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E0F37><colcolor=#fff>
닥터후의 등장인물 마에스트로 Maestro |
|
|
|
본명 | 불명 |
종족 | 불명[1] |
성별 | 불명[2] |
만난 닥터 | 15대 닥터 |
가족 관계 |
토이메이커 (아버지) 헤큐바 (고모)[확장세계관] 하빈저 (창조물) |
소속 | 판테온 |
직위 | 음악의 신 |
등장 시즌 | 뉴뉴 시즌 1 <The Devil's Chord> |
담당 배우 | 징크스 몬순 |
더빙판 성우 |
이름
|
[clearfix]
1. 개요
닥터후의 등장인물. 토이메이커의 자식이다. 아버지가 게임의 화신인 것처럼 마에스트로는 음악의 정수이다.음악을 관장하는 존재답게 어느 특정한 화음을 통해서 우주에 침입할 수 있지만 또 그 화음을 통해서 추방시킬수도 있다.[4]
2. 작중 행적
2.1. 뉴뉴 시즌 1 <악마의 화음 (The Devil's Chord)>
1925년에[5] 첫 등장하여 티모시 드레이크라는 음악가가 피아노 레슨을 할 때 창조물인 하빈저를 '헨리 아빈저'라는 이름의 학생으로 등록시켜 놓고 티모시가 셋온음을 연주할 때 등장.[6] 그에게 "당신은 천재야." 라며 칭찬을 하다가 피아노를 연주하여 그의 몸속에서 음악을 꺼내 먹고는 닥터후 테마곡을 피아노로 연주하기 시작하고 이것이 오프닝과 연결된다. 심지어 이 연주가 타디스 내부에 있는 주크박스에서도 이어진다.1963년의 모든 음악을 먹어치워 비틀즈를 비롯한 사람들이 더 이상 좋은 음악을 연주할 수 없게 만들어버린 장본인이다. 이 영향으로 소련이 핀란드를 위협하는 등 국제 정세도 악화되었고 마에스트로를 막지 못한 시간대에서는 아예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세계가 핵전쟁으로 멸망할 정도였다.[7] 닥터는 이 상황을 음악이 사라짐으로써 인류가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할 수단이 없어졌기 때문에 이유도 없이 전쟁을 치른 것이라고 설명한다.
런던의 핵겨울을 지켜보던 닥터와 루비의 앞에 나타나 본인이 토이메이커의 자녀라는 사실을 밝힌다. 그런데 아버지가 본인에게 모질게 굴고 엄격하게 굴었다면서 토이메이커를 봉인한 장본인인 닥터에게 상당히 고마워한다.(...) 아버지인 토이메이커와 사이가 안 좋았던 모양.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없애버리면 음악도 없을텐데 왜 이런짓을 벌였냐는 루비의 질문에 핵전쟁으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들리는 바람 소리를 먹어 강력해진 다음 지구, 나아가 온 우주를 똑같이 바람 소리로 가득 채워 모조리 먹어치우겠다고 답한다.
잠시 후, 이 우주에 어떻게 침투했냐는 닥터의 질문에 답하길 거절하지만 "네 아버지는 다른 건 몰라도 반칙하지 않았다"는 닥터의 일갈에 어쩔 수 없이 이야기하게 된다.
이후 1963년으로 돌아간 닥터의 앞에 나타나 루비를 납치하고 그녀의 음악을 빨아먹으려고 하나 그녀가 평범한 인간이 아닌 본인과 같은 신적 존재와 연관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한다.[8][9]
그렇게 그녀의 음악을 빨아먹는데 실패하고 닥터와 음악 배틀을 벌인다.
하지만 밖으로 옮겨진 피아노 위의 음표들을 본 존 레논과 뒤이어 나타난 폴 매카트니가 미완성된 화음을 완성시켜[10][11] 피아노 속으로 빨려들어가며 아버지처럼 추방당한다.[12] 이때 기다리는 자의 등장을 예고하면서 사라진다.
3. 능력
아버지인 토이메이커 못지 않게 매우 강력한 신적 존재다. 생명체에게서 음악을 뽑아내는 능력을 이용해 음악을 먹어치우는데 음악을 많이 먹을수록 강력해진다는 특징이 있다.[13] 악보의 스태프를 꺼내서 무기로 삼는다. 아예 채찍마냥 자유자재로 휘두를 정도.그 외에도 닥터가 소닉으로 모든 소리를 없애 무음의 세계를 만들었을 때 소리굽쇠를 이용해서 다시 소리를 되돌리거나 성악으로 소닉을 과부하시켜 무력화시키는 모습도 보여줘었다.
<악마의 화음>의 각본에 따르면 에피소드 마지막의 뮤지컬 장면은 마에스트로의 영향으로 조성된 상황이라고 한다. <기글>에서 토이메이커가 추방된 후에도 타디스의 복제 등 그의 영향이 어느 정도 남아있었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마에스트로가 추방당하면서 그가 그동안 흡수해온 음악들이 빠져나왔을 가능성이 있다.
4. 여담
- 자신을 모질게 대했다는 이유 때문에 아버지 토이메이커와는 사이가 영 좋지 않았던 모양이지만 그 아버지에 그 자식 아니랄까봐 그 특유의 소름돋는 웃음소리만큼은 서로 닮았다. 특유의 똘끼 또한 상당히 닮은편.
- 닥터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마에스트로 역을 맡은 징크스 몬순이 영국 요리를 먹고 평가하는 영상이 등록되었다.(...) # 전반적으로 요리보단 과자쪽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14]
- 마에스트로가 소리로 타디스를 조종했던 점에서 착안했는지 마지막 화에서 닥터가 호루라기를 사용해 타디스의 조종권을 되찾게 된다.
[1]
아버지인
토이메이커가
시간의 수호자이기는 하지만 마에스트로의 담당 구역은 '음악'이고 음악은 시간의 수호자의 기준에 포함되는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
[2]
창조물인 하빈저에게는 아빠라고 불리지만 타디스 위키에서는 명확하지 않아 'They'라는 대명사를 사용하고 있다. 작중에서도 자신을 "Them"이라고 표현했다. 앞에 하빈저가 자신을 아빠라고 부른건 티모시가 자신을 여성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비되게 만들어 성별을 알 수 없게 만든 대사라고 볼 수 있다.
[확장세계관]
오디오판 설정
[4]
이게 어떤 의미로는 간단하면서도 아닌 것이 그 화음을 알아야지만 추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대결에서 이길수만 있다면 추방이 가능한 자신의 아버지와는 달리 그 화음을 모른다면 이겨도 의미가 없다. 그래서 그 화음을 모르고 있던 닥터도 순수히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어떻게든 때려맞춰야만 했었고 결국 마지막 하나를 틀려서 위기상황에 빠졌다. 어떻게보면 토이메이커보다 상대하기 성가시고 까다로운 점이다.
[5]
<기글>에서 토이메이커가 장난감 가게를 차렸던 시점과 같다. 1925년에 토이메이커의 일족들이
닥터의 우주에 대거 침투한 것으로 보인다.
[6]
에피소드 중반부에서 밝혀지는 내용으로는 이때 티모시가 연주한 화음을 매개체로 우주에 침입하였다고 한다.
[7]
정황상 국제 정세도 안 좋아진 영향으로
소련과 미국이 핵전쟁을 일으킨 듯 하다.
[8]
정확히 루비가 갓난 아기 시절에 들었던 크리스마스 음악이 신적 존재가 부른 음악이었던 것.
기다리는 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 "He can't have been there!"라고 함으로서 기다리는 자가 남성임이 확정되었다.
[9]
이때 바로 전 에피소드처럼 주변에 눈까지 내린다.
[10]
여기서 고증 오류가 있는데 이 당시 비틀즈 멤버들은 악보를 읽을 줄 몰랐다. 애초에 오선보 없이 음표만있어서 악보 읽을줄 알아도 한번에 맞추긴 힘들거다.
[11]
이들이 연주한 화음은 C 메이저 9화음이다. 연출상
A Day in the Life의 끝을 장식하는 E 메이저 코드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12]
물론 아버지처럼 영구히 추방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을 부를 화음만 연주하면 다시 등장 할 수는 있다.
[13]
중반부에는 음악을 꽤 많이 먹었는지 음악으로 타디스를 조종할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4]
영국 요리가 워낙 악명이 높은 나머지 댓글 창에선 온갖 드립으로 도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