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에 등장하는 희망봉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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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행운〉 마에다 유우키 Maeda Yuu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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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표기명 | 前田勇気 (マエダ ユウキ) |
신체 사이즈 |
신장 - 169cm 몸무게 - 62kg[1] 가슴둘레 - 75cm |
생일 | 5월 28일 ( 쌍둥이자리) |
혈액형 | O형 |
취미 | 비디오 게임 |
특기 | 이렇다 할 특기는 없다 |
편입 전 고등학교 |
사립 니츠키 고등학교 (私立二月高等学校) |
좋아하는 것 | 특별함 |
싫어하는 것 | 평범함 |
좋아하는 음식 | 라면 전반 |
싫어하는 음식 | 야채/채소 전반 |
잘 쓰는 손 | 오른손 |
1인칭 | 보쿠(僕) |
가족관계 | 아버지 / 어머니 |
인과(因果)성향 | 모두 중시 |
보이스 소스 |
박로미[2] ( 시로가네 나오토 역) ( 히로세 코이치 역) |
영어판 성우 | Soluri→ Lumis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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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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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가 늦었네. 난 이번에 초고교급 행운으로 희망봉 학원에 입학하게 된 마에다 유우키라고 해.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에 등장하는 15명의 학생 중 한 명.1.1. 캐릭터 정보
초일류라..., 좀 부끄러운데. 난 그렇게까지 거창하진 않아.
매 기수마다 일본 전국의 고등학생들 중에서 무작위로 단 한 명만 뽑아온다는 초고교급 행운에 선택되어 희망봉 학원에 입학하게 된 신입생. 머리에 바보털을 제외하면 손재주, 성적, 외모 등 딱히 특출난 점 없는 평범함을 가지고 있다.
처음 소라가 "희망봉 학원이 뭐죠?"라고 할 때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고 아우성 칠 정도로 이전부터 희망봉 학원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며 입학이 결정된 이후로 인터넷으로 많이 조사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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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또한 자기가 다른 초고교급 학생들에 비해 그저 추첨으로 뽑힌 평범한 인물이라 인지하고 있어서 조금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특출난 친화력으로 다른 초고교급 학생들과 친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온갖 기인들이 모인 초고교급 학생들 사이에서 이런 평범함이 개성이 되는 괴현상이 펼쳐진다.
1.2. 캐릭터 특성
전작의 주인공인 마에다 유우키와는 동일인물이 아니다. 전작의 마에다 유우키는 진짜 마에다 유우키의 인격을 그대로 덮어씌운 우츠로였고, 우츠로는 확실하게 죽었음이 못 박아졌다. 즉, 이번에 등장한 마에다는 진짜 마에다 유우키 본인.사실 마에다는 이번에 첫 등장한 게 아니라 전작의 챕터 6.5부터 등장했던 인물이다. 당시 마에다는 79기생들의 유가족에게 살인 게임을 시키려 한 누군가에게 끌려가버렸는데, 그 마에다가 등장한만큼 이번 스토리에서 주요 인물인 건 당연지사.
가짜 마에다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머리 위의 바보털. 전작에서 보여졌던 희망봉 학생 명단의 마에다 유우키와 완전히 똑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 그리고 마이의 주머니 부분을 보면 달과 같은 문양이 그려져있는데, 후속작의 부제가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임을 생각하면 매우 의미심장한 복장.
비록 전작의 마에다는 가짜였지만, 어찌됐건 정체를 드러낼 때까지 보여줬던 모습은 마에다의 인격이었을 테니 전작에서 보여준 가짜 마에다의 인격이 진짜 마에다와 일치하리란 것은 기정사실이다. 다만 좀 더 유약하고 전작보다 자주 감정적으로 행동한다. 결론적으로 전작의 마에다보다는 평범한, 말 그대로 일개 고등학생에 가까운 수준. 전작의 마에다보다는 지능, 정신적 면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작과 후속작의 상황차이 때문인듯하다.[3][4]
린유즈에 의하면 지능과 성격은 전작과 동일하다고 한다. 환경이 차이를 가져온 것. 슈단나더에서는 작품의 주제와 연관되어 산노지의 자유행동처럼 후천적인 환경의 영향을 중요시 여기는 가치관이 나타난다. 전작의 마에다는 이번 작품과 마찬가지로 강철멘탈의 소유자는 아니다. 다만 이라나미의 희생과 같은 일들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성숙해진 것.[5][6]
추리력은 전작에 비하면 약간 떨어지지만 전작의 마에다(우츠로)와 인격이 완전히 똑같음을 생각하면 진짜 마에다도 꽤 높은 편이다. 실제로 추리의 진행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뛰어나며, 학급재판에서도 전작처럼 주도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들의 발언의 진의를 파악해서 설명을 보충하거나 사건의 여러 상황들을 토대로 추리의 방향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소라를 제외하면 가장 꿋꿋하게 1인분씩을 해주고 있다. 자기가 추리를 주도해나가는 입장은 아니지만 소라나 다른 브레인들이 추리판을 깔아준다면 그걸 정리해 이해 못한 애들에게도 설명해주고 의문을 던지거나 나름대로 모순을 지적하는 등 추리를 보조해주는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초기 기획안에서는 주인공 교체를 겪으며 두 번째 주인공이 된다는 것을 보면, 사실상 소라가 전작에서 마에다가 했던 것들을 대신해 주고 있고 브레인의 수도 전작보다 많은 덕에[7] 전작보다 소극적으로 재판에 임할 뿐 소라만큼 활약할 능력 자체는 충분하다.[8]
한 가지 의아한 점은 전작에 이어 본작에서도 등장하는 오오토리를 보아 본작이 전작의 몇 년 뒤 시점으로 보이는데, 수 년이 지나 청년이 된 오오토리와는 달리 전작 챕터 6.5에서도 등장한 마에다는 작화만 좀 달라졌을 뿐이지 모습은 전작(수 년 전)의 모습 그대로(고등학생 정도)라는 거다.
2. 작중 행적
작중 행적 목차 | |
{{{#!folding [ 스포일러 유의 ] | 본편 |
프롤로그 · 챕터 1 · 챕터 2 · 챕터 3 · 챕터 4 · 챕터 5 · 챕터 6 · 에필로그 | }}} |
웃기지 마! 왜, 왜 우리가 살인 따위를 해야 하는 건데![10]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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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기...... 괜찮아? 많이... 놀란 모양이야. 무리도 아니지... 나도 지금 뭐가 어떻게 된 건지 하나도 모르겠으니까.[11]
해변가에 쓰러져 있던 소라를 발견하고 같이 섬을 돌아다니며 학생들과 자기소개를 하고 중간중간 수모도 겪는 모습을 보인다.[12] 모두를 백사장에 모아 의논을 시작해보려 하지만 다른 학생들이 치에부쿠로를 필두로 놀자판을 벌여 다들 초고교급이라 그런지 멋대로라고 화낸다. 그리고 그나마 현 상황을 심각하게 느끼는 소라, 카부야와 미츠메, 마고로비, 산노지와 함께 끼지 않았지만 결국 분위기에 휩쓸려서 끼려고 했다. 그러나 이후 단체로 기절한다. 그리고 모노크로우의 등장, 산노지의 정의의 히어로 연극과 메카루와 오오토리의 난입, 산노지의 흑밍아웃으로 인해 다른 학생들과 함께 혼란스러워 하고, 하시모토 쇼바이에게 살해당할 뻔하나 소라가 눈치채고 뛰어든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다.
챕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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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의 치료를 받고 깨어난 소라가 식당으로 오자 자길 감싸줘서 고맙고 또 미안하다며 사과를 한다. 이후 사교 튜토리얼에서 한 번 더 정식으로 사과한다.
치에부쿠로가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려고 했을 때 소라를 메세지로 부른다. 그리고 마쿠노우치, 카부야, 산노지, 소라와 함께 파티 준비를 돕는다. 이후 파티가 열렸을 때는 누군가 멋대로 넣어둔 술을 아무렇지도 않게 마시는 학생들을 보며 술을 마셔도 되는 거냐며 놀라고, 건강덕후인 마쿠노우치를 불러서 같이 말리자고 하지만 마쿠노우치도 이미 술을 마시려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 모두 함께하는 파티인데 왠지 몇몇은 알바생같다고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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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날에는 검정의 계략으로 인해 종탑에서 벌어진 살해현장을 목격하게 된다.[13] 행운이 발동했는지 중간에 소라가 따라온 건 덤. 카가린의 시체를 보고 매우 놀라고, 구역질까지 하고, 다리가 풀려버렸다. 소라가 마에다를 겨우 달래서 종탑 위까지 올라갔는데, 종탑 꼭대기에 있던 카부야를 범인으로 의심한다.
학급재판에선 소라와 함께 첫 시체발견자로서, 살해현장을 설명한다. 카부야를 완전히 범인으로 확정짓지는 못하나, 그렇다고 그녀가 무고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며 재반 초반부에는 카부야를 의심한다. 카부야의 증언에서 거짓된 부분이 있었고, 카부야 외에 범인이 될 만한 사람이 없던 탓에 결국 지금까지의 정황 상에선 카부야가 수상하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첫 논의스크럼에서 전작 주인공과 후속작 주인공의 대립 구조를 이룬다.
하지만 재판이 진행되면서 논의가 누가 범인인지에서 벗어나서 범인의 수법을 비롯한 여러가지 논점을 다각도로 살펴보면서, 여자 말을 잘 들어주는 카가린에게 굳이 비효율적인 제압과 마취같은 복잡한 절차를 진행했음을 근거로 여성인 카부야가 범인일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깨닫는다.
이후 학급재판에서 소라가 구명조끼와 종의 흔적을 이용하며 범인이 어떻게 카가린을 죽였는지를 추리하자 구체적으로 진행과정을 설명한다. 또한, 카부야의 용의가 풀린 뒤엔 지금까지의 추론과 단서들을 바탕으로 얻어낸 피해자의 납치 시간과 로프트릭의 정보를 조합해서 범인은 카가린과 함께 밤 늦게까지 술을 마셨고, 파티가 끝난 뒤에는 심야시간 동안 종탑에서 머물렀음을 추리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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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이 끝난 후 산노지가 자신과 검정을 포함해서 흑막이 5명이라고 발언하고 사라진 후, 다른 학생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자 그럴 수 있다고 한다. 치에부쿠로가 그럼 이대로 있을 거냐고 따지자 맞는 말이지만 학급재판이 끝난 지금은 아직 믿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고.
여자의 로망 이벤트에서는 치에부쿠로의 장난에 휘말려서 남탕 안으로 들어온 소라, 카부야, 니지우에를 보고 놀라며 수건으로 얼른 중요한 곳을 가린다. 하지만 카사이와 함께 니지우에의 섹드립에 휘말린다. 정황상 카사이가 등을 밀어주려고 했는데, 그 타이밍에 여학생들이 들어오는 바람에 그만...
챕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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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때, 요미우리가 소라는 사실 보이드 아니냐며 어그로를 끈 후로 소라가 카사이의 행방을 묻자 직접 찾아가 보라면서 차가운 태도를 보이는데, 소라가 설마 마에다 씨도 저를 보이드로 의심하냐고 묻자 미안하다고 한다.
카사이가 학생들을 불러모아서 보이드와 친해지면 된다고 할 때, 모노크로우가 나타나고, 산노지가 오오토리를 데려오자 오오토리가 오오토리 마트를 운영한다고 하며 알아챈다. 다음 날에는 카사이의 말에 영향을 받아서 불안하지만 단합하는 게 낫다고 마음먹고, 카사이를 굉장하다고 칭찬한다. 여자에게 더듬거리는 카사이를 본 카부야가 멋지냐고 묻자 저건 어쩔 수 없다면서 체념한다.
카사이가 식당에 오지 않은 다른 녀석들은 끝까지 의심하면서 지내고 싶은 거냐고 하자 다들 누가 보이드인지 모르니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카사이가 그런 말을 할 거면 나가라고 해서 그럴 생각은 없다고 한다. 카사이가 지금부터 여기 있는 사람들은 그런 말을 꺼내기 없다, 의심부터가 잘못되었다고 하자 알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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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토리가 마에다를 아는 듯한 행동을 자주 해서 요미우리에게 의심을 받지만 자긴 전혀 모른다고 한다. 그러나 어딘가 익숙한 얼굴이라는 느낌은 있다는 말을 하기도.
이후 오토노코지 자매를 위한 무대 준비로 치에부쿠로에게 불려갔다. 그리고 오토노코지 자매의 공연에서
그리고 미츠메의 병문안에서 미츠메가 풍토병에 걸렸다는 것을 소라와 함께 듣고 모두에게 알린다. 이후 병문안을 4번 찾아가는데 매일 찾아간 오오토리 다음으로 많다. 덕분에 두번째 살인사건까지 최초 목격자가 됐다.
재판이 시작하자, 학생들과 함께 미츠메가 아팠던 시점부터 죽었을 때 까지의 모두의 알리바이를 확인한다. 전에 오오토리, 마고로비와 함께 미츠메를 방문했는데 둘째 날 저녁부터 셋째 날(시체발견날) 점심까지 미츠메가 대답이 없었지만 둘째 날의 저녁밥이 셋째 날에는 치워져 있었음을 밝힌다.
다음으로 알리바이 조사에서 해답이 나오지 않고 카나데가 다잉 메시지를 해독하자 그녀에게 호응하며 도와준다. 이후 카나데가 마고로비를 범인으로 지목하나 사람들이 회의적으로 바라보자, 소라와 함께 논의 스크럼에서 그녀의 추리를 지지한다. 논의 스크림에서는 미츠메는 병 때문에 목소리를 내지 못했기에 태블릿으로 소통했으니 목소리가 달라도 변장을 들키지 않을 수 있었을것이라 추리한다. 카나데의 변장 추리와, 미츠메를 죽인 흉기인 냉장고와 연결지어 범인이 학생들과 함께 미츠메를 개인실에 옮긴 뒤에 나오면서 학생수첩을 훔쳤고, 이후 이걸 이용해서 다시 방으로 돌아갔으며 이때 미츠메를 냉장고에 넣고 손가락을 자르는 등의 공작을 진행했음을 밝히며 범인의 행적을 드러내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소라와 함께 추리를 주도하는 카나데에게 호응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했다. 카나데가 미츠메의 손발이 잘린 이유를 추리할 때 침대 위에 말라붙은 핏자국이 있었다고 발언하며 절단이 두 번 일어났음을 보여주는 물적 증거를 제공하여 카나데를 지지하고, 그녀가 처벌이 없었던 교칙 위반이 일어났던 사건이 있었음을 언급하자 그 사건이 설녀동상 기물파손이라 답하며 추리를 밀어준다. 두 번째 학급재판에서 미츠메의 사망과 비협조적인 하시모토로 생긴 빈 자리를 맡은 셈이다. 그 덕에 활약이 상당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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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이 끝나고 어딘가 넋 나간 표정을 지었었는데 마고로비의 팬이라 괴로워서 그런거 아니냐는 히비키의 말에 그런거 아니라고 화내다 돌아갔다.[14]
챕터 3
다음날 카사이 등 몇몇 남자들과 함께 발코니를 막는 것을 돕고 있었다.
이후 다같이 식당에 모여 있을 때 혼자서 부정적인 발언을 해서 카사이에게 혼난다. 희망차게 말을 하는 카사이와 히비키를 보고 어떻게 기운낼 수 있는지 의문을 갖거나 마에다답지 않다는 소라에게 나다운게 뭐냐고 한다던가 여러 의미로 지쳤다는 느낌. 하지만 카사이가 진심으로 화를 내며 자신도 괴롭지만 참고 있을 뿐이지 모두가 같은 심정이라고 말하자 이내 자신의 말을 사과한다.[15]
섬 도착 직후의 조사시간에는 카사이에게 끌려가 B동을 조사한다. 여기서 어트렉션에 입장할 때 수첩을 입구에 찍으면 찍혀진 시간과 들어갔는지, 나갔는지가 랜덤으로 배정된 코드와 함께 기록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일단 한 번 출입을 완료한 뒤에는 코드가 바뀌기에 정확히 누가출입했는지를 아는 건 힘들지만, 시간대를 이용해서 알리바이를 어느정도 확인할 수 있다는 대화를 소라와 나눈다.
오오토리가 더이상 자신들을 믿을 수 없다며 기억에 대해 말할 것을 거부하고 단독행동을 하자 다시 부정적으로 말한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산노지가 당신들도 성장하지 않으면 곤란하다며 오늘 밤 서프라이즈를 공개한다고 나가자 혼자서 성장하지 않으면 곤란하다는 산노지의 말에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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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노지가 서프라이즈라며 나눠준 동기 비디오를 보고 패닉에 빠지며 구역질을 한다.[16] 다음날 패닉에 빠진 히비키와 달래는 카나데를 보며 그래도 저 애들은 가족이 옆에 있어서 좋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카사이가 스쿼드로 몸의 대화를 하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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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무렵 아슬아슬하게 온 소라가 지금까지 자버렸다고 말하자 당황한다. 그리고 퍼레이드가 시작되고 치에부쿠로가 자기가 퍼레이드에서 말할 게 있다고 했는데 퍼레이드가 시작한 뒤에도 오지 않는다고 혼자 유난히 걱정하다 카사이에게 한소리 듣는다.
그리고 치에부쿠로의 알 수 없는 메세지가 모두에게 오고 B동을 조사한다. 그리고 같이 있던 소라에게 여긴 어트렉션이 대부분이라 혼자 찾아도 괜찮을 거라고 다른 곳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다시 중앙광장에 모인 소라와 카사이, 카나데와 다시 귀신의 집을 조사하기로 한 결과 또다시 시체 발견자가 된다. 이후 그자리에서 구역질하다 카사이와 함께 화장실로 달려간다.
재판에서는 시작하자 마자 한 가지 중요한 의문점을 제기하는데, 바로 모노크로우 파일에 사망 시간이 적혀있지 않았다는 점. 이에 대해 범인이 사망 시간을 숨기기 위해 공작을 했거나, 사망 시간을 알 수 없는 사인일때 사망 시간이 적히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되고, 범인이 사망 시간을 숨겨야 할 이유가 있었다고 추리한다. 덕분에 재판은 치에부쿠로가 죽은 시간대를 알아내는걸 목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재판이 진행되면 2챕터와 마찬가지로 카나데가 추리를 진행하고, 히비키가 범인으로 몰린다. 소라는 히비키가 범인이란 물적 증거로 현장에 남긴 머리핀을 제시한다. 마에다는 여기에 대해 상당히 작위적이란 평가를 내리나 심증에 그칠 뿐 히비키가 확실하게 범인이 아니라고 단정하지는 못한다.
결국 히비키가 범인으로 의견이 몰리고, 정답이라 확정짓지 못한 상황에서 하시모토가 나서며 판이 뒤집힌다. 여기서 하시모토는 탑승 기록은 타인의 학생수첩을 이용해도 갱신이 되기에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밝히며 탑승기록의 허점에 대해 설명하고, 역으로 탑승기록을 역산해서 범인인 카나데와 공범 히비키, 피해자 치에부쿠로의 행적을 추리해낸다. 이후 하시모토가 추리해 낸 내용을 듣고, 치에부쿠로의 out 기록은 범인이 치에부쿠로의 수첩을 훔쳐쓰면서 생겼으며, 범인이 두 명일때 게이트에서 수첩을 건내주면 어트랙션 밖에 나가면서 IN 기록을 남길 수 있다고 쉽게 요약해준다. 이후, 하시모토의 수영장 탑승기록 추리를 통해 17:55에 귀신의 집에 가장 먼저 들어간 사람이 히비키였음을 추론한다.
하지만 하시모토의 추리에는 허점이 있었고, 카나데는 이에 대해 반박을 진행한다. 먼저 카나데는 학생수첩은 가동 중일때만 사용할 수 있음을 짚어내는데, 마에다는 치에부쿠로의 수첩은 치에부쿠로의 지문이 없으면 쓸 수 없고, 하시모토의 추리에서 히비키는 치에부쿠로의 손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틀렸다고 카나데 대신 설명해준다. 이후 카나데의 계속된 반박에 의해 하시모토의 추리도 좌초되고, 모두가 방향을 잃은 가운데 카나데는 니지우에가 범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재판의 세 번째 가설을 꺼내온다.
카나데의 추리는 니지우에 혼자서 탑승기록을 조작한 뒤에 하시모토의 추리와 유사한 시체 운반 방법을 이용한 단독범의 사건이었다. 그러나 하시모토의 방법대로라면 학생수첩의 전원을 킬 때 남들에게 들키지 않고 시체조각을 가지고 있어야하고, 이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대해 마에다는 여기에 대해 반박하려 하나 하시모토에게 선수를 뺏긴다. 카나데는 니지우에가 쓰는 모자를 이용하면 시체를 들키지 않고 운반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추리를 이어나간다. 카나데의 추리에 설득당했는지, 마에다는 니지우에에게 왜 퍼레이드가 끝난 뒤에 늦게 일행들과 합류했는지를 추궁한다.
그러나 산노지는 니지우에가 오전에 항구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는 목격 증언을 하고, 이를 듣고 저 발언이 사실이라면 카나데의 추리는 모두 거짓이 된다며 경악한다. 비록 이 발언은 신뢰도가 낮은 산노지의 증언이었으나, 소라가 자신이 겪은 일을 기반으로 니지우에의 커피에 수면제가 타 있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니지우에의 무죄를 주장하는 추리를 하며 믿을만한 의견으로 받아들여진다. 마에다는 이 추리를 기반으로, 누군가 수면제로 니지우에를 잠들게 하여 니지우에의 알리바이를 지우려 했다면 그 사람은 니지우에에게 자신의 혐의를 뒤집어 씌우려고 하는 진범이라고 추측한다.
더 나아가 마에다는 아침식사 시간에 카나데가 평소와는 달리 히비키와 붙어다니려 하지 않고 식당에 남아있었다는 정보를 꺼내오며 소라의 추리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그렇게 다시 진범으로 몰리게 된 카나데. 궁지에 몰린 카나데는 폭주하며 자신을 몰아붙인 하시모토, 소라 그리고 마에다의 이름을 부르며 하시모토의 추리의 오류를 다시 지적한다. 결국 그녀의 말대로, 카나데가 수상한 건 맞지만 그녀가 어떻게 시체를 이동했는지는 파악할 수 없어서 재판은 다시 정체된다.
결국 너무 많은 모순 때문에 카나데가 범인이라 단정짓지 못하는 상황에서, 니지우에가 우연히 비밀 통로에 대한 발언을 한다. 이걸 우연히 들은 하시모토는 새로운 시체 운반 방법으로 귀신의 집 굴뚝에 시신을 던져서 벽난로 안으로 이동시킨다는 가설을 세운다.
마에다는 새롭게 등장한 하시모토의 추리에 동조하며 이를 보조 해준다. 소라가 벽난로 안에 비닐봉투가 발견되었다고 하자 그 봉투 안에 시체조각이 들어있었을 것이라고 발언한다. 또한 시체조사를 못한 탓에 치에부쿠로의 시신에 골절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뒤늦게 듣자 흉기는 날카로운 물건으로 하시모토의 추리가 거짓이라면 골절이 일어났을 일이 없었을것이라 설명한다.
결국 모노레일과 퍼레이드, 체형 보정으로 위장하는 방식을 통해 시체 이동 트릭을 모두 해결한 하양은 투표를 진행하려 하나, 소라가 위화감을 느끼고 논의를 더 진행하자고 부탁한다. 마에다는 소라에게 동의하며 논의스크럼을 통해 소라의 설득을 도와준다.
연장된 재판에서 하시모토는 두 가지 풀리지 않은 수수깨끼를 언급하는데, 첫 번째로 왜 치에부쿠로의 복부가 소실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재판 초기엔 어느 손으로 칼을 찔렀는지를 숨기기 위해서라고 가볍게 추측했으나, 하시모토는 이 문제를 다시 진지하게 고민한다. 두 번째 문제는 왜 히비키가 적극적으로 카나데의 공범으로 활약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마에다는 아무리 히비키가 시체를 제단에 바치기 위해서라 해도 이렇게까지 적극적으로 카나데를 도와줄 필요가 없었다는 점, 이침에 만난 히비키는 정신적으로 위축되어 있어도 사리분별을 못 할 수준은 아니었다는 점, 카나데가 살인을 저지른다면 하양 편에 속한 히비키나 검정이 된 카나데 둘 중 한 명은 무조건 죽기에 비합리적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여기서 발상을 얻은 하시모토는 카나데와 히비키 둘 다 검정이란 동시검정 가설을 세운다. 두 명이 초고교급 기타리스트, 보컬리스트 쌍둥이로서 가진 박자 감각을 이용하면 오차없이 동시 상해가 가능해지고, 두 개의 자상이 동시에 생긴다면 6번 교칙의 허점을 이용해서 동시 검정이 가능해 진다는 것. 마에다는 이 가설을 듣고 이게 사실이라면 쌍둥이들은 박자 감각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자주 쓰는 손으로 살인을 저지를 것이고, 치에부쿠로의 복부에는 각각 오른손과 왼손으로 찔린 두 개의 상처가 있었을 거라고 추리한다. 요미우리의 인터뷰 기록을 통해 증거까지 얻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항생제 병 때문에 카나데가 저지른 말실수로 인해 결국 하시모토의 추리는 맞아 떨어진다.
전체적으로 재판 내에서는 2챕터와 마찬가지로 하시모토, 소라와 함께 범인의 알리바이를 깨는 데 일조한 주역 3명 중 한 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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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나와? 지금 우리가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안 돼...? 살인이 일어나고, 개고생하며 학급재판을 이겼더니 범인은 보이드도 아니었고... 치에부쿠로가 조사했다는 내용은 알지도 못했지, 보이드는 아직도 3명이나 남아있지... 16명이나 있었는데 벌써 9명밖에 안 남았어. 10명도 안 남았다고. 그런데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하하...[17][18]
학급 재판이 끝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니지우에에게 허탈하게 웃으며 희망 따위 이젠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또한 카사이에게 사람이 더 이상 죽지 않게 힘쓴다면서 형님은 뭐하고 있냐고 타박하고 "형님 벌써 3명이나 죽었어. 잘좀해봐"라며 말하며 재판장을 나가는데, 정신적으로 한계에 도달한 듯하며 앞으로의 행보도 점차 불안해질 것으로 보인다.
챕터 4
아침에 편의점에서 아침식사를 가지러 갔다가 소라와 마주친다. 평소처럼 밝게 말을 거는 소라에게 왜 그렇게 밝냐고 또 비관적인 말을 한다. 소라는 다른 사람들도 우울할 거고 이대로 절망하고 있을 순 없다고 하지만 마에다는 초고교급이니까 가능한 거라고 자조했다가 화난 소라가 자긴 무슨 재능인지도 모르고 마에다도 초고교급 행운이지 않냐고 소리친다. 그러나 마에다는 발악하며 그게 무슨 재능이냐며 자기가 행운이면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냐고 말한다. 소라는 며칠 전 마에다 스스로가 했었던 말을 말하며 한 명이 포기하면 모두가 포기한다고 하자 그제야 진정한 마에다가 사과하고 싸움은 마무리 됐지만 끝내 소라에게 마음을 열지는 않는다.
식당에서 요미우리의 쪽지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당으로 모였을 때 계속 소라의 포기하지 말자는 말에 부정적으로 말한다. 오히려 소라가 그런 마에다의 태도[19]를 비난하자 또다시 싸움이 났다가 뒤늦게 소라가 먼저 사과하지만 분위기는 싸해졌고 니지우에가 뒤늦게 도착해 겨우 넘어간다.
이후 요미우리가
4번째 섬에 도착하고 눈 내리는 추운 날씨에 모노크루즈라고 해도 딱히 겨울옷이 있지도 않고 매번 섬에는 편의점이 있었으니까 핫팩이라도 가져오자고 제안한다.
섬을 조사할 때 항구에서 모노크루즈를 조사하는데 조선공이 아닌 자기가 봐도 이 배가 항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음 섬에 못 가는 거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소라에게 다음 섬에 간다는 건 살인이 일어났다는 거고 앞으로는 살인따위 안 일어날 거라며 희망이 생겼으니까 할 수 있는 일을 하자고
모노크루즈로 돌아와 조사한 것에 대해 말할 때 배의 파손에 대해 말하다 생각보다 내부가 멀쩡해서 자신의 기우였던 것 같다고 말하며 꼭 밖과는 다른 차원같다고 말한다.
그러다 계속 멍때리는 카사이를 설마 보이드라서 그러냐고 의심했다가 꼭 치에부쿠로같다고 소라가 말하자 형님까지 죽으면... 하면서 힘들어 한다. 그리고 카사이는 결국 눈 내리는 날씨에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하고 힘들어하자 격려해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이내 미묘한 표정으로 처다보는 모두
이후 모노크로우의 알 수 없는 행동 후 요미우리가 자기방으로 모여달라고 해 모였을 때 책에 있던 알 수 없는 코드가 리셋 코드가 아니냐는 의견을 말한다.
그리고 요미우리가 여기는 가상현실이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자 당연히 믿지 못하다가 갑자기 마냥 말도 안 되는 이야기는 아닐 수 있다며 지금껏 있던 비상식적인 일들이나 계속 의문이던 기후에 관한 거라던가 모노크루즈의 알 수 없는 구조 등이 가상현실이라면 얼토당토하지만 설명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서 죽더라도 현실에서 죽는 건 아니라는 요미우리의 말에 그럼 먼저 죽은 보이드들은 왜 죽는 걸 두려워 했냐고 묻는다. 이후 리셋 코드를 다시 언급해서 탑의 조사에 겸하여 리셋 코드의 해제도 해보기로 한다.
비밀 모임 해산 직전, 요미우리에게 가상현실이라는 알려지지 않은 기술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보이드는 그렇게 큰 조직이냐고 묻고는 이런 고차원적인 기술까지 써가면서까지 찾아야하는 그 사람이 고작 도움만 받은 사람일리가 없다며 뭔가 숨겼는지, 이렇게까지 해가며 그사람을 찾는 것에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다. 그러나 직후 산노지가 난입해 대답을 듣지 못한다. 요미우리가 산노지의 조롱에 분노로 이성을 잃어 모두를 강제로 방에서 쫒아내자 산노지의 보이드들은 모두 거짓말쟁이라는 말에 혼자서 요미우리의 말이 어디까지 진실인건지 의심하다가 모두가 화내자 결국 믿기로 한다.
다음날, 모두와 함께 코드를 바꿔가며 입력해보지만 코드가 맞는 사람은 없었고 이후 소라와 카부야와 함께 편의점에서 마실 것을 가지러 가다 문이 잠긴 것을 안다. 그리고 문은 자기가 잠갔다며 오오토리가 총을 빼들고 나타나 협박하고 모두를 휴게실에 감금시키자 혼잣말로 총만 안 들었어도 어떻게 했을텐데 라고 하며 혀를 찬다. 그리고 감금해둔 것 치곤 잘 대해주려는 오오토리와 도시락 받고 화기애애하게 대화하고 오오토리를 보내려는 모두에게 이러려고 이사람 기다렸냐고 화낸다.
다음날 갑자기 탑 내부의 온도가 낮아졌고 화장실이 없어 소변을 볼 수 없어 괴로워하다가 오오토리가 요강 가져다 준다고 하자 이렇게 살 바엔 죽는 게 낫겠다고 홧김에 말했다가 오오토리가 총을 진심으로 쏘려는 듯 해 소라가 지켜주려고 달려드는 바람에 참지 못하고 지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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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내 돌아온 오오토리가 갑작스럽게 산노지에게 달려들며 화내더니 탑에 갇혀버렸다고 말하자 구석에서 정신줄 놓은 듯이 헤헤 웃으며 벌 받은 거라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감금을 지속시키려 하는 오오토리에게 반발하다가 오오토리가 그럼 죽으라고 하니까 쏘라고, 이렇게 구차하게 살 바엔 죽는 게 낫겠다고 진지하게 말한다. 이후 상황이 정리되고 다시 감금이 지속되자 우선 난로를 피우고 간이 화장실을 만들려는 카사이에게 아예 여기서 살려고 하냐며 화내더니 그시간에 조사를 더하겠다고 가버리고 이후 밤 늦게까지 조사를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이 모습은 다음날 실내에 뜬금없이 눈이 내리기 시작할 때까지 계속된다. 감금된 상황에 어지간히 조바심이 난 듯.
이런 생활이 5일 정도 지나자 소라가 오오토리와 싸우자고 제안한다. 이에 가장 먼저 찬성하며 사실 다들 너무 의욕이 없길래 혼자서라도 싸우려고 했다고, 여기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건 소라 뿐인 것 같다고 말한다. 거기다가 어차피 가상현실이니까 죽어도 본전이니 부작용이 조금 있더라도 싸우다 죽겠다고까지 말한다. 그리고 소라와 함께 모두의 협력을 바라고 끝내 카부야와 요미우리를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급습할 계획을 만들기 시작하자는 소라에게 자신이 지금껏 혼자서 생각해왔던 방법을 설명한다.
그리고 다음날 계획대로 오오토리를 습격했지만 사실 오오토리는 밖에서 계속 감시하고 있었고 4명 전부 오오토리에게 제압되고 만다. 그러나 눈의 트라우마로 계속 의기소침하고 있던 카사이가 더이상 눈앞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을 수 없다고 돌격해 오오토리가 충격으로 손에 들고 있던 총을 놓치자 그걸 줍는데, 갑자기 흥분해선 오오토리를 쏘려고 한다. 소라가 말려서 겨우 쏘지는 않았지만 본인도 자기가 왜 그런 건지 모르겠다고 혼란해한다.
이후 오오토리는 제압됐고 감금상태는 풀렸지만 아직 탑에 갇힌 상태에서 요미우리가 자신과 소라, 카부야를 부르더니 정오마다 모노크로우가 뽑게 했던 책에 왠지 보이드의 내통자가 있다는 문구가 써있었다며 자긴 카사이가 의심스럽다고 하자 화내며 형님이 그럴리 없다고 했고 요미우리가 그래서 자기 혼자 카사이에게 말해보겠다고, 간섭하지 말라고 하자 솔직히 의심스럽다면서 따지고 싶지만 일단 믿고 맡기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체방송으로 모두가 카사이의 살해 현장에 모였을 때 혼자서 구석에서
재판이 시작된 이후에도 그대로 건조한 말투로 절망스러운 말만 한다. 범인으로 몰리거나 할 때는 크게 화를 낸다던가 갑작스러운 상황에는 당황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냉랭하게 날이 선 말투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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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절하고 깨어났더니 눈앞에 카사이랑 습격당했는지 쓰러진 요미우리를 보고 카사이가 요미우리를 공격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카사이가 마에다 쪽으로 달려오니까 당황해서 주변에 있던 유리조각으로 카사이의 목을 찔러버렸던 것. 직후 급하게 도망갔지만 자기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생각에 무서워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을 울며 말하는 마에다에게 소라가 사실 마에다가 도망간 이후에 기절해 있던 요미우리의 손으로 카사이를 한 번 더 공격했으니까 범인은 요미우리라고 한다. 거기에 카부야가 그게 공격으로 취급되는 건지 흉기로 취급되는 건지 의문을 가졌고 이내 논쟁이 시작되자 소라의 편에 서서 소라는 날 위해 그런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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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카사이가 사실 자살한 거고 이 모든 건 전부 요미우리가 꾸민 짓이라는 걸 알자 자기가 오해하고 죽이려고까지 했는데 카사이는 그런 자기를 위해 자살했다는 사실에 죄책감에 괴로워하다 요미우리가 원래 보이드의 목적이 다른 애들을 제물로 마에다의 인격을 없애 우츠로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밝히자 아예 넋을 놔버린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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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노지의 풀네임을 한번 부르더니 아무 말도 없이 재판장을 나가버린다.[22][23]
챕터 5
한밤중에 모노크로우의 집합에 모이고 다음 섬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예의 그 표정만 유지하며 침묵한다. 다음날 조사겸 남쪽구역에 간 소라와 마주친다. 정말 마에다가 맞냐는 소라의 말에도 계속 침묵하다가 갑자기 타이라 아카네를 아냐고 묻는다. 소라가 당황하자 금세 평소같은 말투로 신경쓰지 말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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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 자신이 아니게 된 것 같다고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왜 자신이 이런 일을 겪는지 절규하던 마에다는 금세 가라앉은 얼굴로 너는 여전히 대답이 없다며 가버린다.
다음날 밤, 카부야의 부름으로 북쪽 구역 공사 중인 건물에 온다. 순순히 부름에 응한 것을 비꼬는 카부야에게 오히려 덤덤히 할거면 빨리 하라고, 날 죽이려고 한거 아니냐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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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부야가 덮쳐 식칼로 위협당한다. 그러나 소라가 카부야를 저지하고 둘이 마에다를 죽이네 어쩌네 싸우자 갑자기 또렷한 정신으로 둘을 말린다. 그리고 카부야 말대로 나쁜 것은 자기라면서 며칠 전부터 자기 안의 인격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아무도 손을 더럽힐 필요 없다면서...
이제는 알 것 같아. 이런 비일상을 겪을 바에야, 평범한 것이 나을 거라는 걸......
다음 생이 있다면, 부디 누구보다도 평범한 인생을..................
다음 생이 있다면, 부디 누구보다도 평범한 인생을..................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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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자살하려 한다.
그러나 소라가 마에다를 우츠로님이라고 부르며 소리친 직후 건물 내에서 비가 내리며 마에다가 든 식칼이 번개에 맞아 날아가며 자살시도는 끝이 난다. 그리고 소라의 설득으로 자긴 지금껏 죽는 것만 생각했는데 소라랑 있으니까 정신이 뚜렷해지는 것 같다며 얼마나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얼마 안 되는 시간을 자살 말고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다면, 형님이 정말 자길 살리기 위해 죽은 거라면...까지 말하다 카부야는 어떻냐고 말을 돌린다. 그 후 우선 오늘은 쉬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내일 대화하자는 소라의 제안에 각자 숙소로 흩어진다.
다음날 점심에 카부야의 연락으로 실종된 소라를 찾으려고 뛰어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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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부야의 사과(마에다에 대한 살인미수)를 듣고선 그때의 자신은 자신이 아니었다며 말하고는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모두와 앞으로의 일을 의논하는 중에 계속 두통을 호소하는데, 자기 안의 누군가가 자꾸 나오려고 한다고 괴로워한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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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소라가 우츠로가 죽었단 말을 할 때 갑자기 증세가 심해져 아예 비명을 지르며 발작한다. 그런 마에다를 소라가 껴안더니 마에다를 우츠로님이라고 칭하며 달래주자 그대로 기절해버린다. 소라의 말로는 아마 지쳐서인듯.
소라와 카부야가 서로 화해를 끝낸 후 깨는데, 두 번 다시 못 깨어나는 줄 알았다고 안심한다. 그리고 꿈속인가 아니면 다른 어딘가에서 그 녀석이 말을 걸었다며 우츠로가 자기 몸을 뺏으려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직감적으로 다음번에 정신을 잃으면 자기가 자신을 잃을 거라고 느낀다. 그럼에도 꿈에서 카부야와 소라를 떠올리자 힘겹게나마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한다. 이후 소라가 마에다가 쓰러진 동안 카부야와 논의한 것을 알려주는데, 기절한 동안 어느정도 기억이 떠올랐는지 꽤 쉽게 이야기를 받아들였다.
이후 다들 모노크로우에서 생활하던 것처럼 같은 호텔에서 지내자는 제안을 하고 남쪽 구역으로 자신의 카드키를 가지러 갔다가 범행영상을 보고 서쪽 쌍둥이 빌딩에 모이는데, 문이 열리지 않자 모노크로우의 발언[25]을 떠올려 문을 부수자고 제안한다. 사라진 오오토리의 시체를 찾을 땐 깨진 창문을 가지고 소라와 실랑이를 벌이기도 한다. 이후 오오토리가 발견되고 모노크로우의 이질적인 행동에 혼란한 가운데 조사하자고 결의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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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의 파이팅하자는 제안에 당황하나 형님이라면 하자고 했을 거라고 동참한다.
재판 내에선 주도하진 않아도 적당히 도움된 수준. (4챕을 제외하고) 언제나 그랬듯 1인분은 해냈다. 카드키 기록과 카부야와 니지우에의 조우 등을 들어 학생들의 알리바이를 재확인하고, 카부야의 추리를 듣고 오오토리가 사라졌다는 점을 지적하여 추리의 구멍을 밝히거나 깨진 창문에 음료가 든 캔을 던져 창문을 통한 빌딩 탈출이 불가능함을 증명한다. 방송실의 카메라를 조사하여 당시 범행 예고방송이 생방송이며 의도적으로 생존자들을 서쪽 방송실로 오게 만든 미끼임을 짚어낸 건 덤.
재판이 끝나고 산노지의 조작이라며 분노하다가 하양의 패배로 나머지 전원의 처형이 진행되려하자 패닉에 빠진다. 이에 마에다는 학생수첩을 확인하며 산노지가 살인에 마법을 쓸 수 없다는 교칙이 삭제되었음을 근거로 산노지가 사기를 쳤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어지지 않는다. 비록 살인트릭에는 마법이 간접적으로 사용되었지만, 이미 교칙이 삭제되었기에 무의미한 일이기 때문이다. 결국 동료들은 하나둘씩 처형장으로 끌려가고 마에다는 목에 족쇄가 걸려 끌려가는 소라를 잡으려 하지만 놓친다. 그리고 본인도 벌칙을 받게 된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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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은 뒤돌아선 채 거대 프레스기로 천천히 다가가는 모습이었는데, 딱봐도 원작에서 나에기 마코토가 받은 처형 Detention.[27]
그렇게 프레스기에 깔려 처형될 뻔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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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지직거리더니 블루스크린이 뜨며 처형이 중단된다.
챕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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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 기관의 수장이 된 킨조와 간부 메카루의 활약으로 가상세계의 에러가 발생하여 처형이 유예됨과 동시에 가상세계에 대한 모든 진실을 밝히는 재판을 조건으로 생존을 위한 조사에 나서게 된다. 그러나 마에다는 반 우츠로화 상태라 넋을 놔서 정신만 뽑아야 대화가 가능했기에 조사 중간에 카사이와
모르는 거야? (わかんないのか?) - 반론 쇼다운 |
그래서 조사도 못하고 재판에 투입되어 재판 내내 놀라거나 듣는 입장. 반론도 쉬웠고 활약은 거의 없다. 그래도 이해력이 높아서 어느정도의 설명만으로 상황 파악을 잘해낸다. 오히려 조사도 하고 사전 지식도 있던 니지우에보다 나았을 정도.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에 등장하는 신세계 프로그램 참가자들 |
## 구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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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조사 후에 가상세계의 진실이 밝혀지고 산노지가 졸업과 유급 중 하나를 고르게하자 자기 몸을 뺏기게 될 처지니 좋든 싫든 유급을 고르는 수밖에 없어 흐지부지 끝나나 싶더니만 충격적인 진실을 듣고 절망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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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의 육체는 사실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오직 뇌만이 남아 시스템에 연결된 통속의 뇌 상태로 살아있는 상태였다.
쇼바이가 산노지의 의뢰를 받고 마에다를 납치해 산노지의 앞으로 데려온 후, 미츠메가 뇌를 적출하여 통속의 뇌를 제작하는 수술을 하고, 쇼바이는 남은 육체를 그대로 뼈까지 발라내 분쇄기에 갈아버린지 오래라고 한다.[28] 즉, 졸업을 선택하면 가상세계나마 바라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에 반해 유급을 선택하면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 자체가 없다는 것. 그 사실에 절망한 마에다는 "알고리즘" 때문에 이미 졸업을 눌러버린 소라와 함께 졸업을 눌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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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으로 자신이 꿈꾸던 이상향에서 마에다는 카사이와 산 정상에서 지는 석양을 보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고 소라의 난입에도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다가 무의식으로 반영된 어른 카사이가 나타나 가짜 카사이를 절벽에서 떨어트려버리고 마에다를 격려한다.[29] 카사이는 무의식인 자신이 있다는 것으로 마에다가 강해졌음을 증명하고 살아라고 했고 마에다는 나아가기로 했다.[30]
우츠로의 천운을 물려받은 타이라 아카네의 알고리즘으로 탄생한 게 밝혀진 소라의 각성으로 이상향에 완전히 빠지는 것을 피할 수 있었고 소라의 천운과 하시모토의 관리자코드 덕분에 타이라 아카네의 육체를 선물받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이에 자신은 소라에게 도움만 받기만 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에게 분하다며 눈물을 흘리지만 카사이의 유언을 떠올리라며 당당하게 살아갈 것을 부탁한 소라의 유언을 듣고 마지막 말을 남기기 직전 타이라 아카네의 육체로 전송되며 로그아웃당한다.[31]
에필로그
에필로그에선 정말로 타이라의 몸을 통해 깨어났는지 확실하게 명시되지 않는다. 타이라의 몸으로 깨어난 누군가가 깨어나자마자 바로 시설에서 떠났기 때문.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의 최종 생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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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백발의 여자가 야마구치 카케루의 동생인 야마구치 미도리를 납치해 탈옥중인 하시모토와 니지우에와 대치 상태 중인 이라나미 케이스케, 마키 류타로의 앞에 나타서는 하시모토와 니지우에가 벙찐 사이 인질인 미도리의 손을 이끌고 키사라기 기관에게 인도한 뒤 다리가 무너지면서 사라지지만, 이 사람이 정말로 누군지는 묘사되지 않는 채로 끝난다.[32]
3. 사교
선호 아이템 | |
좋아하는 아이템 | 플레이 로테이션 4, 컵라면, 포테이토 칩, 미네랄 워터, 린텐도 DS, 만화책, 빨간책, 편지 세트, 헤드셋 |
싫어하는 아이템 | 메이드복, 본디지 룩, 하이힐, 개그볼, 수상한 약, 아메리카노, 저주받은 책, 해골 마스크, 여자의 로망, 코주부 안경, 녹색 드링크, 화이트 데빌 |
※서술되지 않은 아이템들은 평범한 반응. |
평범한 마에다 답게 선호 선물들도 굉장히 무난하다. 참고로 마에다는 튜토리얼에서 반드시 사교를 첫번째로 보내는 파트너이므로, 사실상 사교 횟수는 4회다. 때문에 사교를 1회만 하더라도 바로 스킬 하나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챕터 4 이후론 사교 기회 자체가 없으니까 미리미리 대화해주자.
첫날 소라의 방에 마에다가 직접 찾아온다. 하지만 할말이 있다고 와서는 한숨만 쉬다가 소라가 한숨만 쉬지말고 어떤 일로 왔는지 묻는다. 마에다는 전날 소라가 마에다 대신 칼에 찔린 것에 아직도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고 식당에서 이미 한 번 사과했음에도 다시 사과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 소라는 마에다의 거듭되는 사과에 괜찮다고 말하면서도 이렇게까지 신경을 쓰는 마에다를 소시민 같다고 말한다. 마에다는 자기는 평범해서 그런거라며 초고교급인 소라는 이해하지 못할거라고 말하지만 소라는 그렇게 쉽게 침울해져서 어떡하냐고 하며 초고교급이든 아니든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며 애초에 자기는 어떤 재능이 있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가 잠깐 분위기가 어색해진다. 그러다 소라가 주제를 바꿔 마에다에게 조사하러 가자며, 자신에게 미안하면 조사를 열심히 해달라고 제안한다.
어느 날 소라가 말을 걸어 잠깐 대화를 하기로 하지만 한참 동안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결국 소라가 자기가 말 걸었지만 어색해서 견디기 힘들다고 말하는데 마에다는 여자랑 단 둘이서 이야기하는 것이 처음이라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망설이고 있었다. 소라는
소라의 질문에 대답하며 새삼 자신에 대해 돌아본 마에다는 자신은 너무 평범한 것 같다고 말한다. 딱히 눈에 띄는 재능이 있지도 않고 기껏 희망봉 학원에 입학을 했더니 이런 일에 휘말린 것을 보면 자신의 초고교급 행운은 희망봉 학원에 입학하는 걸로 다 써버린 것이 아닐까하며 우울해하다가 곧바로 분위기 어둡게 해서 미안하다며 편의점에서 뭐라도 먹으러 가자며 소라를 이끈다. 소라는 그런 마에다를 어딘가 열등감에 빠져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마에다를 다시 찾아온 소라는 마에다에게 궁금한 게 떠올랐다며 마에다도 초고교급 행운이니까 룰렛 같은 것을 돌리면 대박칠 수 있냐고 묻는다. 마에다는 그런 것은 무리라며 초고교급 행운은 추첨을 통해 뽑히는 것이라 자신의 행운과는 상관없다고 설명한다. 소라는 카사이의 말처럼 자신감을 가지는 게 좋다고 말해보지만 마에다는 자신은 평범해서 너희들처럼 될 수가 없다고 우울해한다. 소라는 그런 마에다에게 평범한 것이 싫은 거냐고 묻자 마에다는 그 이유를 개성이 없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소라는 평범한 것도 개성이라며 자신은 마에다가 지금 그대로인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다른 초고교급과 비교할 필요는 없다고 격려한다. 그러나 마에다는 자신에게 비범한 것은 어릴 적부터 동경이었다며 말을 흐린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고하며 소라와 헤어진다.
얼마 뒤 마에다가 소라에게 지난번에 했던 이야기를 스스로 꺼낸다. 사실 원래도 그랬지만 희망봉 학원에 입학하고 친구들을 만난 이후로 마에다는 자기도 모르게 스스로를 깎아내리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소라가 해준, 자신은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다는 말 덕분에 머리가 맑아졌다며 고맙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마에다는 소라가 자신에게 너무 잘해주는 것에 의문을 느낀다. 소라는 클래스메이트이기도 하고 왠지 마에다는 친숙한 느낌이 들어서 그랬다고 한다. 마에다는 소라에게 처음 만날때도 그렇고 신세만 지는 것 같다고 하며 지금부터 조사하러 갈 건데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소라를 찾아온 마에다는 매우 조심스럽게 자신에 방에 오지 않겠냐고 물어본다.
도착한 마에다의 방은 원탁 탁자가 있는 것 빼곤 소라의 방과 다를 바가 없었고 소라가 그것을 알려주자 마에다는 형님의 방에는 소방관스러운 게 많았다며 놀라다 자신이 별 재능이 없어서 그런건가 싶어 잠깐 위축된다. 그러나 곧 이런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을 떠올리며 하고 싶었던 말을 꺼낸다. 솔직히 지금 자신들은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상황이니까 하고 싶은 말은 미리 해야겠다며 마에다는 혹시 이 섬을 나가게 된다면 나랑... 까지 말하다 머뭇거린다. 그것을 본 소라는 잠깐 침묵하다가 자신을 좋아하냐고 돌직구를 날린다. 마에다는 얼굴이 새빨개져서 그런거 아니라고 당황한다. 소라는 그런 마에다에게 자신도 좋아한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당황한 마에다에게 물론 클래스메이트로서라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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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에다는 자꾸 이야기가 샌다며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데 지난번 소라가 초고교급 행운도 자신의 재능인 거라고 해줘서 지금껏 룰렛을 돌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행운을 연마(...)해보고 있다고 말한다. 조금씩이지만 행운이 느는 것 같다고 진지하게 말하는 마에다에게 소라는 방향성이 다른 거 아니냐고 했고 마에다는 자기가 잘못한 거냐고 당황한다. 그러나 소라는 이내 작게 웃으며 그래도 의기소침해 있는 것 보단 이런 엉뚱한 모습이 낫다고 말한다. 소라는 이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자신을 부른 것인지 말하자 마에다는 그것도 있지만 전에 소라가 자신에게 친근감을 느꼈다고 했는데 자신도 그랬다며 첫 날 소라를 봤을 때 부터 신경이 쓰였다고 한다. 소라는 마에다에게 그런 고백 방법은 조금 식상하다며 또 마에다를 놀리다가 당황하는 마에다의 모습에 살짝 웃으며 지난번에 먹었던 도시락이 맛있었다며 편의점에 가자고 말한다. 그리고 밝게 따라오는 마에다를 보며 소라는 마에다에서 지난번에 봤던 열등감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고, 천진난만하게 웃는 그 모습은 그야말로 평범한 고등학생이라고 생각한다. 소라는 마에다와의 신뢰 관계가 앞으로도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품고 자유행동이 마무리된다.
자유행동 컴플리트 시 마에다가 좋아하는 브리프를 얻을 수 있다. 푹신하고 보들보들하며 젖어도 금방 마른다고 한다. 전작의 마에다 팬티와 디자인이 판박이다.
호감도가 떨어지면 "소, 소라구나...... 미안... 너랑은 별로 같이 있고 싶지 않아."라고 기피한다.
- 획득 스킬
- 호운 (D) : 자유행동 중 조사 활동 시 이벤트 발생 확률이 2배로 증가한다. 강제 사교 이벤트가 강제 조사 이벤트보다는 더 잦고 이걸 얻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이벤트가 반드시 나오는 건 아니라서 다소 중요도는 떨어진다. 적어도 크로우카드의 획득 액수가 2배로 증가하는 D스킬을 다른 인물에게서 얻어둔 후에 얻는 것을 추천한다.[34]
- 범재 (T) : 스킬 포인트는 10. 학급재판 클리어로 얻는 경험치를 2배로 올린다. 마에다 만큼이나 내용 자체는 무난한 스킬. 그렇지만 이걸 계속 끼고 안끼고에 따라서 레벨업 속도차가 좀 크니까 가지고 있는게 좋다. 특히 1챕터 튜토리얼 사교상대가 마에다인 만큼 얻기도 쉬우니 꼭 얻자. 이 스킬은 학급재판이 끝날 때에만 효력을 발휘하므로 한번 휴정하고나서 스킬을 장착하는게 이득이다. 초반에는 이 스킬이 쓸모없어 보이지만, 슈단나더는 3챕터부터는 스킬은 많은데 스킬 포인트가 부족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 때문에 후반부인 챕터4 이후부터는 학급재판 클리어로 얻는 CP가 2배가 되는 T스킬보다도 더 중요하고 쓸모있는 편이다.[35]
- 채팅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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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 - 4일째 저녁, 채팅 이벤트가 발생한다. 함께 힘내면서 단서를 찾자고 하는 무난한 내용.
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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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 |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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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적을 보면 원작의 주인공인 나에기, 히나타에 맞먹을 정도로 불행하고 비참한 삶을 살고 있는 인물[36]. 조금 열등감이 있기도 하지만[37] 무난하고 평범하게 잘 살고 있었는데 천운을 지닌 우츠로가 희망봉 학원에 잠입하려 하자 우츠로와 비슷한 외모, 신체조건을 가졌기에 희망봉 학원에 입학하게 되었고, 그 후 가족은 몰살되고 자신은 납치되고 생명유지장치만 단 채 몇년을 잠들었어야 했는데다 산노지의 계략으로 미츠메에게 뇌 적출을 당하고, 하시모토가 뇌를 제외한 남은 몸을 전부 분해시켰고 살인게임에까지 휘말리고 말았다. 그리고 '형님' 으로서 버팀목이 돼주던 카사이를 비롯해 수많은 친구들을 눈 앞에서 잃었다.
챕터 3가 종료된 시점에서는 점점 엇나가고 있다가 챕터 4에서 요미우리에게 낚여서 카사이를 상처입히고, 카사이가 자신을 위해 자살했다는 것, 자신에게 우츠로의 인격이 씌워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고 우츠로처럼 변해버렸다. 그러나 챕터 5에서 밝혀지기론 속에서 자신과 다른 한쪽이 줄다리기를 하는 상태라고. 다만 다음에 정신을 잃으면 자신을 잃을 거라고 한다.
그래도 희망을 되찾으려는 노력도 하고 있으나 알고 보니 챕터 6에서 육체가 뇌만 남고 분쇄기에 갈려 육체가 존재하지 않은 채 프로그램으로나마 살아가야 할 처지가 됐음이 밝혀진다.
물론 소라의 도움으로 타이라의 육체를 인양받아 살아갈 수 있게 됐지만 후의 에필로그 소설이나 오마케가 나오지 않는 이상 그(녀)의 삶이 어떨진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이 결말에 대해서도 마에다의 인격이 타이라의 육체로 들어갔다지만 그래봤자 마에다의 진짜 몸은 통속의 뇌이니 결국 진짜 마에다의 몸과 영혼은 죽었고 타이라의 몸이 자기 자신을 마에다라고 인식하고 있을 뿐인 결말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다만 그렇다고 타이라의 몸에 들어간 게 무의미한 선택이었다는 건 아니라는 의견도 있는데, 작중에서 확실히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인격 덮어쓰기가 없었어도 현실에서 깨어난 카부야, 니지우에, 하시모토, 소라 등이 가상세계에서의 기억과 인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통속의 뇌의 마에다 또한 챕터 6에서 이미 우츠로의 인격이 되었기에 본래 마에다의 인격은 소라처럼 아바타로만 존재하는 상황이 되어 본래 마에다의 인격을 구제할 수단은 어차피 없었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그 아바타만이라도 살리는 게 본편의 결말이라는 것.
즉 요약하면 처음부터 아바타였던 소라와 원래는 인간이었지만 더 이상 인간이 아닌 아바타가 되어버린 마에다 둘 중 누구를 타이라의 육체에 넣을 것인가가 본편의 결말인 것이다. 이 아바타들을 과연 영혼이라고 봐야 할지, 그리고 이후 타이라의 육체를 갖고 깨어난 존재가 마에다인지 아니면 마에다와 소라의 아바타가 융합된 존재인지 그런 것은 부차적인 문제인 것이다.
행운으로 인해 행복을 얻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행운으로 인해 불행해지는 사람도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 단나더 시리즈의 최대, 최악의 피해자.
5. 복선
- 키가 44cm나 자란 채 재등장한 오오토리 테루야나, 프롤로그의 메카루 레이를 보면 전작으로부터 몇 년 정도는 시간이 꽤 흘렀을 텐데 마에다는 전작 마에다와 다를게 없다. 쉽게 말해 시간이 흘렀는데도 성숙해지지 않은, 고등학생 모습 그대로이다.[38] 이후 챕터 5에서 본 시간대 모습 그대로 가상현실에 접속한 메카루, 오오토리와는 달리 마에다를 비롯한 본작의 학생들은 산노지에 의해서 고등학생 시절로 강제 회춘당했을 것이라는 공식 추측이 나오면서 이 떡밥은 회수되었다.
- 챕터 1에서 범인이 저지른 실수 중 하나로 카가린의 구조 메세지를 굳이 마에다에게 보냈을 필요가 있었을까인데, 카가린의 성격(여자를 밝히며 남자를 싫어한다)을 고려하면 여자한테 보냈어야 덜미를 잡히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애초에 남자인 마에다에게 살려달라는 구조 메세지를 보낸 것은 조금 이상하다. 어쩌면 마에다를 첫 시체발견자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었던 지도 모른다. 이 때문인지 챕터 2, 3도 최초 시체 발견자 중 마에다가 있었다. 챕터 4에서는 최초 발견자가 아니었지만 애초에 본인이 가장 먼저 찔렀으니 각인이 목적이라면 별 상관 없다. 산노지가 살인수학여행이 목적이 79기생의 살인학급생활을 재현하는 것이라고 했던것과 연결지어보면, 마에다에게 전작의 살인학급생활의 내용을 각인시키는 것이 보이드 최종목적의 관건인 듯. 그리고 이것은 챕터 4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 챕터 2에서는 분명히 처음 만났을 터인 오오토리를 뭔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같다고 말했다. 여기서의 마에다는 기관과 보이드가 자주 대립이라도 하지 않는 한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을텐데 오오토리를 잘 모르지만 낯익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마 마에다와 키사라기 기관 사이에 무언가 관계가 있어보임을 짐작하게 한다. 다만 챕터 4 이후를 볼 때 단순히 우츠로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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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하라 종탑, 쿠로카와 신사, 사츠키 랜드의 마스코트 삿짱 등 전작 등장인물을 본뜬
고인능욕장소나 물건에 낯이 익은 느낌을 받는다고 자주 언급한다. 위에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전작의 마에다와 타인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전작의 마에다와 동일인물인거 같은 느낌을 주는 부분. 마에다 본인은 위화감을 느끼거나 꺼림직한 느낌이라고 언급한다. 또한 챕터 2 학급재판 이후부터 종종 멍때리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냥 넘어갈수도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들과 함께 불안한 요소 중 하나다. 그리고 챕터 4 이후로 마에다의 상태가 밝혀지며 떡밥이 해소된다. - 본작의 부제는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 제작자는 이 '달'과 '태양'이 스토리의 중심소재를 담고 있다고 한다. 작중 캐릭터들 중 달 또는 태양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캐릭터는 마에다(마이 주머니에 달이 그려져 있음)와 산노지(모자와 망토에 태양 장식이 있음)뿐이며, 보이드의 멤버들의 이름에 모두 '해(日)'가 들어가거나 관련이 있는데, 작중 모든 캐릭터 중 '달(月)'이 들어가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는 마에다(前田)뿐이다. 다만 이상향에서의 마에다의 말이나 에필로그에서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희망보다는 중립에 가까울 가능성이 크다.
- 챕터3 재판 중에 검정이 한 어이없는 실수를 보고 산노지가 우리들에겐 천운이라는 말을 하며 노란 글씨로 강조되어 나오기도 하고, 재판이 끝난 엔딩 부분에서 언급되는 "그 분"도 정황상 우츠로로 판단되므로 마에다 또한 이후로 계속 중요 인물로 떠오른다.
6. 스테이터스
평범한 마에다답게, 스탯 역시 평범한 편이다. 평균 이상의 모자람 없는 능력치
- 지능 B : 전작만큼의 지능은 보여주지 못하지만[39], 그래도 추리에서 도움은 꽤 되는 편이다. 제작자의 말에 의하면 능력치는 C에서 B사이가 평균일 것이라고 하니[40] 똑똑한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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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력 C : 주인공에서 벗어난 탓인지, 전작처럼 추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대신 타인의 추리를 받쳐주는 일을 담당한다. 타인의 추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보충설명을 하거나 정보를 제공하고, 언급된 추리들을 가공하는 것. 재판 내에서 수수한 활약 때문에 낮은 등급을 받은 케이스.
두 마에다의 능력이 동일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실질적인 추리력이 부족하기보다는 작중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하지 못했기에 낮은 등급이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전작의 마에다의 역할을 소라가 대신하고 있기에 굳이 마에다가 적극적으로 학급재판에 참여하지는 않는 것이며, 소라가 없으면 마에다가 그 역할을 대신해서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지능과 추리가 합쳐져 미츠메가 죽고 하시모토가 별 역할을 하지 않은 2번째 재판에서는 카나데의 추리를 소라 다음으로 지지하며 마고로비의 트릭을 논파하는 역할을 주도하기도 했다. - 신체능력 C : 남자 캐릭터 중에서 가장 힘이 약하다는 제작자의 말대로, 평균에 가까운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요미우리가 더 낮은 등급을 받아서 모순된 것처럼 보이지만 신체능력은 근력만을 의미하진 않기에 다른 부분에선 요미우리보다 더 뛰어날 것이고, 카사이 신지와 적지 않은 시간동안 함께 운동했으니 조금은 성장했을 것이다.
- 행동력 B : 학생들을 이끄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행동은 나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다.
- 인간성 B : 전작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부정적으로 변하기도 하는 등의 꽤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 전투력 D
7. 그 외
- 마에다의 설정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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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매우 다른 모습 때문에 상당히 저평가되는 캐릭터이다. 그렇지만 슈단나더의 흑막의 목표는, 마에다 유우키에게 살인게임이란 시련을 부여해서 기존의 인격을 부수고 우츠로를 만드는 것이다. 결국 단순한 살인게임의 예행연습이던 전작과 달리 정해진 한 사람의 정신을 무너뜨리는게 목적인 만큼, 마에다는 전작에서 절망을 이겨낸 상당히 성숙했던 모습과 달리 정신적으로 흔들리고 약한 모습을 보여줄 수 밖에 없다. 전작처럼 절망을 이겨내기 힘든게, 3챕터 검정의 선례도 있고 흑막이 무수한 계산으로 성공할 수 밖에 없을 수준의 판을 깔았기 때문이다.[41]
결국 1편과 2편의 마에다의 성격과 능력이 동일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2편의 나약하고 부정적인 모습은 일종의 캐릭터 붕괴이자 흑막의 계획의 목표를 드러내는 치밀한 복선이다. 원래 성격은 2편보다 1편에 가까우며, 그렇기에 2편의 마에다가 반대로 1편의 살인게임에 참가했으면 1편처럼 굳센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소리. - 카사이 신지를 형님이라고 부른다. 소라가 카사이를 아직도 형님이라고 부르냐고 묻자 마에다 왈, 카사이를 이름으로 불렀다가 푸시업 100개를 강제로 했다고. 이제는 완전히 세뇌되었다고 한다.
- 팬덤에서 커플링으로 엮이는 캐릭터는 소라, 카사이, 산노지가 있다. 특히 카사이와 잘 붙어다니기 때문에 카사마에 커플링이 인기가 있다. 실제로 니지우에가 마에다에게 몸의 대화를 하자는 카사이를 그렇고 그런 쪽으로 생각하며 놀라기도 했다. (물론 마에다에게 운동을 하자고 한 말이다.) 6챕에서는 소라의 이상향에서 소라에게 고백을 하지만 그때 중단되었다.[42]
- 슈단나더 남성 캐릭터들 중에서 힘이 제일 약하다고 하며 반대로 남자 중 가장 강한 건 카사이 신지.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 소라[43]가 제일 세고 가장 힘이 약한 건 니지우에 이로하라고.
- 학급재판에서의 위치는 카사이 신지와 마고로비 엠마의 사이에 있다.
- 챕터 3에서 밝혀진 바로는 약간 고소공포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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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의 답변에 의하면 치마를 입었을 때 가장 예쁘장하다고 한다.
결국 자기소개 때 얼굴이 평범하다고 했던 건 순 거짓말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마에다 외엔 요미우리 니케이 정도가 있다고. 카가린은 근육질의 몸매 때문에 옷맵시가 안 살아 아웃. - 마에다가 여장을 한다면 마에다와 가장 가까웠던 카사이는 안절부절 못할거라고 한다. 여장이 엄청 잘되면 아예 헷갈려 할거라고...[44]
- 구역질도 자주 하고 챕터 4에서는 특수한 상황이었다지만[45] 오줌 지리는 일까지 생기고 여러가지 의미로 고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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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전 고등학교가 사립 니츠키 고등학교인데, 직역하면 2월 (
키사라기2개의 달) 고등학교다. 교복 앞주머니에 그려진 2개의 달이 학교 상징인 듯. -
3챕터의 행보 때문에 원작의
코마에다 나기토를 패러디한 짤들이 많아지고 말았다.
5챕터
원작 그림체
클라이맥스 추리[46] 코마에다 유우키라는 별명을 얻은 건 덤.
일명 형빨불꺼(...)사실 게임이 본격적으로 제작되기 전에도 이름 때문에 "마에다가 코마에다화 하는 거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있었다.그러나 또츠로였다 -
여담이지만 4챕터에서 카사이와 브로맨스로 엮이는 장면들의 마에다가 굉장히 귀엽다(...). 개그가 거의 없는 4챕터에서 몇 안되는 치유 포인트.
그리고 다른 한 켠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
전작의 마에다보다 6kg이 더 는건 전작엔 없던 더듬이가 생겨서라는 카더라가 있다.소라의 더듬이보다 단단하다는 언급도 있다 -
5챕터 종료 시점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반론도 찬론도 하지 않은 인물이다.[47] 그리고 6챕터에서 반론을 했다.
그리고 1초컷이었다 - 논의 스크럼 -어나더- 전적은 4전 3승 1패. 승률은 75%다.
- 인기투표에서는 10위를 차지했으며, 전작의 이라나미 사츠키와 같은 순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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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의 로망 이벤트에서 니지우에의 대사를 보면 그곳이 의외로 대단한 것으로 보인다~
챕터 5에서 잠시 등장한 마에다의 처형 도안은 다음과 같다.[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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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ention> - 컨베이어 벨트 위에 책걸상이 있고 거기에 마에다가 앉아있다. 뒤쪽엔 프레스기가 굉음을 내며 움직이고, 마에다는 점점 프레스기 쪽으로 끌려간다. 초고교급 행운이지만, 우연히 프레스기가 고장난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마에다는 그대로 프레스기에 깔려서 분쇄되고 만다.
[1]
전작의 마에다 유우키보다 6kg이 더 나간다.
[2]
전작의 마에다는 제작자 본인이 보이스를 직접 녹음했었다. 여담으로 박로미는 원작에서
오와리 아카네를 담당하였다.
[3]
단나더의 경우 브레인캐릭터들이 끝까지 살아남았기에 마에다가 추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등장인물들의 평균 지능이 낮은편이다보니 트릭들도 단순해 평범한 마에다라도 앞장설 수 있었으나, 슈단나더는 협조해주던 브레인들이 광탈했으며 검정들이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기보다는 나름 철저한 준비와 계산으로 살인을 했기에 전체적인 난이도도 높아지고, 전작에서도 상황이 악화되면 급격하게 이성을 잃었던 마에다였기에 훨씬 암담한 슈단나더에선 마에다의 비관적이고 냉소적인 면이 더 많이 드러난다.
[4]
전작의 브레인들은 말을 잘 못하는 쿠로카와, 3챕터부터 제대로 재판에 참여를 못하는 킨조, 5챕터라는 후반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메카루이기에 각자 재판에서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추리를 이끄는 사람은 주인공인 마에다였지만, 이번 작품의 브레인들은
재판 밖의 핸디캡은 있어도 재판 내의 핸디캡은 없이 상당히 적극적으로 재판에 참여한다. 비협조적인 하시모토조차 자신이 나설 필요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추리할 만큼.
[5]
전작의 마에다는 리더인 킨조옆에서 그를 돕거나 그의 극단적인 사상을 이해하고 다른 학생들과 킨조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렇기에 어느정도 리더십을 기르고 킨조가 단독행동을 선언 한 뒤에 메카루가 합류하기 이전까지 남은 학생들을 이끌 수 있었다.
[6]
이번 작품에서의 마에다는 리더 캐릭터인 카사이를 의지하는 역할만 취했을 뿐 별도로 그를 돕지도, 그렇다고 카사이가 마에다에게 도움을 요구하지도 않은 일방적으로 보살핌을 받는 관계를 가졌다. 더 나아가 흑막조직의 존재로 인해서 학생들을 신뢰하기도 더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냉소적인 모습이 강했고 결정적으로 마에다가 흑막의 목표인 만큼 흑막의 계획에 따라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룰 여건이 되지 않았다. 결국 마에다는 후반부에 와서야 비로소 강해질 수 있었다.
[7]
설정상 전작의 두 배이며 마에다 입장에서는 소라 포함 4명이다. 재판이 진행될수록 그 수가 준다고는 해도 전작에서는 자기포함 최대 3명, 중반부터 자기포함 두 명으로 추리를 할 수 있는 인원이 적었던 것을 생각하면 사람이 넘처나는 셈이다.
[8]
사실 추리력은 전작에 비해 큰 차이는 없다. 차이가 나는건 정신적인 부분.
[9]
실제로 프롤로그에서 메카루가 마에다를 보고 "마에다... 그런 모습이 되어가지고."라고 말을 한 것으로 보아서 확실히 지나치고 넘어갈 떡밥은 아니다.
[10]
전작 프롤로그에서의
누군가와 대사가 거의 일치한다.
[11]
슈퍼 단간론파 2에서
코마에다 나기토가
히나타 하지메를 깨우는 장면의 오마쥬.성씨도 마에다 코마에다로 라임이 맞네 코마에다 유우키.
[12]
예를 들면
오토노코지 히비키가 자신을 놀라게 하고,
카사이 신지에게 쑥맥이라고 했다가 카사이에게 끌려가서 공원 50바퀴를 돌았고(자기소개 후 다시 카사이에게 말을 걸면 개운하다며 10바퀴를 더 돌자고 한다. 살려줘 소라...),
카가린 유리에게는 대놓고 무시를 당했다.
[13]
학급재판 때 검정이 다른 사람도 아닌 마에다에게 문자를 보낸 이유가 나오지 않았는데 아마 마에다가 첫 시체발견을 하게 만들어 전작 1챕을 재현하기 위해서로 추측된다.
[14]
다만 마고로비 죽음의 충격에 그런 것 치곤 그리 어두운 표정은 아니었다.
[15]
개임 내에서 마에다의 부정적인 발언은 딱히 틀린 말은 아닌, 현실을 직시하여 문제를 파악한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 없이 그저 분위기를 다운시키는데에만 일조했다는 점에서 해당 발언은 경솔한 선택이다.
[16]
하는 대사를 들어보면 전작의 그 영상인듯.
[17]
이때 원작의 트롤러인 코마에다 나기토와 표정이나 포즈가 꽤나 흡사하다. [18] 마에다가 점차 우츠로화 하고 있기 때문에 나온 반응. 전작과 비교했을 때 캐릭터 붕괴에 가까운 모습은 복선이다. [19] 딱히 본인도 대안이 없으면서징징대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토만 다는 것.
[20]
꽤나 밈화 되었다카더라
[21]
전작 2챕의 어느 한 장면을 오마쥬 한것으로 보인다
[22]
이때 이름 창을 보면 마에다 유우키?라고 써있다.
[23]
자세도 우츠로 스탠딩의 자세를 그대로 가져왔다. 다만 자리를 떠나기 직전에 원래 마에다로 돌아오는 것같은 묘사가 있다.
[24]
이때 스탠딩을 보면
전작의 모 퇴마사의 스탠딩과 닮아있다.
[25]
살인이 일어났을 때 한정으로 기물파손이 허용된다
[26]
이상한건, 어째서 우츠로의 부활이 목적인 산노지가 마에다까지 죽이려는 것이다.
[27]
제작자가 설정비화에서 전작의 마에다에게 어울리는 처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8]
사실 3챕터에서 복선이 있었다.
[29]
이때부터 석양 배경이 보름달이 뜬 밤이 된다.
[30]
이때 카사이가 보름달과 석양 중에 뭐가 더 멋있냐고 묻자 마에다가 둘 다라고 한 것이 부제목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31]
참고로 우츠로에게는 절대 잊지 않을 거라며 살면서 계속 저주할 테니 남은 시간 동안 괴로워하라고 말한다.
[32]
팬들의 추측 중에는 타이라와 마에다의 인격이 한 몸에 모두 존재하는 이중인격 형태가 되어서 살아가게 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물론 린유즈가 완벽한 답을 내놓지 않는 이상 해석은 본인의 자유다.
[33]
답변에 의하면 빼앗은 건 아니고 옷장에 있는 걸 가져와 입었다고 한다.훔쳐입은 거 맞네
[34]
완전판이 나와서 회차 플레이가 가능해질 경우, 플레이어들은 다회차에서는 사교가 남아있지 않은 이상 조사를 집중적으로 하게 될 것이며 이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35]
여담으로 작중에서 전작의 주인공에 대한 평가가 수재는 커녕 범재조차 못되는 녀석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스킬
[36]
말이 이렇지, 나에기는 결국 학원장이 되고 키리기리도 생존해 있는데다, 히나타 역시 불행한 삶을 살긴 했지만 결국엔 나나미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이 부활하는 등 둘 다 결말이 그렇게 나쁘진 않은데다 멘탈도 매우 강해서 별 티도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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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아니라 두드러질 뿐 전작의 주인공 마에다부터 원작의 나에기 까지 이런 열등감은 다 가지고 있다. 코마에다나 히나타가 스토리의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한 편.
[38]
다만 고등학생 남자는 이미 성장이 끝났을 쯤이고 겨우 몇 년 지났는데 키가 44cm나 자란 오오토리가 오히려 비정상 쪽이며 이것이 오히려 만화적 허용인것이다. 실제로 마에다는 이미 성장이 다 끝난 상태다.
[39]
지능 자체는 전작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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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S랭크는 만점에 해당하는 점수이기에 실질적으로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스테이터스처럼 5등급 체계이다. 평균은 C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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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1편에서는 흑막이 2명뿐인데다 그마저도 후반부에서 정체가 밝혀졌지만, 본작에서는 산노지를 비롯한 보이드 5명은 챕터 1에서부터 2명이나 정체가 밝혀졌다. 산노지를 도와준 미츠메와 하시모토까지 포함하면 7명이다. 흑막이 아닌 사람들만 포함해도 1편에서는 여러 명이 스스로를 희생해 생존자들을 성장시켰지만, 2편에서는 카사이와 치에부쿠로를 제외한 전원이 살인을 시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의도치 않았지만 요미우리에게 낚여서 카사이를 다치게 했으니, 당연히 정신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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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엔딩 루트 한정. 배드엔딩 루트에서는 소라에게 고백하는데 성공하고 소라도 이를 받아준다.
[43]
마에다가 소라보다 힘이 약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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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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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없어서 참고 있다가 갑자기 밀쳐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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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카부야가 실제로 5챕터에서 마에다를 죽이려 했으니 의도치 않은 예언이 되었다. 물론 미수에 그쳤지만.
[47]
카부야는 챕터 1에서 반론, 챕터 5에서 찬론을 했으며,
니지우에는 챕터 5에서 반론,
하시모토는 챕터 3에서 찬론,
산노지는 챕터 4에서 찬론, 챕터 5에서 반론을 했다.
오오토리는 반/찬론이 없지만 이미 전작에서 반론을 펼친 적이 있고 챕터의 희생자인 만큼 논외로 친다. 따라서 반론이나 찬론을 하지 않은 캐릭터는 마에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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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나에기 마코토와
키리기리 쿄코의 처형이자 전작의
마에다 유우키 처형 도안이다.
이때 원작의 트롤러인 코마에다 나기토와 표정이나 포즈가 꽤나 흡사하다. [18] 마에다가 점차 우츠로화 하고 있기 때문에 나온 반응. 전작과 비교했을 때 캐릭터 붕괴에 가까운 모습은 복선이다. [19] 딱히 본인도 대안이 없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