マヨール・レーベンハイト
기사 수련을 마친 성단력 3000년대 초부터 코넬라 제국의 궁전 기사단인 스케야 엘렉트로 나이츠(スケーヤ/エレクトナイツ : 리부트 이후로는 엘렉트로 나이츠)의 리더가 되어 한 제국의 필두 기사단장을 맡게 된 기사로 풀 네임은 마요르 레벤하이트 바란카(マヨール・レーベンハイト・バランカ)이다.
원래는 콜러스 왕국을 구성하는 세 가문 중 하나인 바란카 가문의 장남으로, 일찍부터 무사 수행이라는 명목으로 국외로 나갔다. 그러나 콜러스에서 출국하기 전만 해도 친척뻘인 아르르 포르티시모 멜로디[1]와 함께 공부하며 때로는 검술을 가르침 받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는 아르르가 속한 멜로디가를 폐문시킨 콜로스 왕조에 대하여 불만을 품고 있을 개연성도 충분하다.
검성기에 준하는 브레이크 다운 타이푼을 포함한 모든 검술을 아르르에게 전수받았으며, 또한 코넬라 제국처럼 이미 그에게 눈독을 들인 열강들이 있었을 정도이니 그의 강함은 짐작이 갈 만하다. 코넬라 제국에서 엘렉트로 나이츠의 기사들을 단련시키던 그는 시스템 칼리굴라나 시오의 문지기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는 등 이쪽 세계의 뒷면 사정에도 점차 지식과 경험을 쌓아 베테랑이 되어가고 있다.
강력하지만 구사하기 어려운 검기인 크러셔 블레이드에도 능하다. 파트너는 인간형이 아닌 에트라뮬 파티마지만 크롬 발란셰가 특별히 만든 론도 헤어라인인데, 신형 GTM 데몰과 함께 장차 마요르가 펼치는 활약에 따라 성단에서 에트라뮬 파티마를 쓰는 기사가 늘어날지도 모른다.
15권 연재 분량에서 드디어 데몰의 실전 테스트를 위해 유고 마우저, 길피 비리디언, 발터 휴들러 등 쟁쟁한 갈란드들과 함께 재 등장. 마마도어 유조타의 호자이로와 대등한 싸움을 펼치지만, 증원으로 등장한 뮤즈 반 레이박의 파열의 인형의 필살기인 D.B.B(디스토션 블레이드 블로우, 구 설정의 에너지 소드)에 오른팔 트윈 스윙을 대파당하고 철수한다.
밀덕후인 나가노답게 그의 이름인 레벤하이트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유럽 하늘을 공포에 떨게 한 독일 제국 항공대에서도 3위의 격추 기록을 거둔 에리히 뢰벤하르트(Erich Löwenhardt : 1897~1918)에서 따온 것이 확실하다. 그의 공인 격추수는 54대로 독일에서 3위지만, 그 모두가 불과 1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거둔 것으로 공중전 솜씨에 관해서만큼은 붉은 남작이나 격추수 2위의 에른스트 우데트 보다도 더 뛰어난 유일한 파일럿이었다고 전해지는 인물이다.
[1]
사실 그는 아르르의 이부남동생이라고 한다. 둘의 어머니는 발란카 왕녀 시리세이며 마요르의 친아버지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