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21:40:25

말라사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Leonard%27s_malasadas.jpg

1. 개요2. 유래3. 대중 매체

1. 개요

하와이의 전통 음식. 정확히는 포르투갈에서 기원된 음식인데, 후술되듯이 이민자들이 하와이에 와서 만들면서 하와이에서 즐겨먹게 되었다. 도넛의 일종으로, 빵과 같은 질감을 가지고 있다. 보통 속에 아무 것도 없이 밀가루, 혹은 포이로 반죽하여 설탕을 뿌려 먹거나, 아니면 소를 채워 먹는다. 소는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것이 기본이며 다양한 재료가 들어갈 수 있다. 손에 달라붙는 끈적한 반죽을 동그랗게 떼 내어 기름에 튀기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파는 호떡이나 찹쌀도넛과 만드는 방식이 굉장히 흡사하다.

먹어본 반응에 의하면 식감 자체는 호떡이나 찹쌀 도너츠보단 오히려 튀긴 찐빵 비슷한 느낌이라고 하며 겉은 튀겨서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럽다고. 그리고 의외로 크기가 제법 되며 그에 비해 값이 싸서 요깃거리로도 쓸 수 있다는듯.[1]

잠실 롯데월드몰에도 말라사다를 전문적으로 파는 매장이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2. 유래

말라사다(Malasada)의 이름은 "살짝 구운"이라는 뜻의 포르투갈어 Mal-assada에서 유래하였다. 포르투갈 이민자들이 하와이로 오게 되면서 만든 음식이다.

3. 대중 매체

  • 2008년 영화 "하와이언 레시피"에서는 여주인공이 만들어서 극장에 납품하는 요리로 나온다.

[1] 하와이 물가를 고려하면 말라사다 정도는 싼 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