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캐릭RPG 시즌 3의 스토리를 설명하는 문서. 사실 만화캐릭RPG의 스토리 요소는 최종 버전인 1.0에서 추가된 것이라 전 버전인 0.5에서는 딱히 스토리에 관여하는 요소가 없으며, 1.0 버전에서 추가된 아틀란티스부터 스토리가 진행된다. 때문에 스카이피아까진 그냥 있는대로 퀘스트 진행해서 레벨 업하는 캐릭터 육성 RPG게임과 비슷하다.2. 스토리
2.1. 진 엔딩 루트[1]
플레이어가 고른 캐릭터가 마샬 D. 티치한테 도전했다가 패배하고 기억을 뺏긴 뒤 티치에 의해 날려버려진다. 그 뒤 로코왕국에서 깨어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가며[2] 티치를 막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이후 40렙 이상을 찍고 하늘섬에서 내려오면 티치가 버섯마을에 악령들을 소환한 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사라진다. 이때 티치전 이전까지 로코성에 가서 일반 캐릭터 전용 동료인 사루토비 히루젠과 동료를 맺을 수 있다. 악령들을 다 잡고난 후 중앙에 버섯집에 들어가면 지하 통로 옆에 하루노 사쿠라가 서있는데, 티치를 막을 사람은 플레이어 밖에 없다면서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지하 통로로 들어가면 우치하 이타치가 티치란 자가 시끄럽다며 동쪽 끝에 있는 우치하 마다라에게 가보라고 하고, 마다라는 지금의 너는 너무 약하다며 50렙 이후에 찾아오라고 전한다.
이후 이타치에게 수련을 받고, 그밖에 퀘스트를 깨며 50렙을 찍어 마다라에게 가보면, 먼저 마신골렘을 잡고 오라고 한다. 공격에 따라 회피가 가능한 바실리스크와는 달리 마신골렘은 무적기로만 공격을 버틸 수 있으니 주의하자. 마신골렘을 잡고 오면 자신만의 수련 방식이라며 마다라 본인과 겨루게 된다. 이기면 새로운 힘이 느껴지냐며 최종 오의를 전수받게 되고, 이후 통로를 통해 지상으로 올라가면 때마침 마을을 공격하던 티치와 만나게되며, 티치는 오랜만이라며 따라오라고 하고, 오른쪽 통로로 걸어간다.[3] 이후 버섯숲으로 가는 오른쪽 포탈에 들어가면 보스전이 시작된다.
1 페이즈에는 단순히 강철주먹과 암수를 이용해 공격해오는데, 보통 암수 후 바로 강철주먹을 사용한다. 참고로 이때 강철주먹은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스킬의 선딜레이를 끊어 스킬을 무력화시키는데, 티치가 암수를 쓰면 재빨리 선딜레이가 짧은 무적기를 사용해 대응하자.
체력이 절반 정도 깎이면 제법이라며 또다시 오른쪽으로 따라오라고 하고, 그곳에서 2페이즈가 시작되며 최종 결전을 벌이게 된다. 2페이즈에는 달려들기와 블랙홀을 추가로 사용하는데, 둘 다 데미지가 높으니 무적기로 맞대응하자. 강철주먹을 중간에 사용하진 않으며, 주로 암수=>강철주먹=>블랙홀=>달려들기 순으로 공격해온다. 노스탯에 치료템 없이 깨고싶다면 스킬을 낭비하지말고 암수 강철주먹 이후에 무적기를 사용하자.
티치의 체력이 다 달 경우 쓰러지지만 주인공은 어째 불안한 느낌이 든다며 물러가고, 이후 페인이 등장해 지옥도로 티치를 데려간 후 사라지며, 히든 캐릭터 마샬 D. 티치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즉 티치는 페인의 부하였다. 진 엔딩을 보고 싶다면 로코왕국에 성에 있는 토비와 대화한 후 사루토비 히루젠을 통해 지하 감옥으로 가서 페인에게 말을 걸면, 드디어 최종 보스전이 시작된다.
티치와는 달리 페이즈가 바뀌면 특수한 이벤트 대사가 나오진 않으나, 체력[4]이 줄어들면 새로운 스킬을 사용하고 대미지가 높아진다.
1 페이즈에는 신라천정과 만상천인, 신라천정 강을 사용하며, 티치의 1페이즈와 마찬가지로 별볼일은 없다. 하지만 체력이 절반 정도 달면 2 페이즈가 시작되며 신라천정 최대 출력를 사용한다. 또 스킬들의 데미지가 굉장히 높아지므로 노스탯과 치료템 없이 클리어하고 싶다면 극한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페인을 쓰러뜨리면 방심했다면서, 다시 돌아올 것이라 말하고, 진 엔딩과 엔딩 크레디트과 함께 히든 캐릭터인 페인으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2.2. 어나더 엔딩 루트[5]
일반 캐릭터와의 차이점을 정리하자면, 시작 스토리가 없으며, 로코성에 들어가 사루토비 히루젠에게 말을 걸어도 수상한 자라며 대화 진행이 불가능하다. 대신 사루토비 뒤에 지하감옥으로 가는 포탈이 있는데, 일반 캐릭터와는 달리 야가미 라이토와 동료가 될 수 있다.하늘섬까지는 일반 캐릭터들과 똑같이 진행하지만, 40렙을 찍고 하늘섬에서 내려와도 티치가 등장하지 않으며, 당연히 사루토비 또한 동료로 삼을 수 없다. 그후 아틀란티스에서 이타치를 만나도 티치와 마다라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 상황이 상황인 만큼 도와준다며 퀘스트를 준다.[6]
오의를 마다라에게서 배울 수 없기 때문에 오의 해금 방법이 다른데, 티치의 경우 흰수염을 동료로 맺으면 흔들흔들 열매의 능력을 흡수하며 오의를 배울 수 있고, 페인은 50레벨만 되어도 해금된다. 오의 습득 여부와 무관하게 만렙을 찍고 지상으로 나가면 계획을 시작하려 할 찰나에 루피가 나타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보스전은 진 엔딩 때에 비해서도 엄청나게 쉬운데, 1페이즈에는 루피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딱히 치명적인 기술은 없고, 반피가 되면 티치전 때처럼 따라오라며 오른쪽 포탈로 이동한다.
이후 티치전과는 달리 루피의 체력이 풀로 차 있으며, 나루토, 손오공을 데리고 와서 1대3 대결을 벌이게 된다. 나루토와 손오공은 쪼렙 스킬들을 위주로 사용하지만, 루피는 가끔씩 기간트 바주카를 날리기에 조심해야 한다. 여담이지만 손오공은 노 쿨타임 에네르기파를 난사하는데, 이게 무적기 판정이라 가장 마지막에 죽는 경우가 많다.
이들을 모두 무찌르면 어나더 엔딩 클리어. 참고로 티치와 페인이 하는 대사가 다른데, 티치는 성가신 녀석들이라며 이제 세상은 내차지다 하고 웃으면서 끝나고, 페인의 경우 이제 자기 계획을 막을 자는 아무도 없다면서 세계의 평화가 도래했다 말하고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