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2:57:21

루카 유리치치

파일:퓨니크로 복귀한 유리치치.jpg
FC 퓨니크 예레반 No. 2
루카 유리치치
Luka Juričić
<colbgcolor=#013588><colcolor=#f8b400> K리그 등록명 유리치치
출생 1996년 11월 25일 ([age(1996-11-25)]세)
독일 바이에른 주 미텔프랑켄
국적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틀:국기|]][[틀:국기|]] |
[[크로아티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9cm, 체중 83kg
가족 배우자 (2024년 6월 8일 결혼)[1]
포지션 중앙 공격수
소속 <colcolor=#f8b400> 유스 HŠK 즈린스키 모스타르 (2014)
NK 지로키 브리예그 (2014~2015)
선수 NK 지로키 브리예그 (2015~2017)
NK 네레트바나츠 (2015~2016 / 임대)
NK 네레트바나츠 (2017~2018)
NK 네레트바 (2018~2019)
HNK 시베니크 (2019~2020)
FK 젤레즈니차르 사라예보 (2020~2022)
김포 FC (2022)
FC 퓨니크 예레반 (2022~2023)
CFR 1907 클루지 (2023~)
FC 퓨니크 예레반 (2024~ / 임대)
국가대표 3경기 2골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U-19 / 2014) [2]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
6. 여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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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적의 독일 태생 축구선수. 현재는 FC 퓨니크 예레반[3][4]에 소속되어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무대

파일:Luka Juricic.jpg
FK 젤레즈니차르 사라예보 시절의 유리치치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보스니아로 청소년 시절부터 넘어가 축구를 배웠다. 이후 보스니아의 강팀인 지로키 브리예그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그러나 데뷔시즌부터 심각한 무릎부상을 무려 3번이나 당하면서 선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이어졌다. 이후 하부리그 임대를 전전하며 재기를 노렸으나 무려 3년간 공식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다.

다행히 2018년부터는 다시 리그 경기에 출장하며 감을 되살릴 수 있었다. 보스니아 하부리그 NK 네레트바에서 리그 20경기 13골이라는 준수한 기록으로 실전 감각을 살렸고, 크로아티아 2부리그 구단인 HNK 시베니크로 넘어가 리그 18경기 8골을 기록하며 팀의 1부리그 승격에 한 몫을 했다. 웬만한 수준의 리그에선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뒤, 2020년, 보스니아 최고 명문팀인 FK 젤레즈니차르에서 유리치치를 영입했고, 2020-21 시즌 25경기 8골, 2021-22 시즌 현재 17경기 3골을 기록하며 주전 원톱으로 뛰고 있다.

2022년, 보스니아 현지 보도로 K리그2에 새로 참가하는 김포 FC에 합류할 것이 유력하다고 한다.

2.2. 김포 FC

파일:유리치치 김포 이적.jpg
김포 FC로의 이적을 알리는 오피셜 사진
2022년 1월 25일 K리그2 김포 FC가 유리치치를 영입했다. 현재 한국에 입국중이며 자가격리를 실시하고있다. 자가격리를 마치고 곧바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김포의 창단 이래 첫 비아시아 외국인 선수로써 유리치치의 활약이 기대된다. 통큰 영입.

2022년 2월 15일, 김포 FC의 새 시즌 유니폼 발표와 함께 오피셜 기사가 나왔다. 이로써 김포 FC는 K리그 구단 중 가장 늦게 올 시즌 첫 선수영입 공식발표를 한 팀이 되었다.

2.2.1. 2022 시즌

3월 15일 충남 아산 FC전에서 전반 37분 권민재와 교체되며 K리그2 무대에 데뷔했다.

6월 15일 보스니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한 철학을 가진 감독 아래에서 합당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벤치 생활만 하기 위해 김포에 남을 생각은 없다. 나는 내가 선수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구단에서 뛰고 싶다" 라며 감독을 저격했고, 구단을 떠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

결국 반년간 리그 6경기 출장을 기록한채 2022년 6월 15일 김포FC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해지했다.

2.3. FC 퓨니크 예레반

파일:juricic-pyunik.jpg
FC 퓨니크 예레반으로의 이적을 알리는 오피셜 사진
2022년 7월 4일, 아르메니아 프리미어 리그 FC 퓨니크 예레반으로 이적했다.

2.3.1. 2022/23 시즌

유럽대항전 예선의 특성 상 각 나라의 리그들이 개막되기 전에 먼저 치러지기 때문에 유리치치는 챔스 예선에서 팀에 대한 적응을 마친 뒤에 리그에서 활약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유리치치가 퓨니크로 이적한 뒤에 처음으로 치러지는 공식 경기인 CFR 1907 클루지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 예선 1차전에서는 아무래도 팀에 온지 얼마 안 됐다보니 명단에서 제외됐다. 다음 2차전에서는 교체로라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팀은 0대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7월 14일 CFR 1907 클루지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 예선 2차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되며 퓨니크에서의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팀은 엄청난 극장 경기를 만들어내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데 성공하였다.[5]

7월 27일 F91 뒤들랑주와의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 2차전 경기에서 팀이 합산스코어 2대1로 지고 있던 시점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았고 유리치치는 퓨니크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후반 40분에는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며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였고 팀의 합산스코어 2대4 역전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7월 31일 FC 아라라트 예레반과의 리그 개막전 경기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아무래도 유리치치는 유럽대항전 예선에서 뛰게 하고 리그에서는 쉬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8월 4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나 팀은 5대0으로 대패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유리치치는 공격 상황때 위협적인 지역에서 상대의 파울들을 유도해냈고 볼 간수에서도 좋은 모습들을 보이며 유리치치 자신은 괜찮은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후반 43분에 교체아웃됐다.

8월 10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2차전에서도 역시나 선발 출전하였으나 사실상 1차전에서 이미 5대0으로 대패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은 좌절된 상태였고 이 경기에서도 2대0으로 지며 팀은 유로파리그 예선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셰리프와의 두 경기 모두 출전하였으나 팀은 승부차기 끝에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고 유리치치 역시도 이번 시즌을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리그 5라운드 노아전에서 후반 16분 헤헤도시 자리에 교체투입되며 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약 30분 정도를 소화하였다.

리그 6라운드 레르나인 아르차흐전에서 선발 출전하였고 전반 29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그 데뷔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며 팀의 1대0 승리에 기여하였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바젤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고 65분을 소화하였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면서 약 한 달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파일:유리치치 부상 복귀후 골.jpg
부상 이후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하여 기뻐하고 있다.

리그 9라운드 알라슈케르트전에서 선발 출전하였고 팀이 2대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6분에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부상 이후 첫 골을 만들어냈고 팀은 3점차로 리드하게 됐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잘기리스 빌뉴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63분간 경기를 소화하였고 팀은 2대0으로 승리하며 조별리그 3차전까지 2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중이다.[6]

리그 11라운드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전에서 후반 16분 오투반조와 교체투입되었다. 그리고 투입된지 얼마 안 돼서 하루툰얀의 결승골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 31분에는 프리킥 이후 상황에서 맞이한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점수차를 벌릴 기회를 놓쳤다. 그래도 경기는 득점이 더 나오지는 않은 채로 끝나며 팀은 승리를 거두었다.

리그 12라운드 시라크와의 경기에서 후반전이 시작되기 직전 교체투입되며 45분을 소화하였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5라운드 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80분을 소화하였다. 그런데 우연인지 유리치치가 교체아웃되자마자 팀은 2실점을 연달아 하며 2대1 역전패를 당하였다.

파일:자신의 유럽대항전 본선 첫 골을 만들어내는 유리치치.jpg
자신은 커리어 첫 유럽대항전 본선 득점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지고 있기에 세리머니를 자제하고 있다.

11월 4일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6차전 바젤 전에서 팀이 2대0으로 지고 있던 후반 26분에 만회골을 넣었다. 이는 자신의 첫 유럽대항전 본선 득점이다. 하지만 팀은 그대로 2:1 패배를 당하며 조별리그 탈락을 하게 되었다.

리그 15라운드 레르나인 아르차흐전에서 후반 24분 동점골을 넣었다. 이로써 유리치치는 리그 3호골이자 시즌 6호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순연 경기인 리그 2라운드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리그 16라운드 BKMA와의 경기에서 전반 41분 다비트 다비댠 자리에 교체투입되었다. 그리고 후반 2분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폼이 최근에 엄청 올랐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리그 18라운드 알라쉬커트전에서 전반 43분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이 골로 유리치치는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무려 4골을 기록하게 되었고 최근 퓨니크의 핵심 공격수로 올라서게 되었다. 그리고 팀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상대 선수의 자책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현재까지 유리치치는 퓨니크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되었고 이번 시즌 퓨니크에서 최고의 영입들중 하나로 평가받고있다. 실제로 유리치치가 현시점에서 퓨니크 내에서 5골로 리그 최다 득점자일정도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포에서는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여 폼이 저하됐을 수 있었지만 유리치치는 전혀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

11월 27일에 펼쳐진 아르메니아 컵 8강전에서 팀은 FC 노아를 상대하게 됐고 유리치치는 벤치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그리고 전반 17분에 터진 오투반조의 선제골로 퓨니크가 1대0으로 리드하고 있었고 후반 17분에 페트로샨과 교체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게 되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기 직전인 후반 44분에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확정시켜줬다. 거기서 끝이 아니라 후반 45+4분에는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자신의 멀티골을 완성하였고 팀이 대승을 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리그 19라운드 아라라트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전반 45분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최근 계속해서 엄청난 폼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최근 공식전 7경기 무려 7골!) 그리고 유리치치의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기 때문에 팀의 라이벌 매치 완승에도 크게 기여한 셈이 됐다.

리그 20라운드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와의 경기에서도 전반 21분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무려 자신의 리그 4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냈다. 비록 팀은 막판에 실점하며 1대1로 비기기는 했으나 오늘 경기에서도 역시 유리치치는 팀의 중요한 선수로서 큰 활약을 해주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활약들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순연 경기였던 리그 17라운드 리그 순위 테이블 최상단에 위치해있던 FC 우라르투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팀의 우승 경쟁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오늘 경기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으나 같은 팀의 밀리코비치가 전반 31분에 일찍 퇴장당하면서 팀 전체가 밀리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전에 3실점을 하면서 홈에서 0:3 대패를 당하였다. 따라서 유리치치는 리그 5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내는데는 실패하였다.

파일:루카 유리치치 수상.jpg
유리치치의 리그 11월 이 달의 선수상 수상을 알리는 이미지

결국 11월에 보여준 활약들에 힘입어 유리치치가 아르메니아 프리미어 리그 11월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11월에 진행된 리그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퓨니크의 공격에 크게 기여하고 또한 리그 내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한 결과였다.

그리고 아르메니아 리그 특성 상 약 3개월 간의 휴식기를 가진다. 그 동안 유리치치는 자신이 보여주었던 최상의 폼을 규칙적인 훈련을 통해 그대로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일:유리치치 퓨니크와 재계약.jpg
유리치치가 퓨니크와 재계약을 했음을 알리는 이미지

퓨니크 입단 후 전반기에 유리치치가 12골을 넣으며 뛰어난 폼을 보여주었고 이런 활약으로 팀의 핵심적인 공격수가 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 날짜로 2023년 2월 8일 FC 퓨니크 예레반은 유리치치와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 기간은 2023-24 시즌까지라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되었다. #

만약 계약 기간인 2년동안 지금의 폼을 계속 유지한다면 아르메니아 리그를 넘어 더 높은 수준의 리그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르메니아 리그가 재개되고 2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리그 22라운드 FC 반과의 경기에서도 선발 대신 벤치에서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후 교체 투입되어 팀이 1대0으로 지고 있던 후반 36분에 소중한 동점골을 기록하며 리그 휴식기 이후에 자신의 첫 골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팀은 역전에 성공하고 경기가 그대로 끝나기 직전에 유리치치가 쐐기골까지 기록하면서 자신의 멀티골 경기를 오랜만에 만들었다.

리그 23라운드 FC 노아와의 경기에서도 출전하였고, 팀이 한 점 차로 앞서고 있던 후반 27분에 추가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점 3점에 쐐기를 박는데에 기여하였고 자신의 리그 2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내게 됐다.

2023년 3월 12일 기준 아르메니아 리그 득점 랭킹
순위 이름 소속팀 득점 수
1 블라디미르 디아스 알라슈케르트 11골
2 루카 유리치치 퓨니크 10골
3 우구 피르미누 A. 아르메니아 9골
3 윌프리드 에자 A. 아르메니아 9골
5 유수프 오투반조 퓨니크 8골
5 에드가 모브세시안 FC 반 8골

현재 유리치치는 재계약 이후에도 좋은 폼을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리그에서 10골을 기록하고 있고 팀 동료인 오투반조와 함께 아르메니아 리그 득점 상위권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폼이 유지된다면 충분히 득점왕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리그 26라운드 FC 우라르투와의 경기에서 팀이 1대2로 이기고 있던 후반 21분에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약 한 달 만에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리그 28라운드 아라라트 예레반전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을 넣으면서 팀이 리드를 잡을 수 있게 해주었고 팀은 이후 경기 종료 직전에 제임스의 쐐기골까지 나오면서 원정에서 0대2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리그 29라운드 아라라트-아르메니아와의 경기에서 팀이 한 점 차로 지고 있던 후반 17분에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2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냈고 팀은 이후 역전에 성공하면서 리드를 잡은 채로 후반 추가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런데 후반 45+4분에 유리치치가 쐐기골을 넣고 후반 45+6분에는 유리치치가 또 다시 골을 만들어내면서 순식간에 스코어는 4대1이 되었고 본인은 무려 해트트릭을 완성하게 되었다. 이는 유리치치가 퓨니크로 이적하고 나서 처음으로 만들어낸 해트트릭이었다.

리그 30라운드 시라크전에서는 전반 추가시간에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자신의 리그 3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팀은 후반전에 3골을 넣으면서 0대4 완승을 하였다.

리그 31라운드 FC 반과의 경기에서는 득점에 실패하면서 4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내지는 못 하였다. 그래도 팀은 또 다시 4대0 대승.

리그 최종전 알라슈케르트전에서 스코어 1대1 균형이 유지되고 있던 후반 31분에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팀을 역전시켰고 본인은 거의 한 달 만에 득점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그리고 리그 최종전이었던 알라슈케르트전에서의 득점으로 리그에서 총 17골을 만들어냈고 같은 팀 동료인 유수프 오투반조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아르메니아 리그 득점 최종 1위
순위 이름 소속팀 득점 수
1 루카 유리치치 퓨니크 17골
1 유수프 오투반조 퓨니크 17골

하지만 아쉽게도 FC 우라르투에게 리그 우승을 내주면서 준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7]

김포 FC에서는 출전 기회를 거의 부여 받지 못 했고 결국 FC 퓨니크 예레반으로 이적을 하였던 유리치치는 입단 초기에는 경기력에 대해서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난관들을 극복하고 입단 첫 시즌만에 리그에서 무려 17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선두가 되었고 이 외에도 유럽대항전에서의 3골[8], 컵대회에서의 2골 등의 활약으로 팀의 핵심 공격 에이스가 되었으며 또한 팀과 재계약까지 하게 되었다.

비록 팀은 우승에는 실패하고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번 시즌의 활약은 유리치치 본인의 커리어에서도 가장 뛰어난 활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커리어 또한 더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할 것이다.

2.3.2. 2023/24 시즌

7월 14일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1차예선 1차전 JK 나르바 트란스[9]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그리고 0대0 스코어 균형이 유지되고 있던 후반 15분에 하루툰얀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며 퓨니크의 이번 시즌 공식전 첫 골을 만들어냈고 팀에게 오늘 경기 리드를 선물해줬다. 이후 팀은 제임스의 추가골과 함께 2대0 승리를 챙겼다.

7월 21일에 펼쳐진 1차예선 2차전에서도 후반 21분에 다비트 다비댠의 어시스트를 받아 쐐기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이번 경기 3번째 골을 만들어냈고 자신의 2경기 연속골 또한 작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팀은 합산스코어에서 유리치치가 1,2차전 합쳐 기록한 2골을 포함하여 5대0 완승을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7월 28일 칼마르 FF[10]와의 2차예선 1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였고 팀이 1대0으로 지고 있던 후반 10분에 오투반조 어시스트, 유리치치 골이라는 퓨니크가 자랑하는 두 공격수 듀오의 합작 골이 나오면서 스코어는 1대1 균형을 맞추게 되었고 유리치치 본인 또한 자신의 3경기 연속골을 만들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팀은 브라보의 역전골로 원정에서 1대2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7월 31일 리그 개막전 FC 알라슈케르트와의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 들었으나 출전하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퓨니크가 유럽대항전과 리그를 병행하다보니 유리치치에게는 휴식을 부여해준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팀은 2대0 승리를 챙기면서 이번 시즌 공식 경기 전승 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8월 4일 칼마르와의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2차예선 2차전에서 선발 출전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 하였고 후반 28분에 교체아웃되면서 자신의 연속골 기록은 끊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팀은 1차전과 같이 2대1 승리를 또 다시 기록하면서 합산스코어 4대2로 3차예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8월 7일 리그 2라운드 FC 아라라트 예레반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14분 지브릴이 교체아웃되면서 유리치치가 투입되었다. 그리고 이후 추가시간 포함 43분간[11]을 소화하였다.

8월 11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3차예선 1차전 FK 보되/글림트와의 경기에서는 어찌된 이유인지 유리치치가 명단제외되었다. 팬들도 유리치치가 명단에서 아예 제외가 된 것에 매우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8월 중순 현재 러시아 리그 팀인 FC 파켈 보로네시나 루마니아 리그 팀인 CFR 1907 클루지와 같은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 아무래도 최근 경기들에서 명단 제외가 됐던 이유가 이적과 관련된 상황들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파일:유리치치 퓨니크와 작별.jpg
퓨니크 공식 SNS에 게시된 유리치치 작별 이미지
결국 한국 날짜 기준으로 2023년 8월 22일에 루카 유리치치가 FC 퓨니크 예레반을 떠나게 됐다는 오피셜 소식이 나왔다. 퓨니크 공식 SNS

유리치치는 이번 시즌 역시도 극초반에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팀의 유럽 대항전 다음 라운드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비록 시즌 극초반에 CFR 1907 클루지로 이적을 하게 되었으나, 그 동안 유리치치가 보여줬던 퍼포먼스에 대해서 퓨니크의 팬들은 크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2.4. CFR 1907 클루지

파일:유리치치가 클루지로 이적하다.jpg
CFR 1907 클루지로의 이적을 알리는 오피셜 사진
한국 날짜로 2023년 8월 22일, CFR 1907 클루지가 루카 유리치치를 영입을 확정지었다. 클루지 공식 SNS

그리고 등번호는 퓨니크때 사용했던 2번을 그대로 받게 되었다. 클루지 공식 SNS

2.4.1. 2023/24 시즌

2.4.1.1. 전반기
유리치치가 영입된 현재 클루지는 이미 리그에서 6라운드까지 경기를 가졌다. 만약 유리치치가 빨리 팀에 적응한다면 다음 7라운드 경기에서 데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팀에 적응이 완벽히 안 된 모양인지 FC 보토샤니와의 리그 7라운드 경기에는 명단제외되었다. 팀은 3대1 승리.

9월 3일 리그 8라운드 FC 볼룬타리와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들면서 클루지로 이적하고나서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되었다. 이후 팀이 1대3으로 리드를 잡고 있던 후반 29분에 필립 오텔레가 빠지고 유리치치가 투입되며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2분째에 베탄코르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에게 쐐기골을 선물해줬고 자신의 데뷔전을 데뷔골 경기로 장식하였다. 이 골을 통하여 아르메니아 리그에서 득점 1위를 차지했던 것이 좀 더 수준 높은 루마니아 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하게 되었다.

A매치 기간이라 리그가 잠시 휴식기를 가지는 동안 CSU 알바 이울리아와의 친선 경기가 있었다. 그 경기에서 유리치치는 경기 극초반 양 팀이 1골 씩을 서로 주고 받았던 전반 7분에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팀에게 리드를 챙겨주었고 이후 전반 막판에는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5번째 골도 만들어냈다. 게다가 후반 14분에는 팀의 7번째 득점까지 만들어내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 그렇게 팀은 유리치치의 해트트릭에 힙입어 9대1 대역전승을 만들어냈다.

9월 19일 리그 9라운드 플로이에슈티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14분에 교체투입되며 31분간 경기를 소화했다.

9월 26일 리그 10라운드 FC 라피드 부쿠레슈티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클루지에서의 첫 선발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양 팀의 스코어가 1:1 균형을 이루고 있던 전반 34분에 유리치치는 클루지의 프리킥 이후 혼전이 이어지고 있던 상황 속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통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팀에게 리드를 선물해주었고 자신의 첫 선발 경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듯 싶었다. 그러나 유리치치의 역전골은 VAR이 가동된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그렇게 하프타임에 유리치치는 필립 오텔레와 교체되면서 아쉽게 득점은 실패하였고 총 45분을 소화하게 되었다.

9월 29일 컵대회 조별리그에서 리가 II[12] 소속인 CSM 알렉산드리아를 상대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그렇지만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10월 2일 리그 11라운드 FC U 크라이오바 1948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하였고 팀이 두 점 차로 앞서고 있던 후반 15분에 교체투입되면서 남은 시간을 소화하였다.

순연 경기인 리그 5라운드 세프시 O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고 63분간을 소화하였다.

리그 12라운드 FC 디나모 부쿠레슈티전에서는 후반 21분에 교체투입되며 24분간을 소화하였다.

리그 13라운드 ASC 오첼룰 갈라치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클루지에서의 2호골을 만드는 것은 상당히 힘들었고 결국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에 실패하며 후반 20분에 교체아웃되었다.

리그 14라운드 FCV 파룰 콘스탄차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게 되었다. 그리고 후반 23분에 필립 오텔레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드디어 리그 2호골을 만들어냈다. 또한 팀은 유리치치의 골과 함께 3대1 역전승을 기록하였다.

컵대회 조별리그 2차전 FC 우니베르시타테아 클루지와의 클루지더비[13]에서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렇지만 2경기 연속 득점에는 실패하였고 후반 15분에 교체아웃되었다.

리그 15라운드 FC 헤르만슈타트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16분에 필립 오텔레가 교체아웃되면서 유리치치가 교체투입되었고 30분 간을 소화하였다.

리그 16라운드 FC 폴리테흐니카 이아시전에서는 후반 29분에 교체투입되었다.

리그 17라운드 FC UTA 아라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랜만에 리그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그러나 양 팀은 0대0 스코어를 계속해서 유지했고 유리치치 또한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리그 18라운드 CS 우니베르시타테아 크라이오바와의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포인트 기록은 실패하였고 후반 21분에 교체아웃되면서 총 66분을 소화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유리치치는 리그에서 12경기(4선발) 2골 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아르메니아리그에서는 저번 시즌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아무래도 루마니아 리그인 리가 I 아르메니아 프리미어 리그보다는 수준이 꽤 높다보니 유리치치 또한 저번 시즌의 기량을 보여주지는 못 하고 있다. 현재 클루지에서 입지를 더 다지기 위해서는 본인도 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리그 19라운드 FCSB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하였고, 후반 35분에 교체투입되며 10분간 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20라운드 세프시 OSK와의 경기에서도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경기 막판 8분간을 소화하였다.

리그 21라운드 FC 우니베르시타테아 클루지전에서도 벤치에서 시작하였고 후반 추가시간이 돼서야 투입이 되며 경기를 소화할 시간을 거의 부여받지 못 하였다. 현재 이러한 상황이 계속해서 연속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유리치치 본인 입장에서도 충분한 기회를 부여받고 싶다면 겨울 이적시장 때 다른 팀으로 임대를 가거나 이적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FIFA 규정상 한 선수가 단일 시즌에 세 팀 이상에서 뛰는 것은 금지되어 있는데 유리치치는 이미 시즌 초반을 퓨니크에서 보냈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 가려면 퓨니크로 복귀를 하거나 다른 시즌제를 사용하는 리그로 가는 방법 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FC 퓨니크 예레반으로의 복귀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파일:유리치치 퓨니크로 임대가다.jpg
유리치치가 퓨니크로 임대 가는 것을 알리는 사진
유리치치가 클루지에서 기회를 많이 부여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국 시각 기준 1월 20일에 퓨니크로 1년간 임대된다고 클루지가 발표했다. 클루지 공식 SNS
2.4.1.2. 후반기 / FC 퓨니크 예레반 (임대)
파일:유리치치 복귀 뉴스.jpg
다시 퓨니크로 돌아온 유리치치
비록 클루지에서는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저번 시즌 아르메니아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득점왕을 차지했었기에 많은 퓨니크 팬들이 유리치치의 복귀를 크게 반가워하고 있다. 퓨니크 공식 SNS

유리치치가 복귀한 시점에서 퓨니크는 2위인 FC 노아보다 승점이 6점이나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그 선두 자리를 더 견고히 하기 위해서는 유리치치의 매서운 득점력이 중요한 상황이다.

현재 아르메니아 프리미어 리그 특성 상 지금 리그는 긴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유리치치의 복귀전은 2월 23일 FC 아라라트-아르메니아와의 경기가 될 전망이다.

퓨니크로 복귀하고나서 찍은 훈련장에서의 영상에서 유리치치는 퓨니크로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퓨니크 공식 SNS

그렇게 2월 23일 FC 아라라트-아르메니아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퓨니크 선수로서 약 7개월 만에 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그러나 팀의 경기력은 좋지 못하였고 결국 3대1 패배를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리그 무패가 깨지고 말았다. 유리치치 또한 가끔 공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전체적으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우라르투와의 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도 역시나 선발 출전하였고, 퓨니크 복귀 후 첫 풀타임 경기를 소화하였다. 하지만 복귀골에는 실패하였고, 팀은 1대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리그 23라운드 웨스트 아르메니아와의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하프타임 때 교체투입되며 45분 간을 소화하게 되었다.

리그 24라운드 FC 반전에서도 하프타임 때 교체투입되었다. 그리고 팀이 1대0으로 지고 있던 경기 종료 직전에 동료 선수의 극적인 세트피스 득점이 나왔는데, 이 골이 취소되자 너무 아쉬운 듯 공을 들며 머리를 감싸쥐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르메니아컵 8강에서 FC 반을 4일 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저번 맞대결에서는 아쉽게 패배하였기 때문에, 유리치치는 이번 경기를 통해 퓨니크에서의 복귀골을 기록함으로써 복수에 성공하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마침 2주만에 선발 라인업에도 복귀를 하였기에 복귀골을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온 셈이 되었다. 하지만 팀은 반에게 2실점을 허용하며 2대1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러던 전반 30분에 동료 선수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유리치치가 오른발로 슈팅을 하였고, 그것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유리치치 본인의 퓨니크 복귀 이후 첫 골을 중요한 순간 동점골로 기록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양 팀이 한 골 씩을 더 넣으며 3대3 스코어가 유지되던 후반 22분에 동료가 찬 프리킥을 유리치치가 자신의 장점인 헤딩으로 공을 강하게 내리 꽂으면서 멀티골까지 완성을 하게 되었다. 이후 팀은 브라보의 쐐기골을 포함해 5대3 승리를 만들어냈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하였다. 또한, 이번 경기를 통해 유리치치는 자신이 다시 퓨니크의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되었다.

리그 25라운드 BKMA전에서도 저번 경기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다가 후반 24분에 동료 선수인 오투반조가 찬 패널티킥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고 나온 세컨볼이 유리치치에게 오며 기회를 맞이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발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고, 골키퍼 정면으로 공이 가버리며, 리그 복귀골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그리고 후반 30분에 교체아웃되면서 총 75분 간을 소화하였다. 그래도 팀은 3대1 승리를 기록하며, 리그 연패는 막아낼 수 있었다.

리그 26라운드 FC 노아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27분에 교체투입되었다.

리그 27라운드 시라크와의 경기에서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하프타임 때 교체투입되었다. 그리고 0대0 스코어가 유지되고 있던 후반 39분에 동료 선수인 데블레가 찬 공이 골키퍼의 손과 골대를 맞았고 그 공이 그대로 튀어 나와서 유리치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유리치치가 순간적으로 다리를 공에 갖다 대면서 그대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자신의 퓨니크 복귀 후 첫 리그 골을 중요한 순간 선제골로 기록하게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팀은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아르메니아컵 준결승 아라라트-아르메니아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게 되었고, 자신의 피지컬을 이용하여 몸싸움에서 이긴 다음, 측면에 패스를 정확히 찔러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상대의 원더골과 함께 팀은 1대0으로 패배하며 컵대회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리그 28라운드 FC 알라슈케르트와의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하였다. 그리고 전반 29분 동료의 패스를 받고나서 공을 오른 발로 강하게 찼는데, 이 것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팀은 두 점차로 앞서가게 되었고, 자신은 퓨니크 복귀 후 4호골을 성공시켰다.(이번 시즌 극초반에도 퓨니크에서 3골을 넣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 퓨니크에서는 7호골 째를 기록 중이다.) 그리고 상대가 경기 막판에 한 골을 만회하면서 유리치치의 추가골이 결과적으로 결승골이 되었다.

리그 29라운드 아라라트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유리치치가 헤딩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팔에 맞았다고 판단되어 패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렇게 유리치치가 패널티킥을 얻어내는 활약을 보여주나 했으나, VAR 판독 끝에 상대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지 않으며 패널티킥은 무산이 됐다. 그렇지만 팀은 오투반조의 결승골과 함께 1대0 승리를 기록하였고, 유리치치 또한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리에 기여를 하였다.

리그 30라운드 아라라트-아르메니아와의 경기에서 팀이 1대0으로 지고 있던 전반 23분에 상대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동료 선수인 산투스에게 엄청난 패스를 찔러주었다. 그리고 산투스가 그대로 동점골에 성공하면서, 유리치치 또한 동점골을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렇게 결정적인 1도움을 기록한 유리치치는 후반 27분 카라발로와 교체되었다.

리그 31라운드 FC 우라르투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였고, 하프타임 때 교체아웃되며 45분을 소화하였다.

하지만 이후 명단제외되고 있는 것을 보아, 부상 상태로 추정되고 있다.

결국 이대로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알고보니 유리치치가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던 것으로 확인이 되어 다음 시즌까지 정상적으로 뛰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유리치치가 커리어 초기에 잦은 장기부상으로 고생을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다시 폼을 올려가고 있던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부상은 상당히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일:퓨니크 리그우승.jpg
비록 유리치치가 시즌 막판에 큰 부상으로 빠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퓨니크는 시즌 끝까지 리그 1위 자리를 지켜내며 구단 역사상 16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유리치치 또한 자신의 커리어에 아르메니아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추가하게 되었다.

2.4.2. 2024/25 시즌

2.4.2.1. 전반기 / FC 퓨니크 예레반 (임대)
일단은 저번 겨울 이적시장 때 퓨니크와 1년 임대 계약을 했다고 했으므로, 내용 상으로는 이번 시즌 1월까지 퓨니크에 남아있다가 이후에 클루지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리치치가 임대를 온 사이에 원 소속팀인 CFR 클루지의 감독이 단 페트레스쿠로 바뀌었기 때문에 유리치치가 클루지 팀 구상에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 지 알기가 어려워졌고, 또한 유리치치도 전방 십자인대 부상이라는 치명적인 장기 부상을 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계약 조건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유리치치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사이에 퓨니크는 UEFA 챔피언스리그 1차예선에서 FC 디나모 민스크[14]에 합산스코어 1대0으로 패배[15]하면서 조기 탈락하게 되었다. 그렇게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2차예선에 참가하게 되었다.

한편, 유리치치가 자국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전방 십자인대 치료를 받는 모습이 SNS에 업로드되어 부상 회복 과정 근황을 알렸다. SNS 링크

팀은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슬로베니아 프르바리가[16]소속의 NK 첼레를 만났으나, 합산스코어 4-2[17]로 패배하며 유럽대항전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4년 보스니아 U-19 대표팀으로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에서 처음 청소년 대표 경기를 소화했으며, 거기서 데뷔골도 기록했다. 이후 2경기를 더 소화하고 1골을 추가로 기록해 3경기 2골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이후에는 연령별 대표팀과 A대표팀 소집이 전무하다.

4. 플레이 스타일


최근 K리그에서 선호하는 키큰 공격수 유형에 알맞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원톱 포지션에 배치되더라도 박스 안쪽에서만 움직이지 않고 바깥쪽에서 슈팅도 자주 시도하는 적극성을 갖췄다. 보스니아 리그에서는 쉽게 고립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트피스에서 신장을 이용한 헤더 골을 많이 기록했으며 주발인 오른발을 이용해 아크로바틱한 골도 여러번 기록하는 등 공에 대한 집중력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냥 머리만 쓰는 공격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탈압박 능력도 상당히 갖추고 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 김포 FC 시절 자신의 한글 이름이 유리치치라는 것이 신기했나본지 자신의 SNS 게시물 댓글에 "치치"라고 글을 적었다. 유리치치 개인 SNS
  •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할 때 손가락을 살짝 접은 채로 손을 얼굴 옆에 둔다. 위에 퓨니크와 재계약을 했을 때 삽입된 사진에 잘 나타나있다.[19]
  • 이태원 압사 사고 다음날인 2022년 10월 30일에 사망자들을 추모하는 글을 SNS에 게시하였다.
  • 아르메니아 리그 휴식기때 여자친구와 함께 런던으로 여행을 왔다는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였다.
  • FK 젤레즈니차르 사라예보에서 뛰던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소화했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유리치치가 그 경기에서 자신이 찍힌 이미지와 글을 SNS에 게시했을 때 팬들은 유리치치를 마에스트로 또는 벤제마라고 하는 등 여러 칭찬을 하였다. 유리치치 개인 SNS

7. 관련 문서



[1] '멜라니 페트로비치'라는 여성과 결혼하였다. 유리치치 SNS [2] 2024년 10월 기준으로 성인 국대 경험은 아직 없다. [3] 아르메니아의 최상위 축구 리그인 아르메니아 프리미어 리그에 소속되어 있는 팀이다. [4] CFR 클루지에서 1년간 임대로 왔다. [5] 선제골을 헌납하고 후반 44분에 가이치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연장전으로 갔고 이후에 상대에게 다시 리드를 내주었으나 가이치가 연장 종료 1분 전에 극적으로 동점골을 또 넣으며 자신의 멀티골을 만들어냈고 경기는 승부차기를 통해 퓨니크의 승리로 끝이 났다. [6] 아르메니아 리그 팀이 유럽대항전 본선에 진출한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고 볼 수 있는데 본선 조별 리그에서 3경기 2승 1패면 꽤나 뛰어난 성적이다. [7] FC 우라르투는 승점 83점, 유리치치가 속한 FC 퓨니크 예레반은 승점 80점을 기록하였다. [8] 챔피언스리그 예선 2골,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본선 1골 [9] 에스토니아 리그 소속 팀이다. [10] 스웨덴 리그 소속 팀이다. [11] 후반전 추가시간이 12분이나 주어졌다. [12] 루마니아 축구의 2부 리그다. [13] 두 팀 모두 클루지 주 클루지나포카가 연고지다. [14] 벨라루스의 축구 1부리그인 벨라루스 프리미어 리그에 소속되어 있는 팀이다. [15] 1차전은 0대0 무승부, 2차전은 90분에 패널티킥으로 실점하며 아쉽게 1대0으로 패배했다. [16] 슬로베니아 축구의 1부 리그다. [17] 1차전은 퓨니크가 홈에서 1대0으로 승리했고, 2차전은 첼레가 홈에서 4대1로 승리했다. [18] 크로아티아 축구의 2부리그다. [19] 파일:유리치치 퓨니크와 재계약.jpg [20] 유리치치는 해당 문서에서 복수국적 파트에 이름을 올렸다.