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노우치 유타카보다는 약한 것 같지만 외모부터 강한 기운을 뿜어내고 있으며 어지간한 싸움은 몇 분 만에 정리해버리는 강자. 하지만 별명이 없다고 크로마티 고교 내에서 무시당하고 사는 비운의 인물. 나중에 면도날 드래곤이라는 별명을 만들지만 정작 그 별명을 아는 사람은
호쿠토의 꼬붕 뿐이다. 그리고 싸움에 강하다면서 맨날 데스고교에 납치당한다.
원래는
카미야마 타카시가 평범남 기믹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크로마티 고교로 진학한 후 카미야마가 폭주해버리는 바람에 마에다가 평범남 기믹을 맡게 됐다. 카미야마와 같이 다니는
하야시다 신지로,
고릴라,
프레디 등이 하는 괴이한 행동에 마음속으로 조용히 태클 거는 역할. 게다가 모임 장소도 어느새 마에다가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집으로 정해져버렸다.
특이사항으로는
부모님이랑 외모가 똑같이 생겼다. 닮은 수준이 아니라 세사람 모두 아예 얼굴이 똑같다. 그 밖에 결혼한 누나가 있다. 누나는 언급만 되고 등장하진 않았지만 모두들 아마 누나도 마에다와 똑같이 생겼을거라 추측하고 있다.
크로마티 고교 교무실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선 카미야마 패거리와 다니진 않고 혼자 나오기 때문에 '사소한 것에 엄청 신경쓰는 타입'이라는 새로운 캐릭터성이 부여됐다. 원래도 태클 담당이라 사소한 것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 이게 얼마나 심각해졌냐면 선배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서 이름을 알아내려고 수를 이것저것 쓰다가 일이 꼬이자 스트레스성 급성 위염으로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
별개로 마에다와 성씨와 얼굴이 똑같은 수학 교사 마에다 선생님도 크로마티 고교 교무실에서 추가되었는데 이 쪽은 은근히 무시당하는 것이 캐릭터성으로 전편 마에다 캐릭터성의 변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