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도우리 이나경 단편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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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
저자 | 이나경 |
출판사 | 우주라이크소설 |
출간 정보 | 2022.09.14 전자책 출간 |
분량 | 약 2.1만 자 |
독점 감상 | 리디 https://ridibooks.com/books/5020000001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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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가 이나경이 2022년 9월 리디에서 발표한 단편소설.매지먼트화된 히어로의 시대, 친구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이
4인조 마법소녀 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세드나 매니지먼트의 여성주 대표는 1세대 마법소녀였다.
‘얼음 마녀’라는 별칭으로 활동하던 당시엔 그다지 주목받진 못했다.
마지막 토벌전에서 한쪽 다리를 앓고 은퇴했는데, 어쨌든 그 전투에선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기적이었다.
그녀가 재능을 발휘한 건 은퇴한 뒤부터였다.
그녀는 매니지먼트사를 설립했다. 목표는 마법소녀의 양성 및 그룹화였다.
이전까지 마법소녀는 자연스럽게 탄생했다.
예컨대 10대 소녀가 우연히 파라사의 고치를 주웠는데, 때마침 파라사를 인지하는 체질이고,
미지의 존재를 받아들일 의향도 있으며, 각성 후에는 네파스에 대적할 의지까지 있어야 했다.
이처럼 한 명의 어엿한 투사가 탄생하려면 몇 번이나 우연이 겹쳐야 했다.
이래서야 요행을 바라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비효율을 타개한 것이 매칭 시스템이었다.
고치와 지원자를 각각 확보한 뒤에 서로 짝을 짓는 방식으로, 세드나 매니지먼트 이래로 많은 기업들이 채택한 시스템이었다.
더구나 이렇게 만들어 낸 소속 마법소녀들이 상성에 맞게 그룹으로 묶으면 개별적으로 활동할 때보다 몇 배나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다들 예상했다시피 새로운 그룹을 만들 거야.”
대표가 말했다.
“이번에 데뷔할 그룹은 4인조로 구성해 봤어.
마음 같아서는 여기 있는 열두 명을 전원 선발하고 싶지만 순전히 경영상의 이유로 그러지 못하게 됐다.
그 점은 유감이야.”
<마법소녀 도우리> 본문 중에서
‘얼음 마녀’라는 별칭으로 활동하던 당시엔 그다지 주목받진 못했다.
마지막 토벌전에서 한쪽 다리를 앓고 은퇴했는데, 어쨌든 그 전투에선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기적이었다.
그녀가 재능을 발휘한 건 은퇴한 뒤부터였다.
그녀는 매니지먼트사를 설립했다. 목표는 마법소녀의 양성 및 그룹화였다.
이전까지 마법소녀는 자연스럽게 탄생했다.
예컨대 10대 소녀가 우연히 파라사의 고치를 주웠는데, 때마침 파라사를 인지하는 체질이고,
미지의 존재를 받아들일 의향도 있으며, 각성 후에는 네파스에 대적할 의지까지 있어야 했다.
이처럼 한 명의 어엿한 투사가 탄생하려면 몇 번이나 우연이 겹쳐야 했다.
이래서야 요행을 바라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비효율을 타개한 것이 매칭 시스템이었다.
고치와 지원자를 각각 확보한 뒤에 서로 짝을 짓는 방식으로, 세드나 매니지먼트 이래로 많은 기업들이 채택한 시스템이었다.
더구나 이렇게 만들어 낸 소속 마법소녀들이 상성에 맞게 그룹으로 묶으면 개별적으로 활동할 때보다 몇 배나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다들 예상했다시피 새로운 그룹을 만들 거야.”
대표가 말했다.
“이번에 데뷔할 그룹은 4인조로 구성해 봤어.
마음 같아서는 여기 있는 열두 명을 전원 선발하고 싶지만 순전히 경영상의 이유로 그러지 못하게 됐다.
그 점은 유감이야.”
<마법소녀 도우리>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