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티노게임즈가 제작하고 컴투스가 유통했던 모바일 게임으로, 2017년 5월 25일에 출시되었다.동 서양의 실존인물과 올림푸스와 북유럽의 신들, 판타지와 암흑 캐릭터들이 영웅으로 등장하는 턴제 대전게임 이다.
2018년 4월 19일, 서비스 종료 되었다. #
2. 문제점
전체적인 느낌은 하스스톤+체스+삼국지라고 하지만, 캐릭터성의 요소가 어디에서 따와서 짜깁기한 것에 불과한 만큼 밋밋한데다가 인게임 디자인도 흔한 캐주얼한 3D 게임에서 따온 것마냥 몰개성했으며, 2017년이 끝나기 전의 기존에는 전략이 있는 것마냥 자세히 적어놓았지만 2018년에 들어서는 결국에는 어떤 전략도 필요없이 현질과 고코스트로 때려패면 그만인 흔한 캐쉬 게임으로 변질된 점이 크다.거기다 초기에는 초읽기 기능이 없어 게임 템포가 지나치게 느리기까지 했다. 전략 게임이 현질 후 강한 기물로 두들기면 끝나는 주제에 시간까지 많이 잡아먹어대니 인기가 떨어지는 게 당연지사. 기물 간 밸런싱을 잘 해낼 자신이 없다면 빠르게 밸런스 패치를 함으로써 바로잡던지, 혹은 전반적인 기물의 힘을 약화시키고 중립적인 요소들로 변수를 만들던지 했어야 하지만 그러지 않아 실패작으로 남았다.
3. 승리 조건
- 점령 승리: 각 진영 끝에 있는 상대방의 본진에 도달하면 승리한다.
- 전멸 승리: 상대방의 모든 병사 및 영웅을 처치하면 승리한다,
- 승점 승리: 먼저 승점 30점에 도달한 사람이 승리한다.(투기장은 20점)
4. 게임 플레이
5X3 타일로 구성된 스테이지에서 전투를 펼쳐 영웅 및 병사, 전술 카드를 잘 이용하여 상술한 3개의 승리 조건 중 하나를 달성하면 승리한다.카드는 전술, 병사, 영웅의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병사와 영웅 카드는 다시 창병, 궁병, 기병으로 나뉘어져 있다. 영웅과 병사는 같은 병과끼리 합칠 경우 병과 활성이 되며 병력이 하나로 합쳐진다. 각 병과는 기본 특성, 활성 특성, 전투 특성을 가지고 있다. 궁병은 기본적으로 대각선 공격이 가능하며 활성 시 4방향 2칸 사거리의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궁병의 전투 특성은 원거리 공격력 +10%, 근거리 공격력 -25%이다. 기병은 기본적으로 대각선 이동이 가능하고 활성 시에는 4방향 2칸 이동이 가능하다. 기병의 전투 특성은 이동 후 공격 시 공격력 +25%이다. 창병은 다른 병과에 비해 물리, 전술, 치명타 방어력이 20% 높으며 활성 시 매 턴이 시작할 때 병력의 10%를 회복한다. 창병의 전투 특성은 반격 시 공격력 +25%이다.
병사 카드는 가장 기본적인 카드로, 병사 고유의 기본 특성 외에는 어떠한 특징도 없는 카드다. 세 가지의 병과로 나뉘어져 있고, 각 병과는 다시 코스트별로 1, 2, 3코스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병력은 각각 3000, 4500, 6000이다. 병사가 있는 어느 곳이든 같은 병과의 영웅을 해당 병사가 소환되어있는 타일에 소환해 병과 활성이 가능하다. 덱에 투입 시 한 카드가 2장씩 세트로 들어간다.
영웅 카드는 이 게임의 핵심 카드로, 역시 세 가지 병과로 나뉘어져 있으나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영웅에 따라 코스트와 병사의 수, 스킬이 각각 다르다. 영웅의 등급을 훈련소에서 훈련을 통해 높일수록 병력 및 공격력과 방어력 또는 치명확률 등이 증가하고, 스킬 레벨 업 한도가 높아진다. 또한 영웅 3, 5등급 달성 때마다 각각 2번째, 3번째 스킬이 하나씩 활성화되며, 3번째 스킬은 해당 계열의 스킬 중 하나가 무작위로 활성화된다. 영웅이 5등급 이상일 경우 보유한 스킬을 같은 계열의 다른 스킬 또는 특수 스킬로 변경할 수 있다. 병사에 영웅을 소환해 병과 활성시킬때와 마찬가지로 영웅이 있는 타일에 같은 병과의 병사를 소환하면 병사가 합쳐지고 병과가 활성된다. 덱에 투입 시 한 장만 들어간다.
전술 카드는 병력에게 피해 혹은 회복, 이로운 효과 또는 해로운 효과를 주거나 전장에 설치하는 형태로 구분된다. 덱 구성 시 2장으로 구성되며 대전에서는 1장씩 드로우된다. 전술 위력 강화와 전술 위력 약화 효과는 합연산으로 최대 +50%와 -50% 까지만 적용된다.
맵에는 본진, 거점, 자원 타일이 있다. 기본적으로 본진에서 병력을 소환하게 되며, 본진 타일에 있는 유닛은 혼란이 빠르게 해제되는 등의 버프가 걸린다. 자원 타일에 유닛을 둘 경우 매 턴 자원을 1씩 얻게 된다[1]. 거점 타일은 버프가 걸리지 않지만 본진처럼 병력을 소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거점 타일 위에 병력을 두지 않으면 다음 턴에 중립이 된다.
자신의 턴마다 자동으로 승점 1을 얻게 되고, 거점과 자원 타일 위에 병력을 배치해 뒀을 경우 그 수만큼 추가로 승점을 획득하게 된다. 자신의 턴이 시작될 때 승점이 30점(투기장은 20점)이 넘을 경우 즉시 승점 승리한다. 그러나 영혼 수집 스킬 등을 활용하여 자신의 턴 도중 또는 상대의 턴에 승점 승리 조건을 달성하더라도 다음 자신의 턴이 시작될 때 까지는 승점 승리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의.[2]
맵은 여러 종류가 있으나, 모두 완벽하게 대칭되는 형태로 거점과 자원, 본진 타일이 배치되어 있다. 다만 이를 선택할 수 없기에 맵과 덱이 맞지 않아 유불리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특히 서로의 본진이 좌우 대칭으로 있는 맵의 경우 본진 간의 거리가 짧아 기병 위주의 덱이 힘을 받는다.
4.1. 병사
기병, 궁병, 창병으로 총 3병과로 나뉘어지며, 각 병과별로 특성이 있다.<rowcolor=#333> | 기병 | 궁병 | 창병 |
기본 특성 | 대각선으로 이동 | 대각선 공격 | 모든 방어력 +20% |
활성 특성 | 직선 2칸 이동 | 직선 2칸 공격 | 병력 회복 +10% |
전투 특성 | 이동 후 공격시 공격력 +25% |
사거리 전투 시 공격력 +10% 근거리 전투 시 공격력 -25% |
반격시 공격력 +25% |
5. 영웅
마제스티아/영웅 항목 참조.6. 전술
마제스티아/전술 항목 참조.7. 덱
마제스티아/덱 항목 참조.8. 여담
티노게임즈의 개발자 중 한 명이 문재인 대통령의 장남인 문준용으로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었다. 개발 당시 문준용은 다른 개발자들처럼 크런치 모드에 시달렸는데, 하필 개발 기간은 제19대 대통령 선거 기간과 겹쳤었다. 그래서 선거 기간 동안 문재인이 선거 유세를 하는 와중에도 공식 석상에서 문준용을 거의 볼 수 없었다. 그나마 문준용은 지하철 막차 시간에 맞춰 퇴근해서 다른 동료 개발자보다는 일찍 퇴근한 것이라고.
[1]
때문에 내 턴에 자원 타일에 병력을 두었다면, 다음 자신의 턴에는 자원이 2 추가된다. 중간에 상대 턴에 병력이 죽었다면 1밖에 들어오지 않게 된다.
[2]
이 부분은 패치가 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