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20:35:27

망치(패거리가 떴다)

1. 소개와 활약상2. 기타

1. 소개와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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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거리가 떴다 캐릭터. 이상준이 연기했다.

씁쓸한 인생 이승윤이 연기한 뭉치 포지션이다. 공교롭게도 둘다 마지막에 치로 끝난다는 것까지 비슷하다.

설정상 송형수 다음가는 조직의 2인자로 보이며, 등장할때와 움직일때마다 메기의 추억의 도입부인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메기같이"를 부르면서 등장한다.[1] 이 노래를 부르는 이유는 이상준의 외모 특중 중 메기입술이 유명해서인 듯하다.

작중 송형수가 말하길 조직에서 최종병기로 칭하고 있고, 포즈와 외모도 조직원들 중 최상위권 인물 같은 캐릭터이다. 그러나, 실상은 조직원들 중 가장 바보스럽고, 이상한 행동을 자주한다. 이름이 망치 답게 망치로 용의자 이상철을 혼내려고 하지만 항상 손에 망치가 없어서 손으로 망치를 흔드는 시늉을 하는게 특징.

송형수가 계속 반발하는 이상철을 보다못해 윤효환한테 불러오라고 시키고, 그렇게 등장하면 항상 부하를 데리고 등장하는데 원래 부하는 홍성진이 였지만 2월 13일 방영분을 끝으로 하차하고, 이후에는 주성중으로 교체되어 마지막회까지 함께했다. 둘의 차이라면 홍성진은 여자스럽고 귀여운 행동을 하는 반면, 주성중은 진짜 남자스러운 행동을 한다.

장발머리가 특징이며, 작중 자신이 언급하는 무기인 망치는 보이지도 않고, 항상 얼굴을 흔들어서 장발로 이상철을 공격하려고 한다. 이때 하는 대사가 부하 홍성진 이상철이 자신을 째려본다고 말해서, "얘 째려봤냐?"라고 말하면서 장발을 흔드는게 특징. 중간에 나온 강력계 형사 손민혁한테도 똑같은 시늉으로 공격한다. 나중에는 여러가지 말로 흔들기도 한다.[2]

씁쓸한 인생의 뭉치와는 달리 끝까지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중반부부터는 신체 하나하나가 전자 제품이라고 하는 시늉을 한다.

2. 기타

이건 아니잖아 MC리의 믿거나 말거나와 함께 이상준의 웃찾사 대표 배역으로 꼽힌다.

이상준은 패거리가 떴다에서 했던 이 캐릭터를 끝으로 웃찾사를 떠났고, 이후로 이 캐릭터를 재현하는 모습은 볼수 없었다.

뭉치와는 달리 여장을 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1] 원래는 이상준이 직접 부르면서 등장했지만 중반부터 원곡이 틀려나오면서 등장한다. [2] 이에 이상철도 똑같이 몸을 흔드는게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