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0:50:29

루크 랭커스터

파일:루크 랭커스터(원작).jpg
원작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후토탐정의 등장인물. 전자공학과 생물학의 권위자로 고대생물에도 조예가 깊은 천재 과학자 겸 소노자키 류우베가 비밀리에 창설한 L.A.S.T의 일원.[1]

2. 작중 행적

일원 중 한명인 토도 코조가 소노자키 류우베가 보낸 소포에 있던 저주받은 가면[2]에 살해당해 토도로키 쿄코가 의뢰를 하자 남은 일원들과 함께 통신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살아있던 다른 맴버들이 더이상 소노자키와 얽히기 싫다며 연락을 끊자 쿄코에게 사과하고 다시 연락을 취하겠다는 훈훈한 모습을[3] 보였으나 직후 나타난 저주받은 가면에게 살해당했다. 하지만 이후 쇼타로의 추리로 그가 래프 도펀트의 정체로 자신을 죽은 걸로 위장해 용의선상에서 벗어나 남은 맴버를 죽이려 했던 것을 밝히자 모든 건 웃는 얼굴을 위해서라며 본색을 드러내 래프 도펀트로 변신한다. 소노자키 류우베의 테러 드래곤을 만들어 더블을 몰아붙이지만 엑스트림에게 패배, 그리고 본체[4]의 위치를 들켜 메모리 브레이크 당하고 만다. 그 뒤, 그가 살인을 저지른 이유가 밝혀지는데, 모든 것은 쿄코의 미소를 갖기 위해서였다. 쿄코의 진정한 미소는 늘 류우베에게만 향하고 있었고, 자신이 류우베처럼 되면 자신에게도 똑같은 미소를 지어줄꺼라 생각했으나,[5] 자신이 류우베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적어도 L.A.S.T 멤버 4명분의 지식과 기억이 필요했고, 자신이 하이 도프로 진화하면서 얻은 능력인 죽음의 가면[6]에 접촉한 인간의 두뇌의 정보, 즉 기억을 전자화해서 빼앗는 능력[7]을 이용해 3명의 기억을 빼앗아 류우베에 조금이라도 가까워 지기로 결심한 것이었다. 이때 죽은 인간들이 웃는 표정을 지은 이유가 밝혀지는데, 기억을 빼앗길 때 표정근육이 이마중심으로 당겨올려지면서 웃는 표정처럼 된 것이다. 결국 모든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고 메모리의 부작용으로 순식간에 노화한 루크는 쿄코의 곁에서 쓸쓸한 미소를 지으면서 재기불능이 되었다. 체포되었다고 한 걸 보면 죽진 않은 모양.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과거 L.A.S.T 멤버 3명이 류우베의 기운에 공포를 느꼈을 때 그는 오히려 그 기운에 홀려 마음을 빼앗겼다고 한다. 류우베는 그걸 눈치챈 건지 자신이 만약 죽게되면 죽음의 가면과 소노자키 가문의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는 골드 메모리인 래프를 그에게 가도록 손을 써뒀고, 메모리를 받은 루크는 그가 자신을 후계자로 지명했다고 받아들였다. 그 후, 루크는 진심으로 제2의 소노자키 류우베를 목표로 했고, 메모리를 생산할 넓은 장소를 준비하거나, 이 같은 살인을 계획한 것이다.

3. 기타

  • 래프 메모리는 소노자키 가문만 사용할 수 있는 골드 랭크의 메모리로, 그만큼 능력이 매우 높지만 실버 메모리 이상으로 치명적인 독소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루크는 이 메모리와 적합률이 상당히 높은지 드라이버 없이도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한다.[8]
  • 필립의 말로는 인간을 농락하며 비웃는게 특징인 메모리라 하는데, 작중에서는 지적인 모습을 보여준 루크가 이 메모리를 사용한 후부터는 경박하게 상대를 비웃는듯한 말투와 행동을 보였으며, 아직도 가면라이더 팬들에겐 악몽 같은 가면라이더 대전의 네타인 한 송이의 꽃 드립을 치면서 독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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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각 루크, 아즈마 히토시, 사쿠야 에이스케, 토도 코조의 이니셜을 따서 만들어진 초일류 과학자들의 모임. 소노자키 류우베가 이들을 차후 박물관의 최고고문으로 맞이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우수한 두뇌를 가졌으나 그 이면엔 이들의 두뇌와 지식을 이용해 소노자키 류우베가 가이아 메모리를 만들게 된 어두운 과거가 있다. 다만 이들이 소노자키 류우베의 목적을 알고 후토에 가이아 메모리가 유통되어 도펀트가 출몰해 사람들을 해치게 되었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던 걸 보면 과학자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양심을 버리지 않은 집단으로 보인다. [2] L.A.S.T가 지중해의 고도 론도바렐 섬에서 발굴한 가면으로 기원전 1500년 경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가면이나 그 시대의 기술로 만들 수 있는 수준의 물건이 아니었기에 정체가 무엇인가에 대해 여러 토론을 오가게 한 물건. [3] 이때 쿄코에게 '자네의 마음에 지금도 류우베 씨가 있는한 내 선의는 일방통행이지만.'이라고 농담을 한 걸 보면 쿄코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던 걸로 보인다. 루크 말고도 나중에 쇼타로와 쿄코가 찾아간 아즈마가 그와 쿄코가 특별히 사이가 좋았고 그뿐만 아니라 줄곧 쿄코는 박물관의 아이돌이었다며 누구보다 괴로워 할 그녀를 위로하려 한 걸 보면... [4] 저주받은 가면 뒷면에 붙은 피부가죽. [5] 작중에서 스스로를 소노자키 류우베라고 하거나 류우베의 웃음소리를 흉내내는 게 복선이었다. [6] 정확하게는 가면 뒷면에 붙은 피부가죽. 전자적인 기판 형태로 되어있다. [7] 당연히 빼앗긴 사람은 죽고 만다. 루크는 이를 알고서도 자신의 야망을 위해 기꺼이 살인을 저질렀으므로 빼도박도 못하는 범죄자다. [8] 필립은 루크가 류우베가 자신에게 래프 메모리를 보낸 게 자신을 후계자로 정해서라고 믿은 결과, 래프 메모리의 힘이 진화해 타인의 두뇌 데이터를 흡수하는 새로운 능력을 획득, 하이 도프가 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하이 도프였어도 래프 메모리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한 결과 얼굴이 폭삭 늙은 상태가 되어 재기불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