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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먼시/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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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먼시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년 2021년 2022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10월
4. 시즌 후5. 총평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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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맥스 먼시의 2021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2월 11일,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TOP 100위 선수들 가운데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1루수 TOP 10 기준으로는 3위.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6 81 18 2 1 3 15 11 27 23 0 .222 .432 .383 .815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개막전에서 6회 동점 적시타 포함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5:8로 패했다.

2일 로키스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 팀은 11:6으로 승리했다.

3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 팀의 6:5 승리에 기여했다.

4일 콜로라도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주춤했지만 팀은 4:2로 승리했다.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4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0:3 승리에 기여했다. 여담으로 오늘 먼시가 지명 타자로 출전한 이유는 오늘 있었던 대학 농구 토너먼트 대회 결승전 스코어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고. 이 경기에서 베일러 대학교 곤자가 대학교가 맞붙었는데, 먼시가 바로 베일러 대학교 출신이다. 경기는 베일러가 스코어 86:70으로 승리하며 우승에 성공했다. 먼시의 아내 역시 베일러 대학교 출신이라 경기가 끝난 후 아내와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6일 오클랜드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1:1로 맞선 3회초 크리스 배싯을 상대로 시즌 1호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어제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왔다. 뒤를 이어 에드윈 리오스가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다. 팀은 5:1 승리로 5연승 행진. 먼시의 홈런은 결승 홈런이 되었다.

7일 오클랜드 원정 3차전에서는 안타를 때리진 못했으나, 볼넷을 무려 4개를 얻어내며 여전히 좋은 선구안을 보였다. 팀은 연장에서 3:4로 역전패하며 연승 행진이 끊겼다.

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즌 첫 홈 경기에서 경기 전에 우승 반지 수여식이 있었고, 전직 메이저 리거이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짐 토미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등장해 반지를 받았다.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조용했지만 팀은 1:0 승리로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0일 워싱턴과의 시리즈 2차전에서는 2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으로 활약. 팀의 9:5 승리에 일조했다.

11일 워싱턴과의 시리즈 3차전에서는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1안타를 때려냈다. 팀은 3:0 승리로 홈 개막 시리즈를 스윕으로 장식했다.

1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6회말에 때린 시즌 2호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의 활약으로 팀의 7:0 완승을 이끌었다.

15일 콜로라도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는 3:5로 지고 있던 7회말, 역전 스리런포를 때려내 팀이 역전승을 하도록 이끌었다.

1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5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연장 12회 혈투 끝에 11:6 승리.

23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1회말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25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볼넷만 4개를 얻어냈다. 타율은 0.262에 불과하지만 장타력과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OPS는 0.910을 기록 중이다.

최근 일주일간 타율이 0.077에 불과하지만 매경기 꾸준히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율이 무려 .455에 달하는 선구안 원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6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도 안타를 때리지 못했으나 2볼넷을 골라나갔다.

아웃존 스윙 비율이 14.0%로 MLB 전체 1위라고 한다.

최근 6경기에서 28타석 12볼넷으로 볼넷은 정말 꾸준하게 얻어내고 있지만 15타수 1안타 타율 0.067로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6 91 30 5 0 10 23 19 16 25 1 .330 .440 .714 1.155
4일 시카고 컵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기준으로 타율 0.207에 출루율 0.420의 엽기적인 스탯을 기록 중인데, 타율 0.210 이하를 기록하면서 출루율이 0.410 이상을 기록한 경우는 1953년 토미 글래비아노 이후 68년 만에 등장한 진기록이라고 한다. 기사 하지만 최근 15경기 22삼진에 8경기에서 최소 2삼진을 당하며 타격감이 많이 떨어져있다.

마침내 4일 컵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7회초 크레이그 킴브럴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때려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5일 컵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도 선제 솔로포를 때려내며 팀의 첫 안타를 기록함과 동시에 이틀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10회에는 4:3으로 역전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지만, 팀은 연장 끝에 5:6으로 패해 컵스 원정 3연전을 스윕 당했다.

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는 4회초 선제 적시타 포함 4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 활약으로 서서히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 팀도 14:11 승리로 4연패를 끊어냈다.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기쿠치 유세이를 상대로 추격의 솔로포를 때려내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12일 시애틀전에서도 5회말 투런포를 쏘아올리는 활약으로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까지 먼시는 .236 /.440 /.473/.913을 기록하며 타율과 출루율 갭이 무려 2할이 넘는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14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2회말 샌디 알칸타라를 상대로 중월 스리런포를 날리며 3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15일 마이애미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16일 마이애미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9회말 전직 다저스 소속이던 이미 가르시아가 세이브 성공 후 다저스 더그아웃으로 공을 토스하자 그 공을 다시 집어던지고 가르시아를 한참 쳐다보며 맞대응했다. 영상

1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매디슨 범가너와의 맞대결로 주목 받았으나, 볼넷 1개를 얻어낸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18일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19일 애리조나전에는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팀의 4:2 역전승에 기여했다.

20일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도 3안타를 몰아치며 요즘 부진한 저스틴 터너의 몫까지 다저스 타선을 이끌고 있다. 팀도 3:2로 승리하며 애리조나 4연전을 스윕했다.

2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1회초 스캇 카즈미어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플래시 히트를 때려낸 것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활약으로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2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도 4회 솔로포를 가동하며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 팀의 11:5 대승에 이바지했다.

5월 초 타격 부진을 딛더니 한동안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이며 23일까지 먼시의 스탯은 45경기에서 무려 87번의 출루를 기록하는 등 144타수 42안타 2루타 5개 3루타 1개 10홈런 32득점 25타점 40볼넷 사구 5개 1도루 42삼진 타율 .292 출루율 .460 장타율 .549 OPS 1.009로 커리어 하이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5월 24일 현재 bWAR 3.1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27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 1차전에서 알렉스 우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5 44 9 3 0 4 9 8 9 6 0 .205 .340 .545 .885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 1차전에서 1회에 투런홈런을 때려내었고 다음 타석부터는 부상으로 푸홀스와 교체되었다. 결국 부상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고 그 자리에는 루크 레일리가 콜업되었다.

이후 복귀해서 25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2차전에서 8회말에 투런홈런을 신고하였다.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1차전에서 1회말에 솔로홈런을 신고하였다.

29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 2차전에서 3회말 3:1 유리한 카운트에서 솔로홈런을 때려내는 등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2볼넷으로 맹활약 하였다.

3.4.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89 28 7 0 5 14 24 12 12 1 .315 .402 .562 .964
1일에 발표된 올스타 게임 명단에서 아쉽게도 프레디 프리먼에게 2차 투표에서 밀려 선발 1루수로 뽑히지 못했다. 1차 투표에선 상당히 큰 표 차이로 1위를 지켰던 것과 올시즌 프리먼과 먼시의 성적 차이를 생각하면 굉장히 아쉬운 부분.

그 아쉬움을 달래듯 명단 발표 당일에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 경기 1차전에서, 5회초 동점 1사 만루에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결승 만루홈런을 작렬시키며 다저스의 6-2 5회 강우콜드 승리를 이끌었다.

2일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 2차전 7회초 팀이 4:3으로 역전한 1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점수차를 벌리는 역할을 하였다.

4일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 4차전에서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해 팀이 이기는데 기여하였다.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2차전 1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11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 3차전에서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하였다. 특히 9회말에 베츠를 거르고 자신을 선택한 1사 1,2루 4:4 동점 상황에서 끝내기 스리런을 때려내 경기를 끝내버렸다.

전반기 78경기 타율 0.270 19홈런 52타점 58볼넷 57삼진 출루율 .414 장타율 .559 OPS .972 fWAR 3.6 bWAR 4.2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출루율 1위, OPS 3위, 장타율 5위로 리그 정상급 성적으로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내며 개인 두 번째 올스타에 뽑혔다.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 2차전에서 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9:2 대승을 이끌었다. 추가로 오늘 20호 21호 홈런을 가동한 먼시는 올시즌 다저스 선수들 가운데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를 돌파했다. 활약상

23일 날 득녀해 출산휴가를 받았다. 복귀는 샌프란시스코전에 할 예정이라고 한다.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 1차전에서 6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 2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3.5.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5 90 17 4 0 7 18 15 9 26 0 .189 .291 .467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안타도 못치고 7회말 1루 2루 찬스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을 쳐하며 다저스 팬들의 혈압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2루수로 선발출장해 타석에선 5타수 2안타로 나쁘지 않았으나 10회 초 잭 메이필드의 내야를 살짝 벗어난 타구를 잡지 못하는 아쉬운 수비를 보여주었다.

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는 6회초 다저스의 덕아웃으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잘 잡아냈다. 타격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득점권에서의 타격 스탯이 매우 좋다. 8일 기준으로 83타수 34안타 6 2루타 7홈런 44타점 22볼넷 18삼진 .410/.542/.735 OPS 1.277의 무지막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먼시는 아웃 카운트 중에서 2아웃일 때 더욱 강한 모습인데, 106타수 34안타 7 2루타 8홈런 25타점 26볼넷 22삼진 .321/.467/.613 OPS 1.080의 스탯을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의 시즌 성적은 95경기 397타석 324타수 89안타 19 2루타 1 3루타 22홈런 64타점 65볼넷 73삼진 .275/.408/.543 fWAR 4.3의 스탯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 입단 후 줄곧 25% 정도를 기록하던 타석당 삼진율이 올해에는 18.4%까지 낮아졌고, 타석당 볼넷 비율은 커리어 평균과 비슷한 16.4%를 기록하며 평소에 0.6 언저리로 형성되던 볼삼비가 올시즌에는 0.89까지 향상된 모습이다. 배럴 타구의 비율은 16.3%를 기록하며 2018년의 16.2%를 넘고 있으며, Z-Contact%와 Contact%는 86.7%와 79.3%를 기록하며 커리어 평균보다 3~4%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침묵하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5-0 승리에 기여했다.

13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먼시가 9회에 타석에 들어섰을 때, 한 메츠 팬이 레이저로 먼시의 눈을 향해 비추면서 잠시 경기가 지연됐다. #

14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빅리그 400번째 안타를 달성했다.

15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멀티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경기를 펼치며 맹타를 휘둘렀다.

1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는 8회말에 결승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이틀 사이에 장타율이 0.025만큼 상승했다. 현재 내셔널 리그 MVP 후보 5순위 안에 들고 있다.

1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는 1회말 결승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4회말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총 3타수 2안타 2홈런 1볼넷 5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최근 4경기에서 5홈런을 기록하며 타격폼이 다시 엄청난 모습이다. 이날까지의 시즌 스탯은 104경기 434타석 355타수 98안타 28홈런 75타점 75득점 69볼넷/79삼진 .276/.408/.575 wRC+ 163 fWAR 4.9

19일 뉴욕 메츠전에서 쳐낸 적시 2루타를 끝으로 22타수 무안타를 이어가는 침체에 빠졌다.

생일이었던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에서 홈런성 타구가 잡히기도 하는 불운이 겹쳤으나 연장 16회까지 가는 혈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7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다저스는 진땀승을 거두었다.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고, 8회말에 선두타자로 나서서 23타수만에 안타를 치는데 성공했다.

3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1회말에 오랜만에 솔로홈런을 쳐냈고,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6. 9~10월

9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9 106 22 5 1 7 16 17 10 28 0 .208 .280 .472 .752

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이틀 만에 1회말에 시즌 30호 솔로홈런을 다시 쳐냈고[1], 3회말에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3루타를 치며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3회말 조 머스그로브를 상대로 시즌 31호 선제 투런포를 때려내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이후 한 동안 부진하다가 1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2차전에서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하였다.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 3차전에서 9회까지 무안타로 부진하다가 5:5로 동점인 10회초 무사 2루에서 역전 투런포를 때려내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10월 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즌 최종전에 출전했는데, 3회 초 1루 수비 과정에서 타자 주자 제이스 피터슨과의 충돌로 왼쪽 팔꿈치가 꺾이는 부상을 입고 교체되었다. 팀은 밀워키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지만 지구 우승에 실패해 와일드카드로 밀렸고, 여기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와일드 카드전은 물론, 더 나아가 디비전 시리즈 출전도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하며 먼시의 이탈이 장기화 될 것임을 이야기했다. 다저스가 NLCS나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더라도 복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결국 챔피언십 시리즈에서까지도 출전하지 못했고, 팀은 챔피언십 시리즈 탈락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리고 이 부상은 2022시즌 초에 먼시의 극심한 부진에 영향을 주었다.

4. 시즌 후

다저스와의 계약기간은 1년 남았지만 클럽옵션이 붙어있어 먼시가 이 정도만 해줘도 다저스가 클럽옵션을 발동하지 않을 일은 없어보인다. 리그 챔피언십시리즈가 끝날때까지도 팔꿈치 보조기를 차고 있어서 부상이 가볍지만은 않다.

5. 총평

시즌 초에는 그럭저럭한 활약을 보이다가, 시즌 중반부터 무섭게 치고 올라와 5월부터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OPS 1.026, 19홈런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어 많은 부상자들 속에서 다저스를 지탱해준 몇 안되는 선수이다. 파워와 선구안에 비해 정확성까지 예년에 비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MVP가능성도 제기 됐으나 8월부터 최종전까지 타율 .203 OPS 0.769를 기록하는데 그치면서 출루율 4할, OPS 0.9대가 모두 무너지며 19시즌과 별 다를게 없는 시즌이 됐다. 하지만 컨디션이 좋든 안좋든 포스트시즌에서 한방을 쳐줄 수 있는 능력과 수준급 선구안으로 볼넷을 고르는 능력을 보여주는 먼시가 최종전에서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마지막까지 불운한 다저스와 먼시의 한 해였다.

6. 관련 문서


[1] 이로써 먼시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3번의 30홈런 시즌을 기록하게 됐는데, 이로써 숀 그린에 이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3번의 30홈런 시즌을 만들어낸 두 번째 좌타자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