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이아 세이버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2. 상세
가끔식 플레이어의 동료가 되어주는데, 돈을 요구하며, 돈을 주면 동료가 되어주긴 하지만, 이것은 임시로 동료가 되어주는 것으로, 상황이 종료되면 이탈해버린다. 이후에 만나도 마찬가지로 돈받고 동료가 되는 등, 사실상 용병에 가까운 인물이다. 게임 중 이치몬지 하야토를 살해하는 내용 때문에 안티가 꽤 있었다.[1]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 실로 오래간만에 등장한다. 성우는 야오 카즈키로, 무장은 리볼버 라이플과 두자루의 빔 세이버.
말 버릇은 "내 이름은 마크 헌터". 무슨 말을 해도 꼭 자기 이름부터 말하고 시작한다. 하켄 브로우닝과는 다르게 실리를 추구하는 바운티 헌터로서, 돈만 주면 뭐든지 하는 자. 처음 나올때는 조금 성격이 나빠 보이는 수준이었지만, 그후 계속 적으로만 등장한다.
어찌된게 현상범을 잡으러 가서는 잡아야하는 대상에게 "현상금보다 더 많은 돈을 주겠다" 라는 조건에 매수되어 계속 적으로만 나온다. 아그랏드헤임에 수라에 말이다. 지조가 없어도 참 없는 듯 하다. 계약 사항 이외의 일은 전혀 하지 않는 주의라 은근히 도움이 안되며 심지어 이중계약까지 해서 수라와 공모할 때는 존 모제스와 도시보호 계약 중이었다.
코우타 아즈마와 함께 있었지만 '여기서 기다려라'라고 한 다음 냉큼 적에게 합류, 자신은 이중 스파이였다고 주장하면서 주인공 일행을 초심자 취급하지만 씨도 안먹힌다. 그리고 참다못한 하켄이 숨통을 끊어주겠다며 덤비려 하자 존에게 상황 보고를 해야 할 일이 남았다며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한다.
돈에 환장하는 마크 헌터의 저런 모습을 보고 똑같이 돈에 집착하는 성격인 코마는 저 사람하고는 잘 통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엔딩에서는 루보르 쿠크로스에게 고용되어서 아주 자연스럽게 파티장에 끼어들어서 파티 음식을 먹는다. 루보르를 도와서 추락한 포르미드 헤임을 조사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는데 루보르가 마크와 같이 할 일을 말하자마자 "근데 내가 할 일이 뭐였지?"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이 일도 오래 안해먹을듯 싶다.
가이아 세이버의 OP를 편곡한 전용 전투 BGM인 'H.U.N.T.E.R.'도 들고 나왔는데 성격은 밉상에 푸대접을 받는다. 하긴 가이아 세이버에서도 철새같은 이미지였던데다 하야토를 죽여서 욕을 먹었던 걸 생각하면 이렇게 되어도 별 위화감이 없긴 하다.
2회차 이후 플레이에서 작중 후반부에 수라에게 고용된 그와 싸운 후에, 마크가 '날 고용하지 않겠나?'라는 식으로 자신의 파트 합류를 유도하는데, 필요한 금액은 30만이다. 이때 안 고용해도 기다려준다. 다만 한 번 고용하면, 그 이후 회차에서는 고용하지 않은 채로 게르다와 헤임렌을 쓰러트리면 이후 찾아갔을 때 생각이 바뀌었다며 돈을 받지 않고 동료가 된다. 2회차부터 돈이 부족할 일은 별로 없고, 성능이 좋으니 웬만하면 빨리 동료로 맞아놓자.
성능은 쓸만한 편. 히트수가 지원공격 최다. 먼저 땅에다가 총을 깔면서 내려오기 때문에 너무 빨리 불러내지만 않으면 적의 무게에 관계없이 빗나가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은 수준. 그것만 뺀다면 최강의 지원캐릭 중 하나, 거기에다가 지원 효과가 무려 최강 정신기 중 하나인 비장의 패. 성우가 야오 카즈키 아니랄까봐 지원시 극히 낮은 확률로 얏떼야루제를 외쳐주신다.
[1]
사실 게임 내 묘사만 보면 죽였는지 안 죽였는지는 불명이다. 연출이 워낙 심하게 구린 탓에 죽였다고 생각하게 만들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