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09 13:57:34

리피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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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eficul.png

출처 (이미지:CC-BY-SA)
그럼, 기회가 된다면...... 또 만나죠[1]

リフィカル / Reficul

주변 인물: 크칼브(지인), 이블리스(악우이자 펫), 로우리, 우시오, 라네, 아리베 , 메피(부하), 사타닉(친구), (아내), 르제트(첩 겸 오른팔), 엘룩스(숙적), (자매 겸 전 동료), 마르즈, 머큐리, 루나(전 동료), 모르즈(아들)

1. 개요2. 인간 관계3. 작중 행적
3.1. 회색정원3.2. 회색정원 엔딩 이후
4. 그 외

1. 개요

회색정원의 등장인물.

모게코 세계관의 6개 차원의 주축이자, 회색정원의 본 차원과는 다른, 엘룩스 - 자신의 차원의 마왕이다. 작중에서는 엘룩스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이름을 거꾸로 하면 악마를 뜻하는 'Lucifer'가 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공식 모티브는 루시퍼다. 천사 시절이었을 당시의 일러스트가 있는데 그림의 제목도 지나가는 천사.(일러스트는 현재 새 홈페이지 낙서 그림 로그 19에 있다.)

2. 인간 관계

가족 관계로 첩 겸 심복인 르제트와 아들인 모르즈, 부인인 , 그리고 이블리스라는 이름의 펫을 두고 있다.

그 외 리피컬의 세계의 주민들

크칼브와는 면식이 있는 듯하며, 산책을 좋아한다고 한다.

다른 차원의 마왕인 사타닉과는 친구이며 사타닉에게 이블리스를 소개해 준 것도 그녀다.

모티브가 루시퍼이기 때문인지 대칭축인 엘룩스와는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다.

3. 작중 행적

3.1. 회색정원

중반부에 요사파이어 일행이 불꽃의 마계에서 감옥에 갇힌 이후에 나온다. 후에 디아로와 셰란 시점에서도 만나게 된다. 다른 악마와는 뿔 모양이 다른데, 이게 다른 차원에서 왔다는 복선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지나가는 악마'라고만 하고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지 않았으나 해피엔딩 부분에서 이름이 알려진다. 신장은 165cm.[2]

일단 이블리스의 야망을 막기 위해서 온 것이라고 설명하긴 하지만, 작중에서 사실 탈출시켜주는 것 이외에는 별반 도움을 안 준다.[3] 도와준다 해놓고선 무책임한 면이 있다. 사건에 개입한다기 =보다는 그냥 멀리 떨어져서 구경하는 것 같은 느낌이며, 마이페이스여서 듣는 상대를 당혹스럽게 만든다.

3.2. 회색정원 엔딩 이후

크칼브에게 힘을 흡수당한 뒤 요사파이어 일행에게 패배하고 도망치는 이블리스 패거리를 도중에 붙잡은 뒤 신명나게 참교육과 박살을 내주고 이후 리타 이외의 이블리스와 부하들을 거의 장난감 취급하고 있다. 리피컬: 헤이, 이블리쑤! 돈 두 댓! 역시 먼치킨 대놓고 이블리스에게 하는 말 중 하나가 '무릎 꿇어 얼간이[4]' 라든가 '바퀴벌레랑 이블리스를 비교하는 건 바퀴벌레에게 모욕이다'라든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친구이자 다른 차원의 마왕인 사타닉에게 이블리스를 소개해 줘, 이후 이블리스는 사타닉에게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으며 살고 있다.

리타의 경우는 램프에 봉인해서 날려버렸기에 나머지 셋에 비하면 그나마 응징을 덜 받은 편.

여담으로 2회차 플레이 때 프로즈의 시계를 찾으러 가기 전 프로즈의 집으로 가면 '666번 티켓' 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리피컬이 도움은 제대로 한번 주고 싶다고 해서 만든 것. 아이템 창으로 들어가서 설명을 보면 '전투 중 지나가는 악마 씨가 도와준다' 라고 되어있는데 정말 도움을 받는다! 착한 거야 뭐야 영문을 모르겠네

4. 그 외

제작자 공인 인기투표에서 5위를 했는데 강력한 파워와 카리스마에 반한 팬들이 많은 듯.

캐릭터 자체는 요사파이어 프로즈 등 주인공 일행보다 먼저 만들어졌다.

5/18~)일자 제작자의 낙서 요청 그림에서 이블리스를 삼각목마에 앉혀두고 옆에서 책을 읽고 있는 그림과 공식 ts가 신을 껴안고 있는 일러가 올라왔다.

6/10일자 일러스트 수정 전 솔의 검에 찔린 듯한 일러스트가 올라왔다.

2016/3/12일자에는 사타닉가 "나의 초절☆키스에 무너지지않는 사람은 없어..!"라고 외치며 리피컬에게 "시험해 줄까...?"라며 찝적대다 리피컬이 지나가는 이블리스를 발견하고는 그대로 사타닉을 잡아서 그대로 이블리스한테 던진다(...). 이블리스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상상에 맡긴다.엄청나게 키스 세례를 받는 듯한 단말마가 들린다 그것을 본 리피컬이 "진짜다."이라고 하는 것은 덤...오늘도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는 이블리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여담으로 삼각목마 일러스트에선 배경에 하트가 그려져있다든가, 낙서 중에 이블리스를 보고 "어머, 의외로 잘생겼네?"라고 한다든가 어쩌면 정말 이블리스를 괴롭히는 게 일종의 리피컬식의 애정표현일지도 모른다(...).[아마도...]

2차 창작에서는 신, 모르스, 사타닉, 이블리스와 주로 엮인다. 그 외에 마이너로는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에서 비슷한 지나가던포지션으로 나왔던 이다테와 엮는 사람들도 있다.

캐릭터 코드는 0109.


[1] 중간에 이블리스의 세계에서 감옥에 갔을 때 요사파 일행과 만날 때도 이 말을 했었다. 에튜, 크칼브에게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아마 자주 하는 대사가 된 듯하다. 아마 말버릇인 듯. [2] 설정변경 [3] 사실은 나름대로 본인 방식대로 도와준 것이다. [4] 이 대사를 사타닉이 다시 써먹는데 얼간이(이카레폰치 イカレポンチ)를 애너그램해서 이카레친포(イカレチンポ, 친포는 남성의 그곳을 의미한다)라고 한다. 역시 모게코 세계관 내의 섹드립 최강자답다. [아마도...] 신이 등장하기 전까진 제작자는 이 둘을 커플로 밀려고 했던 것 같다. 옛날 낙서들을 보면 리피컬의 짝은 신이 나오기 전부터 이블리스랑 많이 엮였고, 둘의 옆에 하트 같은 문양을 넣은 것을 봐선...그러나 신과 모르스가 등재되고 거기서 부부설정을 넣어서 이블리스와의 러브라인은 폐기한 것 같다. 이블리스도 제작자가 그 후에 사타닉이랑 엮기 시작했고...(안 좋은 의미로) 물론 공식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둘이 나올 때마다 하트를 넣었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