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20:04:21

마왕은 학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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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은 학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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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퓨전 판타지, 책빙의, 아카데미
작가 글쟁이S
출판사 다온노블, 타이탄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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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리디
원스토리
조아라
교보문고
미스터블루
네이버 시리즈
북큐브
무툰
연재 기간 2021. 02. 10. ~ 2022. 04. 20.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등장인물6. 설정7. 평가
7.1. 비판
8. 미디어 믹스9. 기타10. 외부 링크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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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퓨전 판타지· 책빙의물· 아카데미물 웹소설. 작가는 글쟁이S.

2. 줄거리

프롤로그에서 마왕이 죽고 마계가 멸망하는 소설, 『마왕은 죽었다』
나는 그 소설의 '마계 왕자'가 되었다.

...살려줘.
― 카카오페이지 소개문
악플 때문에 혈압이 올라서 죽은 소설가가 '상습 연중' 및 '개연성 밥 말아먹음' 외 기타등등의 죄에 대한 벌로 자기가 완결낸 소설 속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엑스트라 마계 왕자로 빙의하며 시작한다. 여차저차 여러 사건후 인간계(말이 마계 인간계지 따로 차원이 나눠져있지는 않다)에 있는 학원에 입학후 자기가 싸질러놓은 미래에 일어날 '개연성 밥 말아먹음'을 대비하며 이런저런 인간관계를 쌓아가는 이야기다.

시작부터 무거운 분위기를 깔고 가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밝고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이다. 초반부는 사실상 기존 독자층에게는 익숙지 않은 매우 가벼운 분위기로 스타일이 바뀌었나 싶었으나, 점점 진행될수록 본연의 시리어스물에 가까워지고 있다. 거디가 계속 특유의 피폐 빌드업을 쌓아가고 있는데...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21년 2월 10일부터 연재됐다.

주 7회 연재이며 연참도 상당히 자주 한다. 100화 무렵에는 일 3~4회가 기본이었다가 한 번 휴재하고 난 이후로는 가끔 연참을 한다.

2022년 4월 20일 35연참을 하며 총 703화로 완결되었다.

완결 이후 네이버 시리즈, 리디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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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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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표지 2차 표지 }}}}}}}}}
430화를 기점으로 표지가 어두운 분위기로 바뀌었으며, 그 시점부터 예고되었던 피폐 전개가 시작되었다. 물론 비판 항목에서 볼 수 있다시피 심각하게 개연성이 떨어지는 전개로 크게 비판받았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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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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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58d3f7><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58d3f7> 파일:sosul_network_icon-removebg-preview.png ||
별점 3.63 / 5.0 | 참여자 213명 2023. 12. 23. 기준


초반부 아카데미 파트[1]는 작가의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깊이 있는 스토리나 치밀한 전개와는 거리가 멀었다. 라이트 노벨 느낌이 나고 여러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이 보였다. 이에 대해 '양산형 캐빨물 라이트 노벨'이라는 반응이 비판의 주를 이루었다.

아카데미 파트 중반부[2]에 이르며 스토리는 점점 치밀해지고 등장인물들의 성격도 입체적으로 변했으며, 초반부에 제시된 여러 떡밥들이 회수되면서, 독자들은 작가의 소설에 다시 몰입할 수 있었으며, 여러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팬들이 이 작가의 소설을 계속 보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이 덕분에 430화까지는 아카데미물 중에서도 정말 잘 만든 명작 내지는 수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430화[3]에서 독자들은 '그 에피소드'[4] 이후, 억지 피폐 전개로 인해 개연성이 떨어지고 소설이 본격적으로 나락의 길을 가기 시작했다. 글쟁이S의 이전 작품들도 대부분 피폐 드리프트를 보여왔고 이번 작품도 피폐 떡밥을 제시해 왔기 때문에 피폐 드리프트가 예상되었으나, 전작과 달리 '그 에피소드'의 피폐 전개는 개연성이 많이 부족해 큰 비판을 받았다.
특히 비중과 분량, 주인공과의 접점 그리고 타 등장인물보다 똑똑한 히로인들이 주인공이 마왕의 아들임을 알자마자 신고해버리는 에피소드는 캐릭터성 붕괴로 여겨졌다. 한쪽의 상황은 이해가 가지만 다른 한쪽은 서로 대신 죽어줄 수 있다고 했으며 기습키스까지 날린 사이이기 때문에 더욱 더 문제였다.[5]

후반부로 가면서 등장인물들의 감정 표현이 많아지면서 전개가 매우 느려졌다. 필력은 그대로였으나 과하게 많아진 감정 표현했던 말을 반복하는 스토리텔링이 독자들을 지치게 했다. 당시 연참이 없었다면 남아있던 독자들도 떠났을 기세였다.

후반부의 비판에는 설정 문제도 존재한다. 원혼이 세계관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고 '그 에피소드' 이후 반쯤 놀리는 식으로 싸이코패스라고 욕먹던 히로인에게 빙의하여 진짜 사이코패스로 만들며 갑툭튀한 코즈믹 호러가 되었다. 높은 정신력을 가진 성녀와 주인공도 이 빙의에 제대로 저항하지 못했으며 해결할 방법이 없자, 그 히로인이 대신 이어받았으나, 그녀가 가진 성물 중 무엇이든 막는 망토가 있었기 때문에 성물 이름값 못한다며 비판받았다.[6]
이모탈 설정도 문제가 되었는데, 마법은 재능 있는 사람만 쓸 수 있는데, 시체를 부활시켜 잊지도 없는 언데드가 마법을 쓰는 것은 물론 천재 대마법사의 공격을 모두 피하는 마스터급 이모탈의 장면이 어색했다.
이외에도 주인공의 특성[7] 활용 부족, 허무하게 죽은 최종 보스 등도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결국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그럭저럭 잘 끝맺으면서 에필로그도 희망차게 완결되었다(해피엔딩이지만 히로인과 주인공의 관계는 다른 히로인에 비해 가장 베드 엔딩에 가깝다). 덕분에 초중반과 후반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소설이 되었다. 작가의 모든 작품들 중 가장 개판이 된 소설이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희망차고 가장 정상적인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인류의 절반 이상이 죽었다는데 어떻게 나라를 재건했는지도 신기하다.

7.1. 비판

  • 작가에게 있는 여러가지 논란들[8] 때문에 일어난 별점 테러로 초반부 별점이 심각하게 낮다. 2021년 3월 22일 기준 별점은 7.3점으로 9점 초반대의 별점도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카카오페이지의 분위기상 별점이 많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180화부터는 별점이 9점대에 도달했으며 최신 연재본의 별점을 보면 9점 후반대로 별점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다만 피폐 전개가 시작되고 했던 말을 다시 하는 서술 반복이 많아져 글이 늘어지기 시작하면서 다시 별점이 떨어지고 있으며 400~600화 사이는 7~8점대의 별점, 낮은 경우 5~6점대의 별점도 나오는 중이며, 600화 이후부터는 문제시되던 서술 반복 부분이 줄어들면서 다시 8~9점대의 별점으로 회복하는 중이다.
  • 본격적인 피폐 전개가 시작된 이후로 콘크리트층에게까지 외면 받고 있다. 유튜브 문제점 피폐 전개를 쓰지 않는다면 입에 가시가 돋는 게 아닐까[9] 베르투스에게 가자라는 대사는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에서 밈처럼 쓰일 정도. 독자들이 필연적으로 감정을 이입하게 되는 주인공들이 불행해지는 전개는, 개그성 전개나 행복한 전개에 비해 독자들의 심리적 저항감이 클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러한 전개에는 당연히 충분한 개연성으로 설득력을 부여할 필요가 있으나... 작가는 개연성과 캐릭터 일관성 따위 무시하고, 등장인물들을 빡대가리로 만들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를 남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니 좋은 소리가 나올 수가 없다.

8. 미디어 믹스

8.1.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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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 그림이라곤 표지밖에 없었던 전작들과 비교해서 삽화가 정말 많다. 라이트 노벨에 들어가는 수준으로 삽화를 뽑아내고 있기 때문에 돈 많이 썼을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1화를 보면 주인공이 완결낸 소설들이 등장하는데 그 중 몇몇은 작가가 완결낸 소설과 줄거리가 똑같다.[10]
  • 작가의 소설들 중 해피 엔딩으로 끝난 몇 안되는 소설 중 하나다.

10. 외부 링크

11. 둘러보기

<rowcolor=#ffffff,#e0e0e0> 연도 글쟁이S 소설
2015 그래도 설원입니다
2016 나를 위해 살겠다
2016 사상 최강의 매니저
2017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2018 사상 최강의 보안관
2021 마왕은 학원에 간다



[1] 1화 ~ 100화 [2] 100화 ~ 420화 [3] 표지가 바뀌었을 때. [4] 통칭 "베르투스에게 가자." [5] 비중이 높던 히로인들이 가장 문제였을 뿐 모든 등장인물들도 작위적으로 움직이기는 마찬가지였다. 지금까지 주인공이 달려온 행적이 피하려던 종말을 불러일으켰다는 운명의 도돌이표가 주제였는데, 지나치게 주인공이 활약한 탓인지 온갖 억까와 캐붕으로 밀어붙였고 결과물인 주인공 이외의 피폐는 한결같이 주인공을 믿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로 통일된다. [6] 물론 자의로 내부에 받은 거라 제대로 효과가 드러나지 않았을 수도 있으며, 만약 진짜 막아서 원혼이 들어가지 못하고 다시 세상에 나오면 그건 또 문제긴 하다. [7] 대표적으로 작중 최고 사기 스킬인 언령. [8] 페미부터 시작해서 독자비하 및 기만 그리고 하루살이 연재 도중에 있던 피폐 드리프트 등의 일들 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9] <하루살이>의 후기에서, 피폐물을 쓰지 않으려다 보니 자신이 피폐해졌다는 말로 미루어 보아 글쟁이s의 피폐 전개는 본능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10] <회귀한 쓰레기>는 < 나를 위해 살겠다>, <헌터 매니저가 되다>는 < 사상 최강의 매니저>로 확실하고 <어쩌다보니 게임이 현실이 되었는데 내 직업은 청소부>는 줄거리는 똑같진 않지만 청소부가 사실 미친 사기캐릭이었다는 설정이 있는 것만 보면 <프레스티지II>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