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13:59:04

마녀(고블린 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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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女 / Sorceress[1]

1. 개요2. 특징 및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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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블린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카사 요코/ 아만다 기쉬

2. 특징 및 작중 행적

창잡이와 파티를 맺고 함께 다니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여마법사. 육감적인 몸매와 눈물점이 특징인 미녀다.[2] AA는 소서리스(드래곤즈 크라운).

은 등급 모험가로 5년 만에 이 경지에 이른 작중 상위급 강자다. 상당한 애연가로 애용하는 곰방대에 불 붙일 때 주문을 사용한다. 참고로, 드워프 도사의 말에 따르면 그녀가 사용하는 불 마법은 상당히 높은 랭크라며 그녀의 마법수준은 월등히 넘는다고 한다. 마녀 본인의 말을 빌리자면 '마법을 낭비하는 중'.[3] TRPG 설정을 보면 이정이상 경지의 주문직은 작은 마법의 말 하나정도는 금방 회복할수 있다고 나온다. 이것도 어느정도 경지가 되어서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그의 의뢰는. 조금. 별나. 니까." 같은 식으로 소절을 끊어 말하는 독특한 버릇을 갖고있다. 이는 마법의 언령, 즉 '힘을 가진 말'이기 때문에 조심하는 버릇이 든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예를 들어 '사과'란 단어로 발동하는 마법이 있다고 쳤을 때 일상 생활에서 '사과'란 단어를 말하기만 해도 대뜸 마법이 발동되면 심히 곤란해지기에 '사 과'라는 식으로 띄어 말하는 식이다. 흡연하면서 상담해주는 취미가 있다. 희귀한 마법 아이템들을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공급해주기 때문에[4] 친분이 꽤 있는지라 투구를 안 썼을 때도 알아봤다.[5]

은근히 남을 잘 보살피고 돕고자 하는 이타적이고 배려심 넘치는 성격으로, 여러 사람들을 알게 모르게 도와주곤 한다. 그래서 처음에 여신관을 귀엽게 여기면서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6] 신참 전사와 수습 성녀가 곤란에 빠지자 마법 물품인 탐색의 양초를 아낌없이 주기도 한다. 근데 하는 행동이나 말이 같이 다니는 창잡이처럼 살짝 숨기거나 돌려서 표현하는 것이라.

접수원 아가씨는 마녀가 창잡이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에 붙어 다닌다고 혼자 추측하는데, 실제 마음이 어떨지는 모른다.[7] 이어 원 문고판 2권에서 마녀가 고블린 슬레이어의 반지를 감정[8]해 준 대가로 접수원에게 한 가지 요청을 한다. 그 요청이란 마녀가 몇 번 임시로 파티를 맺었던 적이 있는 창잡이와 정식 파티를 맺고 싶어 한다는 것. 그래서 접수원이 창잡이를 마녀와 정식 파티를 맺게 도와준다. 즉, 접수원이 잘못 추측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 할 수 있다. 접수원과는 연적 비슷하지만, 짝사랑이란 동류감도 있어 고블린 슬레이어와 접수원이 대화할 때마다 창잡이가 옆에서 끼어들려고 난리 치는 것을 막아주곤 한다.

상당히 초연한 듯하지만 이 사람도 초창기에는 블롭에게 엄청난 일을 당하거나 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원작에 묘사된 말투처럼 특유의 뚝뚝 끊어 말하는 말투가 잘 재현되었다.

이어 원에도 등장. 파티 연합의 록 이터 레이드에 참가해 매직 미사일을 날렸지만 안 먹히고 잡아먹힐 뻔한 걸 창잡이가 구해줬다. 이때만 해도 담뱃대에 불 붙일 땐 부싯돌을 사용했다. 특유의 말투는 이때도 쓴다.

당시 초짜였던 고블린 슬레이어가 얻은 게이트 스크롤의 주의사항을 알려주면서 출구를 잘못 전해 익사한 파티의 일화를 알려줬고 그게 게이트 외도 전법의 힌트가 됐다. 게이트 좌표를 수정해주는 것도 그녀다.

[1] 북미 번역판에서는 Witch. [2] 특유의 신비주의적인 분위기와 외견으로 인해 여신관이 얼굴을 붉힐 정도이며 작중에서 검의 처녀와 함께 가장 색기가 강조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3] 작중의 나오는 다른 주문직들도 하루의 주문을 4~5번 정도 사용하는걸 보면 마녀는 정말로 마법을 마구 낭비하는거다. [4] 상급 주문서들을 주로 구해준다. [5]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고블린 의뢰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해주었다. 다른 사람과 달리 알아 본 듯. [6] 자기가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짐이 되지 않을까 고하자, 마녀가 적절하게 조언하여 마음을 다잡게 해주었다. [7] 3권에서 창잡이가 접수원에게 뭐라 말을 걸려 할 때마다 말을 끊어버리고 4권에서 접수원을 연적처럼 보는 묘사가 나오므로, 정도는 알 수 없지만 호감이 있긴 하다. 이어 원 2화에서도 모험가 등록을 하는 창잡이 뒤쪽에서 쳐다본다고 잠깐 나왔다. 애니에서는 여신관이 고블린 슬레이어와 계속 파티를 해도 되는 거냐로 고민 상담을 해줄 때 마녀의 이야기 도중 창잡이가 잠깐 화면에 나온다. 본편, 애니, 외전 전부 있단 느낌으로 나온다. 또한 모험을 -데이트-로 표시하는것 또한. [8] 감정했다가 실패해서 다른 사람을 소개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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