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9 15:25:47

린넬(시체기사 군터)

[ 과거 인간 시절의 모습 ]
<colbgcolor=#B40404,#000><colcolor=#FFF,#DDD> 린넬
이명 잉태하는 린넬
종족 인간 > 뱀파이어
능력 마신 피를 정제

1. 개요

시체기사 군터의 등장인물. 이명은 <잉태하는 린넬>.

2. 특징

특이하게 어느 마을의 동굴에 자리잡은 뱀파이어로 고위 뱀파이어들의 도시락을 생산해주고 있다.

3. 작중 행적

드네쉬의 추격에서 벗어난 군터일행이 말끔하게 차려입은 남녀를 보고 의아해하던 중, 인간들과 공생관계를 맺은 모습으로 등장. 고위 뱀파이어들의 도시락을 생산해주고 있다. 이 도시락이란 것은 각기다른 인간 6명의 피를 린넬이 마시고 그걸 린넬 특유의 소환기관을 거쳐 생성된 피구슬이며, 유통기한 2달의 이 피구슬을 마신 뱀파이어는 석달동안 피를 마시지 않아도 살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인간이 필요하며, 린넬은 마을의 인간들과 공생관계를 형성했다. 그러나 군터 일행을 끌어들였다가 군터에게 린넬이 죽을 것 같자 자길 따르던 인간들이 자신을 배신하고, 군터의 말에 따라 린넬을 죽이려 한다.

이에 백작가의 첫번째 부인임에도 아이를 낳지 못해 부모에게 조차 사랑받지 못해 그렇다면 이 세상을 멸망시킬 무언가를 낳겠다는 과거를 떠올리며 아직 그 무엇도 낳지 못했다며 도망치고, 인간들에게 잡힐 뻔했으나, 때마침 난입한 드네쉬 덕분에 살아난다.

이후 율리우스와 렉과 함께 등장하며 정신이 온전치 않아 한번 싸우면 죽을 때까지 싸울 게 분명한 렉을 사용하려는 율리우스에게 진심인지 묻는다. 울리우스의 진심을 확인하고, 렉을 부추겨 능력을 사용하게 한다.

렉의 군세마저도 시체기사와 병사들의 분전 끝에 격퇴당하자 이젠 진짜로 끝낼 때가 왔다며 모든것을 내려놓고 이세벨라의 묘 옆에서 죽으려는 율리우스에게 그럼 자신이 율리우스의 피로 인간들을 죽일 무언가를 낳아 보겠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율리우스를 설득한다. 이에 율리우스도 한번 해보라며 헛수고임에도 허락하고, 수많은 출산 실패 끝에 기어이 율리우스의 피로 인간들을 끝장낼 무언가를 낳는데 성공한다. 그 무언가가 날뛰며 태양빛에 노출되었음에도 드디어 아이를 낳는다는 소원을 이룬 린넬은 광소하며 아이에게 인간세상의 고통을 끝내달라 기도하며 불타 사망한다.

4. 능력

고위 뱀파이어들의 도시락을 생산해주고 있다. 이 도시락이란 것은 각기다른 인간 6명의 피를 린넬이 마시고 그걸 린넬 특유의 소환기관을 거쳐 생성된 피구슬이며, 유통기한 2달의 이 피구슬을 마신 뱀파이어는 석달동안 피를 마시지 않아도 살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인간이 필요하며, 린넬은 마을의 인간들과 공생관계를 형성했다.

그러나 린넬에겐 전투능력이 없다고 하며,[1] 피를 이용해 변형된 모습도 전투와 연관이 없는, 알을 대량으로 품은 여왕개미의 모습이다.


[1] 뱀파이어 특유의 강한 신체능력은 있겠지만 본인의 성향상 싸움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쫓아오는 인간에게 전혀 저항하지 않고 도망가기에만 급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