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마에, 마쓰마에, 松前
1. 일본의 성씨
센고쿠 시대에 당시 일본의 최북단이랄 수 있는, 홋카이도 섬 남부 지역을 지배한 다이묘 가문으로, 위치가 워낙 눈에 띄기 때문에 전국시대 배경 창작물에서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원래 가키자키(蠣崎)씨였다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복종한 5대 당주 대에 마츠마에로 이름을 바꿨다. 이 가문의 영지 역시 마츠마에 번으로 불린다.홋카이도 기후 특성상 당시 농법으로는 쌀을 재배하지 못해 쌀의 수확량을 기준으로 재는 고쿠다카가 0석이었다.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다이묘로 인정받을 수 없었지만, 아이누인과의 교역으로 수익을 냈기 때문에 1만 석 격(格)의 다이묘로 인정받았다. 조선과의 무역 독점 및 대외교역을 담당하여 실제 석고보다 높은 다이묘로 인정받은 쓰시마 섬의 소(宗)씨와 비슷한 사례.
1.1. 실존 인물
- 마츠마에 시게요시 : 일본 도카이대학 의 설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