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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의 등장인물 마마 웰즈 Mamá Wel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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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과달루페 알레한드라 웰즈 Guadalupe Alejandra Welles |
성별 | 여성 |
국적 | 신미합중국(NUSA) |
소속 | 엘 코요테 코호 바 |
가족 |
남편 라울 웰즈 아들 재키 웰즈 이름 불명의 아들 (사망) 이름 불명의 조카 |
성우 |
크리치아 바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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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달루페 알레한드라 웰즈... 하지만 다들 그녀를 마마 웰즈라고 부릅니다. 마마 웰즈가
자기 집 현관에 들어서는 사람이 있으면 얘기를 들어주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준다는 것은 어느새 거의 당연한 얘기가 됐죠. 또한, 어느 어머니가 그렇듯, 마마 웰즈도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목숨까지 내놓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마마 웰즈는 헤이우드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으로, 성격이 거친 발렌티노 갱단원조차 마마 웰즈가 지나가면 존경의 뜻으로 고개를 숙입니다. 파드레가 한때 이런 말을 하기도 했죠. 마마 웰즈는 인심이 후할 뿐만 아니라, 헤이우드에 있는 그 어떤 갱단원보다 강인하다고 말입니다.
사이버펑크 2077의 등장인물.
재키 웰즈의 어머니이자
헤이우드의 글렌에 위치한
엘 코요테 코호 바의 주인. 본명은 과달루페 알레한드라 웰즈이지만 다들 마마 웰즈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본명으로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부랑아 V는 아예
엘 코요테 코호에서 스토리가 시작되기에 유일하게 마마 웰즈와 면식이 있는 상태이며, 시작하자마자 만날 수 있지만 별다른 상호작용은 없다.마마 웰즈는 헤이우드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으로, 성격이 거친 발렌티노 갱단원조차 마마 웰즈가 지나가면 존경의 뜻으로 고개를 숙입니다. 파드레가 한때 이런 말을 하기도 했죠. 마마 웰즈는 인심이 후할 뿐만 아니라, 헤이우드에 있는 그 어떤 갱단원보다 강인하다고 말입니다.
2. 작중 행적
재키와 함께 집에 찾아온 주인공 V를 따뜻하게 맞아주는 장면이 프롤로그에 잠깐 지나간다. 재키와 함께 보낸 6개월 동안 V와도 가족처럼 지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반에는 왓슨까지만 개방되기 때문에 헤이우드에 있는 엘 코요테 코호는 렐릭 사건을 겪기 전까지 찾아갈 수 없다. 재키가 엄마가 해 준 음식 이야기를 하거나 통화를 하며 재키를 걱정하는 장면 정도로만 언급된다.
그리고 렐릭 사건 이후 재키 웰즈의 시신을 가족에게 보내기로 선택했을 경우, 재키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V를 부르면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재키에게 바칠 오프렌다(봉납물, 공양 ofrenda)를 선택하기 위해 차고로 가는데, 차고 옆에서 미스티 올셰프스키를 만날 수 있다. 미스티와 이야기를 통해 마마 웰즈가 재키의 전 여친과 비교하여 미스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들을 수 있으며, 이후 마마 웰즈와 미스티의 관계를 개선시켜줄지, 아니면 그대로 둘지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미스티와 마마 웰즈를 화해시키면 미스티로부터 "웰즈 부인이 자주 초대한다. 나를 수양딸 삼으시려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퀘스트 이후 마마 웰즈는 재키가 타던 아치 나자레의 열쇠를 V에게 주게 되는데, 여기서 키를 받을지 아니면 받지 않고 마마 웰즈가 보관하고 있을지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마마 웰즈가 보관할 경우 플레이어에게 이득이 될 만한건 없기 때문에 웬만하면 받는 것을 추천한다.
사랑하는 자식의 죽음이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재키의 죽음에 상당히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한다. 처음 재키의 시신이 도착했을 땐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무슨 사고를 치고 왔냐며 14살 시절의 재키를 혼낼 때처럼 이야기했다고.
재키의 장례식 때는 최대한 우울해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이는 종종 현실의 장례식 문화에서도 보인다. 장례식장에서 슬퍼하거나 통곡하면 죽은 자의 영혼이 이승에 미련이 남아 저승으로 가지 않는다는 미신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장례식장에선 울지 않은 듯. 그러나 자식 잃은 부모의 마음은... V도 자식으로 생각했는지 굉장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주신다.
만약 재키의 시신을 빅터 벡터의 클리닉에 보내는 것을 선택했을 경우, 재키의 아치를 V의 아파트로 배송해준다. 별도의 장례식에 초대받지는 못하기 때문에 이 경우 직접 대면할 수는 없다.
엔딩 크레딧에서도 등장한다. 엔딩 분기에 따라 마마 웰즈의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태양, 악마 엔딩의 경우 V가 마마 웰즈에게 자주 연락하지 않아 굉장히 섭섭하다며 투덜대며 이야기한다. 별 엔딩의 경우에는 V가 노마드와 어울린 것에 대해 내 새끼를 또 잃을 수는 없다며 화를 내면서도 나중에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말을 하며 마무리된다.
자살 엔딩을 선택할 경우 기도문을 읊는데, 내용은 이러하다.
"주님, 주님의 은혜 아래 일하는 종을 위하여 귀를 기울여 주시고, 이 잔혹한 세상에서 떠나게 한 V를 평강의 빛이 비추는 주님의 땅으로 이끌어 주시고, 그리고 V를 주님의 성도로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편히 쉬려무나, V."
2년 후 시점을 다루는 탑 엔딩에서 마주치는 동네 양아치들과의 대화에서 기업 V 전용 선택지를 고를 경우 엘 코요테 코호가 문을 닫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