보였다. 5회 실책성 플레이도 있었다

7월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고 7회말 투수 이미 가르시아와 더블 스위치되며 교체되었다.

7월 18일 필라델피아 전에서는 6-7 패배로 경기가 종료되자 필리스의 마무리 투수 헥터 네리스가 다저스 덕아웃을 향해 대놓고 욕설을 퍼부었으며, 이에 다저스 덕아웃에 있던 선수들의 표정이 단체로 싸늘해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네리스 본인은 별일 아니니 확대해석을 하지 말라고 발언했지만, 먼시는 "2년간 다저스 상대로 블론만 8개 하다가 오늘 처음 세이브를 해서 좋아 어쩔 줄 몰랐던 거 같다."는 독설과 함께 "네리스의 도발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은 다저스가 훌륭했다."고 덧붙였다.

주전 2루수였던 키케의 부진과 주전 3루수 터너의 부상으로 2루와 3루 알바를 꽤 오랜기간 뛰고 있는데 팀내 최다 실책(13실책)과 더불어 많은 실책성 플레이로 1루수로 기용되는 피더슨과 함께 다저스 내야를 혼란 시키는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훌륭한 타격 성적에 비해 지나치게 유틸리티로 자주 굴려지는 느낌을 지우기 힘든 편이다.

3.5.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80 18 5 0 7 18 17 20 28 1 .225 .404 .550 .954
8월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대신해 4번 타자로 출전하였고, 2회말에 선취점을 내는 솔로홈런을 가동하며 시즌 27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2차례의 안타를 기록했고, 9회말에는 상대 마무리 커비 예이츠를 상대로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날 먼시는 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최근의 부진을 끊어냈다.

8월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1차전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볼넷 3개를 골라내며 좋은 선구안을 과시했다.

8월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2차전 2:1로 리드 중인 7회 앤드류 밀러를 상대로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총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3차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이어서 8월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스탯을 많이 깎아먹었다.

8월 10일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2회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시즌 28호 홈런을 기록했고, 팀이 4:0으로 승리함에 따라 결승 홈런이 되었다.

8월 1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3회말 수비에서 선발 더스틴 메이를 돕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8월 14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8월 1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6회 투런 홈런으로 시즌 29호 홈런을 기록하며 2년 연속 30홈런에 1개만을 남겼다.

8월 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리즈 1차전 2:3으로 뒤지던 7회 2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션 뉴컴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며[3] 팀의 8:3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 홈런으로 2년 연속 30홈런 고지에 오른 먼시는, 숀 그린(2001-2002) 이후 첫 번째로 2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한 다저스 타자가 되었다.

8월 1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8회 2:4에서 3:4로 추격하는 시즌 31호 홈런을 때려내며 3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팀은 3-4 패배.

8월 2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3볼넷과 함께 6회 시즌 32호 홈런을 때려냈다.

8월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1:1로 맞선 10회말에 타석에 들어서서 큼지막한 끝내기 홈런을 때려냈다. 9회 켄리 잰슨이 블론을 저지르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이었기에 값진 홈런이었다. 홈런 기록 직후 무덤덤하게 타구를 보지 않는 먼시의 포스는 그야말로 압권.동료들도 끝내기가 너무 자주 나와서 그러는지, 생수 페트병 한 두개로만 환영했다(...)

8월 2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사구를 맞아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해 2주 정도의 공백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3.6. 9월

9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2 45 10 3 0 2 12 11 8 15 0 .222 .364 .422 .786
9월 13일 뉴욕 메츠 전에 2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복귀전을 가졌다.

부상 여파인지 최근 6경기에서 .160/.250/.240/.490으로 부진하다.

9월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에서 4회, 5:0으로 달아나는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4] 지난 8월 21일 이후 약 한달 만에 때린 홈런포였으며,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찾는 중이다.

9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6회 시즌 35호 홈런을 때려내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35홈런을 달성했다.

작년의 모습이 우연이 아님을 보여줬다. 타율은 낮았지만 강력한 펀치력을 통해 홈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였다. 수비에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구단에서 유틸리티를 너무 강조하여 내야의 포지션을 이리저리 옮기던 영향이 있기도 했다.

4. 포스트시즌

4.1. 2019 NLDS

2019 NLDS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 19 5 0 0 3 4 7 4 2 0 .263 .391 .737 1.128
10월 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NLDS 1차전에서 6번 타자로 출전했다. 상대 선발 패트릭 코빈이 제구 난조로 1회에만 3볼넷을 주며 만루 기회를 얻었고, 먼시는 좋은 선구안으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1:0으로 앞선 5회 2사 1,3루에서는 1루수 강습 타구를 날렸는데, 이때 1루수 하위 켄드릭이 실책을 범하며 타점을 기록했다. 또 2:0으로 앞서던 7회말 페르난도 로드니를 상대로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까지 날리며 3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으로 팀의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10월 4일 NLDS 2차전에서 7회말에 션 두리틀을 상대로 2:3으로 추격하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은 2:4로 패했다.

10월 6일 NLDS 3차전에서 0:2로 뒤진 5회초 2아웃 상황에서 상대 선발 아니발 산체스를 상대로 추격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5회 2사까지 산체스에게 8삼진을 당하며 속수무책으로 끌려가는 다저스였기에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홈런이었으며, 다저스 타선은 6회 구원 등판한 패트릭 코빈을 무너뜨리며 10:4로 역전승을 거뒀다.

현재까지 디비전 시리즈 3경기에서 10타수 4안타 2홈런 4볼넷 2삼진 1도루 3득점 5타점 타율 400, 출루율 571, 장타율 1.000, OPS 1.571로 다저스 타선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10월 9일 NLDS 5차전에서 1회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날렸고, 팀은 7회까지 3:1로 리드했지만, 8회 지난 6년간 끊임없이 방심했던 커쇼가 또 한번 방심투로 백투백 홈런을 헌납하며 동점이 됐고, 결국 연장 10회 조 켈리 하위 켄드릭에게 만루포를 허용하며 3:7로 디비전 시리즈에서 커쇼와 함께 장렬히 산화했다.

5. 시즌 후

올해를 끝으로 서비스 타임 3년을 채워 연봉 조정 자격을 얻었는데, 구단과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연봉 조정 신청을 했다. 선수는 467만 5000달러, 구단은 400만달러를 요구했다.

그리고 2020년 2월 6일 다저스와 3년 26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으로 400만달러를 받으며 2020년 100만 달러, 2021년 750만 달러, 2022년 115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또한 FA 첫 해인 2023년을 커버하는 1300만 달러의 팀 옵션을 포함한다.

6. 총평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5홈런을 때리며 지난 시즌 활약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2018년에는 좌완상대 비율스탯이 더 좋았음에도 플래툰 적용을 많이 받았는데, 올해에는 좌우완 구분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비율스탯이 다소 하락했음에도, 작년 플래툰 요원에서 풀타임 주전으로 위상이 올라갔고, 높지 않은 타율에도 여전한 선구안과 어프로치 그리고 파워를 꾸준히 보여줬으므로 작년만 못하다는 평가는 거의 없는 편. 9월 중순 손등에 아찔한 사구를 맞으며 부상을 당해 시즌 막판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비록 팀은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며 시즌을 일찌감치 마감했지만, NLDS 5경기에서 3홈런을 때리는 등 미친 활약을 선보이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가장 불안 요소였던 수비력도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발전했다. 팀 상황에 따라 1루 2루 3루를 오고 갔는데, 지난해에는 모든 포지션에서 평균 이하에 수비력을 보여준 것에 비해 1루에서는 골드글러브급 수비력, 2루와 3루에서도 평균 정도의 수비 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1루수로 출장했을 때의 타격 성적이 제일 좋았던 점도 참고하여 장기적으로는 1루수로 고정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프리즈가 은퇴했고 개빈 럭스가 풀타임으로 뛸 전망인 2020 시즌에는 1루에서 뛰는 시간이 더 많을 듯 하다.

7. 관련 문서



[1] 4경기 1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2] 여기에 이날 코리 시거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1달간 결장한다는 비보도 전해졌다. [3] 뒤에 곧바로 저스틴 터너도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다. [4] 개인 커리어 첫 번째 만루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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