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리버스: 1999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이벤트 스토리 - 부활! 울루루 대회의 등장인물. 데저트 플란넬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파파라치로 업계에서도 평판이 안 좋을만큼 악질이라고 한다. 인간이지만 유언비어에 이끌리는 크리처인 버닙을 부리는 능력을 보여준다.과거 어떤 사건 때문에 데저트 플란넬에게 집착하며 그녀를 따라다니다가 우연히 울루루 대회가 부활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며 이때부터 데저트 플란넬 뿐만 아니라 그 주변인물들도 모두 몰락시키려는 목적으로 울루루 대회의 개최를 망치기 위한 훼방을 놓는다.
가짜 울루루 대회 입장권을 판매한 호주 갱단과 손을 잡고 울루루 대회 입구에 수많은 군중들을 밀집시킨 이후 스파토데아의 음성을 편집한 녹음과 스파토데아와 연관된 유언비어를 뿌려 그녀를 인간 혐오자로 몰아 압박하지만 스파토데아는 침착하게 유언비어에 대해 해명한 뒤 자신이 인간에 대해 안좋게 생각했음을 모두 인정하고는 울루루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이 바뀌었음을 밝히면서 인간과 마도학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울루루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선언한다.[1]
더 이상 공격할 거리가 사라진 매코워는 일단 도망쳐서 또 트집거리를 잡아내려고 했지만 그의 도주를 예상한 버틴 일행에게 딱 걸렸고 그대로 데저트 플란넬에게 두들겨 맞는 것을 마지막으로 퇴장한다. 이후 에즈라의 언급에 의하면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마지막에 데저트 플란넬과 그가 왜 악연이 됐는지 사연이 드러나게 되는데, 옛날에 데저트 플란넬이 한 조류 애호가의 의뢰로 분홍 횃불 벌새의 사진을 찍기 위해 밀림에서 잠복하던 중 벌새가 보일 기미가 보이지 않아 지쳐있는데 그때 분홍색 오리 너구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분홍색 오리 너구리도 분홍 벌새 만큼이나 희귀할 것이라고 생각한 데저트 플란넬이 꿩 대신 닭이라는 식으로 분홍 오리 너구리의 사진을 찍어서 의뢰인에게 가져갔지만 의뢰인은 오리너구리에 전혀 흥미가 없었고 데저트 플란넬은 그 사진을 그냥 아동용 잡지에 팔아버렸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오리너구리는 폴리모프 포션을 먹고 변신한 매코워였고 그 사실이 퍼지자 매코워는 자신이 오리너구리로 변신해서 돌아다니는 취미를 가진 변태로 몰렸다고 생각해 일을 그만두고 데저트 플란넬을 괴롭히는 파파라치가 된 것이다.
데저트 플란넬은 이후 그 사진이 실린 잡지를 죄다 사들여서 매코워를 찾아가 잡지를 눈앞에서 모두 태워버렸고, 그걸 본 매코워는 펑펑 울었다고 한다.[2] 이야기를 전해들은 스파토데아와 에즈라는 매코워가 운 이유를 이해 못해서 어리둥절 했다.
[1]
이 선언과 함께 매코워가 만든 괴물을 무찌르는데 달성한다.
[2]
한국어 번역은 잡지 최신호를 샀다고
번역해버려서 왜 펑펑 울었는지 대부분 의문을 표시하는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