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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뷰티풀 군바리)/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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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844K 라시현3. 845K 오덕희4. 846K 동기들
4.1. 류다희4.2. 김가을4.3. 그 외 동기들
5. 847K6. 852K7. 866K 폐급 3인방8. 867K9. 867K 이하 후임들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인 마리아의 인간 관계.

전반적인 관계는, 류다희를 제외하면 표면적으론 평범한 선후임 관계를 유지한다. 그 라시현마저도 그리 좋게 보지는 않을지언정 평소에는 딱히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 평범하게 대한다. 후임들도 크게 간섭하지 않는 선임이 좋은 선임이라는 말이 있듯이 마리아가 크게 간섭하거나 찔부리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나쁜 인상은 가지지 않는 듯하다. 오히려 박율 대신 소대 수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후임[1]도 있을 정도로, 평소에도 후임들에게 매우 박한 박율 같은 선임들과 비교되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의외로 마리아의 행동으로 의도치 않게 피해를 본 사람들도 마리아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보이는 묘사는 나온 적이 없다. 마리아가 했다는 것을 모르거나, 알아도 그냥 좋은 의도에서 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간 듯.

2. 844K 라시현

다수의 후임과 선을 긋는 라시현의 성향상 평소에는 소 닭 보듯 하지만, 가장 친한 동기와 얽혀있으면 적지 않게 충돌이 일어난다.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상 류다희 다음으로 라시현이 가장 험하게 구는 후임이며 아무렇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류다희 못지않은 견원지간이다.

집합 건 당시 라시현은 마리아에 대해 "후임관리 포함해서 교양도 못하고, 후임 관리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동기 류다희에게 묻어가기만 한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그냥 팩트폭력에 가까운 편이다. 저러한 면모 때문에 무작정 증오하거나 적대하진 않고, 보통은 다른 후임들 대하는 것처럼 무심하게 대한다. 외출이나 휴가 관련해서 마리아에게 일을 시키는 걸 보면 아예 업무에서 배제하는 선까지 간 건 아닌 듯.

이렇듯 평소에는 서로 관심도 두지 않는 관계이나 유독 류다희와 얽혀있으면 충돌이 적지 않게 일어나는데, 이때는 독설이나 팩트폭력은 물론 강도 높은 구타까지 서슴치 않는다. 마리아를 구타한 뒤에 류다희를 훨씬 더 의식하거나 자극시키는 걸 보면, 마리아에게 원한이 있다기보단 둘이 얽힐 때마다 표정관리가 유난히 안 되는 류다희를 농락하기 위해 자극제로 쓰는 경우가 많다. 다만 원한을 품고 무조건 갈구는 건 아니고, 주로 마리아가 주어진 일을 못하면 46기들을 포함한 챙받들을 소환해 강도높은 응징을 한 다음 유난히 류다희를 의식하여 신경전을 벌이는 형태.

마리아가 라시현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드러난 부분이 없었으나, 동기인 류다희를 자주 괴롭히는 데다가 자신의 머리까지 밟는 등 강도높은 구타를 가하는 라시현을 좋게 생각할 이유는 전혀 없으며 180화에서 욕실에 들어온 라시현이 (왜 욕탕에) 안 들어오냐는 류다희의 말에 니 땟국물에 왜 내 몸을 담가야 하냐며 폭언을 하자 라시현을 째려보는 모습이 나와 마리아는 라시현을 안 좋게 본다는 게 드러났다. 다만 라시현이 재벌인 게 들통나고 류다희가 기만자라며 라시현을 욕했을 때 "대신 우리 회식 때 (라시현이) 많이 사줬잖아. 타 소대보다 회식도 여러 번 했고." 라 하며 라시현을 쉴드쳐주는 걸 보면 아예 싫어하는 것까지는 아닌 듯.

라시현 본인도 마리아가 자신을 별로 안 좋아한다는 건 인지하고 있는지, 군대 꿈을 꿀 때 마리아가 라시현에게 원한이 있는 맞선임 역할로 등장했다.[2] 라시현 전역 직전 라시현에게 전역빵을 죽도록 먹여주려는 류다희가 과거에 당했던 일을 떠올리라고 하자 머리카락이 빛과 함께 붕 뜨며 라시현을 조질 준비를 하기도 했다.

라시현과 마리아의 악연은 의외로 예전부터 역사가 유구했다. 마리아가 첫 외박 복귀 전 과음으로 인해 다음날 기대마 안에서 급똥으로 근처 수풀에서 볼일을 봤는데, 옆에서 기어드는 을 발견하고 이를 보고 놀라 나자빠졌던 일이 있었다. 문제는 너무 놀란 나머지 손에 을 묻힌 채 비명을 지르고 그때 당시 받데기들이 그 황당한 광경을 직접 목격했던 것. 결국 막내 계급이자 기수가 제일 잘 풀린 라시현이 떠다줘서 손을 씻겨주는 등 모든 뒷처리를 감당해야 했다.

전역뒤에는 마리아가 배우로 데뷔하면서 재벌집 악녀 역할을 할 때 라시현이 자신을 짓밟던 걸로 재현하자 이에 찔린 라시현이 입막음하려고[3] CF계약을 한다.

3. 845K 오덕희

오덕희와는 착한 선후임 관계. 둘 다 폭력을 싫어하며 갈등 따위는 없고 신뢰가 두텁다.[4] 그렇지만 서로 군기를 잡거나, 후임들을 지휘할 능력을 갖추지 못했기에 공적으로 크게 얽히지는 않는다.

4. 846K 동기들

마리아의 동기들.

4.1. 류다희

류다희와는 서로 소중히 여기고 아낀다. 류다희의 지나친 가혹행위로 한참동안 상심에 빠져있었던 정수아에게 "(군 생활에서) 버틸 수 있었던 '의미'는 '동기( 류다희)'였다"고 말하기도 한다. 마리아의 소원수리 때문에 소대가 뒤집어지자 챙받들이 범인을 잡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있었고, 겁에 질린 마리아 대신 류다희가 커버를 쳐줬기 때문. 물론 구타도 아닌 단순 전화 깨스였기 때문에 근신이나 구타 선에서 멈추고 기수열외까지 가진 않겠지만, 류다희가 없었다면 더 이상 가혹한 내무생활을 버티지도 못하고 더 커다란 사고를 쳐서 정상적으로 군생활을 끝마치지 못했을 것이다. 마리아 입장에서는 류다희가 군 생활의 은인이자 유일한 동앗줄.

하지만 류다희의 폭력성을 열어젖히는 기폭제이기도 하다. 공동체 의식이 강한 류다희는, 가장 소중한 동기인 마리아가 다치면 눈 돌아가 버린다. 라시현은 이 점을 파악하고, 류다희를 자극할 때 본인 대신 마리아를 건드리기도 했다.(30화 집합 1편, 112화 870k 소대배치 4편)

이와는 별개로 "마리아가 류다희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평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류다희는 마리아에게 명백하게 구원의 동앗줄이지만, 마리아는 직급도 아직 없고 보통 류다희에게 묻어가는 식으로 이득을 챙긴 적만 많기 때문. 민지선이 제대하고 소대에서 자신의 편이 별로 없는 류다희이기 때문에, 자신을 적극적으로 따르는 마리아와 같이 교류하는 것만으로도 손해는 결코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친분 이외에 공적으로 도움을 준 적이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 라시현을 상대로 커버를 쳐주긴 하는데 제대로 치는 것도 아니고, 정수아에게 짬을 떠넘겼을 땐 류다희 쪽에서는 곤란함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류다희가 중수가 된 것을 기점으로 "둘의 관계가 좀 달라지지 않겠나"라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둘의 소속이 달라진데다가, 소대가 다른 상황에서 마리아가 자꾸 류다희에게 들러붙으러 오면, 류다희 입장에서도 곤란해진다. 하지만 류다희가 중수를 인계할 때까지 사고는 커녕 갈등 한 번 없었고 전역할 때 까지 여전히 절친으로 남았다. 어차피 마리아나 류다희 둘 다 곧 전역할 몸이고 동기와 크게 갈등 빚어 좋을 일도 별로 없기 때문.[5] 대신 무조건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들만 보인 전반부와는 달리 마리아의 경솔한 행동이나 발언에 당황하며 난색을 표하는 걸로 굳어진 듯 싶다.

그래도 연애 쪽에서는 둘의 포지션이 역전되는 경향이 있다. 평소에는 군 생활에 적응 못하거나 경솔하게 구는 마리아를 류다희가 커버쳐주려 애쓰는 모양새라면, 연애 면에서는 순진무구함을 넘어서 양심없게 구는 류다희를 한심하게 여기며 따끔하게 일침을 날리는 포지션. 류다희가 정수아의 오빠 정수호에게 관심을 가지자 넌 그렇게 수아를 때려놓고 양심도 없냐며 까기도 했고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야자타임 때 정수아가 우리 오빠 넘보지 말라며 못생겼다고 디스하자 울먹걸리는 류다희에게 포기하라고 말하고, 같이 휴가나가서 술마시자며 잘생긴 남자를 불러오겠다는 제안까지 하는데도 지아비 타령을 하며 거절하자 꿈 좀 깨라며 거하게 일침을 날렸다. 마지막 방범 때도 수아와 나가겠다는 다희를 보며 짠하다고 깔깔깔 웃어주고는 수아가 그런다고 번호 줄 것 같냐고 놀려댔다.

절친한 사이여서 전역하고 마리아가 연예계 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같이 만나서 배구 경기를 보러 가기도 한다.

4.2. 김가을

김가을이 자기 보고 꺼지라고 시비를 걸자 정색하며 불여우라고 디스까지 한다. 김가을이 주먹을 들자 깨갱하긴 했지만. 게다가 곧바로 유예리에게서 김가을의 악행을 다 들었으니 마리아는 김가을을 증오할 것이다.

4.3. 그 외 동기들

임향희와의 접점은 나오지 않았었으나, 자신과 가장 친한 류다희와 사이가 안 좋고 온갖 진상을 부리는 임향희를 마리아가 좋게 볼 이유는 전혀 없으며, 장지희가 1소대로 넘어왔을 때 또 하극상을 하면 가만 안 두겠다고 열폭을 하는 임향희를 한심하게 보거나 임향희가 자신이 후임들에게 잘해주었다고 개소리를 지껄일 때 죽은 눈으로 쳐다보는 등 임향희를 안 좋게 본다는 게 드러났다. 임향희 역시 마리아를 안 좋게 보는데, 227화에서 '흥! 한때 중수였단 X이 1소대가 이렇게 망가져가는데 지 사회 나갈 것만 신경쓰고. 마리아나 류다희나 더럽게 치사한 X들이라니깐.' 이라며 깐다. 다만 마리아를 아예 싫어하는 것까지는 아닌 듯. 233화 846K 전역 인사 때 마리아와 류다희에게는 후임들이 이름을 외쳐줬는데 임향희에게는 외쳐주지 않자 임향희가 나는 리아나 류다희처럼 이름 안 외쳐주냐고 발끈하는데, 류다희는 '류다희' 라고 풀네임으로 불렀지만 마리아는 '리아' 라고 성을 떼고 이름으로 불렀다.

그 외 다른 동기들과는 사이가 좋다. 스스럼 없이 왕비령에게 팔짱을 끼거나 홍덕 라시현에게 린치당한 마리아를 걱정해주고, 차하얀이 성을 떼고 친근하게 부를 정도. 나머지 동기들은 묘사되지 않았지만 사이가 나빠보이지 않는 건 확실하다. 846기가 너무 많아서 각자의 관계를 전부 묘사하기가 어렵기도 하지만, 어쨌든 단체로 모여있을 때 모습에서 김가을, 임향희를 제외한 나머지의 사이는 확실히 나빠보이지는 않는 듯.

5. 847K

마리아의 맞후임들. 마리아의 성격상 맞후임인 박율 송미남에게 잘 대해준 것으로 보이지만 능력이 부족하고 류다희에게 묻어가는 점이 있어서 이들이 좋게만 볼 가능성은 없다. 그리고 46기와 47기는 기수 상 서로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5.1. 박율

118화에서 박율은 짬찌 시절부터 마리아에게 상처를 많이 준 것이 밝혀졌다. 특히 박율은 라시현 라인의 2인자여서 늘 류다희의 옆에 붙어있는 마리아를 좋게 보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도 소대에서 인간 관계가 좁은 박율이 가끔 마리아에게 말을 건다고 언급되는 걸 보면 류다희와 임향희에 비해 친밀감이 있다. 시간이 지나 이들이 수경으로 진급하고 47기들을 은근슬쩍 커버쳐주던 라시현도 전역하면서 이들의 관계는 서로 과거 이야기하면서 잡담할 정도로 호전되었다.

5.2. 송미남

오랜 시간 동안 묘사되지 않았지만 남과 트러블을 별로 일으키지 않는 둘의 성격 상 무난한 관계를 유지했을 것이다.

공연지원 근무를 서기 전에는 송미남의 과거를 은근슬쩍 들추기도 했고, 218화에서 송미남과 마리아가 팔짱을 끼고 있는 장면이 나와 관계가 나쁘지 않음이 드러났다.

6. 852K

6.1. 권정민

딱히 접점이 없다가 227화에서 잠깐 생겼다. 자연스럽게 말을 놓고 지내며, 영화배우가 되겠다는 말에 권정민이 "극장에서 보자"라고 하고, 마리아도 "난 네 콘서트장에 갈게"라고 답한다.

6.2. 허정인

77화에서 허정인이 현봄이를 심하게 갈굴때 "너무 심하게 갈구는 거 아니야?"라고 하고 218화에서 허정인이 말 놓는다고 하자 송미남과 함께 안 좋게 봤다. 당연히 자칭 라시현 라인과 자칭 류다희 라인이니, 사이가 좋을 리가 없다.

그리고 허정인은 마리아를 모포말이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박율이 전역자들을 모포말이 하겠다고 하자 "류다희?" 하더니 "다희는 아쉽지만 살려두고"라는 말에 "그러면 리아?" 라고 한다. 물론 그러기에는 임향희가 모든 지분을 다 가져갔지만…

7. 866K 폐급 3인방

마리아는 866K 3인방의 어머니 기수이고 류다희 임향희에 비해서 이 3명과 어느 정도 접점을 보인 편. 103화에서 마리아는 홍이란, 이송이와 방범 근무를 나가고 223화에서는 "내가 어머니 기수인데 쟤들 3명에게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866K 3인방이 폐급에 인성도 개차반이라고 까대는 동기와는 정 반대.

물론 리아 본인이 별로 군생활을 잘 하지 못한 것도 있고, 류다희가 능력과 인성을 모두 중시하는데[6] 66기가 능력, 인성을 모두 버린 폐급 중의 폐급이라 그렇게 박해하는 것일 수도 있다.

8. 867K

8.1. 정수아

정수아는 구타를 옹호하는 마리아의 생각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마리아에게 호의적이다. 38화에서 정수아가 '내가 류다희 상경을 찌르면 마리아 상경은 그녀와 헤어지겠지, 라는 생각도 했고'라고 독백하는 등 마리아를 신경써주었다.

마리아도 류다희가 정수아의 큰오빠 정수호를 넘볼 때마다 정수아의 입장을 생각하며 류다희에게 포기하라고 일침을 놓는다.

이후에는 서로에 대해 어떻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없지만, 정수아의 성격상 나쁘게 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자신에게 주희린을 떠넘긴 걸 알게 되면 마리아에 대해 나쁜 감정이 들 것이라고 많이들 추측했지만, 두 사이에 별 갈등은 없었다. 그리고 마리아가 별 탈 없이 전역하면서 정수아에게 마리아는 '유약하지만 착한 선임' 이미지로 남게 되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먼저 말할 정도.

8.2. 현봄이

이경 시절에는 접점이 꽤 있었으나 일경 이후로는 마리아의 짬이 차서 둘의 관계 묘사가 거의 없다. 그래도 전역사에서 마리아의 차례가 되자 웃으면서 환호해준 걸로 보아 여전히 착한 선임이란 인식인 듯.

9. 867K 이하 후임들

사랑합니다 마리아 수경님.
233화

기수 차이가 많이 나서 거의 관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마리아 성격이 굉장히 유하기도 하고 후임들을 직접 갈구고 괴롭힌 적 없이 말년에 혼자서 잘 지냈기에 이 밑으로 마리아를 안 좋게보는 후임은 없다. 오죽하면 말년에 잠만 자서 착하고 후임들을 보듬어주는 모습이 거의 안 나왔다고 후임들이 슬퍼할 정도(...)였다.


[1] 이세홍, 유경미. 자고로 이세홍은 박율은 한 따까리 해야 한다며 박율을 싫어한다. [2] 해당 장면을 보면 마리아답지 않은 음흉한 미소와 죽은 눈빛이 압권. [3] 같이 드라마를 보던 라시현의 남동생이 어떤 재벌이 저럼 품위없고 저질스러운 행동을 하냐고 깠다. [4] 정수아가 구타로 힘들어할 때, 오덕희 마리아에게 위로를 일임한다. [5] 비슷한 예로는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으면서도 중수-기율이라는 포지션 때문에 같이 붙어다니고 협력해야하는 김가을이 있다. 둘다 본부로 차출되어 내무 생활을 같이 하면서 충분히 갈등이 일어날 수 있음에도 별다른 일 없이 무사 전역했다. 물론 김가을은 수경 때에도 동기나 후임들과 갈등을 일으켜왔지만 유예리라는 억제기의 존재로 인해 김가을이 나대지 못한 것에 가깝다. [6] 실제로 능력, 인성 모두 뛰어난 정수아가 교양 내용을 잘 숙지하자 류다희의 눈에 들어왔는데, 이때는 류다희가 라시현에게 갈굼받고 화난 상황이었다. 즉 그 화난 류다희에게 좋게 찍힌 것은 대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