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4:01:43

마시멜로(디즈니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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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안나 엘사 크리스토프 올라프
스벤
조연
왕과 왕비 트롤 오큰 마시멜로
1편에만 등장
한스 위즐튼의 공작
2편에만 등장
루나드 매티어스 노덜드라인 4대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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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캐릭터성4. 어록5. 기타

1. 개요

파일:external/www.boxofficemojo.com/yfrozen23.jpg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등장 캐릭터이자 중간 보스. 성우는 폴 브릭스/ 시영준/후지하라 타카히로

엘사 올라프 다음으로 만든 살아 움직이는 눈사람. 마시멜로라는 이름은 올라프가 지어줬다. 올라프와 달리 몸집이 매우 크고 험악하며 다부지게 생겨서 마치 눈사람 골렘에 가깝다.

2. 작중 행적

2.1. 겨울왕국

파일:마시멜로우.png
파일:여섯째날에엘사가마시멜로우를창조하시니라.png
엘사: Just..You have to go.(그냥...넌 이제 가야 해.)
안나: No, I know we can figure this out together.(아니, 우리 같이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어.)
엘사: How? What power do you have to stop this winter? To stop me?(어떻게? 네가 대체 어떤 힘이 있는데? 나와 이 겨울을 멈출 힘이?)
크리스토프: Anna, I think we have to go.(안나, 우리 이제 가야 될 거 같아요.)
안나: No, I'm not leaving without you, Elsa.(아니, 난 널 놔두고 가지 않을 거야, 엘사.)
엘사: Yes, you ARE.(아니, 넌 가게 될거야.)

중반부 얼음성으로 찾아와 아렌델로 돌아가자고 설득하는 안나를 억지로 쫓아내기 위해 엘사가 만들어낸다. 그리고 곧장 손으로 안나 일행을 집어 들어 성 밖으로 집어 던지고는 "가버려.(Go away)"라고 한다.

파일:안익은마시멜로.png
가만히 있었다면 거기서 끝났겠지만, 안나가 눈덩이를 투척해 도발하자 크게 분노하여,개빡 온 몸에 가시 같은 얼음 결정들이 솟아나고 무서운 표정으로 변해 안나 일행을 쫓는다[1] 이 때 나오는 OST의 제목은 ' Marshmallow Attack!'이다. 덩치가 커서 절벽 침엽수가 있는 설산에서 움직이기가 힘들고[2], 도중에 안나가 만들어낸 함정[3]에도 걸려 둘을 놓치나 했지만 결국 밧줄을 타고 절벽을 내려가려는 안나 일행을 밧줄째로 들어올려 돌아오지 마!!!!라고 일갈하고, 안나가 밧줄을 끊어 떨어져버리자 그 모습을 보고 돌아간다.[4] 후에 한스 웨스터가드와 병사들이 얼음성에 찾아 왔을 때 성을 지키는 수호병으로서 재차 등장하여 싸우게 된다. 수문장으로서의 힘을 톡톡히 보여주지만, 한스에게 다리가 잘려 절벽 아래로 추락한다.


엔딩 크레딧 후 쿠키 영상에서 잘린 다리를 적당히 이어붙이고 절뚝거리며 얼음성 안으로 들어와서는 엘사가 ' Let It Go'를 부를 때 집어던진 왕관을 발견하고 자신의 머리에 쓰는데, 날카로운 얼음 이빨과 손, 발톱, 가시는 모두 녹아버리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후일담을 다룬 동화책인 An Amazing Snowman에선 올라프와 함께 눈싸움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2. 겨울왕국 열기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Kristoff-snowgies-frozen-fever.jpg

전작의 쿠키에서 나온 모습대로 엘사가 만든 성에서 계속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오며, 마지막에 크리스토프와 올라프가 데려온 스노기들을 보고 경악한다.

2.3. 겨울왕국 2

작중에서 안나가 엘사, 올라프, 크리스토프, 스벤하고 제스처 게임을 할 때 악당이라는 단어를 표현할 때 마시멜로가 1편에서 자신에게 했던 행동 등을 이용해서 표현한다.
우오오...! 살아났어! 살았다! 우오오오! 호호! 정말 재밌네! 으허허허!

-쿠키영상에서 올라프가 겨울왕국 2의 줄거리를 요약해서 마시멜로에게 들려주자 보인 반응
쿠키영상에서 짧게 등장. 본편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며 연기까지 해보이는 올라프의 이야기를 스노기들과 함께 듣고는 정말 좋은 이야기였다며 환호를 한다. 그리곤 스노기들과 함께 다시 살아났다며 기뻐하는데, 배경을 자세히 보면 원래 있었던 엘사의 얼음성이 아니라 아토할란으로 건너온 것으로 보인다. # 올라프처럼 마시멜로와 스노기들도 엘사가 죽었을 때 같이 녹아내려 사라져 버리고 다시 부활한 듯.

2.4. 킹덤 하츠 III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는만큼 얼음의 성으로 들어오려 하던 소라, 도날드, 구피를 쫓아낸다. 그러다 어둠의 기운에 씌인 한스가 엘사를 데리고 아렌델로 향하자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하산하던 도중 다시 마주친 소라 일행이 마시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서 동행, 파티 멤버로서 하트리스에 맞써 싸운다. 합동 공격을 사용하면 몸에서 얼음 송곳이 돋아난 상태로 변하고, 이 상태는 "Mighty Avalanche"라고 표기된다. 나름 스펙이 좋은 데다가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하는 만큼 주변 적들을 전부 쓸어버릴 수 있다. 얼음 손톱은 전방 광역 공격이고, 뛰어올랐다가 낙하해서 주변에 충격파를 일으키거나, 특수기로 주변에 얼음 송곳이 솟아나게 하여 전후좌우 광역 공격을 할 수 있다.

3. 캐릭터성

올라프가 어린 시절 행복한 추억과 동생을 아끼는 마음을 상징한다면, 마시멜로는 외부와 단절, 고립되고 싶어하는 엘사의 마음, 방어기제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안나를 얼음성 밖으로 집어던지면서 하는 대사도 어린 시절 엘사가 안나를 문전박대할 때 하던 "Go away(저리 가!)." 그렇다보니 올라프와는 여러모로 극명하게 대비된다. 생김새부터 눈사람이기보다는 눈으로 만든 골렘 수준이고, 무표정 또는 화난 표정, 과묵하고 어눌한 말투 등. 방어기제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인지 기본적으론 위협만 하고 먼저 공격하려들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공격해오면 무자비하게 공격하려드는 과격한 모습을 보인다. 극중에서 무서운 표정으로 안나를 쫓아왔던 이유도 고작 '눈덩이를 던져서'였다. 하지만 엘사의 선한 본성(자아) 역시 투영하고 있기 때문인지, 정작 안나 일행을 잡고서도 "Don't come back!(다신 오지 마!)" 이라고 소리치는 걸로 끝.[5] 쿠키 영상에서는 왕관을 쓰고 좋아하는 것은, 엘사가 여왕이라는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이며 정체성을 회복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아님 반역을...

4. 어록

"Go away."
"어서 꺼져."
"DON'T COME BACK!"
"다신 오지 마!"

안나: "We won't."(안 올게.)

5. 기타

  • 엘사가 아직 악역이었던 제작 초반부엔 마시멜로라는 개별 개체 대신 엘사가 아렌델을 침공할 때 대동하는 거대 눈사람 군단이 등장할 예정이었다. # 후반부 액션의 주체였지만 스토리 변경으로 삭제. 이후 거대 눈사람이라는 콘셉트만이 남아 마시멜로로 정착했다. 당시 스토리보드
  • 또한, 지금과 같은 모습이 아니라 '거대한 올라프'였던 적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올라프가 마시멜로를 보고 내 동생이라고 부르는 등의 장면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개그스러워 본래 의미가 희석될까봐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변경되었다고.


[1] 여기서 약간 알 수 없는 연출이 나오는데, 얼음궁으로 통하는 곳에는 거대한 절벽이 있으며, 매우 가느다란 얼음 계단 외에 넘어올 수 있는 지형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마시멜로는 이 지형을 무시하는 듯 갑자기 절벽 너머로 순간이동하여 안나 일행을 추격한다. 직후 설산 슬라이드 장면을 보면 점프력이 가공할 만한데, 점프해서 넘어온 거라 추측할 수는 있다. [2] 그래도 말만 느리지, 나무들을 죄다 짓밟으며 쫒아왔다. [3] 눈이 쌓여 구부러진 나무 투석기처럼 쏘는 것. 이후 킹덤 하츠 3에서도 소라, 구피가 이게 마시멜로우의 약점인 걸 간파하고, 마시멜로우랑 싸울 때 써먹었다. [4] 이때 안나를 보면서 "안녕..."이라고 슬픈 톤으로 말하는데, 엘사의 마음이 어느 정도 투영된 거기에 한편으로는 그도 슬펐던 것으로 보인다. [5] 다만 이는 상대가 안나라서 그랬을 수도 있다. 마시멜로도 올라프처럼 무의식적으로 안나를 위하는 엘사의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 정도로 끝난 것일 수도. 당장 귀찮게 잡고 늘어졌을 뿐인 올라프는 절벽으로 뿌리쳐버리고, 자기에게 화살을 쐈다지만 아렌델 병사들도 그 육중한 팔로 쳐버렸는데, 안나의 경우에는 밧줄을 끊거나 확 당기지 않고 나름 조심스레 끌어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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