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래 의미
Wand, Rod, Staff말 그대로 마법사들이 마법을 부리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
마법사, 또는 요정이 쓰는 막대기를 뜻한다. 크기는 한 손으로 자유롭게 휘두를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운 것부터 커다란 지팡이만한 것까지 다양하다. 특히 큰 크기의 완드는 끝이 달팽이집처럼 동글게 말린 나무 지팡이인 것이 클리셰다.
크게 완드와 스태프가 존재한다. 완드는 20~30cm 사이의 짧은 막대기이며 휴대성이 뛰어나다. 스태프는 기본 1m 이상의 길이를 가지며 때로는 걸을 때 짚는 지팡이로 위장할수 있을 정도다.
보통은 마법을 좀 더 효율적으로, 강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인데 창작물에 따라 마법 지팡이가 있어야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마법사가 육탄전을 할 경우 지팡이술을 사용하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각종 게임에서 마법사용 도구로 쓰기도 한다. 마법소녀물에서는 필수로 등장하다시피 하는데 전대물처럼 장난감 제작사와의 이해관계가 상당히 얽혀있다. 초기에는 애니메이션 작화를 본떠 완구를 만들었지만, 2010년대 이후로는 아예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부터 완구 렌더링과 똑같은 모양으로 작화를 그려서 내보내는 추세로 가고 있다.
대전차 로켓 RPG-7을 알라의 요술봉이라 칭하는 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