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9 07:32:22

마수(궤적 시리즈)

1. 개요2. 상세
2.1. 마수2.2. 마물2.3. 악마2.4. 환수

1. 개요

궤적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마수.
여기서는 영웅전설 시리즈 전부가 아닌 세번째 시리즈인 궤적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수들에 대해서만 서술한다.

2. 상세

2.1. 마수

궤적 세계에 등장하는 몬스터. 다만 보편적인 판타지에서의 몬스터와는 느낌이 다르며, 작중 세계의 인물들은 좀 많이 위험한 야생동물에 가까운 인식을 가지고 있다. 사자나 호랑이 같은 동물형, 동물형이나 공룡을 닮은 파충류형, 식물형, 곤충형 등 다양하게 존재.

강력한 마수가 마을 밖 가도를 배회하며 시민들에게 끼치는 피해가 막대할 경우 유격사 협회로부터 수배 마수로 지정되어 유격사들을 대상으로 퇴치 의뢰가 올라온다. 반면 밭의 농작물을 훔쳐먹거나 목욕탕을 엿보는 등의 사소한 피해만 저지르는 비교적 온순한 마수도 있으며, 이런 마수들은 피해자가 죽이기를 원치 않을 경우 제압한 뒤 쫓아내는 정도에 머무르기도 한다. 심지어 여의 궤적 2에는 마수와 친구가 된 소년의 우정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도 있을 정도다.

일부 국가의 정규군이나 엽병단 등은 도벤 계통이나 쿠거 계통의 마수를 길들여 군용 마수로 부리는 경우도 있다. 반면 너무 위험하기 때문인지 민간에서 마수를 가축으로 키우는 사례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며, 일부 부자 중에는 개인적으로 마수를 밀수해서 키우는 사람도 있는 듯하지만 이는 엄연한 불법으로 취급된다.

세프티움을 좋아해서 세피스를 수집하거나 세프티움의 빛에 이끌려 모여드는 습성이 있다. 마수를 쓰러뜨리면 세피스를 전리품으로 얻는 것도 바로 이 때문. 덤으로 마수의 비계/알/씨앗/젤라틴/껍질 등 다양한 신체부위를 남기는데, 이런 것들을 요리 재료로 수집해 달라는 의뢰도 있는 것을 보면 식용으로도 쓰이는 모양이다.

스톤 골렘도 노르드 고원에서 수배 마수로 등장했는데 옛날 이야기 속의 골렘이라는 언급 등 일행의 반응으로 보아 흔한 존재가 아닌 듯하다.

결사 등이 운용하는 로봇 병기의 경우 누가 봐도 동물(獣)이 아니지만 편의 상 마수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2.2. 마물

본래 사람이 사는 세상에는 존재할 리 없는 이차원의 존재. 시, 공, 환 등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는 작용하지 않아야 할 상위 3속성의 영향을 받는다. 생물도 아닌 인형병기조차 마수 취급하는 작중 세계 사람들에게도 마수와는 다른 이형의 존재로 인식된다. 종류는 언데드, 악마, 수인, 요정 등 다양하다.

2.3. 악마

2.4.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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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로마 풀을 매개로 시공간이 왜곡되어 나타난 마수나 마물과도 또 다른 존재. 마수가 맹수라면 이쪽은 환상종같은 느낌을 주며, 환수가 나타난 자리는 상위 3속성이 작용하는 이공간이 되어 있다.

기본적으로는 데미우르고스의 단말인 푸른색 플레로마 풀로 인해 소환되어 환속성을 지니는 일이 많다. 하지만 제국의 이변에서는 거대한 하나의 저주의 영향으로 붉은 플레로마 풀이 나타나 마찬가지로 환수가 소환되었다.

첫 등장은 영웅전설 벽의 궤적 1장 후반부. 촌장의 의뢰로 구광산에 진입해 끝에 다다르자 등장한다. 다만 흐지부지 넘어가고 오르키스 타워 경비등의 이유로 2장에서는 나오지 않고 3장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구광산에서의 환수 외에 여러가지 환수가 발견되었고 일행은 그 중 우르술라 샛길과 동 크로스벨 가도의 환수를 맡는다. 이때 플레로마 풀이 이유라는걸 알게된다. 습지대에서 또다른 환수가 등장하고 4장에선 휴양지 미슐람에서 그 환수들이 전부 등장한다. 종장에서 플레로마 풀이 생겨나 모든 가도에서 등장하게 된다. 벽의 대수에서도 습지대에서의 환수와 비슷한 환수가 엘리베이터 앞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