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9 11:18:01

루크레티아(킹덤 언더 파이어 : 더 크루세이더)


1. 개요2. 작중 행적3. 기술표4. 여담

1. 개요

킹덤 언더 파이어 : 더 크루세이더와 히어로즈에 나오는 인물. 크루세이더 보통 난이도의 벨론드 캠페인 주인공이다. 담당 성우는 정유미.

2. 작중 행적

벨론드 국경 수비군 제4병대 보병대장으로 부관으로 시리츠를 두고 있으며 감찰관인 모루인과 함께 정찰 중 인간 부대를 발견하고 그들과 싸우게 되었다. 성격은 약간 급하고 신경질적인 면이 있고, 공격은 두 개의 쌍검으로 적의 급소를 노려 재빠르게 공격해 승부를 내는 쪽이 강한 편.

전 애인 리스린[1]에 대한 감정이 아직도 남아서[2] 시리츠가 리스린에게 친근하게 굴자 정신 차리라며 혼내기도 한다. 다크엘프도 세월이 흘리면서 벨론드의 지배에 적응한 지라 그녀도 그런 다수의 다크엘프 중 하나다.

그러나 크루세이더 시나리오 후반부에 모루인에게 에인션트 하트와 카에데스에 관한 전말을 듣고 황급히 리스린을 구하러 가지만 리스린은 이미 교황군의 배신으로 죽은 뒤였고 리스린의 죽음에 충격을 받는 것으로 끝난다. 마지막 독백에서 그의 죽음을 죽어서도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 독백의 의미는 후속작에서 밝혀지며 그녀의 뒷이야기는 후속작인 히어로즈의 모루인 시나리오에서 이어진다.

히어로즈 시나리오 에서는 리스린의 시체 앞에서 묵묵히 있는 루크레티아를 모루인이 지나가고 모루인의 부관이 데러가야 하지 않나요? 라고 묻자 모루인은 그냥 내버려두라 말한다. 이후 그대로 카에데스로 들어가 모루인과 붙고, 모루인이 결투에서 패배하였고[3] 그녀에게 너도 제법이라며 뒤에서 수작이나 부린다고 생각했는데 실력은 있다고 평가한 후"너희들의 나라를 세워라." 라는 말과 함께 떠난다. 모루인이 감찰관 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들었는지 '루시'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했다. 이후 1년 뒤 모루인의 독백을 통해 카에데스가 목적을 결국 달성하여 벨론드를 무너뜨린 것이 언급된다.

3. 기술표

  • 기본 공격1 : X - X - X - X - X - X
  • 기본 공격2(대시 연계) : → + X - X - X - X - X - X
  • 대시 : B
  • 앤틱 스트라이크 : B - Y
  • 앤틱 스트라이크 스톰 : Y
  • 소닉 블레이드 : → + A - Y - Y
  • 블레이트 스톰 : → + A - Y - Y - X
  • 포이즌 왈츠 : X - X - X - X - A - A - A - A - A - A
  • 참고 : 루크레티아는 B 입력으로 대시 판정이 나므로 스틱 입력 없이 B 연계로 각종 → 시작 기술의 시전이 가능하다.
  • 대시 연계가 가능한 기술

    • - 소닉 블레이드
      - 블레이드 스톰

4. 여담

게럴드와 함께 각 진영 초반부 스토리를 맡고 있는 영웅이지만 각자의 부관을 비교하면 상당히 불행한 주인공이다. 자기를 잘 따르고 인간 같다고 한 시리츠는 사실 이중첩자[4]였고, 감찰관이라 틱틱대기는 했으나 함께 작전을 하면서 정들어 자신의 애칭도 부르게 허락한 모루인과는 결국 갈라서게 된 걸 보면, 서로의 목적이 따로 있었기에 루크레티아를 믿어서 함께한 것이 아니었다. 심하게 보면, 이 둘에게 이용[5] 당했다. 게럴드를 구하려고, 레그나이어를 막다 전사한 루퍼트와 끝까지 게럴드 곁을 지킨 엘렌을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1] 루크레티아가 리스린을 보면 바람둥이라고 별명 부르듯이 말하는 걸 봄 루크레티아가 그것에 질러서 먼저 헤어졌을지도 모른다 [2] 리스린과 대화에서 리스린이 선물한 검을 아직도 쓰고 다니는데 루크레티아 말로는 기존에 쓰던 검이 부러져서 쓰고 있던 것이라 나중에 교체할거라 말했지만 끝까지 검을 쓰고 다녔다. [3] 모루인이 주저앉는다거나 졌다고 말하거나 한 건 아닌데 그녀와 마지막 합을 주고 받은 후 완전히 몸이 굳어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4] 시리츠와 여동생의 대화에서 루크레티아도 속았다고 할 정도였다. [5] 시리츠는 카에데스와 벨론드 사이를 오고가는 이중첩자로써 카에데스의 리스린과 만나기 위해 모루인은 이중첩자인 시리츠를 이용해 카에데스를 없애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