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헤비의 피가 많이 옅어져서 1/8정도의 피만 가지고 있는 듯. 옅긴 하지만 시로헤비의 피를 이어서 그런지 외모에 뱀의 특징이 두드러진다. 눈가와 손, 발에 비늘이 보이고 눈이 유난히 세로로 가는 편.
이런 특이성 때문인지 스스로 튀지 않게 얌전한 생활을 했으며 요괴도 인간도 아닌 어줍잖은 존재라며 자기비하를 하기도 했지만, 자신을 반푼이라고 하며 괴롭히는 우키요에 중학교 7대 불가사의이자 요괴인 스네코스리를 혼내주며 1/4의 피를 지니고 있는데도 당당한
누라 리쿠오를 보고 용기가 생겼다고 한다.
자신이 혼혈이라는 사실 때문에 얌전하게 생활해서 그렇지 사실 부잣집 아가씨.
시로헤비가 행운을 주는 힘을 지닌 만큼 그의 후손들도 그런 피와 힘을 물려 받은건지 장사꾼집안으로서 대대손손 번창했다고 한다. 그녀가 나온 번외편 우키요에중학교 기담 마지막에 나와서 그 날부터 자기 집 사람이 리쿠오를 등하교 시켜 주겠다면서 개인 기사가 모는 리무진을 몰고 찾아와 당당하게 리쿠오의 손을 끌고 가서 마침 리쿠오와 함께 하교를 하려던
오이카와 츠라라와
이에나가 카나를 당황케 했다.
이 때 그 전 컷과는 달리 늘어뜨려서 얼굴 일부를 가리고 있던 머리카락을 장식으로 살짝 뒤로 모아서 얼굴을 좀 더 당당하게 드러낸 차림으로 바뀐다. 그리고 작가도 내심 등장시키고 싶은건지 17권 엽서페이지에 린코 그림에 다시 등장시키고 싶다고 적혀 있다. 그리고 18권 148막의 3주년 기념의 꽃놀이표지를 보면 바케네코야의 여자애와 함께 리쿠오의 양옆에서 술을 따라줄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바로 그 뒷페이지의 짤막한 만화를 보면 누라구미에서 츠라라만 리쿠오를 노리고 있는게 아니라는 언급이 나온다.
혼자 스스로
누라구미의 일원이라고 하고 집안이 장사를 한다는 걸 보면 린코의 일족은
소로반보가 회장을 맡고 있는 요괴 상인 연합회에 소속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