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 摩緒|Ma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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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 917~918세 |
직업 | 음양사 |
성우 | 카지 유우키 (다이제스트 무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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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O의 남주인공. 흑백머리 꽁지머리를 한 정체불명의 음양사이다.타카하시 루미코의 트위터에서 언급되길 17~18세에서 묘귀의 저주로 성장이 멈췄고, 900년이 흐른 1924년 기준으로 실제 나이는 917~918세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헤이안 시대(1016~1020년) 젊은 음양사였으나, 누군가가 사역한 최악의 고독(蠱毒)인 묘귀에게 저주받아 불로불사의 몸이 되었다. 이때 묘귀의 혈독의 영향으로 온몸이 고독 비스무리한 상태가 되었고 등에 커다란 상처가 생겼다. 이후로 묘귀를 쫓아 900년간 일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다이쇼 시대 12년(1923년) 5월 7일, 정체불명의 장소, 고쿄쵸(五行町)에 전입하였다.
1~6화, 마오는 사마귀 요괴에게 쫓기는 키바 나노카를 목격하고 도움을 요청받으나, 나노카가 사마귀 요괴보다 급이 높은 요괴라 생각하고 그 정도는 혼자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여 거절한다. 하지만 사마귀 요괴의 공격에 나노카가 오른손을 잃는 모습을 보자 사마귀 요괴를 퇴치해 주고, 이후로 나노카를 치료해 주면서 나노카를 요괴라 부른다. 자신을 요괴로 부르는 것에 어이가 없어서 떠나버린 나노카가 자신의 신체의 이상을 물어보기 위해 마오를 다시 찾아오고, 마오는 이 지역에서 경찰관 노릇을 하는 늑대 요괴를 만나서 묘귀의 소재를 물어보고 있었다.
묘귀에 대한 건 아무것도 모른 채로 자신에게 덤벼드는 요괴를 자신의 혈독으로 녹여 죽여버린 후, 마오는 나노카를 보면서 자신의 배경에 대해 설명을 하고 나노카의 상태와 과거에 봤던 요괴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한 마오는 나노카를 두고 다른 곳으로 떠나려 하나, 궁금증이 풀리지 않은 나노카가 마오를 쫓아와서 둘 다 다이쇼 시대의 거리 한복판에 도착하게 되고 얼떨결에 괴기 사건을 같이 풀어나가게 된다. 거미요괴를 퇴치하나 묘귀와는 무관.
8~16화, 묘귀와 연관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사이비 종교 단체인 종림교(終臨教、しゅりんきょう)를 급습하나 전혀 무관. 요석이 있던 장소에 교회가 생기고, 그곳에 있는 벼룩 요괴들에게 악전고투 중에 퇴치.
17~20화, 나노카의 예언[1]을 무시하나 예언대로 대지진과 대화재가 발생하고, 공중에 나타난 묘귀를 알아차리자 나노카처럼 세로동공에 이빨도 날카로워진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마오가 변신했을 때 모습은 8년 전 나노카가 본 그 모습이었다. 900년 전 묘귀와의 싸움에서 머리를 잘라내는데 성공하지만 이때 묘귀의 몸과 융합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때문에 묘귀처럼 7개의 꼬리를 가진 1화에서 나노카가 과거에 본 인간형 요괴로 변하는게 가능하다.
24~25화, 오색당 동문으로 불 속성의 햣카와 재회를 하나, 햣카는 마오가 사나를 죽였다고 경멸하고 멋대로 마오의 칼을 만졌다가 피를 뿜어내며 죽었다가 회생한다.
28~38화, 오색당 동문 나무 속성의 카몬과 재회. 그 후, 햣카와 함께 시라누이가 보낸 모쿠즈와 900년만에 재회하나 사망. 햣카는 휘말려 익사하지만 두 번째로 회생한다. 자신의 부주의와 실수로 시라누이가 보낸 미즈치의 창 공격에 가슴에 관통되어 꽂히나, 그 순간 나노카가 발견하여 미즈치를 공격하여 제압하고 그의 몸에서 창을 뺀다. 하지만 미즈치의 반격을 받아 손목에서 출혈이 시작되었고 과다 출혈과 관통상으로 오토야에게 유언을 남기고 죽으나, 마오 시체 위에서 울던 나노카의 손목에서 스며든 피 덕분에 회생을 하며, 원기도 회복하였다.
45~56화, 카몬의 제안으로, 카몬, 햣카, 나노카, 오토야와 같이 화족 잔치에 참석. 나노카 덕분에 900년 전에 죽은 줄 알았던 유라코(≠ 사나)와 재회하나, 곧 사라지고, 키바 나노카, 카몬, 햣카와 귀가 도중에 금속 식신에게 총탄 몇발을 맞고 피투성이가 되어 행방불명. 나노카가 마오의 칼을 이용하여 지하참호에 잠입하고, 마오는 중상을 입어 시라누이 앞에 쓰려져 있었고, 왼쪽 눈가에 상처를 낸 사람이 같은 저택에 살았던 고문관 동기 음양사 시라누이가 한 짓으로 밝혀졌고, 일행들과 지하참호를 빠져 나온다. 금속 속성의 오색당 동문 하쿠비에게 고전, 햣카의 도움으로 위기탈출.
60~70화, 흙 속성의 오색당 동문 나츠노와 재회하고, 아직도 사나에게 미련이 있다는 말투로 나노카에게 대답하여 속을 뒤집어 놓는다. 카몬 주최의 마사고 강령식에 참석. 나츠노, 카몬, 나노카와 같이 시라누이의 본진에 잠입. 물속에서 고전하다가 나츠노가 돌파구를 만들어 궁지에서 탈출. 앞에 유라코의 환영이 나타나, 그녀에게 이끌려 곁으로 가려다가, 나노카에게 손목을 잡혀 제지당한다. 나츠노의 증언으로 사나를 죽인 범인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져 누명을 벗었고, 모처럼 나노카와 첫 데이트(?).
71~78화, 양친이 죽은 중학생 소년 카가미 소마를 돌보아 주나 배신을 당하여, 괴뢰침이 꽂히고 하쿠비의 명령을 받는 1화와 동일한 괴물이 되나, 나노카가 침을 빼내어 위기탈출, 텐코의 의뢰로 나노카와 함께 공동묘지에서 흙을 먹는 괴인을 탐색 중, 나츠노와 만난다.
80~90화, 나노카, 오토야와 같이 카몬을 만나 나츠노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외딴 마을에서 연극을 하면서, 마을사람들을 죽이고, 폐허로 만드는 연극단의 정체를 추적하여, 카몬, 키바 나노카, 나츠노와 동행한다. 연극단 단장과 단원들의 정체는 연극단원들과 단장의 오른쪽 팔은 거머리 요괴, 본체는 진드기 요괴였다. 자신이 의뢰를 받은 카츠라기 쇼코(桂木 祥子)의 뒷조사를 위하여 키바 나노카를 카츠라기의 학교로 침투시키나, 불안하여 오토야와 같이 학교에 잠입하여, 호쇼 카가리의 침에 맞은 나노카를 치료하여 준다. 카가리를 만나, 그녀의 저주침을 결계로 받아쳐 반사시키고, 카가리가 자기가 쏜 침에 맞아 행동불능이 되고 마오의 괴뢰가 되어 유라코가 있는 방으로 안내하게 한다.
헤이안 시대, 스승과 같은 얼굴 1/2이 요괴에 먹힌 추한 유라코를 만나게 되나, 센고쿠 다유에 의해 곧바로 유라코와 헤어졌다.
다이쇼 시대, 마오는 유라코의 거처에서 나노카의 몸에 박혔던 카가리가 쏜 저주침을 빼주고, 카가리에게 괴뢰침을 쓸 때는 주의를 준다. 귀갓길에 나노카의 표정이 좋지 않다는 기색을 눈치채고, 나노카의 마음을 달래려고 억지(?) 데이트를 한다.
91~112화, 인간만 불에 타 죽은 소사(焼死) 사건을 조사하다가, 피해자가 재벌이나 경제계 관련 인물들이라는 것을 카몬에게 듣고, 햣카와 같이 시라누이의 짓임을 직감하였다, 시라누이의 피고용인 렌지를 발견하고, 주술을 쓰지 못하게 월금을 박살내려고 칼로 한쪽 팔을 베어 버리나, 자신의 가슴을 창으로 깊숙히 찌른 물 식신, 미즈치에게 렌지를 빼앗긴다. 카몬과 같이 군부대의 관사에 침입하여 하쿠비와 시라누이가 꾸미는 고코 가 재건과, 군부 과격파가 하쿠비와 시라누이를 통하여 통하여 평화주의자들인 재계와 정치권의 인사들을 가화충(茄火虫、 かかちゅう)을 이용하여 암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칼의 저주를 받은 카나에(叶枝)를 술법으로 고쳐주려다가, 그녀의 몸 안에 잠재되어 있던 요도, 아카네마루(地血丸)와 칼부림을 한다. 나노카가 칼을 잡아 자신의 피로 중화시키고, 마오의 술법으로 정화시키고, 무기가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나노카와 같이 요괴가 운영하는 메이메이도(冥命堂)란 철물점에 도착하였다. 그곳에서 주인에게 칼의 수리를 요청하나, 그날 밤, 소마가 조종하는 호랑이 요괴가 칼을 빼앗고 철물점 주인에게 중상을 입히나, 주술로 회복시키고, 호랑이 요괴의 흔적을 따라가 자신을 배신한 철부지, 소마를 발견하여, 소마에게 칼의 반환을 요구하나, 거절당하고, 소마의 호랑이 요괴에 싸우나 전과는 다르게 공격이 통하지 않고 호랑이 요괴에 잡혀 고전한다. 나노카가 자신의 피에 아카네마루가 중독되어 있는 것을 알고 소마가 부리는 요괴들을 처치하여 풀려나며, 그녀는 자신의 피를 과다 소모하여 정신을 잃고 빈혈이 되나, 마오가 자신의 피를 투여하여 회복시킨다.
렌지가 마오에게 나노카 귓속에 가화충을 투입했다고 블러핑을 하여, 열받아서 렌지를 만나, 나노카를 죽이면 네놈을 죽이겠다는 경고를 하고, 시라누이, 하쿠비 등의 고코 가와는 가능하면 조속히 손을 떼는 것이 좋다고 언급한다. 술법을 써서 렌지의 가화충들을 소멸시키고, 보너스로 렌지에게 물고문. 마침 햣카를 만나 나노카를 체크하여, 가화충이 신체에 없는 것을 확인한다. 햣카의 정보로, 고아 출신 렌지가 10년전, 연속방화사건의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햣카, 나노카와 동행하다가 렌지와 미타조노 메이를 발견하고, 그에게 자선사업가 부부는 렌지의 부모라는 것과, 렌지의 과거를 듣고, 과거와 현재는 별개라며, 햣카와 같이 렌지를 공격하는데, 마이조노 메이가 나타나 나무/식물 술법에 곤경에 처하나, 나노카 덕분에 위기에서 탈출하고 쓰러진 키바 나노카를 데리고 연명의 정원을 빠져 나온다.
116~122화, 뱀 요괴와 도롱뇽 요괴를 퇴치하고 온 나노카와 나츠노를 만나고, 묘귀가 나타남에 따라 자신의 셔츠가 피로 물드는 것을 직감하고 묘귀와 만나나, 기다리라며 사라진다. 다음 날, 고교쵸 아치를 넘어 온 나노카를 만나 묘귀를 만난 이야기를 한다. 나노카와 같이 나츠노에게 호출되어 나츠노와 하쿠비가 말하는 901년전, 그 날의 진상을 들으며, 햣카가 보물전에 불을 질렀다고 실토하는 것에 놀란다.
2.1. 반요 야샤히메 코믹스
5화에서 미로쿠와 하치에몽이 화상이 악화되어 동굴에서 죽어가던 쟈켄을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미로쿠가 "요괴 치료를 잘하는 분을 안다"고 말한 뒤, 쟈켄은 몸을 회복하고 오토야가 "다 나으려면 몇 년 걸립니다. 되도록 안정을 취하세요."라는 전언을 전하는 것으로 간접 등장한다. 미로쿠는 "사부님께 잘 전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보아 미로쿠와 마오는 안면이 있던 걸로 추정된다.2.2. 과거
헤이안 시대, 마오는 버려진 아이들이 모이는 사동자(捨童子)의 집에서 부모없이 키워진 아이였고, 이 집은 음양가 고코 가(御降家)의 2군 캠프로, 음양사의 자질이 있는 아이들을 선정하고 육성해서 음양사로 만드는 곳이었다. 어릴 때 음양사로서의 자질을 가진 마오는 형 같은 존재인 다이고와 함께 음양사에 대한 기초 수련을 받고, 다이고가 먼저 음양사로 고코 가에 올라간 이후로도 계속 수련을 하여 백골동(白骨洞)의 의식에서 고코 가의 스승의 눈에 띄게 된다. 몇 년 후, 다이고의 추천을 받아 마오 역시 고코 가의 견습 음양사로 올라가게 되고, 스승의 종자로 지명되어 음양사 속성 별 수행 장소를 따라다니며 수행을 쌓다가 결국 스승에 의해 고코 가의 후계자로 지명되면서 파군성의 칼을 받게 된다. 마오는 제자들 중에서도 말석이고, 수행 경험도 부족한 자신이 후계자로 지명된 데 대해 의문을 품는다.사실, 이는 스승에 의해 진정한 후계자를 뽑기 위한 희생양으로 선정된 것으로, 마오와 서로를 저주해 죽여서 최종적으로 후계자가 되기 위한 오색당의 5제자가 선정된 사실을 마오는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로 형같은 존재이자 유능한 음양사였던 다이고가 제일 먼저 저주에 희생당하고, 이후로도 속속 고코가의 유능한 음양사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에 어느 날 마오는 스승이 보물전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을 제일 먼저 발견한다.
그런데, 일이 대차게 꼬여, 하쿠비 때문에, 음양사들에게 스승을 살해한 원흉으로 지목받게 되고, 시라누이에게 칼로 얼굴이 베인 후에도 어찌저찌 사건을 수습하려 하다 등 뒤에서 화살을 맞아 죽어가게 된다.
그런 마오 앞에 마찬가지로, 난동을 부리다 죽어가던 묘귀가 나타나게 되고, 자신에게 몸을 바치라고 요구받으나 마오는 거절하고 최소한 묘귀와 같이 죽겠다는 마음으로 자신에게 덤벼드는 묘귀의 목을 베게 된다. 여기서 잘린 묘귀의 머리는 도망갔으나, 묘귀의 몸이 마오와 융합되어 버려 폭주하게 된 마오는 주변의 음양사들을 학살하게 되고, 정신을 차린 이후로는 연모하던 사나의 죽음까지 확인한 후 망연자실하면서 몸을 피하게 된다.
3. 특징
- 마오의 나이는 다이쇼 시대(1924년) 기준으로 917~918세로 지금까지 등장했던 루미코 만화의 남주인공들 중에서 최연장자. 헤이안 시대부터 다이쇼 시대까지 살아오고 있는 음양사로 과거회상에서는 당시 스타일의 옷을 입고 있었지만, 현재는 시대에 맞추어 다이쇼 시대에 유행하던 서양식 옷을 입고 활동하고 있다. 불로불사의 저주를 받아서 900년 전 모습과 동일한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검은 머리였던 과거와는 다르게 현재는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머리를 가지고 있다. 이는 묘귀에게 저주받은 여파로 변한 것이다.
- 900년을 묘귀를 쫓으며 살아온 탓인지, 자신과 관련되지 않은 일에는 무관심한 무덤덤하면서도 쿨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나노카가 자기 일과 별 관련이 없어 보이자 기본적인 정보만 뽑아내고 그냥 떠나려 했고, 나노카가 묘귀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나름 흥미를 가지나 딱히 이성에 대한 감정 없이 그저 정보를 얻어내고 자신의 일에 부려먹는 행동 정도만 하였다. 후술하겠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나노카에 대한 태도도 변하기는 하지만... 반대로 자신과 오랫동안 함께한 식신인 오토야에 대해서는 꽤나 아끼는 태도를 보여 준다.
- 음양사이기 때문에 각종 주술을 다루는 것에 능숙하고 사람들을 저주하는 법에 대해서도 해박하다. 음양사라는 직업이 요괴랑 싸우는 것뿐만 아니라 점을 치거나 병을 치료하는 일도 겸했기 때문에, 현재 병원을 열고 인간들에게 호의적인 요괴들을 치료해주는 의사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 묘귀의 저주를 받은 후 불로불사가 되었고, 이 때문에 신체능력도 평범한 인간들보다 훨씬 뛰어나고 상처를 입어도 금방 회복이 되나, 오토야에 의하면 900년 이상 살아온 탓에 몸이 이제 예전같지 않아서 신체 능력과 회복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싸움에서 잡은 독요괴들을 이용해 만든 고독(蠱毒) 항아리를 항상 지니고 다니며 영양 보충용으로 사용한다. 현재 신체 능력은 나노카가 마오에 비해 훨씬 뛰어나 보이며, 전투 시에는 나노카가 요괴들의 시선을 끄는 사이 마오가 주술을 이용하여 요괴들을 처치하는 방법을 자주 사용한다.
4. 나노카와의 관계
나노카를 처음 만났을 때는 어떻게 알았는지 나노카가 요괴라는 사실을 알고 힘이 봉인당한 것에 대해 흥미로워하나, 그 이상의 흥미는 없어서 나노카에게 필요한 정보만 알아내고 그냥 가버리는 무심함을 보인다. 그러나 따라온 나노카와 같이 거미 요괴를 퇴치하면서 나노카가 파군성의 칼을 만지고도 멀쩡하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그때부터 자신과 같은 저주받은 자가 아닌가 하고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 문제는 그 신경쓰는 방식이 마오가 나노카를 적당히 적진에 던져두고 일을 시키는 하드코어한(...) 방식이라 나노카는 이에 크게 섭섭함을 느낀다.특히 4권 끝부분(37~38화)에서 미즈치의 공격으로 가슴에 창이 관통되고, 관통상과 과다 출혈로 유언까지 남기고 죽었다가, 나노카의 피로 되살아난 이후로는 자신에게 피를 주는 나노카의 행동이 나노카의 생명을 깎아먹는 것이 아닌가 크게 염려한다. 틈날 때마다 나노카를 자기가 붙어서 수련시키려 하고 가급적 위험한 상황에는 나노카를 데려가지 않으려 하는 등, 확실히 나노카를 위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나노카도 이것을 느끼고 마오에 대해 호감도를 발전시켜 자신이 마오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깨닫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마오는 현재까지는 나노카를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모습은 보여주지는 않고 있으며, 과거에 연모했으나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사나에 대한 그리움을 아직도 가지고 있어서 다이쇼 시대에 나타난 사나를 닮은 여성 유라코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나노카의 질투를 받아서 마오 앞에서 대놓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데 이때 마오는 어떻게 할줄 몰라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나중에 나노카를 데리고 일종의 데이트를 하는 방식으로 마음을 풀어준다. 마오 입장에서는 연인들과의 데이트라기보다는 할아버지가 삐진 손주를 달래준다는 모양새라... 마오가 나노카를 이성으로 바라보기까지는 아직도 멀어 보인다.
5. 사나와의 관계
910~911년전, 헤이안 시대, 마오 나이 6~7세, 고아 출신이던 그는 다이고의 권유로 고코 가에 들어가게 되고, 스승의 딸, 사나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따르고 아름다운 미모에 반하기도 하였고 짝사랑하고 있었다. 정작 사나는 다이고를 사랑하고 있었지만....이러한 연유인지, 시라누이가 사나에 대한 험담만 했다면 열받아 난폭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50화, 164화), 사나의 본질을 알게되면 마오가 멘탈붕괴(멘붕)할 밑밥으로 보인다. 다음이 키바 나노카의 정체가 밝혀지는 것일 듯.
6. 아이템 및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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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군성(破君星 はぐんせい)의 칼
마오가 헤이안 시대에 고코 가의 스승에게 후계자로 임명받으면서 수행받은 칼로 후계자의 징표라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사실은 스승이 오색당의 5제자에게 마오 포함 서로를 주살하면서 최후로 남은 진정한 후계자를 뽑기 위한 수단으로 희생양의 징표였다. 마오는 이 칼을 받으면서 처음부터 불길하다 여겼다. 파군성(알카이드(Alkaid), #)은 큰곰자리를 이루는 일부분인 북두칠성 #의 제7성(처음부터 순서대로 탐람(貧狼), 거문(巨門), 록존(禄存), 문곡(文曲), 렴정(廉貞), 무곡(武曲), 파군(破軍))으로, 이 별이 가리키는 방향은 모든 것이 흉하다는 불길한 별이기 때문. 천문학적으로도 변광성 이다.
현재는 마오가 묘귀를 베었을 때 저주를 같이 받아 독기가 가득한 칼이 되었고, 마오와
키바 나노카 외의 다른 사람들이나 요괴가 잡았을 때는 그 독기 때문에 그대로 즉사한다. 현재 이 칼을 다룰 수 있는건 마오와 나노카 둘 뿐으로, 사용 시 참격이나 보호막 등의 기능을 보여준다.(5화, 47화, 54화) 정작
하쿠비는 파군성의 칼의 그 기능이 저주가 아닌 묘귀의 가호 아니냐고 마오를 쏘아 붙이는데(54화), 자세한 사정은 만화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풀릴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카몬의 말(29화)에 의하면 다이쇼 시대의 파군성의 칼은 헤이안 시대 때와 겉 모습이 다르고(24화), 이를 보아 도신(刀身/칼몸, 칼날과 이음쇠가 결합되어 있는 부분)을 제외한 손잡이나 칼집등의 부품을 교체하는 것은 가능하다. 후에 이 칼은 칼의 독이 통하지 않는 대장장이 요괴 메이메이도가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7. 기타
- 마오의 기본적인 디자인과 설정은 루미코 작가의 만화 총판매량 2억부 돌파기념으로 2017년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한 단편인 ' 천년의 무심'의 남주인공 무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또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블랙 잭(만화)의 주인공 블랙잭에 대한 오마쥬가 보이는데, 흰색 검은색이 섞인 머리, 얼굴에 있는 큰 상처, 옷차림, 의사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과, 변형된 이중 돌림 톰비코트(二重回しトンビコート)를 걸치고, 6개의 단추를 모두 떼고, 끈을 사용하며, 망토 기장이 30cm 정도 짧은데, 칼을 빼서 공격할 때를 대비해서 그런 듯.
- 의사라는 번듯한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기존의 루미코 장편의 남주인공들과 비교하면 가장 부유한 축에 속한다. 주로 인간 사회에 동화되어 살아가는 요괴들을 상대로 진찰을 하는데 병원 문을 열 때면 요괴들이 장사진을 이루는 수준으로 장사가 잘 되는지라, 다이쇼 시대에는 비싼 축에 속하는 서양식 양복을 전투 때마다 찢어먹는 모습을 보이지만,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멀쩡하게 새 양복을 입고 나온다. # 바벨2세, 이누야샤 오마주. 요괴들 외에도 여유가 되면 진료비를 낼 돈이 없는 인간들을 무료로 진찰하여 주기도 한다.
- 히야마 노부유키가 애니화되면 마오를 맡고싶다고 언급했는데 과거 이누야샤를 오디션보다 실패해서 이번만큼은 반드시 캐스팅에 성공하고싶다고 하였다. 다만 보통 새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젊은 성우를 뽑는 게 보통이라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1]
1923년 9월 1일 대지진, 대화재, 요석 소멸, 공중에 큰 고양이(묘귀)의 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