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법 물건.2. 특징
앨러스터 매드아이 무디가 끼고 있는 의안. 보통의 눈과 다르게 피부 밑에 감춰져 있지 않으며, 360°로 마구 회전한다. 그 눈에는 투시 능력이 있어서, 홍채 부분을 머리 안쪽으로 돌려서 뒤통수의 상황을 볼 수도 있고,다른 물체를 꿰뚫고 볼 수도 있다. 심지어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해리의 투명 망토 속도 볼 수 있다! 이러한 투시의 특성 덕에 보가트의 원래 모습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눈이다.3. 작중 묘사
원판에서는 무디의 기준으로 오른쪽 눈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영화판에서는 무디의 기준으로 왼쪽 눈이며, 무슨 안대 같은 장치에 들어가 있다. CG 등으로 충분히 처리가 가능할 텐데 아쉬운 부분. 그리고 영화에선 무슨 카메라 같은 연출을 보였다. 심지어 효과음도 로봇 머리 같은 게 움직이는 기계 소리이다.무디가 관리를 잘했는지 평소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바티 크라우치 2세가 빌려간 이후 수시로 물컵에 넣었다 빼서 삐걱거리지 않게 한다. 무디 본인 말에 따르면 "그 망할 자식이 쓴 뒤로는 계속 들러붙는 것 같다"라고.[1] 다만 이걸 아무렇지도 않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는 바람에 님파도라 통스에게 핀잔을 듣는다.
무디의 사후 죽음을 먹는 자들이 회수하였는지 훗날 볼드모트에게 장악된 마법부에서 엄브릿지가 사용하고 있었다. 무디를 상징하는 마법의 눈이 엄브리지의 손에 악용된다는 사실에 분노한 해리가 회수하고 묻어주었으니 그나마 다행.
[1]
크라우치 2세가 끼고 있는 동안에는 관리를 잘 안 해서인지, 아니면 무디와 안 맞는 크라우치 2세의 마법 기운 같은 것이 남아서인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