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30 21:01:29

마킨디

1. 개요

젠디카르(차원) 온두에 있는 협곡이다.

온두 본토는 마킨디 협곡이라고 불리는 높은 벽의 협곡들로 얽혀 있는 미로로, 본토를 가로지르고 있다.

2. 설명

마킨디 협곡들은 수백 피트에 이르는 낭떠러지를 나타내며, 일부는 급류가 흐르는 강으로, 다른 일부는 맨바위로 끝난다. 마나로 구동되는 바람이 불규칙하게 협곡을 통해 울부짖어, 등반가와 건축가들이 절벽 벽에 도구를 조심스럽게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협곡 벽은 자체적으로 놀라운 생태계를 지원한다. 새, 파충류, 심지어 고블린과 코르(젠디카르) 같은 인간형 생물들이 협곡의 가파른 표면에 둥지를 튼다. 협곡 거인들은 벽을 올라가며 먹을 동물들을 찾고, 거대한 거미들은 날아다니는 생물과 등반가를 잡아먹기 위해 돌출부에 덫을 만든다.

여행자들은 보통 협곡 가장자리의 마차 길을 따라 이동하지만, 훨씬 빠르고 위험한 이동 방법은 강을 따라가는 것이다. 급류가 많은 마킨디 협곡의 여러 갈래를 따라 빠르게 흐른다.

마킨디 협곡에 지어진 대부분의 고블린 거주지는 노출된 암석면에 지어졌지만, 일부 고블린 공동체는 바위와 수렴하는 바위들 사이의 작고 좁은 균열로 모인다. 이 균열 고블린들은 이 지역의 지질에 대한 비상한 친화력을 가지고 있다 일부 전사들은 등반 가이드로 고용되고, 일부 주술사들은 지진과 중력 변화의 예언자로 상담받는다.

2.1. 테터링 픽스

마킨디의 협곡과 고원 곳곳에는 가능성 없고 위험해 보이며 중력에 도전하는 위치에 있는 유명한 바위들이 있다. 이들은 테터링 픽스라고 불리지만, 실제로 움직이는 것은 본 적이 없다. 젠디카르의 변덕스러운 중력 변화가 이 바위들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놓았을 수 있지만, 일부는 이것이 호기심 많은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인하여 압사시키려는 의도적인 함정이라고 믿는다. 일부 마법사들은 테터링 픽스의 위치를 연구하며, 그 위치들이 이 지역에 더 깊은 의미가 있을 수 있는 패턴이나 지도를 형성한다고 믿는다.

2.2. 마킨디 방패병 몰릭

한때 건축가이자 시민 지도자였던 몰릭은 이제 방패병으로서 파티의 연약한 마법사와 학자들을 보호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그는 거의 수직에 가까운 마킨디 협곡 출신으로, 모험가가 되기 전에는 채굴과 탐사를 위한 새로운 전초기지를 건설하는 일을 이끌었다. 그의 신생 공동체의 대담함에 분노한 세계 파괴자가 그곳을 파괴하여 수백 명을 죽였고, 몰릭에게 충성과 겸손에 대한 가혹한 교훈을 안겨주었다.
의지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는 더욱 확고해진다.

2.3. 옴나스의 감옥

온두의 전설적인 장소들 중에서 옴나스의 감옥만큼 논란이 많은 곳은 없다. 옴나스는 젠디카르의 맹렬한 마나의 신성한 화신으로 여겨지며, 이 존재는 평원의 많은 창조 신화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어떤 이들은 옴나스를 '깜빡이는 심장'이라 부르며, 젠디카르 전역에 맥동하는 원초적 마나의 근원으로 생각한다. 옴나스의 실제 존재 여부에 대한 확신은 없다.

높이 솟은 온두의 메사 꼭대기로 여행을 떠나, 그 꼭대기를 덮고 있는 울창한 숲을 지나, 그림자가 움직이고 비틀거리는 숲의 중심에 있는 어두운 늪지로 들어가면, 옴나스의 감옥 입구를 둘러싼 결박의 원을 찾을 수 있다. 이상한 구형의 늪지 성장물, 돌로 된 헤드론, 동물의 뼈 등으로 구성된 복잡한 배열의 원은 접근하는 이들에게 으스스한 느낌을 준다. 이 효과는 생명체가 원의 중심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여, 깊은 땅속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구덩이를 여는 여행자가 거의 없게 만든다. 가까이 갔던 사람들은 원에서 튀어나오는 파괴적인 힘의 폭발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옴나스의 감옥, 신 옴나스가 갇혀 있던 높은 메사에 있는 장소이다. 젠디카르 전역에서 온 종교 순례자들이 옴나스의 해방을 막기 위한 의식인 빛의 의식을 수행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이곳을 방문했다. 이 의식은 옴나스의 해방으로부터 세계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들의 관점에서 옴나스는 악의적이고 혼돈스러운 원초적 힘이며, 옴나스가 해방되면 대부분의 생명체가 파괴될 것이다. 그들은 77개의 촛불로 장소를 에워싸고 기도와 노래를 읊조리며, 의식이 감옥을 이루는 마법의 '벽'을 강화한다고 믿는다. 순례자들은 감옥이 있는 깊은 구덩이를 둘러싼 결계 서클에 77개의 양초를 놓았으며, 서클에 들어간 자들은 그 힘의 폭발로 인해 사망했다. 감옥은 이 평면의 점점 더 불안정한 마나가 대지 정령들을 소환하여 의식을 방해하면서 파괴되어 옴나스를 해방시켰다.
"내가 이 지식을 어떻게 얻었는지 말할 수 없고,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말할 수도 없어. 하지만 젠디카르의 분노는 커지고 있어. 그 심장은 실패하는 우리에 갇혀 맹렬히 고동치고 있지. 날카로운 마체테와 위험을 감수할 용기가 있는 우리에게는 지금이 우리의 열망을 충족시킬 어떤 모험이든 추구할 때야. 나머지 사람들은 외딴 곳에 숨어 머리를 숙이고 기도하는 게 좋을 거야."
사리칼라, 인어 안내자

2.3.1. 영혼의 계단

어떤 사람들에 따르면, 옴나스의 감옥 중심에 있는 구덩이는 영혼의 계단으로 이어지며, 이는 세계의 깊숙한 곳으로 내려가는 무한히 긴 나선형 계단이라고 한다. 이 계단은 비교적 합리적인 지상 세계와 아래의 꿈틀거리는 초현실적 공허를 연결하며, 원초적 마나로 구성된 존재인 옴나스가 영원히 갇혀 있는 곳이다.

3. 격언

"마킨디의 무한한 절벽과 굽이진 길을 탐험하는 이 아픈 몇 주 동안, 강은 우리 아래에서 반짝이는 시원한 리본이었다. 나는 물가로 정찰을 내려가서 우리 후르다가 따라갈 수 있는 길이 있는지 보자고 제안했다. 마차를 해체하면 뗏목은 며칠 만에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가이드는 그저 커다란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나는 우리의 여정 속도를 언급하며 주장했지만, 그녀는 그저 우리가 빠르게 가고 싶은지 아니면 살아서 도착하고 싶은지 물었다. 나는 그 주제를 덮었다. 인어가 물길을 가기 싫어하면, 그저 계속 걷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했다."
단사 쿠르의 여정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