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마녀의 법정/등장인물
KBS2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다루는 사건들을 정리한 문서.
본 드라마의 인물, 기관, 지명, 사건 등은 실제와 관계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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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고소인, 피의자는 검찰에 처음으로 접수된 내용으로 기술합니다. 따라서 사건들은 마지막에 처음과 전혀 다른 결론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 담당 검사, 고소인, 피의자가 여러 명일 경우 이름 가나다순으로 배치합니다.
- 최대한 감정 이입을 배제하고 사건이 비춰진 있는 그대로 적어 주십시오. 1인칭 시점으로 하는 서술은 각 인물의 항목에 적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정기 인사 이전
1.1. 정형외과 병역비리 사건 (1회)
사건 번호 | 불명 | ||||
사건 개요 | 서울 강남의 한 정형외과에서 병역 비리가 적발됐다. | ||||
담당 검사 | 마이듬 | 고발인 | 불명[1] | 피의자 | 이도진[2] 외 다수 |
1.2. 부장검사 성추행 사건 (1회)
사건 번호 | 2017 형재 105873호[3] | ||||
사건 개요 | 노래방 회식 자리에서 부장검사가 취재하러 온 기자를 성추행했다. | ||||
담당 검사 | 여진욱 | 고소인 | 한정미 | 피의자 | 오수철 |
중아일보 소속 한정미 기자가 위 문단에서 설명한 병역비리 사건의 취재 차 검사들의 회식자리에 방문했고, 오수철 부장검사의 옆자리에 앉아 명단을 넘겨달라고 부탁하는데 여기서부터 오 부장검사가 맨 입으로 줄 순 없다며 추행한다. 다른 검사들은 모두 뻗었고 깨어있던 사람은 취했으나 뻗지는 않은 오 부장검사와 회식자리 중간에 들어왔던 한 기자, 술을 마시지 않고 계속 노래를 부르던 마 검사 뿐이었다. 마 검사는 그 불쾌한 장면을 보기 싫었는지 화장실로 피한다.
한 기자가 화장실로 도망치자 오 부장검사는 기어이 따라와 한기자를 벽으로 밀고 강제로 키스한다. 오부장이 밀면서 다가오자 급격히 당황하며 그만하라고 외쳐보는 한기자였지만 오부장은 그런 한기자에게 되려 역정을 내며 한기자의 팔을 벌려 키스를 시도하였고, 혼자힘으로 성인남성을 떨쳐내기엔 역부족이였던 한기자는 만취한 오부장에게 정신없이 키스세례를 당한다. 질색하던 한기자는 오부장의 키스를 고개를 돌려가며 그의 입술을 격하게 피해보려하지만 오부장이 키스를 시도 하는대로 거의 다 허용하며 큰 의미가 없는 저항이 이어지던 중 화장실 문 틈새로 손을 씻고나오던 마 검사와 눈이 마주친다.[4] 결국 어찌저찌 오부장을 벽에서 밀어내 오 부장의 발을 구둣발로 밟고 탈출한다. 이 자국은 후에 증거로도 활용된다.
그리고 한 기자는 오 부장검사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다. 담당 검사는 여진욱 검사. 당연히 마 검사는 참고인으로 불려가서 심문을 당하나 필름이 끊겼다고 말하고 나온다. 그 후 오 부장검사에게 고소 취하를 얻어내면 특수부로 보내주겠다는 꼬드김을 한 기자의 집까지 찾아가서 온갖 방법을 동원해 고소 취하를 유도하고 나오는 길에 오 부장검사가 다른 검사를 데리고 국장을 접대하고 나오는 걸 목격한다. 특수부에 데려다 주겠다던 말은 거짓이었던 것. 이에 마음을 바꿔 징계위원회에서 오 부장검사의 행동을 그대로 진술한다. 이후 한 기자는 고소를 취하했다.
2. 여성아동범죄 전담부
- 스토리상 큰 줄기의 사건이 있고, 중간중간 자잘하게 나오는 사건들이 있습니다. 자잘하게 나오는 사건들이라 해서 가벼운 범죄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방송 시간에 따른 분량의 차이는 불가피하기 때문에 회차 순에 의거하여 큰 줄기의 하위 항목으로 서술합니다.
2.1. 대학교수 강간미수 사건 (2회)
사건 번호 | 2017고합1244 | ||||
사건 개요 | 논문 심사에 통과하지 못한 조교가 담당 교수를 성추행했다. | ||||
담당 검사 | 마이듬, 여진욱 | 고소인 | 선혜영 | 피의자 | 남우성 |
사건 당일 피의자인 남우성 조교는 밤 늦게 자신의 지도교수인 선혜영 교수의 연구실로 찾아가 논문 재심사를 요청했고 그 요구가 묵살당한다. 선 교수는 “남 조교가 교수실에서 나가려던 나를 소파에 넘어트리고 한 손으로 내 손목을 짓누르고 너처럼 부모 잘 만나 잘 사는 년들은 당해봐야 정신을 차린다고 했다. 고소하겠다고 했더니 내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반면 남 조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버티면서 대학원 2년을 버텼다. 무슨 일이 있어도 졸업해야 했다. 논문 재심사를 요청하자 쓰레기가 썼으니 논문도 쓰레기라며 무시를 당했다. 눈이 돌아갈 만큼 화가 나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목을 졸랐다"고 주장했다. 즉, 폭행 사실은 인정했다. 하지만 성적인 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여 검사는 이 사건을 더 조사하자 주장하고, 마 검사는 물증을 요구한다.[5]
개의치 않고 수사를 계속하던 여 검사는 CCTV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강간하려다가 들켜 도망가는 상황에서 핸드폰을 보고 몇 초간 멈춰서 확인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즉, 전화가 왔거나 통화 중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통화 내역을 조회한 결과, 그 시간에 통화를 하고 있었으벼 대상은 윤민주, 하루에 3번 이상 통화하는 사이이며 통화 시간은 오후 10시 16분부터 10시 53분까지였다. 남 조교가 선 교수의 교수실에 있던 시간과 거의 일치한다. 윤민주는 그 시각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화로 전부 듣고 있었다는 얘기. 그래서 마 검사와 여 검사는 바로 윤민주를 만나러 간다.
윤민주는 동물병원의 원장이었다. 윤 원장은 통화가 끝날 때 종료 버튼을 누르지 않는 남우성의 습관이 도움이 될 때가 다 있다며, 그는 피해자라고 말한다. 마 검사가 그 결정적인 증거를 왜 제출하지 않았냐고 따지자 윤 원장은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데, 여 검사가 손에 끼워진 반지를 보고 둘이 사귀는 사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처음에는 윤 원장도 문제되는 부분만 오려내고 통화 녹음 내역을 증거로 제출하려 했다. 하지만 윤 원장은 얼마 전에 커밍아웃했고, 따라서 남 조교와 사귀는 사이라는 것도 금방 드러날 것이라며 어떤 대학이 동성애자를 뽑아주겠냐 말하고 남 조교의 진술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증거 제출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그러나 마 검사가 거의 뺏다시피 해서 증거를 가져온다.
알고보니 선 교수 본인이 강간하고 조교에게 뒤집어 씌운, 권력형 범죄였다. 이에 여 검사는 취조실에서 피해자로 드러난 남 조교를 위로하고 진술을 이끌어낸다. 그러나 남 조교는 녹취록을 공개하면 진술하지 않겠다고 버틴다.
사건 당일 남 조교가 입은 옷을 헌옷수거함을 뒤져 찾아내 감식한 결과 선 교수의 지문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손목이 짓눌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선 교수와 목격자의 진술이 위증임이 드러났다. 그러나 선 교수는 범행을 부정하고 허윤경 변호사를 선임한다.[6] 또한 선 교수의 혼신의 눈물연기로 참여 재판을 하기로 결론이 나고, 허 변호사는 그만두는 게 좋을 거라며 남 조교를 협박한다.
재판 당일, 증인석에서 진술하는 남 조교를 마 검사가 같은 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밀어붙인다.
* 왜 그 늦은 시간에 여자 교수 혼자 있는 연구실에 방문했나?
- 다음 날 10시가 논문 재심사 마감일이었다. 급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 증인의 논문만 불합격시킨 이유가 뭔지 물어봤는가?
- 수정 사항을 메모했다며 태블릿 PC를 주어 보던 중 선 교수가 내 허벅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 그냥 손을 올려놓았을 수도 있잖나?
- 정확히 말하면 허벅지를 주물렀다.
* 흥분됐나?
- 아니다. 그 후 내 얼굴을 잡더니 키스를 했다.
* 얼마나? 키스를 받아줬다는 건가?
- 그건 잘 모르겠다. 받아준 건 맞다.
* 키스할 때 혹시 기분이 좋았는가?
- 나빴다.
* 그러면 왜 받아줬는가? 충분히 제지할 수 있었다. 당시 피고인을 여자로 느꼈나?
- 한 번도 그런 적 없다.
* 그런데도 옷이 벗겨질 때까지 가만히 있을 수 있나?
- 논문이 걸려있다.
*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자존심도 없나?
- 대학원 등록금이 얼만 줄 아느냐, 박사 학위 따려면 하루에 얼마나 책상 앞에 앉아있어야 하는 지 아느냐, 지도 교수에게 찍혀서 나오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하란 말인가.
* 학위가 그렇게 중요하면 성관계 요구는 왜 거부했나?
- 그러게 맞는 말이다. 그 말대로 그 때 참았더라면 논문도 통과됐을 거고, 여기서 이러고 있지 않았을 텐데. 다 내 잘못이다.
- 다음 날 10시가 논문 재심사 마감일이었다. 급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 증인의 논문만 불합격시킨 이유가 뭔지 물어봤는가?
- 수정 사항을 메모했다며 태블릿 PC를 주어 보던 중 선 교수가 내 허벅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 그냥 손을 올려놓았을 수도 있잖나?
- 정확히 말하면 허벅지를 주물렀다.
* 흥분됐나?
- 아니다. 그 후 내 얼굴을 잡더니 키스를 했다.
* 얼마나? 키스를 받아줬다는 건가?
- 그건 잘 모르겠다. 받아준 건 맞다.
* 키스할 때 혹시 기분이 좋았는가?
- 나빴다.
* 그러면 왜 받아줬는가? 충분히 제지할 수 있었다. 당시 피고인을 여자로 느꼈나?
- 한 번도 그런 적 없다.
* 그런데도 옷이 벗겨질 때까지 가만히 있을 수 있나?
- 논문이 걸려있다.
*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자존심도 없나?
- 대학원 등록금이 얼만 줄 아느냐, 박사 학위 따려면 하루에 얼마나 책상 앞에 앉아있어야 하는 지 아느냐, 지도 교수에게 찍혀서 나오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하란 말인가.
* 학위가 그렇게 중요하면 성관계 요구는 왜 거부했나?
- 그러게 맞는 말이다. 그 말대로 그 때 참았더라면 논문도 통과됐을 거고, 여기서 이러고 있지 않았을 텐데. 다 내 잘못이다.
이는 마지막 줄에 나와있는 증인의 자책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허 변호사가 증인심문 도중 증거를 제출한다.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증거인데 재판이 너무 급하게 잡혀 당일 아침에 발견한 증거물이라 미리 제출하지 못했다며 양해를 구한다. 증거인 카카오톡 메세지는 남 조교가 피고인을 공격하는 내용만 골라 짜깁기한 것이었다. 이레 검찰이 반발하자 판사가 받아들였는데, 허 변호사가 남 조교를 아웃팅 시킨다. 그러면서 여자에게 강간당하는 동성애자도 있나, 본인이 게이라서 여자인 교수에게 혐오감을 갖고 있었고 논문이 탈락되자 복수하려고 성폭행을 뒤집어 씌운 거 아니냐며 심문을 진행했고, 분노한 증인은 허 변호사의 목을 조른다.
그러자 마 검사가 "검찰은 이미 피해자가 동성애자이며 애인과 통화하다가 그 사실이 녹음됐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증인이 동성애자임이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우려하여 이를 증거로 제출하지 않았다. 허나 변호인이 증인의 프라이버시를 다 공개했기 때문에 망설일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녹취록을 증거로 제출한다.
이는 마 검사의 트릭으로, 허 변호사가 화장실에 들어가는 걸 보고 여 검사에게 배터리가 나갔다며 핸드폰을 빌린 뒤 화장실 세면대에 본인 핸드폰을 두고 나온 다음 허 변호사가 세면대에 접근한 타이밍에 맞춰 메세지를 보내 허 변호사를 낚았다. 허 변호사와 여 검사가 이를 눈치챘을 때는 이미 늦었고, 증거가 재생된다. 결국 선 교수는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형을 받는다.
2.2. 일반인 동영상 유출 사건 (3~4회)
사건 번호 | 2017고합7631, 2017고합7642[7] | ||||
사건 개요 |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성관계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었다. | ||||
담당 검사 | 마이듬, 여진욱 | 고소인 | 송가영 | 피의자 | 김상균 |
사건 당일 송가영은 예비신랑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피팅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예비신랑에게 한 통의 문자가 왔는데, 지인에게 온 유출 동영상에 대한 문자였고 이에 예비신부도 동영상의 존재를 알게 되어 고소가 진행된다.
피해자는 30대 초반의 유치원 교사. 취조실에서 녹화된 자신의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영상은 인터넷에 이미 "강남 리본녀"라고 다 퍼졌다고 한다.
피해자는 인터넷에 퍼진 영상은 용의자 김상균과 2년 전 여름 100일 기념으로 찍은 영상이며, 피해자는 영상을 찍고 나서 반드시 삭제하기로 합의한 뒤 찍었고 실제로 삭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다른 동영상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했으나, 당시 김상균은 연애하는 내내 관계를 맺으면서 촬영을 요구해서 헤어질 때도 몰래 찍은 사진이 있을까봐 불안했지만 바로 새 여자친구를 사귀는 걸 보고 안심했는데 이걸 올렸다고 진술했다. 김상균이 자신도 유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한다.
취조가 끝난 뒤 구석찬 계장[8]이 마 검사와 여 검사에게 삭제된 휴대전화 파일을 복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같은 IP로 업로드한 게 확인된 또 다른 영상을 발견해서 보여주는데, 이 영상이 피해자인 송가영의 영상과 같은 장소에서 찍힌 영상이었다. 그리고 손 계장을 통해 피해자 신상을 조회하여 찾아갔다.
피해자의 이름은 오민정으로, 압구정에서 꽤 유명한 헤어디자이너였으나 1년 전 다른 곳으로 일터를 옮기면서 이름도 오은아로 바꿨다고 한다. 김상균과는 현재 남편과 잠깐 헤어졌을 때 3개월간 만났고, 당시 그의 요구에 응해줬는데, 갈수록 만날 때마다 찍자고 하니 변태인가 싶었고 그 와중에 김상균이 바람을 피우고 있던 게 드러나 바로 헤어졌다고 한다. 그러다가 송가영과 마찬가지로 결혼 준비중 동영상이 퍼졌고, 상견례 도중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지만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일일이 캡처해서 제출해야 수사가 시작된다는 말을 듣고, 한 달 뒤가 결혼에 뱃속에는 첫째도 있어 어떻게든 막으려고 10년간 모은 적금까지 깨 사설업체에 의뢰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검사들에게 김상균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다. 죽다 살아났다. 증언 안 할 거니까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 말한 뒤 자리를 뜬다.
직후 김상균이 체포되어 검찰청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음주단속 하는 경찰을 보고 체포 영장이 떨어진 걸 알고 지레 겁먹고 도망쳤다고. 취조실에서 마 검사에게 성희롱까지 하는 등[9] 뻔뻔한 태도를 보이자 마 검사는 김상균을 긴급체포하고 가택을 수사하자는 의견을 낸다.
김상균의 동거인은 손님 갈 것 같으니 깔끔하게 치우라는 문자를 받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택배기사로 위장한 수사관을 보고 뒤늦게 깨달아 밖을 확인한 동거인은 증거를 인멸하기 시작한다. 안에서 눈치챘다는 걸 알아챈 수사팀은 드릴로 도어락을 뚫고, 동거인은 여 검사에게 금방 제압당해서 검찰에 끌려간다.
석방된 김상균은 마 검사가 내놓은 집에 찾아가 중개업자가 업무 전화를 이유로 자리를 비운 사이 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리고 카메라에 전부 찍히고 마 검사가 카메라의 존재를 알아챈 것을 확인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서에서 마 검사의 강압수사에 욱 하는 마음에 집에 찾아가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주장한다.
마 검사의 몰카 영상은 모두 태블릿PC에 저장되어 있었고, 같이 확인하려던 걸 마 검사가 막고 화장실에서 직접 확인한다.
그리고 김상균은 허윤경 변호사를 선임한다. 허 변호사도 김상균의 죄목[10]을 보고 기함을 하면서 이 정도면 전관 출신 3명은 붙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평소 같으면 이런 사건 안 맡지만 찍은 여자한테나 감사하라며 벌금이나 집유오 받고 싶으면 가감없이 다 털어놓으라고 하며 변호를 수락한다.
심리기일에 동영상을 제출하지 않고 보관 중이며 공판 기일에 제출하겠다며 얼버무린다. 여 검사가 추궁하자 마 검사는 태블릿 PC를 버렸다고 주장하고, 여아부 팀은 민 부장의 지시에 따라 마 검사를 출입제한실에 가둔 다음 검사실과 마 검사의 집을 뒤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태블릿 PC는 찾을 수 없었고, 여 검사는 민 부장에게 마 검사가 증거 은닉할 동안 뭐 했냐며 사유서 제출하고 마 검사 공용물건은닉죄로 입건시키라고 깨진다.
여 검사는 출입제한실에서 나온 마 검사를 데리고 밥을 먹으러 가고, 또 다른 피해자인 오민정도 용기를 내서 증언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증거를 제출하라고 설득한다. 태블릿 PC는 숙직실에 있는 마 검사의 락커에 있었고, 김상균은 그 태블릿 PC에 동영상 폭탄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동영상 확인 1시간 뒤에 자동으로 삭제되도록 하게 손을 써 두었다.
재판 당일 여 검사가 마 검사의 불법촬영 동영상을 증거로 내놓는데, 그 과정이 심히 사이다를 느끼게 한다. 송가영의 동영상 원본 파일은 심히 훼손되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기 때문에 마 검사의 동영상도 없으면 증거가 아예 없는 꼴이었다. 그런데 마 검사가 그간 계속 증거인 태블릿 PC를 숨기고 없어졌다고 했는데, 이게 변호인이 증거가 없다고 믿게 한 후 뒤통수를 치려던 빅 픽쳐였던 것이다. 마 검사는 김상균의 치밀함을 떠올리고 미리 파일 백업을 해 놓기도 했다. 결국 이 한 방으로 김상균은 징역 3년을 선고받는다.
2.2.1. 부자(父子) 몰카단 사건
사건 개요 | 아들이 아빠의 휴대전화로 여성들의 치마 속을 몰카로 찍었다. | ||||
담당 검사 | 장은정 | 고소인 | -[11] | 피의자 | 불명[12] |
범행의 주체가 애매한 사건. 아버지는 아들이 핸드폰을 달라길래 만화나 보는 줄 알았다며, 이혼해서 아들이 편부 가정에서 자라는데 제대로 챙기지 못해 그런 것 같다고 진술한다. 허나 손미영 계장의 말로는 지하철 순찰을 돌던 경찰들에게 들어온 건만 해도 80건이 넘고, 오래되긴 했어도 몰카 현행범으로 벌금형을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장 검사도 번개맨 옷을 입고 있던 아들에게 계속 그러면 번개맨이 혼내준다고 경고만 한 뒤 증거 불충분에 의한 무혐의로 돌려보낸다. 그러나 간만에 반차를 내 쌍둥이 아들들을 데리고 번개맨 공연을 보러 가던 도중 지하철 안에서 아들들이 번개맨 옷을 입은 아들을 발견한다.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장 검사가 부자의 행동을 지켜보다가 아빠가 아들에게 교복을 입은 여학생의 치마 속을 찍으라고 시키고, 촬영이 완료된 것을 목격한다. 그 뒤 현행범으로 기소한 것으로 보인다.
2.3. 아동성범죄자 살인미수 사건 (5~6회)
사건 번호 | |||||
사건 개요 | 아동 성범죄 혐의로 복역했다가 출소한 의붓아버지를 딸이 칼로 찔렀다. | ||||
담당 검사 | 여진욱 | 고소인 | 없음[13] | 피의자 | 윤아름 |
피의자인 윤아름 양은 현재 15세로, 여 검사에게 상담치료를 받던 아동성범죄 피해자였다. 윤 양의 당시 나이는 고작 10세. 가해자였던 의붓아버지 최현태는 징역 5년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형을 받았고, 이 사건이 여 검사가 의사를 그만두고 검사가 된 이유였다.
검찰청에서 아름 양을 마주한 여 검사는 네가 왜 여기 있냐며 소스라치게 놀랐고, 자원해서 이 사건을 맡는다. 여 검사가 취조실에서 윤 양에게 사실대로 말하라고 설득하자 윤 양이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일어나니 엄마가 그 새끼(최현태)를 찌르고 있었다. 근데 우리 엄마는 그 새끼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고 신경안정제까지 복용했다. 그 새끼가 출소하고 나서 하루도 마음 편히 밖에 나가본 적이 없다. 나가기만 하면 어떻게 알았는지 계속 날 따라다녔다. 엄마가 아니었으면 내가 먼저 죽였을 것이다.
아름 양은 엄마가 최 씨를 찌르는 걸 보고 나서 본인이 그것을 뒤집어쓰고 자수한 것이었다.마 검사는 최현태의 진술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해서 취조를 한다. 최 씨의 진술은
아름이와 아름이 엄마에게 사과하려 찾아간 거고 해코지할 마음은 없었다. 괜히 오해를 살까봐 그만 두려고 했는데 아름이 엄마에게서 "할 얘기가 있으니 내일 4시까지 집으로 오라"는 문자를 받았다. 그래서 찾아갔는데, 나에게 수면제를 먹여 찔러 죽이려고 부른 거였다. 집에 가보면 수면제 빻은 절구통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나는 날 찌르려던 윤정혜[14]에게 저항하다가 찌른 것이다. 정당방위다.
그래서 마 검사는 여 검사에게도 정당방위인 것 같다고 하는데, 여 검사는 커터칼로 시뮬레이션을 해보라고 하면서 그게 아니라고 말한다.
일단 윤 씨가 칼에 맞고 난 뒤 최 씨를 찌르려면, 현재 최 씨가 칼을 맞은 부위를 찌르는 게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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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검사가 최현태, 여 검사가 윤정혜 역할) 칼에 맞은 상태라면 자세가 이렇게 되기 때문이다. 최 씨는 왼쪽 복부를 반듯하게 찔렸는데, 이 자세로는 찔러봤자 하반신밖에 못 찌른다. 그렇기 때문에 여 검사는 이렇게 추리한다. -
(여 검사가 최현태, 마 검사가 윤정혜 역할) 윤 씨를 살인미수로 몰아가기 위해 최 씨가 일부러 칼에 찔린 상황을 연출했다는 것이다.
마 검사가 그래도 아닌 것 같다고 하자 여 검사는 윤 씨의 진술을 받아 오겠다며 병원으로 출동하는데, 의사에게서 뜻밖의 말을 듣는다. 윤 씨가 수면제를 다량으로 복용해서 의식이 더디게 돌아오고 있다는 것.
병원에서 아름 양을 막다른 길에 몰아넣어 괴롭히려던 최 씨를 여 검사가 발견해서 빡친 여 검사가 죽어라 패는데(!) 최 씨가 현장에 CCTV가 달려 있던 걸 알고 그렇게 되도록 유인했던 것이었다.
마 검사와 여 검사가 사건 현장인 모녀의 가택을 수사하러 들어가는데, 윤 씨의 주치의가 말한 수면제 성분을 조사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요구르트 병 하나를 보내며 손 계장에게 수면제 성분이 나올 경우 최현태의 집을 바로 수색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한다. 병원에도 샘플을 요청해서 분석하는데 이와 관련한 의사와 간호사의 대화를 지나가던 최 씨가 들었다.
윤 양은 최 씨의 스토킹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는 듯 길을 가다 뒤에 남성만 있어도 벌벌 떤다. 이 때 한 여성과 부딪혔는데, 최 씨가 의뢰해서 위치추적기를 붙인 것이었다. 그리고 최 씨가 휠체어에 타고 있던 건 위장이었고, 바로 일어나서 걷기 시작한다.
요구르트 병의 성분 분석을 한 결과가 나왔는데, 윤 씨의 혈액 성분과 동일 성분이며 성분명은 졸피뎀. 졸피뎀은 크라임씬 시리즈에서도 지겹도록 나왔던 수면제의 대명사격 약품이다. 그리고 검찰은 바로 최 씨의 가택 수사에 들어간다. 그런데 딱 봐도 사람이 안 산 지 꽤 된 모양에다 증거가 될 만한 게 있지도 않았다. 그러다가 가택을 뒤지던 마 검사에게 전화가 오는데, 조갑수였다.
조갑수는 미래당 후보로서 영파시장 선거에 출마한 상태였고, 최현태는 조갑수의 경쟁자인 국민연합당 김문성 후보의 처남이다.[16] 상대를 완벽하게 무너뜨릴 수 있는 찬스이니 마 검사에게 사건 수사에 대한 정보를 주겠다고 부른 것이었다.
조 후보는 마 검사를 데리고 한강변으로 가는데, 여기서 마 검사는 최 씨가 감옥에 있을 당시 같은 방에서 징역을 살았던 사람을 만나 진술을 받는다.
- 얼마 전 최 씨에게 대포차를 한 대 해 주었다.
- 최 씨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으며, 나가면 바로 결혼할 거라고 했다.
- 그런데 그 여자 엄마의 반대가 엄청 심하다고 했다.
- 끝까지 반대하면 엄마는 깨끗이 처리하고 내 여자는 납치하여 어디 조용한 데서 평생 같이 살겠다고 했다.
최 씨의 목적은 윤 양의 납치였다. 모든 정황이 들어맞는다.
마 검사와 여 검사는 계속 아름 양에게 통화를 시도하는데, 의사로 위장한 최 씨(원래 직업도 의사)가 윤 씨의 병실에 몰래 들어가 윤 양의 번호로 전화히고, 이를 깨어난 윤 씨가 전화를 건 척 위장해 윤 양이 병원으로 오도록 유도해 마취제로 기절시킨 뒤 그 감방 메이트가 해 줬다던 대포차로 납치를 한다. 그 전까지 윤 양은 여 검사의 어머니 고재숙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임시로 묵고 있었다.
병원에서 최 씨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은 마 검사와 여 검사는 납치가 실행됐다는 걸 직감한다. 여 검사가 윤 양의 손목에 채워줬던 위치추적기를 최 씨가 미끼로 쓰는 바람에 한 번 허탕을 쳤다가, 카드 사용 내역을 조회해 생활반경을 추적한 최 씨가 윤 양의 생활반경을 벗어난 적이 없다는 걸 알아내 윤 양의 집 근처로 온다. 그리고 구 계장이 도착해서 집 근처 CCTV에 대포차가 들어오는 게 찍혔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그렇다면 이 빌라 안에 있다는 얘기. 순간, 여 검사는 윤 양이 취조실에서 했던 진술을 기억해낸다. 내가 집 밖에 나가면 어떻게 알았는지 날 따라다녔다는 얘기. 그리고 최 씨가 있는 집을 모녀의 가택과 바로 마주보고 있는 집으로 추리한다.
그 맞은 편 집이 최 씨의 아버지 명의로 되어 있다는 걸 알고 확신한 그들은 바로 올라가서 도어락을 드릴로 뚫고 들어간다.[17] 드릴 소리를 듣고 최 씨는 아름 양을 방에다 밀어넣은 뒤 부엌에 있던 식칼을 집어든다. 식칼을 들고 위협하면서 여 검사에게 너 왜 자꾸 내 발목을 잡는 거냐며 너만 없으면 나는 아름이랑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별 개잡소리를 시전한다. 여 검사가 개소리 하지 마라, 너 같은 새끼 때문에 검사 됐다, 아름이 얼굴 두 번 다신 못 보게 해 주겠다고 하자 죽으라며 칼을 휘두르는데 정작 맞은 건 마 검사. 직후 최 씨는 여 검사에게 한 큐에 제압당한다(...)
재판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나 최 씨는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2.3.1. 경비원 아동성추행 사건
사건 개요 | 아파트 경비원이 5세 아동을 성추행했다. | ||||
담당 검사 | 서유리 | 고소인 | 피의자 |
2.3.2. 형제그룹 막내아들 성폭행 사건
사건 개요 | 형제그룹 막내아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 ||||
담당 검사 | 마이듬, 여진욱 | 고소인 | 진연희 | 피의자 | 백민호[18] 안태규[19] |
2.4.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 사건 (7~회)
사건 번호 | |||||
사건 개요 | 포주가 미성년자에게 채팅 앱을 통한 조건만남을 알선했다. | ||||
담당 검사 | 여아부 전체 합동수사 | 고소인 | -[20] | 피의자 | 장어[21] |
경찰에서 수사를 진행하던 중 담당 형사들의 얼굴이 전부 팔리는 바람에 여아부에 협조 요청이 들어왔다. 포주가 데리고 있는 인원은 중학교 2학년생부터 대학생까지 10~15명 정도. 함정수사를 위해 여 검사가 미끼가 될 것을 추천하는데 마 검사가 우리 여검 공부만 파서 싸움도 못한다며 뜯어말리는 바람에
현장 검거를 위해 함정수사를 진행하는데, 현장에 투입되기로 한 여 검사가 공부만 판 인생이었음을 인증하듯 채팅앱을 제대로 쓰질 못 해서[23]
여 검사, 마 검사, 형사 두 명은 만나기로 한 연신역 8번 출구로 출동한다. 현장에서 직접 미끼가 된 여 검사가 만나게 된 건 공수아 양. 돈부터 달라는 공 양에게 돈 대신 검찰 배지를 들이민 여 검사는 수사에 협조 잘 해주면 훈방해주겠다고 설득한다. 공 양은 여 검사에게 화장실 갔다 와서 다시 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화장실에서 포주에게 도망가라는 문자[24]를 남긴 뒤 본인도 화장실 창문으로 나와 배관을 타고 도망가려고 했으나 밑에는 마 검사가 버티고 있었고, 역시 눈치 채고 화장실에 따라온 여 검사가 위에 있어서 오도 가도 못 해 잡혔다.
그리고 마 검사에게 취조를 받는데, 포주의 존재에 대해 모르는 척 시치미를 떼다 하혈하고 쓰러졌다. 즉시 산부인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는데, 의사가 검사들에게 하는 말이 "골반까지 성병이 퍼져 유산했다. 빈혈로 인해 수술 하면서 혈액을 두 통이나 썼고 이 정도면 악성 빈혈 급이다. 어떻게 이 지경 될 때까지 애를 방치할 수 있느냐." 즉, 어린 나이부터 성매매를 하다가 성병에 감염된 것이다.
공 양은 건강이 좋지 않은 할머니와 단둘이 반지하방에서 살고 있었고, 할머니는 당연히 공양이 그런 일을 하고 다니는 걸 모르고 계셨다. 열다섯 살부터 일을 다녔다는데, 집안 형편이 너무나도 어려워서 결국 불법의 영역까지 손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한 공 양이 장어의 협박[25]으로 인해 성매매를 하러 병원에서 나가고 실종되었다. 통화 내역을 조회한 결과, 성매매 직후부터 연락이 끊겼다. 그러나 장어의 대포폰이 아닌 마지막 통화 내역이 있었는데, 이게 마 검사의 휴대전화 번호였다.[26] 마 검사는 당시 형제로펌의 옥상에서 조갑수 불러오라고 생난리를 치던 와중이어서 전화를 받지 못 했는데, 음성사서함이 남아 있었다.
"언니... 저 좀 살려주세요. 여기 형제호텔 K... 아아악!!!!!"
마 검사∙여 검사∙구 계장 3명은 바로 형제호텔로 달려가 CCTV 자료를 요구하지만 윗선의 압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프런트 직원이 협조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이후 조작된 자료를 제출한다.) 결국 포기하고 돌아서는데 기가 막히게 장어와 마주치고 추격전이 벌어진다. 마 검사는 일찍이 달리는 것을 포기하고 시민의 자동차를 빌려 추격하고[27], 구 계장은 달리다가 체력이 후달려서 쓰러지고 여 검사가 홀로 끝까지 뛰어서 추격했다. 결국 마 검사가 기가 막히게 차로 달려와 도주로를 막아서고, 바짝 추격해오던 여 검사가 쓰러진 장어를 수갑 채우듯이 포박해서 애초에 채팅앱 조건만남이라기엔 너무 큰 돈이 오고갔고, 마 검사가 이를 캐묻자 신원이 확인돼서 보낸 거라며 흘리고, 정보 알려주면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 혐의는 화끈하게 눈감아 주겠다고 회유[28]하여 상대의 신분을 알아낸다.
그리고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2.5. 오피스텔 준강간 사건 (11회)
사건 번호 | 2017고합8707 | ||||
사건 개요 | 유명 카페의 파티쉐가 취한 상태에서 쿠킹잡지의 포토그래퍼에게 성폭행을 했다. | ||||
담당 검사 | 여진욱 | 고소인 | 양유진 | 피의자 | 이상현 |
2.5.1. 대리기사 성추행 사건 (11회)
사건 개요 | 술에 취한 차주가 운전 중이던 대리기사를 성추행했다. | ||||
담당 검사 | 여진욱 | 고소인 | 김오성 | 피의자 | 마이듬 |
공수아 사건 뒤 사표내고 잠적한 마이듬이 3개월 만에 변호사가 되어 여아부 사무실로 들이닥치는데, 이유가 강제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해서였다. 대리기사는 대리운전 중 허벅지를 수차례 쓰다듬고 귀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 넣고 이후 억지로 포옹한 뒤 잘생겨서 참을 수 없었다고 주장한다. 마이듬이 계속 범행을 부인해서 대질심문에 들어갔는데, 고소인이 잘생겨서 참을 수 없을 정도라고 할 수는 없는 얼굴이라. 여 검사가 사람마다 미적 기준은 다르다고 개드립을 친다. 이 때 고소인이 원래 했던 진술에 더해 갑자기 덮치면서 무언가를 누르자 운전석 시트가 징-하며 내려가 완전히 누운 자세가 됐다고 진술하는데, 마이듬의 차 시트는 조절 장치를 빡빡하게 돌려야 내려가는 구조다.[29]
결국 지갑을 훔치려다 걸려서 성추행으로 둘러댄 것이라 자백했고 불기소처분되었다. 취객 절도 전과도 있다고 한다.
2.6. 97년 이왕리 성폭행 사건 (12회)
사건 번호 | |||||
사건 개요 | 수능이 끝난 뒤 간 여행에서 성폭행이 일어났다. | ||||
담당 검사 | 여진욱 | 고소인 | 홍선화 | 피의자 | 김형수 |
1997년 당시 피해자와 가해자는 당시 즉석만남으로 만나 가해자가 이름과 학교를 다르게 대서 신분 추적이 불가능해 미제 사건으로 남았으나, 20년 뒤 강남 모처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김형수의 DNA가 당시 성폭행 가해자의 DNA와 일치해서 20년 만에 가해자를 찾았고, 피해자의 처벌 의사가 명확하여 여아부에 넘어왔다.
3. 관련 문서
[1]
“
약식기소밖에 안 되는 의료법 위반으로” 같은 표현을 보니 아마 수술에 참여한 다른 의사가 의문을 느끼고 고발했는데 이게
병역비리 문제로 번진 것 같다.
[2]
불법 수술을 시행한 의사
[3]
마 검사에게 온 참고인 출석 요구서로 추정.
[4]
이때 마검사가 민망한 표정을 짖는다
[5]
성범죄는 웬만해선 증거를 찾기 힘들다. 가해자가 CCTV와 목격자에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서 범죄를 저지를 확률도 없고. 때문에 성범죄 처벌에 있어 제일 중요한 사항은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다.
[6]
민지숙 부장검사와 악연으로 얽힌 조갑수가 고문으로 있는 형제로펌의 변호사다. 마찬가지로 승소를 위해 별 짓 다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7]
수사하는 동안 피의자의 죄목이 추가되어 재판에서 병합 심리.
[8]
여아부의 디지털 분석은 구 계장이 전담한다.
[9]
이 때 연기가 상당히 소름끼친다. 그간 이해하지 못하던 시선 강간이라는 말을 단번에 이해했다는 시청자도 있을 정도.
#
[10]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혐의, 수사 검사 가택 침입,
정통법 위반
[11]
경찰의 단속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12]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13]
윤아름 양이 직접 자수했다.
[14]
윤 양의 어머니
[15]
윤 씨의 병실은 경찰이 지키고 있다.
[16]
사건 초반부터 나온 사실이며, 조갑수는 이를 알자마자 "누구보다 안전을 책임져야 할 시장 후보에게 아동성범죄자인 가족이 있다니, 경악을 금할 길이 없다. 이제라도 집안 단속을 못 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17]
구 계장은 경찰들과 같이 들어가자고 했지만 여 검사가 내가 책임질 테니 뚫으라고 해서 밀고 들어간다.
[18]
실제 가해자가 사칭한 것이다.
[19]
실제 가해자
[20]
경찰에서 수사하다가 여아부에 특별 협조를 요청한 것.
[21]
성매매를 알선하는 포주, 함정을 파도 하도 잘 빠져나가서 이렇게 부른다고 한다.
[22]
실제로 이 말을 들은 여 검사의 표정이 딱 이 표정이었다. 이제까지 드라마 내에서 범인 제압만 두 번이나 했는데 이런 말을 들으면 얼척없긴 할 듯.. 이 문서에
김선재 찬조출연이라는 드립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23]
닉네임에 실명을 적으려다 마 검사에게 등짝을 맞고, 상대방이 어디냐고 하자 마음 속이라고 했다가 강퇴당하고, 언제적 유행어인 하이루 방가방가를 시전하더니 줄임말과 초성도 못 알아먹었다.
[24]
짭새떴어요 토낄테니 사장님도 피하세요
[25]
공 양의 집에 찾아가 할머니로 협박을 했다.
[26]
통화내역을 살펴보던 여 검사가 전화번호를 보더니 어디서 많이 봤다는 표정을 지으며 휴대전화를 꺼내 바로 뒷자리 4개 번호를 쳐 보는데 마 검사의 번호가 떴다.
[27]
그 와중에 처음 빌린 차가 스틱이라 "수동! 못해!" 하는 게 깨알 개그다.
[28]
검찰에서 공식적으로 녹화하는 취조실에서 검사가 진짜 그래줄 리(...)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