まほうのカギ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아이템. 감옥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잠긴 문, 상자를 열 수 있는 열쇠.
스토리상 최초 등장은 드래곤 퀘스트 3.
주인공이 피라미드 안에서 발견했다.[1]
이 아이템의 입수 이후, 주인공 일행의 가택침입은 극에 달한다. 3때는 사용 횟수에 제한이 없었다.
그리고 아레프갈드에 간 주인공은 리믈달 마을의 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는데 이 사람은 "마법의 열쇠"라는 걸 보고 싶다며 조른다. 그래서 주인공이 보여주게 되는데, 이후 엔딩에서 찾아가보면 드디어 자신도 연구끝에 마법의 열쇠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한다.
하지만 저 할아버지가 손재주가 없어서 1번 쓰면 망가지는 짝퉁이 완성되었다.
이후 드퀘3의 일 이후 세월이 흘러 드퀘1에서 등장한다. 이 열쇠 자체가 리믈달의 특산품이 되어 리믈달에서 사면 다른 지역 도구점에서 사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문을 여는데 필요한 아이템이고 게임 중 열어야 할 문은 넘쳐나는데 저 망할 할아범 때문에 1회용 짜리 열쇠를 구입해서 들고 다니다가 하나하나 열고, 열쇠가 떨어지면 도로 리믈달에 사러가야 하는 개삽질을 해야만 한다. 망할 할아범 같으니...
드퀘 1 엔딩에서 저 할아범을 찾아가보면 "앞으로 더 연구해서 한 번 써도 망가지지 않는 마법의 열쇠를 만들고 싶다" 라고 하는데 그래선지 2에서 나온 마법의 열쇠는 한 번 써도 망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저 할아버지는 2에선 이미 늙어 죽은 듯.
드퀘 1,2,3를 모두해야 그 진상을 알 수 있는 나름대로 장대한 사연을 가진 셈(...)
이후 로토편과는 큰 관계가 없는 드퀘4 이후의 작품에서도 동일한 이름으로 등장하며 효과는 같다. 3 이후의 작품에서는 1회용이 아니니까 입수하면 안심하고 가택 침입으로 아이템을 회수하자.
그리고 만약에 이걸 버리려고 한다면 드퀘 시리즈 전통의 특이한 메시지를 볼 수 있다.
1편에서 모든 아이템의 상점 매입가는 정가의 절반인데 이 마법의 열쇠만은 그렇지가 않다. 정가는 마을마다 달라서 리무르달 16, 라다톰 24, 멜키드 32인데 매입가는 어느 상점에서나 26이다. 이걸 이용해서 돈을 모을 수도 있지만 리무르달에 갈 수 있는 시점이면 그냥 근처에서 몬스터를 때려 잡는 게 훨씬 빠르게 돈을 모을 수 있다(…).
11편에서는 메르도아 퇴치 후에 입수. 도적의 열쇠가 등장하지 않고, 최후의 열쇠는 엔딩 이 후에나 사용 가능해서 핵심적으로 사용하는 열쇠이다. 여담이지만 메르도아와 싸울 때는 이 열쇠를 이용해서 매료시키거나 특기를 봉인시키는 등 플레이어들을 상당히 짜증나게 한다.
[1]
드래곤 퀘스트 III HD-2D Remake 에서는 입수할 수 있는 보물상자 방에 진입할 때 나일의 악마라는 중간 보스와 싸우게 된다. 또한
아바캄에 의한 시퀀스 브레이크를 우려했는지 아바캄 습득후 프리패스였던 로마리아의 관문에 병사가 가로막아서 이 병사를 치우고 통과하려면 반드시 마법의 열쇠를 입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