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8:00

마케도니아(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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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고중세사2.2. 근현대사
3. 북마케도니아의 주장

1. 개요

마케도니아(Μακεδονία, Makedhonía)는 그리스 북부의 지리상 지명이자 옛 행정구역이다. 서마케도니아 주, 중마케도니아 주, 옛 동마케도니아 주가 이곳에 속한다. 이 가운데 동마케도니아주는 1987년 서트라키아 주와 합병되면서 현재 동마케도니아 트라키아 주(Ανατολική Μακεδονία και Θράκη)로 불리고 있다. 그리스의 동·서·중 마케도니아 지역은 면적 34,177km²이다. 인구 2,844,587명에 1인당 GDP 25,075$로 북마케도니아보다 규모가 크고 번화한 동네다. 중심지는 테살로니키로 그리스 제2의 도시이다. 아토스 반도는 옛 마케도니아 행정구역에 속하진 않았으나 지리적으로 마케도니아에 포함할 때도 있다. 마케도니아 왕국의 중심지였던 만큼 현대 그리스인들에게는 그리스 통일과 헬레니즘 문화의 성지로 여겨진다.

2. 역사

2.1. 고중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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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근현대사

1912년 그리스 왕국이 이곳을 수복하면서 마케도니아 총독부를 두었고, 1945년에 트라키아 총독부와 합쳐쳐 북부그리스 총독부로 바뀌었다. 1955년 북부그리스부(部), 1987년 북부 그리스부 소속 행정구역들이 주로 승격하면서 1988년 마케도니아 트라키아부(部)로 바뀌었다가 2009년 내무부 산하 조직으로 격하되었다. 2012~2015년에 다시 부로 승격된 적이 있다.

3. 북마케도니아의 주장

마케도니아 왕국과 헬레니즘 제국을 자신들의 전신으로 여기는 북마케도니아는 자신들이 수복해야하는 영토로 여기기도 한다. #

다만 역사적 전통성은 그리스에게 존재한다. 그리스를 한국으로, 북마케도니아를 중국으로 치환한다면 고대에는 한민족계 국가인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의 영토였지만 현재는 중국령, 러시아령이 되어버린 만주와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

헬레니즘 제국을 세운 헬라인은 그리스인을 의미하고, 현대의 북마케도니아인은 헬레니즘 제국 멸망 후 수세기가 지난 뒤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주한 슬라브족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북마케도니아 극우민족주의자들은 자국이 지금의 그리스령 마케도니아를 수복하여 현재의 내륙국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다만 두 국가의 정부간 합의로 마케도니아 명칭 분쟁이 해결되고 북마케도니아가 지금의 국명을 가지게 되면서 공식적인 분쟁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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