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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검은 사기의 등장인물로, 통칭 '마 선생'으로 불리는 후린판의 여러 파벌 중 하나의 우두머리, 즉 간부진 중 하나이다. 어느 대형 조직의 여러 간부 중 하나이자 해당 조직 서사의 중심이 된다는 점에서 론친치투안의 송샨린과 유사한데, 이 인간을 송샨린과 비교하는 것은 송샨린에게 대단한 실례다. 론친치투안의 우두머리 송샨린이 상당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것과 달리 이놈은 아버지로부터 조직을 승계받은 낙하산 인사인지라 조직 운영에 영 재능이 없어 작중 대놓고 '상당한 멍청이' 등의 모욕적인 단어로 묘사당한다. 미키모토가 후린판에서 유일하게 친분이 있던 인물이라 그를 통해 후린판과 접촉한다.2. 작중 행적
2.1. ECO 사기
처음에는 돈벌이의 전문가 미키모토를 환대하며 기울어가던 자기네 파벌을 살려줄 기대주로 평했으나, 결국 쿠로사키의 책략에 휘말려 미키모토를 손절 내지는 이용해 먹으려는 조짐을 보인다. 허나 그것마저 움직임이 허술한 탓에 미키모토에게 간파당하고, 결국 미키모토는 그를 손절하기로 마음먹으며 둘의 관계는 끝난다. 미키모토가 마셍 휘하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전개하려던 사기계획 역시 중도에 쿠로사키가 끼어들어 거액을 슈킹하고 마셍이 준 시드머니도 날려버리는 등 심하게 꼬였으며 비록 마지막엔 호조를 통해 미키모토의 자금을 빼돌려 손해를 복구하는 데 성공했지만 경솔한 판단으로 후린판에 천문학적인 손실을 주는 실책을 벌였기에 이번을 계기로 조직에서 완전히 배제될지도 모를 일이다.이렇듯 무능의 극치를 달린 인물이지만, 미키모토를 쫓는 카츠라기의 자객 이야기를 듣고 어쩐지 미키모토를 향한 집착이 느껴진다는 통찰을 보였고, 그 말을 듣고 미키모토는 자객의 정체가 쿠로사키임을 직감하였다.
3. 리부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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