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등장인물
<colbgcolor=#f2d9af> 르블레인 리세트 듀블레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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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1] | 2회차[2] | 3회차[3] |
가족 |
아버지 테오도르 듀블레드 어머니 리세트 셰이먼 듀블레드 오빠 요한 듀블레드, 앙리 듀블레드, 이샤크 듀블레드 숙부 테일러 듀블레드 할아버지 카인 듀블레드 |
"제 아바디가 되어주세요."
"날 계속 르블레인 리세트 듀블레드로 남아있게 해줘"
"뭐긴 뭐야 탈세명가의 막내지."
"사랑하는 가족들이, 저희가 지켜야 할 영지민들이 더는 상처받길 바라지 않기에 독립하고자 합니다."[4]
1. 개요
본작의 주인공이자 공식 발표된 운명의 아이[5]이자 선각자[6]다. 애칭은 르브. 엷은 갈색의 곱슬머리와 푸른 눈을 가졌다. 미들네임인 '리세트'는 죽은 듀블레드 공작부인의 이름인 '리세트'를 따왔다.[7][8][9]2. 상세
죽으면 회귀하는 특성의 소유자[스포일러1]이며 작중 시작시점에선 이미 세 번 비참하게 죽었다가[11][스포일러2] 4회차를 살게된다.본래라면 악당 가문으로 악명이 자자한 듀블레드 공작가에 갈 생각은 꿈에도 없었으나 그 외의 선택지는 죄다 꽝이었던 데다가 그동안 겪은 경험으로 이젠 잠시 자립할 정도까지만 살다가 돈을 꿍쳐놓은 뒤 그대로 해외로 도주할 생각을 하고 듀블레드 공작가를 선택했었다.
다만 가족들과 인연이 생기면서 그들과 르블레인이 서로를 진짜 가족으로 여기게 되었고[13] 그들 또한 르블레인을 친자식/여동생[14]으로 여기게 되면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금제[15]를 깨면서 진심으로 그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가문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니 인망과 산하 세력이 상당히 넓은 편이다.
원로원 의장의 경우엔 그에게서 그가 사실 진심으로 자식을 아꼈다는걸 알게 된 뒤 그 당시 데리고 있던 악마의 힘을 이용해 자식의 혼을 강령술로 불러 서로 만나지 못한채 영원히 헤어져야만 했던 부자상봉을 이루게 해준 뒤 그에게서 영원의 충성을 맹세받았고 신전이 독점하던 스피넬을 의장과의 합작으로 무한생성하는 법을 알아낸 뒤 스피넬을 팔아 땅과 건물을 사 호프 상단을 창립하게 하여 세리아와 함께 운영을 맡겼다.
선황의 비였던 카밀라 대부인의 경우 실종되었던 며느리와 손자를 찾을수 있는 공을 세운것으로 그녀의 호감을 사 이때까지 정제계에 그리 나서지 않았던 그녀가 공식적으로 르브의 대모가 되어주겠다는 제안을 할 정도로 돈독한 편.
듀블레드 공작가 소속[16]의 대마법사인 베로니카도 그녀 취향의 유녀라는 점 + 엄청난 마법지식을 알려준 것을 시작으로 그녀의 충성을 받아냈고 그녀와 함께 만들어낸 가성비가 쩌는 초장거리 이동마법진을 통해 두 번째 인생때 자신을 핍박했던 발루아 공작가에게 회심의 한 수를 날리기도 했다.
마르슈 공작가 또한 그들이 수원고갈로 고통받고 있을때 수원을 찾아내는걸 도와주고 님프를 통해 공작가의 비밀을 잡고있던 노델리를 격파하는데 성공하면서 마르슈 공작과 우호적인 관계가 되었다.
듀블레드 공작부인의 호위였던 세실리아에게 거지패 시절 친구가 그녀의 조카임을 알아채고 그녀에게 조카를 찾아주며 관계를 쌓고 중간에 방해가 있었으나 세실리아를 황비를 만드는 데 성공하며 차근차근 듀블레드의 영향력을 넓혀나가며 결국 듀블레드를 권력의 최정점에 서게 만든다.
성격은 거듭된 회귀와 거지패로 살때 에뮬린에게서 배운 인생의 자세 덕분에 기본적으로 영악하고 속이 깊으며 손해보고 못사는 성격. 머리도 뛰어난 편이며 눈치도 빨라서 타인 사이에 오가는 호감은 매우 예민하게 감지하지만 세 번의 삶 동안 남들에게 사랑받고 살진 못했기 때문에 자신을 향하는 사랑에 대해서는 중반까지도 불신적이고 둔감했으나 결국 의장의 조언을 계기로 가족들이 자신을 사랑한다는걸 확신한 이후로는 이런 약점조차 타파했다.
거기에 자신을 건드리는 것은 싫어하지만 그 이상으로 가족들을 건드리는 것을 엄청나게 증오하기 때문에 아미티에 공작이나 그리모아르 공작 등 듀블레드 공작가를 노리는 집단에게는 그들이 준비한 것 이상으로 보복해주기도 했다.
또한 책임자로서 조심성이 강하며 아랫사람을 챙기는 면이 있어 일어나지 않은 일 가지고 일일이 두려워할 수 없다는 미나에게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했다.
자신의 불행의 원인이자 어머니를 죽게 만든 신전을 매우매우 싫어하며 신전을 무너뜨리고 듀블레드를 왕국으로 독립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311화에서 마침내 황제에게 신전의 성수를 해치우는 대가로 독립을 요구하게 된다.
현재는 듀블레드 왕국의 제 1왕녀다.
[1]
아마티에 가문에 입양 됐을 때
[2]
발루아 가문에 입양 됐을 때
[3]
거지로 살 때
[4]
312화에서 독립을 요구할때
[5]
본작에서 운명의 아이는 '신의 선택을 받고 태어난 특수한 인간'을 뜻한다. 다만 르블레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인간들이 모시는 주신이 아닌 악신으로부터 선택받은 운명의 아이이다.
[6]
신이 지혜를 나눠준 자들을 뜻하며, 고대 이후에 악마로 변한 이들을 일컫는다.
[7]
본래는 리세트가 임신한 넷째의 미들네임이나 입양된 이후에 테오도르가 이 미들네임을 준다. 아이러니하게도 본래 자신이 받았어야할 미들네임과 성이다.
[8]
첫 번째 삶에서는 르블레인 아미티에. 두 번째 삶은 르블레인 발루아. 세 번째 삶은 르블레인이었다. 네 번째 삶에서야 진짜 이름을 받은 것
[9]
르블레인이란 이름을 지은 건 사실 황태후가 아닌 리세트, 자신의 어머니였다.
[스포일러1]
이 능력은 르블레인의 전생에서 그녀가 죽기 직전 선각자로서 깨우친 힘이다. 많고 많은 힘중에 '회귀'를 각성한 것은 인간에겐 모두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 르블레인은 이 기억을 되찾고 전생의 본인 덕분에 고대부터 팔자가 꼬여버렸다고 한탄하면서도 이 능력덕분에 듀블레인 공작가에 돌아갈수 있게 되어서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11]
어느 보육원에 있었던 고아였으나 이후 운명의 아이임이 밝혀져 제국측에 보내졌고 그 이후 그녀의 육아를 맡아주기 위해 엄선된 가문이 세 개가 있었는데 그 중 첫 번째 삶에서는 장군 가문인 아미티에 공작가에선 무조건 절제와 모범만 주입받다가 미나가 들어오자 거의 방치되다시피한 처지가 되었다가 악신 봉인의 제물로 바쳐져 끔찍하게 죽었고, 두 번째 삶에서는 발루아 공작가에선 허구한날 학대와 천대만 당하다가 15살이 되기도 전에 발루아 공작에게 폭행당하다 죽고, 세 번째 삶에서는 아예 야반도주를 했다가 거지로 살다가 굶어죽었다.
[스포일러2]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녀를 보육원에 두고간 인물은 다름아닌 미래의 르블레인이었다. 몇번의 회차에서 듀블레드 공작가가 고난을 겪더라도 결국 최후에 그들을 구해주기 위해서는 르블레인 본인의 유아기를 고생으로 점철시키는걸 감수해서라도 이 방법밖에 없었기 때문에 미래의 르블레인도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한 것. 그렇다고 매정하게 버린건 아니고 결국 가족들과 재회하게되는건 필연적이며 거기까지 도달하는데만 성공하면 행복해 질 수 있을것이라고 믿었다.
[13]
이들이 얼마나 르블레인에게 감화되었는지 아무리봐도 진짜로 여겨졌던 공작의 아내가 잉태하고 있던 '아기새'(인척하는 가짜)가 찾아왔을때도 그녀를 꺼렸을 정도였다.
[14]
실제로 그녀의 기본적인 외형은 듀블레드 공작부인에게서 대부분 물려받아 비슷했고 유일하게 다른 청안은 듀블레드 공작의 체질이다. 말그대로 부모를 빼다박은 아이인 셈.
[15]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운명이 아니라 가족에게서 도망치고 싶어하는 것. 지난 삶에서 아미티에와 발루아를 겪으며 그나마 천국이라고 여겼던 듀블레드에서마저도 자신을 싫어하게 되는 것을 르브는 두려워하고 있었다.
[16]
다만 어디까지나 소속만 공작가였지 본인은 소속감은 1도 가지지 않고 있었다. 르브를 만나기 전까지는 연구만 할수 있으면 딱히 상관없다는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