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22:33:59

마스터스타피스

Masters Stars Piece (MSP)

1. 개요2. 상세3. 라인업4. 가성비5. 제품 특징
5.1. 퀄리티5.2. 특유의 포즈5.3. 재판 여부5.4. 성비
6. 슈퍼 마스터스타피스7. 망가 디멘션8. 기타

1. 개요

반프레스토에서 발매하는 대형 경품 피규어 시리즈이다. 첫 발매 당시에는 경품용 브랜드였다. 다시말해 일회용. 그러나 지금은 반프레스토 최상급 인기 제품 반열에 들어오게 됐다.

2. 상세

상술했듯이 본래는 정규 라인업이 아니었던, 일시적인 경품용 브랜드였지만 초판이었던 죠죠의 기묘한 모험 4인방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후 이벤트 상품으로 발매하게 됐다. 그러다가 드래곤볼 원피스상품들이 높은 판매실적을 낳았고 이후 정규발매 피규어가 됐다. 지금은 일부 제품들은 많은 프리미엄이 붙었으며 여전히 계속 라인업이 진행중.

초기 죠죠4인방의 발매 후 반프레스토에서 매년 거르지 않고 진행중인 조형대회인 조형천하일무도회조형왕정상결전이 진행되었다. 원형사들끼리 각각 드래곤볼 원피스의 캐릭터들을 개인원형으로 제작, 발매시켜서 소비자들에게 투표시키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이 대회의 우승자에겐 마스터스타피스 원형제작 권한을 1회 부여시키게 했다. 캐릭터는 자유. 이렇게해서 죠죠 이후 첫번째 피규어가 발매하게 됐고 그 명목을 이어나가게 됐다.

3. 라인업

반프레스토가 반다이계열이다보니 해당사 판권작들이 다수 출품됐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루토, 타이거 앤 버니, 진격의 거인, 루팡3세 등. 물론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라인업되고 인기많은건 의외로 중후반부에 주요라인업이 되었던 원피스 드래곤볼이다. 각각 몽키 D. 루피 손오공으로 첫 번째 라인업을 끊었으며 이후 웬만한 주역캐릭터들은 다수 라인업이 됐다. 사실 이 브랜드를 먹여살리는게 이 두 작품이다.

대다수는 해당 애니의 주인공 한 명~두 명 정도 나오는게 전부인데 원피스, 드래곤볼은 각종 컬러 우려먹기등으로 10개 이상 나왔다.

4. 가성비

이쪽바닥에선 가성비 최강 피규어로 불리운다. 국내에선 초기 출고가가 비싸도 2만원이 넘지 않는데 경품인데다가 제품 자체의 세세한 퀄리티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2만원이라곤 상상하기 힘든 큰 크기(약 25센치)와 반프레스토 특유의 높은 원작재현도의 조형등으로 가성비계의 절대강자로 불린다. 오히려 라인업이 종종 겹치는 반다이본사의 혼네이션이나 메가하우스 제품들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격에 비해 구성은 떨어지고 계속 색놀이만 하는데비해 MSP는 지금도 그 가격에 그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니 민심은 그대로이다. 퀄리티보다는 크기를 중요시여기는 합금, 로봇계 콜렉터들은 혼네이션이나 메가하우스 제품들이 자체 퀄리티가 월등히 높음에도 가성비 좋은 이쪽을 선택하기도 한다.

5. 제품 특징

5.1. 퀄리티

다만 앞서 말했듯이 가격에 비해서 제품이 양질인거지 세세한 절대적 퀄리티만 따지면 그리 좋은 소리 듣기는 쉽지 않는 듯. 날카롭지못한 조형이나 베이스 부재, 곳곳의 도색뭉침과 마감부실, 추가파츠 전혀 없는 단신구성 등.... 하지만 잊지 말아라. 이 제품의 출고가는 웬만해선 2천엔을 넘지 않는다.

5.2. 특유의 포즈

지금이야 반프레스토 자체에서 정식으로 발매하지만 원형사들이 개인적으로 원형제작을 할 때에는 포즈가 비교적 자유로웠다. 쉽게 얘기하면 원형사 개인의 취향을 어느 정도 넓게 인정해주는 듯. 그런데도 은근히 앞서 발매된 제품들과 줄을 맞추기위해서인지 발매캐릭터나 포즈가 서로를 의식하고 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루피는 슈퍼DX 에이스와 포즈의 방향이나 포즈, 키 비율까지 맞춰져 나오거나 손오공과 베지터가 서로를 등지고 있는 상황표현까지 가능할 정도로 서로를 의식하고 발매된다. 선뜻 당연한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본 제품들은 원형사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져서 나오는 제품이다. 지금은 그런 제도가 사라져서 그냥 죄다 정사세에서 손만 바뀐 단순한 자세가 됐다. 그래서 이부분만큼은 얘전의 그 애매한 꺾기 포즈가 좋았다는 사람들도 있다.

5.3. 재판 여부

반프레스토답게 재판을 결코 안해준다 해줘도 색깔 바뀌서 리뉴얼한다. 경품 피규어를 기본으로 하는 본사 방침인 듯. 그러니 처음예약받을때 잘 해두자. 본 제품들은 거의 십중팔구 프리미엄이 붙으니. 물론 매물은 비교적 많은 편이다.
최근의 출시 근황을 보자면 MSP, SMSP 반프라인들이 한 번씩은 다 재판을 해주는 편이다.

5.4. 성비

어째선지 한때 전원 남자캐릭터만 출시했었다. 아무래도 소년만화 주인공 위주로 내다보니 히로인까지 진출하지 못한듯. 그러나 지금은 루팡 3세 미네 후지코가 나오면서 암묵의 룰이 깨졌다. 이후 여캐 발매소식은 없다.

6. 슈퍼 마스터스타피스

2016년부터 제일복권과 연동해서 5천엔에 Super Masters Stars Piece를 발매하고 있다. 오리지널, 브러쉬, 흑백, 망가디멘션 4가지 컬러로 발매한다. 크기도 35센치가까이로 훨씬 커지고 세부 디테일도 뛰어나져서 존재감과 전시효과만큼은 최고. 현재는 손오공, 베지터, 포트거스 D. 에이스, 루피가 아니고? 상디가 발매되었다.

7. 망가 디멘션

2015년부터 만화 속 2D컬러의 양감을 재현해서 재도색을 하는 망가 디멘션버전을 한정판으로 출시 중이다. 도색 자체는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지만 인기는 많은 편. 출고가가 엄청 높아졌다.

8. 기타

의외로 죠죠 이후 첫 발매라인업은 우즈마키 나루토였다. 보통 루피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닌 셈이다. 나루토제품은 현재 프리미엄이 상당히 붙어있다. 그래도 출고가가 워낙 싸서 프리미엄이 몇배로 붙었는데도 그리 비싸지는 않다.

초기에 슈퍼DX 포트거스.D.에이스라는 제품이 있었다. MSP와 포즈도 가격도 포장박스도 완전히 같았는데 발매방식이 달라서 브랜드 이름이 달랐던 듯.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있다. 이 원형을 토대로 MSP 계열로 이적시켜서 에이스만 주구장창 우려먹는 중이다. 팬들은 이 슈퍼DX도 이름만 다른 마스터스타피스라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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