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1:12:23

릴리(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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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파일:디펜폭군릴리.jpg

1. 개요2. 상태창
2.1. 스킬2.2. 특성
3. 보유 장비4. 작중 행적5. 여담

[Clearfix]

1. 개요

"내가 바로……."
"이곳 괴수전선의 선임 마법사시다-!"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의 등장인물. 화염계 공격 마법 사용자이다. 튜토리얼 스테이지에서 특성을 활용하여 파티의 '방패'를 맡아 메인 탱커로서, 거미들의 공격을 막아내었다. 이후, 요새도시 크로스로드의 선임 마법사가 되어, 연금술사 조합장과 함께 요새의 수성 아티팩트들을 관리하게 된다.

2. 상태창

[릴리(R)]

2.1. 스킬

[보유 스킬]
- 패시브 : ???
- 스킬1 : 파이어 캐논
- 스킬2 : 파이어 월
- 궁극기 : ??? (3차 전직 이후 개방)
[초필살 거짓말쟁이 죽이기(이런 기술 없음)]
"초필살……."
"거짓말쟁이 죽이기-!"

2.2. 특성

[불꽃 피부]
- 날붙이에 대한 극단적인 두려움이 만들어 낸 특성. 몸을 불꽃으로 바꾸어 물리 공격을 회피합니다. 매 회피마다 MP를 소모합니다.

3. 보유 장비

  • 휠체어
  • 마나 포션
    "힘내라, 화염방사기! 한 방 더!"

    "하다못해 사람 취급을 해 달라고욧!"

4. 작중 행적


어릴 적에 노예 사냥꾼이 추격하던 어느 엘프 가족을 부모님이 가노로 고용해 구하고 별채와 의식주까지 모자람 없이 제공했으나, 가노로 일한 지 1년 만에 그 엘프들이 인간을 용서할 수 없다며 마을로 고블린 떼를 끌어들였다. 릴리 본인은 불꽃 피부 특성을 각성한 덕에 고블린 떼의 난도질로부터 살아남았으나, 부모는 고블린들에게 난도질 당해 잃게 된다.

그리고 성장한 후, 튜토리얼 전투에서 애쉬의 전략대로 마법사임에도 불꽃 피부 특성을 활용해 탱커 역할을 맡으며 애쉬, 루카스, 데미안과 함께 살아남으나 하반신 불수가 된다.

이후 여러 방어전에서 질리도록 구르고 또 구르며 활약했으나 인재 부족으로 은퇴 가능성이 보이지 않자, 앞으로 잘난 마법사들 많이 영입하실텐데 재능도 별로고 제대로 된 스승도 없다고 무시 당하기 싫으니 후임 마법사들 오면 자신에게 제대로 인사시켜 주며 선임 마법사 대우라도 제대로 해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다 스테이지 4 가고일 전을 앞두고 엘프 마법사들로 구성된 형벌부대 '그림자 부대'를 영입하게 된 애쉬가, 이전에 약속한대로 그림자 부대 대장인 갓핸드를 인사시키러 오는데, 그녀는 앞서 말한 엘프와의 악연 때문에 그들에게 학을 떼며 애쉬에게만 자신의 그런 과거를 밝히고는, 이쪽(인간)이 얼마나 선의를 베풀더라도 저쪽(엘프)은 인간을 증오하기에 반드시 전하를 배신할 것이라고 간언한다. 첩보부대였던 터라 둘의 대화를 멀리서도 다 들은 갓핸드가 과거에 어떤 원한이 있든 지금은 공통의 적이 있으니 애쉬 전하의 부하로서 같이 싸워야 하잖냐고 정론을 들이밀지, 갓핸드가 다가온 것을 알자마자 덜덜 떨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과 엘프와의 원한은 너무 깊다고 거절, 자신이 매번 최전선에 서는 한이 있어도 엘프와 함께 싸울 수는 없다고 역설, 갓핸드가 자신들도 인간이 싫으나 어쨌든 자신들은 이미 에버블랙 제국 아래에 놓여 생사여탈권이 애쉬 황자님께 있으니 그 원한대로 아군을 해칠 수 없고, 자신은 그저 동족들이 하루라도 더 편하게 살기를 바랄 뿐이라 호소하고 나서야 이번 방어전까지만 함께 싸워보고, 그래도 그림자 부대가 잔류한다면 자신이 떠나겠다고 한다.

이후 가고일 전에서 가고일 치프틴에게 직접 중상을 입혀 애쉬를 구하는 활약을 하나 죽이지는 못해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1], 갓핸드가 양 팔을 희생해 가며 공격을 막아주자 그 틈에 막타를 꽂으며 MVP가 됐다.[2] 승전 후 애쉬가 신전에 입원한 환자들에게 특식을 보내달라 보좌관에게 시키자, 그 일은 자신이 하겠다고 직접 나서서 전달하며 수술 후에 깨어난 갓핸드에게 전선 전체의 효율을 따지면 자신을 구하는 게 맞아도 당신 개인의 입장에서는 이런 중상을 감수하며 자신을 구할 이유가 없잖냐며 자신을 구한 이유를 다시 추궁, 갓핸드가 자신의 어머니도 힘줄을 잘려 하반신 불수가 되었음에도 자신을 감싸며 지켰던 터라 릴리와 어머니가 겹쳐 보여 구했다고 밝히고, 서로의 종족이 준 상처 때문에 이해는 할 수 없어도 승전 후에 살아남았음을 축하하는 것 정도는 되잖냐고 말하자 음식들을 먹여주며 나름대로 사이를 개선한다.

5. 여담

초반 한정으로, 인원이 모자라서 분명 아티팩트 담당임에도 애쉬한테 자주 소집당해 방어전이든 던전공략이든 여러모로 많이 굴렀다.단순히 초반이라기엔 그 기간이 좀 길지 않았나?

본래 스토리 대로라면 튜토리얼에서 애쉬처럼 무조건적으로 죽었어야 할 인물이지만 다리가 불구가 되는 선에서 끝낼 수 있었다. 이후 사직서를 여러 번 제출하는데 주인공에겐 씨알도 안 먹혀서 독자들에게 황희정승이란 별명이 붙었다.???: 크로스로드력 ?월 ??일. 화염마법사 릴리가 사직을 청하였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웹툰화 이후에는 독자들이 릴리가 애쉬에 의해 구르는 모습, 은퇴를 노리지만 씨알도 안 먹히는 모습에 재미를 느꼈는지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귀엽다며 좋아하고 있다. 또한 그녀가 절규하는 썸네일을 즐기도 하고 있다.

[1] 하반신 불수로 휠체어 신세인 터라 안 그래도 느린데, 그 휠체어마저도 전투 중에 박살나 아예 이동할 수 없었다. 불꽃 피부도 마력이 부족해 쓸 수 없었고. [2] 가고일 잡병들이 40마리 정도 남아 위기였으나, 화망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지자 자리를 이탈해 증원 온 황혼병단 덕에 정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